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210001106&md=20210213050142_BL
OECD글로벌 부동산 통계지도 분석
최근 1년간 변동률, 42개 국가중 26위
PIR지수는 하락세…소득 증가폭 더 커
한국이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국가 중 비교적 안정적인 집값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변동폭도 작고, 소득대비 집값 오름폭은 오히려 작아진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최근 우리나라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 무주택 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한 현상이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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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인 ‘PIR’(Price to income ratio)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안정적이다. 한국 PIR지수는 최근 1년간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기준으론 6.7%나 하락했다. 집값 상승폭보다 국민 소득이 더 많이 오르면 지수가 내려간다.
그리고 언론들은 항상 서울 중심으로만 보도를 하기 때문에 '서울이 올랐다'의 이미지가 전국이 다 올랐다고 쉽게 착각할 수 밖에 없기도 하죠.
주택중에 빌라등은 거래가 없으니 옛날가격그대로여서요
체감상 50%는 나올듯
100%가 올라버린 곳도 있을겁니다
1.6%면 집값을 잡는 대책따위는 필요도 없었네요
뭐하러 20몇번의 대책을 낸건지..
5억짜리가 5년동안 8백만원 올랐다는거니.. 아하.. 김현미장관이 당당한 이유가 있었어요
불로소득인 차익을 세금으로 환수하지 않는 한 제한된 재화인 집값을 잡지는 못하죠..
통계갖고 또 무슨 장난을 친거죠?
한국은 아파트만 따로 조사해야합니다.다들 아파트가 아니면 집취급 안하는 구조라서 말이죠.
빌라는 마이너스된 곳도 많습니다.아파트구축도 2015년가격에서 제자리인 곳도 많고..
우리나라도 눈에 띄게 오른 특정 신축 아파트들이나 수도권의 입지만 주목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변동이 적은 곳도 많습니다.
저런걸 조사하는 곳에서 다 알아서 잘했겠지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저 수많은 나라의 통계를 한 기관에서 조사할수도 없고 그나라 통계를 받아서 집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라마다 통계를 잡는 방법이 다르구요.
이건 좀더 봐야겠네요. 자료 신빙성이나 여러 측면에서요.
자료를 다시 보고, 댓글을 수정하였습니다. 그 사이에 대댓글을 새로 달아주셨네요.
혹시 오해하실까봐 달아둡니다.
집값만 따지면 11%가 넘습니다..잘 못 읽으신것같네요
저렇게 폭등한 나라들은 정권교체 10번도 넘게 했어야죠.
하지만 부동산 상방 베팅한 사람들은 저걸 보고 아직도 덜 올랐다고 하는 근거로 사용할 듯
5년간 한국은 1.6%, 제가 사는 나라는 5.6% 올랐다는 국토연구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제가 사는 나라가 한국보다 같은기간 3.5배 더 오른폭이 컸다는 얘긴데,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여기는 코로나 이전보다 아직 전국 주택가격 지수가 낮습니다.
전세계적인 부동산 상승이 맞는 말 일수도 있지만, 선진국/주요국 중 부동산값이 안정되있는(나라 경제는 한국보다 더 잘 돌아갑니다) 나라도 분명 많습니다.
근데 댓글은 왜 다들 화를 내시는 분위기일까요.
전세계도 오름폭이 크다는 건데..
...우리만 올라야 화가 덜 나시려나요.
우리나라 남녀평등지수가 116위라는 통계에 대중이 화낸거랑 비슷합니다.
저걸 가지고 사람들은 각자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 이념에 따라, 돈벌이로, 기타 등등 많은 용도로 사용할겁니다.
안그래도 지금 통계자료 확인중인데 바로 글 써보겠습니다...
당연히 기사에도 통계착시 얘기는 나옵니다.
그냥 전반적으로 해외도 올랐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http://index.go.kr/potal/stts/idxMain/selectPoSttsIdxMainPrint.do?idx_cd=1240&board_cd=INDX_001
위에 올려주신 이미지 출처를 따라가보니 이 자료가 있더군요.
여기 올라온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저 기사 보시면 저게 단순히 부동사 가격만이 아니라 -소비자물가가 계산되고 소득이 오른 경우가 포함됩니다.
그냥 다른 나라도 몹시 올랐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 지표가 부동산 가격 안올랐다 그런것도 아니고요.
아니 그러니까 평균의 착시는 있다고 기사에도 나옵니다.
그리고 지방은 하락했다고 나오고요. 그거 평균치니 아파트 가격상승률보단 낮게 나오죠
집값이 아파트만 말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왜 자꾸 문대통령 신년인사를 거론하세요
저 지표가 정부에서 발표한 지표도 아닌데요.
1) 일단 저는 아파트를 얘기한 적이 없고요,
2) 자꾸 거론한 적 없고 단 한번만 (위에서) 얘기했습니다. 문 대통령 신년 회견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말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언급하거나 글을 쓴 게 이게 처음입니다.
3) 국토연구원이 정부출연연입니다.
전라도 신안군
강원도 화천군
충남 청양군
이런동네까지 다 합치면 저 수치가 신빙성이 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우리나라 인구 80%는 서울 경기와 각 광역시 그리고 광역시급인 원주 전주 청주에 살고 이 지역 아파트값은 예외없이 2배 이상 다 올랐죠.
1.6프로 올라서
넉넉 잡아 10억 2천이면 사는군요.
강남+10%, 경북-5% 하면 전국 +5% 식으로...
그리고 지자체당 가구수 상관안하고, 강남20만인구=지방읍면 1천명 같은 하나의 단위로 놓고
다른 나라는 상황이 더 골때린다고 봐야겠죠.
https://data.oecd.org/price/housing-prices.htm
일부지역에 소수 부동산이 많이 오르니 야단인거지, 지방도 조용하고 모르겠네요.
구체적 자료가 나온걸 보니 짐작대로 언론들의 침소봉대인거 같네요.
한국만 집값이 오른게 아니라는 뜻이겠죠 전세계의 양극화 ...아닐까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거 주식처럼 시총 5조원짜리 주식 중 1%가 거래되면서 200%(500억에서 1000억) 뛰면 주식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가치는 시총 10조가 되죠. 중가율 100%
근데 부동산은 1%인 500억이 1000억이 된것만 추산하던가? 그럽니다. 예를 들어 시총이 5조500억으로 산출되는것처럼(?) 증가율 1%
예시들다보니 살짝 긴가민가한데. 무튼 주식시장같은 방식으로 산출되는게 아니라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괴리가 크다는건 아는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자세한건 전문가분께서 이맛클로 설명해주시겠지...ㅋㅋㅋ)
이런 호도성 글과 카더라식 글들 보면 요즘은 인터넷 커뮤니티가 더 큰 문제네요.
신도시에 직접 가보세요. 사방 천지가 공실입니다.
빚 내서 집 사면 집거지되서 파산과 경매만 나오는 시대가 바로 지금이란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 방어를 잘하면서 소득증가율이 괜찮았기 때문에 저 수치가 낮게 잡히는거죠
다른 나라들은 경제가 작살이 나면서 PIR 수치는 뻥튀기 된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