아침에 보니까 잠실역에 할머니가 김밥을 팔고있었어요 ------------------ 단순 사실 서술
티비에서보면 천원에 아침밥못먹은ㅅ람들 먹으라고 김밥팔고그러길래 ------- 관련 기억 회고
가까이갔는데.... ------------------------------------------------------- 상황 점입 가경
'김밥한줄천원' --------------------------------------------------------- 상세 상황 묘사
안녕..... 김밥 ----------------------------------------------------------김밥에게 인사
아침에 보니까 잠실역에 할머니가 김밥을 팔고있었어요
- 현 시대 서울 거주 노인분들을 대변하는 인물 등장
티비에서보면 천원에 아침밥못먹은ㅅ람들 먹으라고 김밥팔고그러길래
- 아침을 챙겨먹지 못하는 현대 도시인들 언급
가까이갔는데....
- 위에서 언급된 두 소재가 접합되는 시점. '....'은 긴장감 유발
'김밥한줄천원'
- '노인'이 '김밥'을 '한줄에 천원'에 판매. 편안한 노후를 위한 복지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국가의 도심에서, 삶의 기본적인 부분들을 충족하지 못한 도시인들이[노인 포함]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하는 현실을 나타냄. 하지만 '천원'이라는 가격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그것이 사회적으로 저평가 되거나 가벼이 여기게 되어짐을 의미함
안녕..... 김밥
- 이 '안녕' 이라는 표현은 반가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헤어짐을 표현한다. 도시민들간에 서로 부족함을 채워주는 행위가 가벼이 평가되는 현실에 환멸을 느낌.
글쓴이의 '안녕'뒤에는 마침표 5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듯 마침표가 이어지는 '안녕.....'에서 글쓴이의 망설이는 감정을 느낄 수 있죠.
무엇을 망설였을까요?
1. 천원
천원에 망설였다고 하기에는 글씀이가 과거 TV에서 '천원김밥'을 본 적이 있다는 사실이 걸림돌입니다.
2. 품질
그렇다면 우리는 글쓴이가 TV에서 보거나 혹은 과거의 다른 경험으로부터 파생되어 확립시킨 '천원 김밥'의 가치에 대한 것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할 것입니다. 글쓴이가 원하는 시금치, 단무지, 햄 등이 들어가 있지 않거나 부실한 것을 눈치챈 글쓴이는 결국 김밥의 가치를 1,000원 미만으로 판단했으며, 그렇기에 쓸쓸한 마음으로 '안녕.....'을 외쳤던 것입니다.
요즘들어 물가가 계속 오르다보니 글쓴이가 사는 주변은 김밥 한줄에 천원으로 팔지 않는거에요..
천 이백원, 천 오백원들만 있을뿐..
그래서 티비에서나마 '아, 아직 천원에 파는데가 있구나.. 하지만 우리동네는 ㅠㅠ' 하고 생각하신거죠.
그러다 지하철에서 할머니를 보았고 김밥한줄천원 이라는 문구에 너무 기뻐서
반가움의 '안녕..... 김밥' 을 하신게 아닐까요?
김밥 몇줄을 구입하셔서 폭풍 식사를 하셨다는.....ㅋㅋㅋ
하지만 역시 '안녕' 다음에 여운이 남는 '.....' 이건 역시 여러 해석을 하게 만드네요 ㅋㅋ
올해는 꼭 미녀와 결혼하게 해주세요
죄송... 저도 성지순례 와서 새치기 했네요.
성지순례 왔습니다ㅜㅠ
하는 모든 일 잘 되게 해주세요!!
비나언데 올해 모든 일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하는일 모두 잘되게 해주세욧!!!!
제 꿈은 소박합니다.. 로또 당첨..
로또 되게 해주세요.
올 해는 취업되게 해주세요!
올해 제가 원하는거 다 이루고 행복하게 해주세요~
with ClienS
성지순례왔습니다.
올해 행복하게 해주세요!
#CLiOS
조만간 여친 생기게 해주시고 이번생 무탈하게 보낼수 있게 해주세요 ㅎㅎ
해외에서 건강히 돌아가게 해주세요!
올한해 잘되게해주세요
로또되게해주세요
from CLiOS
올해 다시 시작하는 공부, 끝까지 잘 되게 해주시고 꼭 성공할 수 있게 해주세요~!!
행복하게 해주세요!!
새치기 죄송요ㅠㅠ
올해 면접 꼭 합격하게 해주세요~!!
어제 연금복권 샀어요., 당첨되게 해주세요~~~
그럼 이제 회사 안녀어엉~
#CLiOS
제가 고민하는 모든 일
잘 풀리게 해주세요!
#CLiOS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
김밥신이시여, 올해 장가가게 해주세요.
#CLiOS
성지순례왔습니다.
기숙사&서울생활 아무일 없이 잘지내게 해 주세요~
#CLiOS
여기에 소원빌면 이루어지나봐요
이상형을 만났어요
소개팅 그녀와 잘될수 있게 해주세요
올해는 내가원하는 것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성지순례 왔습니다. 이상형을 만났어요. 그녀와 잘될수 있게 해주세요.
#CLiOS
로또 1등되게 해주세요!!!
#CLiOS
이 원글 적을 시절 처럼 잘살고 행복하게 해주세요 ㅠㅠ
안녕... 김밥이 뭔가 했더니 이런거군요 ㅎㅎ
이 글에 비하면 제 글은
감성도 ,) 여운도 아니군요
그냥 감성돔...
안녕... 달체리....
from CV
from CV
from CV
뭔가 타이핑을 덜 친거죠?
천원이라 반가워서 안녕 김밥아^^ 뭐 이런...
아...이거슨 망댓글
티비에서보면 천원에 아침밥못먹은ㅅ람들 먹으라고 김밥팔고그러길래 ------- 관련 기억 회고
가까이갔는데.... ------------------------------------------------------- 상황 점입 가경
'김밥한줄천원' --------------------------------------------------------- 상세 상황 묘사
안녕..... 김밥 ----------------------------------------------------------김밥에게 인사
??
다시봐도
어렵다
만났을때 하는 "안녕"이 이 아닐까요?
안녕 김밥이 대체 무슨 의미일까..
'김밥한줄이천원'
안녕..... 김밥
이 아닐까 싶네요
감수성이 굉장히 예민하신가봐요.
문맥상 없어도 되는 부분일듯 한데.. 굳이 넣은 이유가 있을지도...
너무 진지해지는건가요..
'천원에 아침밥못먹은ㅅ람들 먹으라고 김밥팔고그러길래'
이 부분을, 글쓴 분은 천원만 내면 양껏 김밥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이해했다가...
'김밥한줄천원'
이 문구에서, 아...한줄에 천원씩 내야 하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한줄당 천원이면 비싸다고 생각해서 '못 먹게 됐으니 안녕 김밥' 이라 적으신 듯합니다.
가족의 평화를 위해 기도래주시고 제가 성공하게 도와주세요
from CV
미래에서 왔습니다.
갤럭시 S7과 아이폰 6s가 나온 지금 이 시점에서도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네요;;
w.ClienS
지금 아이폰X로 댓글 작성중입니다.
만나서 반갑다. 김밥아 김과 쌀을 분리해주마~ 이런거 아닌가요?
널 섭취하게 대서 반갑다는 그런뜻?
대부분 이렇게 시적(대충)입니다.
이글도 아마 그런식으로 쓰신글인듯 싶어요
김밥이 천원 할것으로 예상하고 접근
'한줄에 천원'한다는 글씨를 보고 구입
구입한 김밥에게 인사.. '안녕 김밥'
현기증 나요. 알려 주세요.ㅠㅠ
미래에서 왔습니다.
당신이야 말로 예언가시네요!
올해는 번듯한 직업을 갖게 해주세요.
저도 너무 궁금하네요 >_<
안녕.....김밥 이거는 왠지 빠빠이라는 뜻같은데....흠.....
그렇다면 앞에내용과 좀 안맞는듯하구요...정말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 현 시대 서울 거주 노인분들을 대변하는 인물 등장
티비에서보면 천원에 아침밥못먹은ㅅ람들 먹으라고 김밥팔고그러길래
- 아침을 챙겨먹지 못하는 현대 도시인들 언급
가까이갔는데....
- 위에서 언급된 두 소재가 접합되는 시점. '....'은 긴장감 유발
'김밥한줄천원'
- '노인'이 '김밥'을 '한줄에 천원'에 판매. 편안한 노후를 위한 복지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국가의 도심에서, 삶의 기본적인 부분들을 충족하지 못한 도시인들이[노인 포함]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하는 현실을 나타냄. 하지만 '천원'이라는 가격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그것이 사회적으로 저평가 되거나 가벼이 여기게 되어짐을 의미함
안녕..... 김밥
- 이 '안녕' 이라는 표현은 반가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헤어짐을 표현한다. 도시민들간에 서로 부족함을 채워주는 행위가 가벼이 평가되는 현실에 환멸을 느낌.
즉, 글쓴이는 5천원짜리 순대국을 원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음..???
"한줄 이천원" 이더라
설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이렇듯 마침표가 이어지는 '안녕.....'에서 글쓴이의 망설이는 감정을 느낄 수 있죠.
무엇을 망설였을까요?
1. 천원
천원에 망설였다고 하기에는 글씀이가 과거 TV에서 '천원김밥'을 본 적이 있다는 사실이 걸림돌입니다.
2. 품질
그렇다면 우리는 글쓴이가 TV에서 보거나 혹은 과거의 다른 경험으로부터 파생되어 확립시킨 '천원 김밥'의 가치에 대한 것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할 것입니다. 글쓴이가 원하는 시금치, 단무지, 햄 등이 들어가 있지 않거나 부실한 것을 눈치챈 글쓴이는 결국 김밥의 가치를 1,000원 미만으로 판단했으며, 그렇기에 쓸쓸한 마음으로 '안녕.....'을 외쳤던 것입니다.
작가분께서 해명 하실 때까지 기다리는 미덕을 가질 때입니다.
제발 알려줘요 계속 새로고침 누르고 있어요 흑 ⓘ
1. 회고에 찬 모습으로 김밥 할머니께 가까이 가자마자
"김밥한줄천원"! 하고 말씀 하시길래 민망해서... 지나가며 자가 생각 "안녕.... 김밥" (아쉽듯이)
2. 회고에 찬 모습으로 김밥 할머니께 가까이 가자마자
"김밥한줄천원" 하는 순간 강매 당함.... 나도 모르게 김밥 한줄 손에 잡고 ...."안녕..... 김밥" (어떨결..)
이를테면, "천원에 아침밥못먹은ㅅ람들 먹으라고 김밥팔고그러길래" 부분은, 천 원도 없어서 아침밥을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 김밥을 팔고 있으므로 그 아래의 가격일 것이다, 뭐 이런 해석도 가능은 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요즘들어 물가가 계속 오르다보니 글쓴이가 사는 주변은 김밥 한줄에 천원으로 팔지 않는거에요..
천 이백원, 천 오백원들만 있을뿐..
그래서 티비에서나마 '아, 아직 천원에 파는데가 있구나.. 하지만 우리동네는 ㅠㅠ' 하고 생각하신거죠.
그러다 지하철에서 할머니를 보았고 김밥한줄천원 이라는 문구에 너무 기뻐서
반가움의 '안녕..... 김밥' 을 하신게 아닐까요?
김밥 몇줄을 구입하셔서 폭풍 식사를 하셨다는.....ㅋㅋㅋ
하지만 역시 '안녕' 다음에 여운이 남는 '.....' 이건 역시 여러 해석을 하게 만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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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글은 성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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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올해 좋을일만 생기게 해주세요~
from CV
이게 김밥대란이었군요
이분의 손가락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글의 마지막 즈음이 되면서..흐믈대면서 오타를 내는 특징이 보입니다.
하여, 정황상 볼때 김밥은 '이천원' 이던것입니다. 그래서 의외였고...이분은 이천원짜리를 드실수 있는 형편이 안되기 때문에, 이제는 '안녕' 이라고 하신것이죠.
일반적으로 천원보다는 비싼 아침식사를 사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파는 김밥을 기대하고" 가셨는데,
그 김밥도 천원이었다는 거죠.
그걸 사고나면 수중에 한푼도 안남게되니 "안녕" 하신거고요.
전혀 안웃긴 글이 꽤나 웃긴 글이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백플 넘었군요. ㅎㅎ
성지순례 다녀갑니다...
나중에라도 사실이 밝혀지면 공지에라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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