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지키느라 모여서 만나는것도 못하고, 직장에서도 항상 마스크 쓰고있는데
방송 컨셉 자체가 때거지로 모여서 노는것 같은데 국민 정서상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의식한건지 입장하기 전에 손소독하고 체온측정은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 마스크 쓰고 같이 노는것도 아니잖아요.
아무리 연예인들 "일" 하고 있는거라곤 해도 직장에서, 실내에서 마스크 쓰는건 법으로 정해져 있는거 아닌가요?
사회적거리두기 피로감이 너무 많아져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괜히 화나네요.
윤스테이도... 거긴 심지어 숙식..도 하죠
방송국도 먹고 살고 코로나로 집에 있는 사람들도 tv프로 보며 휴식 취해야죠
이런 접근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자학하는 취미가 있지 않고서야..;;
적절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반대로 예능에서까지 마스크 쓰고 하면 더 우울해지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예능을 굳이 떼거지로 모여 씐나게 파티하는 포맷으로 하지 않았어도 되지요.
글쓴이님은 그걸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대화하실 필요 없습니다 메모거리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81141CLIEN
보시는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다른 프로그램들도 똑같죠
방역수칙 지키며 촬영하는 예능까지 화가난다고 하시면...
영화촬영이나 드라마나 등장인물 다 마스크를 껴야하나요?
방역수칙을 최적으로 적용한 결과물이겠네요...
방역수칙은 방송가에서 "정확한 내용전달"을 위해 마스크 벗기 허용한것인데요.
오히려 오늘아침류 방송에서는 거리두기 중시하면서 MC분들 거리를 2m씩 늘였었는데요.
지금은 다같이 뒹굴면서 신나게 노네요.
그래도 답을 하자면 식사시간에 대화할때 마스크 쓰고, 밥먹으로 4인조 나눠서 각자 다른 식당으로 갑니다.
다른 분께서 방역수칙상 예능하시는 분들은 마스크 착용 예외사항이라고 하니 방역 수칙 상 틀린건 없겠죠.
님같은 분들때매 무도가 망했습니다.
그런데 또 MC, 아나운서, 배우들 전부 마스크 쓴다고 생각하면 TV보기 싫어질 것 같아요. 더 암울해서...
다들 가정도 있는데 방송이라고 리스크 가지고 하잖아요
그렇긴한데
코로나는 감염되면 본인과 본인의 가족에서만 끝나는 경우는 많지 않죠
방역수칙은 최소가 아닐까합니다.
제작하는 입장으로는
이래도 ㅈㄹ 저래도 ㅈㄹ 어쩌라는거야
라는 말이 나오고도 남겠네요
저는 이 글이 이해가 갑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송은 좀 그렇긴 하죠
하지만 저렇게 많이 나와서 하는건 웬만하면 안하는게 좋다고 보네요
걸리면 문제고 아니면 뭐 넘어가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 기저심리에 '나는 불편한데 쟤들은 왜 불편하지 않는건데' 라는 생각을 해서 그래요
내가 만약에 불편하지 않았으면 저들이 저러는 게 전혀 불편하지 않았겠죠.
거슬리기는 커녕 신경도 쓰지 않았을걸요?
코로나19 이전에 관심없는 프로에서 뭘하든 관심없듯이요.
그냥 거슬리는거에요
아이 씨 스트레스 받는데 왜 쟤들은 저기서 왜 깔깔거리면서 웃고 떠드는데? 하는거에요.
왜 웃고 떠들고 있냐면요.
저들은 나름대로 수칙을 지키면서 어쩌면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창구가
tv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고 근심을 덜게 하는게 저들의 일이라서 그래요.
게다가 방송국에서 지금까지 특히 저런 예능프로 촬영하면서 확진자 나온 경우도 없어요.
수칙 잘 지키고 일 잘하는데 그걸 왜 화를 낼까요. 그냥 그걸 보는 내가 화나서에요.
논리적인 이유가 없어요. '그래도 마스크 안 쓰는건 아니지않냐' 라는 식의 불만만 있는거죠.
우리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곤 해도 거리두기를 할 수 없이
아침저녁마다 다닥다닥 붙어 버스와 지하철에서 출근하는 사람들을 비난한 적 없습니다.
야외에서 너무 힘들어서 잠깐 마스크를 벗는 택배기사들을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해야할 일이 있고 그들의 일이 우리 사회가 팬더믹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소한의 톱니바퀴로 돌고 있음을 알거든요.
정부지침이나 방역수칙에 어긋나지 않은 건 기본이고요.
뭐 시청자, 정확히는 컨텐츠소비자로서 그냥 사소한 것에 이유없이 불만을 가질 수도 있죠.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기분 나쁘신 건 그냥 본인이 기분 나쁘신 거고
그걸 공감받으려는 논리는 사실 논리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냥 개인 기분탓인 것 같은데 사람 없는 야외는 마스크 안 써도 수칙 어기는게 아니니
잠깐 나가서 바람이나 좀 쐬고 오세요.
"나는 못노는데 와~ 완전 레슬링하고 노네?! 고깝네?!"
라는 단순한 의견은 아닙니다.
다른방송에선 mc분들끼리도 거리두기 하며 경각심 주는 마당에.
예능에서는 다같이 모여, 레슬링하며 만들어 주는 웃음이 과연 건강한가 싶거든요.
(혹자는 그래도 되나보다.. 할까 기우도 있습니다..)
지난주 다른포맷의 놀면뭐하니도 재미는 충분히 있었읍니다.
위에 다른분께서 마스크 착용 자체가 의무가 아니라 하니, 해당 부분에 대해서 더이상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금 모든 국민들이 힘든 시점에서 동거동락同居同樂, 정확히 지금 정부에서 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을 주제로 방송을 꼭 해야하는지는 의문입니다. 공영방송에서 방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다른 매체보다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정 반대되는 내용으로 방송한다는 부분에 불만을 가지는게 제 개인적인 기분탓 뿐일까요? 해당 프로그램을 보고 누구나 불만과 의문을 가질 자유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두고 "논리적인 이유가 없다" 로 압축해 버리시면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습니다.
자기 생각만 맞다고 생각해서 불편한 건가요?
"스트레스를 해소할 창구가 tv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고 근심을 덜게 하는게 저들의 일"이라면서요? 그 '일' 때문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반증 아닐까요? 저들이 버스에서 다닥다닥 붙어왔다고, 힘든 업무 중에 잠깐 마스크를 벗고 숨을 돌렸다고 지적하는 게 아니니까요.
그러니 디케이님께 배운 논리대로라면,
디케이님이 기분 나쁘신 건 그냥 본인이 기분 나쁘신 거고 그걸 지적하는 논리는 사실 논리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냥 개인 기분 탓인 것 같은데 상대 없는 실내는 궁시렁대도 누가 뭐라하지 않으니,
잠깐 주위를 둘러보고 입을 좀 달싹여 보세요.
추신: 저는 저 프로가 불편하지 않습니다. 디케이님의 논리와 글이 불편합니다.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혹은 저한테 배우셨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잘못 배우신 것 같습니다.
저는 기분 나쁜 적이 없습니다. 저 프로에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다만 본문 쓰신 분의 주장은 일부 틀린 부분이 있었습니다.
왜냐면 본문에 ' 실내에서는 마스크는 쓰지 않기로 한 게 법으로 정해져있지 않나?' 라고 하셨어요.
다른 댓글에도 나와있지만, 방송출연진에 대해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라는 것이 정확한 수칙이고,
본문에서는 법(정확히는 방역수칙)이라고 말하신 부분이 틀렸거든요.
복을복을님은 제가 댓글에 ''방역수칙에 어긋나지 않았다' 라고 쓴게 보이실까요?
잘못된 전제를 가지고 비판하는 것이 논리적이지 않다라고 말한 것이었구요.
저는 그래서 그런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게 된 동기를
본문 쓰신 분의 개인 기분으로 판단하고 썼는데 복을복을님에게는 불편했을 수는 있겠습니다.
말장난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제가 기분 나빴다는 전제도,
제가 지적하는 부분이 논리적이지 않다는 것도 틀리셨습니다.
제 댓글에 빗대어 그대로 저에게 돌려주실 요량으로 글을 쓰신거라면
좀 더 정확하게 비유를 해서 쓰시는 편이 앞으로 글 쓰실 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베어님의 글이 불편하지 않았지만 글은 저렇게 쓰셨군요?
디케이님의 기저심리를 제가 잘 파악하지 못했나봐요.
기저심리를 파악하는 디케이님의 능력을 제가 잘 배우지 못 한탓이지요.
앞으로는 두루두루 잘 배워서 점 더 나은 글 쓰겠습니다.
요 며칠전 저도 그런 실수를 범했는데요. 비아냥은 토론에 있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복을복을님이 자꾸 제 글을 잘못 읽으시는 것처럼요.
복을복을님이 '디케이님은 왜 불편하세요? 왜 기분 나쁘세요?' 라고 물으시는데
저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라고 했지 글이 불편하지 않았다 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놀면뭐하니 프로가 불편하지 않았다 라곤 썼습니다. 본문의 글은 불편했으니 댓글로 비판한거죠.
이미 댓글로 썼습니다만, 본문은 방역수칙을 잘못 아시고 그걸 전제로 비판하셨잖아요.
힘내요 우리, 전에 없는 시국을 우리는 버티는중이죠.
내가 저렇게 못한다고 너도 하지마는 너무 일차원적이죠. 일상에서야 마스크 안 끼면 나한테 피해가 올 수도 있으니 써달라고 할 수 있지만 티비 속 연예인들이 안 쓰고 나와서 나는 지인들하고 못 놀고 있는데 너희들은 뭔데 단체로 놀고있나.. ㅇㅣ런게 불편하다고 하는건 글쎄요..
안타까운 시대입니다...
이 글이 불편하니 지우라 마라 하는 건 또 뭔가요?
딱히 누구에게 해를 끼치거나, 대놓고 없는 말로 비방을 하는 것도 아니고...
글이 불편하면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목록으로' 클릭하면 될 일을.
/Vollago
예능하면서 얼굴표정과 웃음이 중요한데 입다 가리고 하라니..
누군가에게는 코로나 시대에 조금이라도 즐겁게 보내라고 하는 방송인데...누군가는 그렇지 않나보네요.
그럴것 같으면 방송국도 일하지 말라고 해야죠 뭐.. 아니면 필수인력만 구성해서 재방송 편성으로 돌린던가
맨 마지막 말씀처럼 괜히 화내시는것 같아요.
지금같은때 방송국을 욕할게 아니라 기독교를 욕해야지요...
일반사람들은 가족끼리도 못 모이고, 친구들끼리도 5명이상 못 모이고 명절에도 그냥 있는데
방송에서는 웃고 떠들고 거친 숨 쉬면서 여러명 저러고 있으면...그렇긴 하죠..ㅎㅎ
그냥 허허 웃으면서 채널 넘기는게 최고입니다!!
방역수칙철저고 뭐고 저런장면은 뺐어야해요.
저러면 친구, 사람들 만나서 더 놀고 싶어지네요.
먹방도 그렇고 저런거 보면서 위안을 삼는다는 사람들 많던데..
저는 위안은 더 커녕.. 더 우울해지고 힘빠지던데..
뭐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과반수 따라 가는거겠죠????
위안이 되는 사람들이 더 많은듯?
전 좋네요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긴 합니다
'대 불편의 시대' 라는 글에 반어법 한 번 써봤습니다.
그것을 알고도 빈댓글을 달았다면 비겁하신 겁니다.
의미 그대로 빈댓글을 다셨다면 오해십니다.
원글의 불편함은 다양함의 다른 말이라고 생각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오해 푸셨으면 합니다.
전두환, 광주, 518, 홍어, 관련 글에 달린 제 댓글들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최근 먹은 징계가 박정희, 전두환의 공과를 운운한 글에 비난글을 달아서였습니다.
야리스마님의 순수함을 믿기에 구구절절 설명했습니다.
추가: 댓글을 고치셔서 저 역시 추가합니다. 제가 몇 시간 전에 '전두환 만세라니. 압도적 무식함' 이라고 댓글을 단 글이 있습니다. 그 글의 댓글들을 살펴보세요. 그 시절이었으면 너는..., 그런 댓글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댓글과 그 댓글들이 불행한 기억을 되살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불행했던 시절을 반성하고 경계하는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촬영했습니다
만능의 간판
00교회
대리만족으로 보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마치 먹방처럼요
저들도 방역정책과 감염우려 의식 안할까만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 걱정과 위험을 무릅쓰고 촬영하겠지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은 있네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면 뭘해도 밉상
그게 인간 심리 아닐까요.
익숙한 사회가 되었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다 금지시키고
회사도 자리 2m이하면 다 재택시켜야 하는데 왜 안될까요?
월요일부터라도 빨리 지하철 폐쇄가 답이네요~~
저들이 자기들 좋자고 모여서 웃고 떠드나요?
제작진도 감염자 한명 나오면 프로 문 닫아야되는데 대충하리라 생각하시는건지...
저도 그래서 안봐요.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은
저런데서 대리만족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칸막이 치고 마스크쓰는 방송은 뭔지...
저렇게 얼굴맞대고 소리지르는 방송은 뭔지...
지금도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거리두기단계를 하향할 상황이 아직 아니라고 하고 있으나, 지속되는 거리두기를 버티기 어려운 사람들의 고통과 선거를 앞둔 정치적 상황으로 이리 흘러가네요.
모든 방송이 방역수칙을 지킨다고 자막도 나가고 소독제 뿌리는 영상도 나가지만 실제 출연자들은 감염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상황입니다. 우리 일상의 본질적 즐거움들이 그런 것을 신경쓸 필요가 없는 환경에서 이루어져왔던 것입니다.
이 것이 그저 특정 유명 방송프로그램을 탓할 상황인지 고민해보시기 바라며 정말 큰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방역은 특정 종교, 특정 정치 단체, 특정 요양시설, 특정 방송 프로그램과 무관한 사안이 되어야 비로소 진정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촬영하였습니다'
그냥 면피용 단골문구로 관례상 삽입하는거같아요 ㅋㅋㅋ
보다보면 도대체 뭘 지켰다는지 모르겠어요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나도 저렇게 친구들 만나서 잘 놀수 있지만 참고있고, 명절에 손주 보고싶어하는 부모님집에도 못가고 있는데...
물론 저 사람들도 일하고 있는거겠지라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뭔가 불편했네요.
나도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저렇게 떼거지로 놀 수 있는데 말이죠
요즘은 회사에서도 사무실 내에서 마스크를 꼭 쓰고 있잖아요.
심지어 저걸 찍는 스텝들은 모두 마스크를 썼을겁니다.
방송이라는 이유로 마스크를 안쓰는데 일반 사람들에게는 역차별을 느끼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모든 방송에 출연진들이 마스크를 쓰면 전달하고자 하는 즐거움, 정보, 감성 등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니 그것도 참 그렇습니다.
싶더라구요. 조금만 연기했으면 어땠을까...싶었어요.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또 재밌게봤습니다. 외출할곳도 마땅찮은데 이렇게 큰 웃음 주는 프로가 있어서 다행이다싶기도했구요. 참 어렵네요. ㅎㅎ
지난 콘서트나 환불원정대 등에서는 무관중,마스크로
잘 하더니 이번에는 실내공간에서 20명넘게 활동한다?
불편하다는 말 충분히 나올수 있죠
꼬박꼬박 방역 지침을 지켰다고 나오는데 마스크도 안쓰고 5인이상 모여서 웃고 떠들고 하는데
방송가에는 지침이 어떻게 내려갔기에 평소와 다를게 하나도 없는지 의아하더군요.
누구는 대중을 위해서니까 20명이 마구 부대끼면서 어울려도 문제없다는 것은 기준이 이상해 보입니다.
그 사람들은 감염안될 자신이 있는 건가요? 감염될 것을 걱정하면서도 한다고 하면 해도 되는 건가요?
대체 교회랑 다른 것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불편하면 보지 않으면 될 일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공론화를 하려 애쓰는 것의 저의가 궁금할 따름.
놀면 뭐하니가 불편했다면 즐겁게 웃으며 보는 방송 프로그램은 티비 조선의 미스트롯2 가 아닐지 추측이 가능한 분일듯.
그럼 미스트롯2는 여럿이 수백명이 모여 노래부르고 웃고 떠드는 방송인데 그건 안 불편한 이유가 티비 조선이 방송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겠지요.
제일 중요한건 글에서 쓰신 내용이 사실과 어긋나 공감 받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연예인들 "일" 하고 있는거라곤 해도 직장에서, 실내에서 마스크 쓰는건 법으로 정해져 있는거 아닌가요?"
일을 하고 있는 연예인들이기 때문에 예외상황으로 인정되고 있는겁니다.
위에 과태료 부과 기준이 있네요.
무한도전이 왜 급쇠퇴하고 종영하게 되었는지 알게 해주는 글 같습니다.
다음주에 사과방송하고 다른 포맷으로 대체될 수도 있을 듯...
녹화하고 방송하기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걸렸을테니, 따지고 보면 하루에 확진자 600명이 넘을때 녹화를 했을거라고 짐작합니다. 이런 포맷의 방송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왜 꼭 지금 이 시기에 녹화를 하고, 방송을 해야만 했을까에 의문을 갖습니다.
다른 예시로, 5인 이상 집합금지기 때문에 4명이서 새벽까지 술파티하는 모습을 누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고 하면, 좋게 보이시나요? 법을 지켰기 때문에 문제가 없나요?
런닝맨도 마찬가지에요. 8명이 넘는 출연자가 매주 뛰면서 게임하면서 촬영중이에요. 스탭도 수십명이 넘을거고요. 이럴거면 그냥 예능프로그램은 아예하지 말아야...
저 촬영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위험하다고 생각안해서 마스크 안쓰고 저러고 촬영하고 있을까요?
코로나 시국에 그나마 웃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라 재밌게 보고 있는데 참 씁쓸하네요.
사실 비단 놀면 뭐하니만 문제는 아니고,
수많은 방송들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라는 글귀를 보고 실소했었거든요.
대체 뭘 준수한다는건지...
예능에서라도 좀 봐줍시다 라고 할거면
명절에는 좀 봐줍시다, 교회 예배는 좀 봐줍시다, 헬스는 좀 봐줍시다 등등 다 봐줘야 할거 같네요.
누군가에게는 예능보다 훨씬 소중한 것들일 수 있거든요.
뭐 티비에서라도 마스크 안 쓴 모습을 보고 싶다는 분들을 비난하는 건 아니고,
그 정도로 관대하시다면 다른 사례들에게도 관대하신 분들인지는 좀 궁금해지는군요.
방송계도 최대한 조심하는 분위기인데..
저렇게 우르르 불러모아서 촬영했군요..
한번 언급할수도 있는 내용인것같은데
자기가 재밌으니 무한쉴드 치시는분들은 대체..
쉴드치시는 분들
헬스장은 욕안하시죠?
먹고살려고 오픈해서 운동시킨거예요.
교회도 먹고살려고 개독개독 거려도 나름 일하는거니 괜찮죠?
저는 다 극혐이네요.
클리앙에 나오는게 좋다고 봅니다.
방송도 사실 피해갈수없는거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주의해야한다고 봐요
맨날 뭐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촬영했다는 문구 볼때마다 기가 차는건 사실이에요
“그러네요, 저도 보는 내내 불편했어요”
를 바란건 아니지만
“불편하면 안보면 되잖아요..”
라는 말을 들을때 사실 조금 먹먹해지더라고요...
너무 마음 상하지 마세요 메시지는 잘 전달되었습니다
보는 분들마저 답답할까봐 방송은 마스크 안쓰지만 꼭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 식으로 바꿨으면 좋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