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틴님 저도 타일해서 매일 시멘트 가루 먹고 사는데요. 선생님 주제 넘지만 사모님 가방 하나 사주시면 정말 좋아하실겁니다. 여성분들은 나이가 들면 좋은 가방은 하나 정도는 진짜 필수입니다. 물론 75인치 티비에 비하면 가성비가 참담하지만 그 가방 하나로 인해서 어떤 모임이던 결혼식이던 간에 참석할때 생기는 자신감은 150만원 어치보다 훨씬 클겁니다. 주제 넘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푸르이다님 그게 왜 문제인가요? 타인과의 비교를 1도 안하고 살 수 없는게 인간인데요. 100% 이성대로만 살 수 있던가요? 그냥 어떤 모임이던 가서 돋보이는 건 바라지 않더라도 그냥 중간만 가고 싶은 마음이 문제라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브랜드 있는 가방 하나 가지고 싶은 마음이 무슨 문제있는 사고방식이라고 하는건 좀 너무 나갔죠.
@푸르이다님 네. 뭐든지 그렇게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실용적으로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현실은 모임에서 서로의 차림새를 보고 비교하고 후줄근한 가방들고 나가면 가방은 좀 좋은거 하나 사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 곳이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형편이 어려운게 아니고 그런 신념때문에 와이프에게 가방 하나 못 사준다는 건 좀 이기적인 생각일 수 도 있죠. 솔직히 좀 무리하면 살 수도 있는데 무슨 사이비까지 나가는 건 진짜 오바 아닌가요? 어떻게 세상을 합리적으로만 살 수 있나요? 아내가 비교당해서 창피하다고 가방하나 사달라고 하면 형편이 아주 어렵지 않다면야 사 줄 수 있지 않나요? 진짜 실제로도 사치품이네 촌놈들을 위한 장사 수단에 불과하네 하실건가요? 어쩔때는 이성보다 감성이 더 중요할때도 있는건데요. 정말 생각은 각자 다르구나를 또 느낍니다.
푸르이다
IP 223.♡.146.68
02-14
2021-02-14 15:53:50
·
@Suspense님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교회 안가면 다 지옥간다고하죠? 진심으로 안다니는 사람들 안쓰러워하고 하나님 믿어서 구원받으라고하죠.. 한국인 중 1340만명(구글검색)이 믿는 개신교인 숫자입니다.
그렇게 생각 안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면 됩니다. 그게 남은 사람 숫자겠죠. 근데 사회 주류 의견과 미디어는 기독교 목소리가 엄청 크잖아요? 동의하지 않는데도 그것도 못해주느니 식 논리로 타협하면 끝도 없죠. 이 못지 않은 이상한 포교?라는건 인지하시라는겁니다.
한국식 무리짓기로 어떻게든 붙어있어야하는 준거집단이라면 실보다 득이 많다면 맞추면서 모여사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댓글쓰신 분의 어조를 보니 실이 더 많아보이네요. 가방도 유행이라 몇년 지나면 또 사야됩니다. 대체 누가 명품은 영원하다는 헛소릴 퍼트리고 다니는지.. 올드럭셔리 금팔찌 금목걸이도 비호감템 되버리고 미디어에서 절대로 옛날 명품들을 추켜세워주지 않죠. 그때되면 또 광고비 먹은 미디어가 조성한 유행템 따라가면서 이것도 못써? 언제까지 휘둘릴까요?
댓글쓴님 말마따나 본인여력되는(용돈이라고 언급하심) 선에서 사면 되는데 남자가 그것도 못사주냐는 식으로 말하면 이미 선을 넘은걸로 보입니다.
@푸르이다님 실제 결혼생활에서 발생되는 모든 일에 이성적사고로 실용적으로만 대처하시는지 궁금해서 푸르이다님한테 물어본거구요. 파라틴님께는 댓글 두개가 전부입니다. 뭔 가방 하나 사는데 방역이니 사이비가 나오는지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가지만 다르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여력있으시면 가방하나 사주라는 댓글에 잘못된 사고방식이 나오고 사이비가 나오고 추종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촌놈들 명예훈장이 나오고.. 이래서 웬만하면 댓글 안쓰려고 하는데 제가 실수 했네요. 님 말씀대로 이상한 포교해서 죄송합니다.
2020년 11월에 있었던 목동 부부 사건과 선후관계가 어찌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드라마는 현실보다 오히려 더 mild하고 현실이 더 드라마 같은 거 같습니다. 저 부부간 상황이 당연하지는 않지만 매우 현실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미 훨씬 더 심한 사건도 벌어졌으니). 당장 신문이나 뉴스만 봐도 저 부부보다 심한 (주제는 다르겠지만)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지 않나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21305&page=1
앉아서 돈 벌었다고는 하지만 "집값 올랐으니 세금 더 내세요." 하면 현금이 생긴 것도 아닌데 세금을 왜 더 내야하냐고 격분하죠.
[탄핵]의머슬링
IP 39.♡.24.223
02-13
2021-02-13 19:58:41
·
저러고 왜사나여 훔
와인한잔
IP 221.♡.182.156
02-13
2021-02-13 20:24:06
·
앞에 내용 다 짤리고 이 내용만 보시면 그러실수있는데요... 다른 글에도 댓글 남겼었지만, 앞에 내용이 아내가 애도 있는데 맘편하게 전세 말고 자가가 좋을거같다 지금 사는 전세집 집주인이 급매로 내놨는데 사자는걸 남편이 지금사면 아파트 폭락한다고 계속 반대했습니다 ㅜㅜ 이후 남편을 무시하는 태도와 외도는 전적으로 아내의 잘못이 맞습니다. 하지만 금전적인 손해와 이익을 떠나서 내 집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아내를 순전히 이익의 관점에서만 접근하여 매매 반대한 남편이 옳다고만 생각되지는 않아요.
DiorSong
IP 223.♡.153.28
02-13
2021-02-13 20:31:12
·
기회비용...
삭제 되었습니다.
밥집아저씨
IP 59.♡.137.49
02-13
2021-02-13 21:08:38
·
연기하신 여주분 표정이 살있네요 참 힘든게 대본 소화능력인데 다른 작품에 올인하시지 하필 쑤레기 대본에 하튼 안끌립니다
쿠구
IP 121.♡.89.245
02-13
2021-02-13 21:17:49
·
후.. 저 여자분 마음이 제마음인걸요.. 승진을 했는데 이거 1년에 몇백 올라서 뭐 어따쓰나 싶습니다 . 내가 마음쏙으로 나 스스로에게 계속하고 있는 말인디
여행정착자
IP 112.♡.144.227
02-13
2021-02-13 21:27:21
·
어차피 저런 마인드면 바라는 바대로 걸어왔대도 돈이 더 있대도 행복하지 못할 겁니다 결국은 자신이 만족못하니 남만 보며 비교할테니까요
르브르브갈통
IP 121.♡.109.97
02-13
2021-02-13 21:35:04
·
저런가정을탓할게아닙니다 이건지금 사회문제입니다.
이런개후라이
IP 59.♡.147.201
02-13
2021-02-13 21:38:27
·
숨이 턱 막히네요...;;;
뭉태기
IP 119.♡.138.145
02-13
2021-02-13 21:39:33
·
팔아야 내 돈인거고...
팔지도 못할거(안팔거) 돈 올라봐야 뭐가 좋다고.. 문제는 전세금 2억 올라간건데, 어떻게든 알아서 한다했으니
같이사는 상황에선 저럴만도 하다 생각합니다. 여자입장에서는 남편의 선택으로 당장 주거 불안이 클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대화하는 방식은 좋지 않아보이네요..
brain9
IP 211.♡.243.142
02-13
2021-02-13 22:07:45
·
한가지 확실한 건 저 여자를 만난 남자는 불행해졌다는 거죠.
metaln
IP 125.♡.7.152
02-13
2021-02-13 22:07:47
·
돈돈하면 저럴게 싸우게 될 듯요. 욕심 부리지 않고 살면 돈 때문에 싸울 일은 거의 없던데...
저는 육아 때문에 와이프랑 종종 다투는데 돈 때문에 싸운 적은 딱 한번 있네요. 용돈 때문에...ㅎㅎㅎ
파랑투
IP 222.♡.88.108
02-13
2021-02-13 22:08:58
·
이건 거의 사실과 가까운... 내용 같네요.. 그만큼 집값이 올랐고, 여자는 정말 불안해 합니다. 돈 많아서 걱정 없는 사람. 아직 결혼 하지 않은 사람. 이런 사람들은 이 부부 보고 욕 할 수 있겠지만... 정말 어처구니 없게 벼락 거지 된 부부들은 이혼 할 수도 있어요... 이 딴게 머냐고 할수 있겠지만.. 실제 살아보세요..
Improve
IP 223.♡.165.33
02-13
2021-02-13 22:19:05
·
@파랑투님 결혼 생활이 여자의 불안을 당연하게 남자가 책임져야 하는 것인가요??? 실제 살아보라니 허 참 많은 여자를 동반자적 생각 없이 상대에게 무례하고 반려자로서 무책임한 행동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라는 식으로 표현하시네요
마포왕
IP 223.♡.175.220
02-13
2021-02-13 23:44:57
·
@감명님 저 방송 앞부분 내용을 보시면 남자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경제를 분석하고 외곽 집을 팔아서 중심지 전세로 이사옵니다. 집주인이 급매로 집 좀 사라고 기회가 오지만 남자는 곧 집값 잡힌다 사면 안된다 1차 버티고, 그 뒤 2억 쯤 올랐을 때 여자쪽에서 또 사자고 이야기 했지만 1차 때와 마찬가지 이유로 안사고..쭉 다 보시면 기회가 있었음에도 자기 주장을 확신했던 남자의 모습도 나옵니당
파랑투
IP 219.♡.6.238
02-14
2021-02-14 20:27:07
·
@감명님 사실머 일반적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은 있죠.. 불안한 여자도 있을 거구 불안한 남자도 있을 거구요.. 암튼 요즘 세상에는 돈이 중요하긴 합니다. 안정적인 삶에 도움이 되죠..
저런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노후면을 지지해 노무현 대통령 당선시키고... 집값 떨어질거라며 실제로 집 판사람들... 지금은 노무현 대통령을 악쓰고 욕하죠. 우리나라의 집값을 끌어올리는 것은 부동산 투기 심리가 99%죠. 정책으로 집값을 잡겠다?? 절대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의 주택가격은 주택수요(+투기세력의 수요포함)가 줄지 않으면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고 봅니다. 현실파악 못하고 자기결정의 책임을 노통이나 문통에게 돌리는데... 왜 명박이나 그네 그리고 국짐당은 욕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빚내서 집사라고까지 한게 어느 정당의 누군데 말이죠.
@taeho님 공급이 많아져야죠. 공급이 없으면 수요는 증가합니다. 공급이 독립변수 수요가 종속변수입니다. 영끌수요가 대표적 예죠. 공급도 유효공급은, 저렴한 땅값이라 저렴하고 건강에도 좋은 산골마을 공급이 아니라 비싸고 매연도 심한, 역세권 직주근접에 학군지 공급이죠. 그런곳에 공급을 계속 할수 있는게 말도 안되지만... 아 그리고 빚내서 집사라고 한거 했다면 지금 그사람들은 거부된거죠. 오히려 집값 잡을테니 믿으라고 했다가 못잡은 현정부가 문제죠.
칼쓰뎅
IP 223.♡.72.233
02-13
2021-02-13 22:57:52
·
@알리알리님 공급가지고도 해결하기 힘들어보입니다. 매매시 세금이 엄청나서, 서울에서는 매물이 굉장히 적어요. 주요 자리에 공급 늘리려면 재건축을해야되는데 그것도 막아놨고요...
알리알리
IP 223.♡.212.8
02-13
2021-02-13 23:39:51
·
@칼쓰뎅님 그렇죠. 제 말은 위에 "우리나라의 집값을 끌어올리는 것은 부동산 투기 심리가 99%죠. 정책으로 집값을 잡겠다?? 절대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의 주택가격은 주택수요(+투기세력의 수요포함)가 줄지 않으면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고 봅니다."라는 말이 아직은 말이 안된다는거죠. 부동산은 심리가 중요하다는것은 동의합니다. 그러니까 공급이 더 중요하다는거죠. 공급이 엄청나면 수요는 줄죠. 심리적으로 급하지 않은거죠. 하지만 공급이 줄면 심리적으로 듭해서 세대를 나눠가면서 수요를 만들정도로 스요가 늘어나는거죠. 인구가 줄어드는 자연 수요 감소는 아직 멀었죠.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공급은 역세권, 직주근접, 학군지 등이라는것... 그래서 앞으로 유효 공급은 공공머시기로는 힘들겠죠.
504호드가자~
IP 125.♡.104.213
02-13
2021-02-13 22:33:17
·
우리나라가 엄친아 드립을 그렇게 자주하는데
남의 집 잘되는거 당연히 비교하죠
내친구는 어쩌니 하면서 이렇게 안하는 사람있나요?
Metil lab
IP 58.♡.41.17
02-13
2021-02-13 22:42:09
·
댓글이 웃기네, 남편분이 가정에 책임을 다하지 못한건 아닌데, 2억 전세값 올려준거 자신이 책임진다고 했잖아요, 그저, 아내분이 집값으로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했던 친구보다 못한 사람이 된 것처럼 느껴져서 한탄한것으로 보이는데
그럼 연기한 아내의 허영심을 문제라고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
마포왕
IP 223.♡.175.220
02-13
2021-02-13 23:48:40
·
@Metil lab님 앞 내용을 보시면 두번이나 집 살 기회가 있는데도 남편이 집값 하락을 믿고 안사는게 나와요. 저 집은 경제를 남편이 주도적으로 결정했고, 저 동네도 집값 하락과 아이 교육으로 외곽 집을 팔고 들어온건데 결국 외곽 집까지 다시 살 수 없을정도로 오르죠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지... 글쓴이님은 모든 부분에서 탑이신지? 좀 거만한 사고방식인거 같네요.
동해달
IP 14.♡.149.88
02-13
2021-02-13 22:47:47
·
보통 여자분들이 감이 좋아서 집 값 오르기 전에 집을 사자라고 하는데 경제권이 남편한테 있으면 이래저래 핑계대면서 안사는 경우에 나중에 저렇게 되는 경우 많죠. 부동산은 부인말을 들어야죠. 달리 집사람이라고 하는게 아니죠.
빵똥
IP 39.♡.202.59
02-13
2021-02-13 22:52:54
·
비교와 욕심은 끝 없는 나락으로 빠져드는 길인데 본인이 불행을 자처하고 있네요.
몇몇 댓글러들도 바로 본인이 그 집값 올리는 원인이자 사서 불행임을 인식 못하고 남탓 나라탓만 하고 있구요.
먹고하자
IP 219.♡.234.12
02-13
2021-02-13 22:53:13
·
겉은로 이야기는 안하지만, 서울 아파트 몇억씩 오를 때, 진급했다고 십만원 오르는 제 월급이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이안타
IP 61.♡.1.66
02-13
2021-02-13 22:55:47
·
지금이라도 회사 때려치우고 퇴직금으로 집을 사야하는거군요...아...
mokona
IP 112.♡.52.73
02-13
2021-02-13 22:57:04
·
걍 방송사보시고 저 프로그램 자체가 자극적인 내용을 더 자극적으로 각색해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뿌뽀
IP 218.♡.6.27
02-13
2021-02-13 23:05:53
·
그때 그 집을 살걸 그랬네~~~하고 서로 가볍게 푸념하는 정도는 있을 수 있지만.. 저렇게 애가 듣고 있는데서 울고불고 비교해가며 악다구니를 하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을거 같아요. 저런식이면 이혼하지 않을까 싶네요.. 결과적으로 부부로 가족으로 존속해가는 집들은 저럴수가 없을듯요.. 저런식이면 어떻게 같이 사나요..같이 사는게 지옥이지..
alpha9201
IP 222.♡.31.175
02-13
2021-02-13 23:12:12
·
직장 가깝거나 학군 좋은 곳으로 이사간 거 아니면 남편이 욕먹을만한 상황 같은데요.. 결정적인 순간에 잘 판단해야죠.
40대 후반이고, 작년 9월 소 뒷발에 쥐잡는 식으로 정말 운좋게 분양을 받아 막차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경우입니다. 저 내용을 이해 못하거나, 이상론 수준의 원론에 머무는 많은 분들의 글을 보니, 이곳 이용자의 주 연령층이 다시 한번 확인됩니다. 드라마 내용, 과장이 조금 섞였을련지는 몰라도 큰 틀에서는 충분히 끄덕끄덕할 수 있을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심지어 뒷부분의 부인의 불륜에 관한 내용까지두요. 참고로, 저 드라마 정주행했었습니다. 참고 하나 더, 70년대 초반 생이고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 유학으로 투표 못함), 문재인, 문재인 투표한 민주당 당원입니다.
얼룩배기황소
IP 121.♡.189.248
02-14
2021-02-14 01:26:56
·
주변에서 집판거때문에 이혼한 사람들 봤습니다. 저 드라마 절대 과장아닙니다. 대부분 남자는 팔자하고 여자는 사자고 합니다.
일급비밀
IP 116.♡.67.85
02-14
2021-02-14 01:36:03
·
아니 빡칠수는 있는데 저게 뭐 저리 열받을 일인가요? 3년전에 1억원만 비트코인 샀으면 지금 10억원인데 ...-_-
듀플렉스3
IP 218.♡.36.42
02-14
2021-02-14 01:40:14
·
집팔고 폭등해서 정신과 찾는 사람이 많다는거 모르시나보네요 ㅋㅋㅋ 비트코인이 집처럼 누구나 사는 상품이 아니잖아요 ㅋㅋㅋ 그건 거리감있죠 물론 주변사람이 대박나면 좀 배는 아프겠지만
퓸퓰
IP 119.♡.133.207
02-14
2021-02-14 01:42:12
·
정보를 얻기 위해 와이프 계정으로 맘 카페 들어갔는데 동학 개미라며 남편 돈 까먹고 어쩌냐는 종종 보입니다.
5~10프로정도는 저럴거 같습니다;;;
당연한 반응 X
이라고 생각합니다
읺은
저러고 살거면 진짜..
저 상황을 누가 남들에게 말하고 다닐까요;;
쇼윈도부부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남들은 몰라요.
경제적 합의를 한 동거인이 합의 내용이 어긋난 상황일뿐.
저게 부부고 당연하다는게 일반 적인 댓글 반응이라고 어떻게하면 읽혀지는건지;;
아내라는 사람 발언은 정상이 아니죠;;
저거랑 동일한 레퍼토리는 아니지만, 사실 다른 가족 비교는 워낙에 흔하죠.
요즘 같이 자산 가치가 미친듯이 요동 치는 시장에는 더 그렇고요.
(설명:예전편에 오픈채팅으로 바람이 난 이야기에 레드호떡 나옵니다)
저러고 사는집은 계속 저러고 살듯
헌실은 갱신청구권 사용하고 2년 후 나가는건 안변하죠.
2년 후 전세 가격은.. 2억이 올랐을지 내렸을지 가보면 알겠죠.
이미 시끄러운 글이네요 ㅎ
당연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다수는 아닐거에요
/Vollago
부부끼리 싸울수도 있고 화도 낼수도 있는거죠;
저런일이 생기는게 충분히 있을수 있다는거죠...
애 유치원을 사립에 보낼거냐 영유를 보낼거냐 가지고도 소리지르며 싸우는 일도 비일비재 한대.. 이게 당연히 그럴만한 일은 아니지만 그런 싸움이 있을법 하다는거랑 비슷하죠....
국힘당 놈들이 똑똑해질리가 없으니..
돈없어 결혼도 못한 저보다 훨 잘살면서도 집값땜에 싸우고 우울증 걸리신 부부를 보긴햇네요.. 그래도 투닥투닥 하다가도 시간지나면 오손도손 또 잘 살지않을까요 인생 늘상 시련이 없고 해피할수가...
특히. 여자들. 모여서. 자존심 배틀. 하거든요.
그래서. 그놈의. 명품가방 이. ㅡㅡ+
애. 학교엄마모임에. 쪽팔리다고. Mcm하나. 사달라고. 하더군요. ㅡㅡ
저경우. 여자들. 모여서. 자존심 배틀후. 한잔하고.
남편에게. 퍼붙는 경우. 많습니다
자매품으로 당신이. 나한테 해준게. 뭐 있어.
그러니. 다. 니들은. Xx xx. Xx하는거죠
그돈이면 lg75인치 삽니다
75인치 티비하고 그따위가방하고 가치가 같다는게 저는 용납이 안되더라구요
저는 용납이 안됀다고 했죠
제가. 보름을 특수용접을. 해야. 저돈을. 법니다
특수용접사 인데요
최근에 만든 건데요
100퍼 스텐레스 3t판이고
재료비 70만 버핑이라고 반짝하게
광내는 비용 25만
버핑까지 3일 걸렸고
저게 140만원 입니다
특수용접. 하느라. 하루에. 알곤가스를
20킬로는. 먹어요. 그라인딩과. 프라즈마 작업으로
먼지를. 저녁에. 코풀면. 휴지에
시커먼 . 먼지 덩어리가. 몇개 나옵니다
물감 문지르면 퍼지듯 하는. 먼지덩 어리가요
저는. 죽어도. 못. 사겠네요.
윗 사진의. 장비를. 5개는. 만들어야
150벌어요. 전. 명품가방. 못사요
정말로. 아침에 출근하기. 싫어요.
특수용접을30년을. 했는데.
정말. 더하기. 싫어요.
선생님 주제 넘지만 사모님 가방 하나 사주시면 정말 좋아하실겁니다. 여성분들은 나이가 들면 좋은 가방은 하나 정도는 진짜 필수입니다.
물론 75인치 티비에 비하면 가성비가 참담하지만
그 가방 하나로 인해서 어떤 모임이던 결혼식이던 간에 참석할때 생기는 자신감은 150만원 어치보다 훨씬 클겁니다. 주제 넘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자신감을 얻기 위해 명품백이나 다른 물건이 필요한게 문제라는건데요. 딱 금전대로 자신감 줄 세우는 게 저 tv프로에 나온 여자역 같은 사고방식 아닌가요?
자신감도 물처럼 사먹는 시대인지.. 뭐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작용하니까 추천하셨겠지만 그렇게 쉬운 돈 아닙니다. 왜 남이 파는 자신감을 사먹어야하는지에 대한 문제제기니까요. 집에서 요리 해먹으면 가난하고 자신감 없는 건가요?
타인과의 비교를 1도 안하고 살 수 없는게 인간인데요.
100% 이성대로만 살 수 있던가요?
그냥 어떤 모임이던 가서 돋보이는 건 바라지 않더라도
그냥 중간만 가고 싶은 마음이 문제라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브랜드 있는 가방 하나 가지고 싶은 마음이 무슨 문제있는 사고방식이라고 하는건 좀 너무 나갔죠.
저도. 용돈타 쓰는데 제용돈. 모아서. 사줄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필수. 라는건. 님의. 생각아닌가요?
어머님들은. 그런거 없어도. 아무 문제 없으십니다
사과 하시긴. 했으나. 님의. 생각을. 강요하는건. 아닌듯. 합니다
물건에. 대한. 가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 에게 명품가방은. 가성비 꽝인. 그냥. 백인들. 배불려주는
사치품일. 뿐입니다.
우리들 마음 속엔 저마다 다른 보통들이 있죠.
부인이 사이비에 홀려서 1등신도는 못되더라도 3등신도라도 되자 해서 5천만원 들여 제사드리면 보통만 하는건가요?
사후세계대비 보통만 하려는 마음으로 헌금은 장로님들처럼 많이 못해도 예배만이라도 드리자고 코로나시국에도 교회 모여서 보통만 하고자 하는 사람들 많았죠?
명품 추종하는 사람들도 똑같이 보여요. 저들만의 세계가 아주 글로벌스탠다드인양 명품사는게 보통.. 매출과 성장세로 보면 정작 명품 본고장보단 중국같은 신흥 부국에서 촌놈들 상대로 명예훈장 장사하는거에 불과한데요.
게다가 글로벌스탠다드는 기독교 아닐까요. 기독교 권유하면 욕먹죠? 명품은 참 자연스럽고 당연스러워요. 장사꾼들 신나겠네요
현실은 모임에서 서로의 차림새를 보고 비교하고
후줄근한 가방들고 나가면 가방은 좀 좋은거 하나 사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 곳이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형편이 어려운게 아니고 그런 신념때문에 와이프에게 가방 하나 못 사준다는 건 좀 이기적인 생각일 수 도 있죠.
솔직히 좀 무리하면 살 수도 있는데 무슨 사이비까지 나가는 건 진짜 오바 아닌가요?
어떻게 세상을 합리적으로만 살 수 있나요?
아내가 비교당해서 창피하다고 가방하나 사달라고 하면 형편이 아주 어렵지 않다면야 사 줄 수 있지 않나요?
진짜 실제로도 사치품이네 촌놈들을 위한 장사 수단에 불과하네 하실건가요?
어쩔때는 이성보다 감성이 더 중요할때도 있는건데요.
정말 생각은 각자 다르구나를 또 느낍니다.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교회 안가면 다 지옥간다고하죠? 진심으로 안다니는 사람들 안쓰러워하고 하나님 믿어서 구원받으라고하죠.. 한국인 중 1340만명(구글검색)이 믿는 개신교인 숫자입니다.
기독교인이 고집부리면서 지옥가지말고 하나님 믿으라고하면 동의하면서 교회좀 다니고 그러시겠어요?
그렇게 생각 안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면 됩니다. 그게 남은 사람 숫자겠죠. 근데 사회 주류 의견과 미디어는 기독교 목소리가 엄청 크잖아요? 동의하지 않는데도 그것도 못해주느니 식 논리로 타협하면 끝도 없죠. 이 못지 않은 이상한 포교?라는건 인지하시라는겁니다.
한국식 무리짓기로 어떻게든 붙어있어야하는 준거집단이라면 실보다 득이 많다면 맞추면서 모여사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댓글쓰신 분의 어조를 보니 실이 더 많아보이네요. 가방도 유행이라 몇년 지나면 또 사야됩니다. 대체 누가 명품은 영원하다는 헛소릴 퍼트리고 다니는지.. 올드럭셔리 금팔찌 금목걸이도 비호감템 되버리고 미디어에서 절대로 옛날 명품들을 추켜세워주지 않죠. 그때되면 또 광고비 먹은 미디어가 조성한 유행템 따라가면서 이것도 못써? 언제까지 휘둘릴까요?
댓글쓴님 말마따나 본인여력되는(용돈이라고 언급하심) 선에서 사면 되는데 남자가 그것도 못사주냐는 식으로 말하면 이미 선을 넘은걸로 보입니다.
파라틴님께는 댓글 두개가 전부입니다.
뭔 가방 하나 사는데 방역이니 사이비가 나오는지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가지만 다르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여력있으시면 가방하나 사주라는 댓글에 잘못된 사고방식이 나오고 사이비가 나오고 추종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촌놈들 명예훈장이 나오고..
이래서 웬만하면 댓글 안쓰려고 하는데 제가 실수 했네요.
님 말씀대로 이상한 포교해서 죄송합니다.
유사한 상황에 대한 공감일거라고 봅니다.
안올랐음 좋았을텐데
다른 글에도 댓글 남겼었지만, 앞에 내용이 아내가 애도 있는데 맘편하게 전세 말고 자가가 좋을거같다 지금 사는 전세집 집주인이 급매로 내놨는데 사자는걸 남편이 지금사면 아파트 폭락한다고 계속 반대했습니다 ㅜㅜ
이후 남편을 무시하는 태도와 외도는 전적으로 아내의 잘못이 맞습니다. 하지만 금전적인 손해와 이익을 떠나서 내 집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아내를 순전히 이익의 관점에서만 접근하여 매매 반대한 남편이 옳다고만 생각되지는 않아요.
참 힘든게 대본 소화능력인데 다른 작품에 올인하시지
하필 쑤레기 대본에
하튼 안끌립니다
저 여자분 마음이
제마음인걸요..
승진을 했는데 이거 1년에 몇백 올라서 뭐 어따쓰나 싶습니다 .
내가 마음쏙으로 나 스스로에게 계속하고 있는 말인디
팔지도 못할거(안팔거) 돈 올라봐야 뭐가 좋다고.. 문제는 전세금 2억 올라간건데, 어떻게든 알아서 한다했으니
지 남편 고생했다 위로는 못할망정..
정부가 부동산 심리를 잘 못 본 문제인것 같아요
현실적이긴 하네요
누구 와이프는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팔자다 생각하고 그 안에서 잘 살아볼 생각을 해야지
비교해가며 박박 긁으면 같이 살 맛 날까요?
집값이 올라간 현상이 아니라 남과 비교하는 태도죠.
그 원인이 뭔지를 확실히 해야 해요.
돈 떨어지면 부모자식도 버릴지도 모릅니다.
대화하는 방식은 좋지 않아보이네요..
저는 육아 때문에 와이프랑 종종 다투는데 돈 때문에 싸운 적은 딱 한번 있네요. 용돈 때문에...ㅎㅎㅎ
돈 많아서 걱정 없는 사람. 아직 결혼 하지 않은 사람. 이런 사람들은 이 부부 보고 욕 할 수 있겠지만...
정말 어처구니 없게 벼락 거지 된 부부들은 이혼 할 수도 있어요... 이 딴게 머냐고 할수 있겠지만.. 실제 살아보세요..
결혼 생활이 여자의 불안을 당연하게 남자가 책임져야 하는 것인가요???
실제 살아보라니 허 참 많은 여자를 동반자적 생각 없이 상대에게 무례하고 반려자로서 무책임한 행동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라는 식으로 표현하시네요
남편에게 저럴 일인가요
노후면을 지지해 노무현 대통령 당선시키고... 집값 떨어질거라며 실제로 집 판사람들... 지금은 노무현 대통령을 악쓰고 욕하죠.
우리나라의 집값을 끌어올리는 것은 부동산 투기 심리가 99%죠. 정책으로 집값을 잡겠다?? 절대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의 주택가격은 주택수요(+투기세력의 수요포함)가 줄지 않으면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고 봅니다.
현실파악 못하고 자기결정의 책임을 노통이나 문통에게 돌리는데... 왜 명박이나 그네 그리고 국짐당은 욕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빚내서 집사라고까지 한게 어느 정당의 누군데 말이죠.
아 그리고 빚내서 집사라고 한거 했다면 지금 그사람들은 거부된거죠.
오히려 집값 잡을테니 믿으라고 했다가 못잡은 현정부가 문제죠.
부동산은 심리가 중요하다는것은 동의합니다. 그러니까 공급이 더 중요하다는거죠. 공급이 엄청나면 수요는 줄죠. 심리적으로 급하지 않은거죠. 하지만 공급이 줄면 심리적으로 듭해서 세대를 나눠가면서 수요를 만들정도로 스요가 늘어나는거죠.
인구가 줄어드는 자연 수요 감소는 아직 멀었죠.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공급은 역세권, 직주근접, 학군지 등이라는것... 그래서 앞으로 유효 공급은 공공머시기로는 힘들겠죠.
남의 집 잘되는거 당연히 비교하죠
내친구는 어쩌니 하면서 이렇게 안하는 사람있나요?
남편분이 가정에 책임을 다하지 못한건 아닌데, 2억 전세값 올려준거
자신이 책임진다고 했잖아요,
그저, 아내분이 집값으로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했던 친구보다 못한 사람이 된 것처럼 느껴져서
한탄한것으로 보이는데
그럼 연기한 아내의 허영심을 문제라고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
하락을 믿고 안사는게 나와요. 저 집은 경제를 남편이 주도적으로 결정했고, 저 동네도 집값 하락과 아이 교육으로 외곽 집을 팔고 들어온건데 결국 외곽 집까지 다시 살 수 없을정도로 오르죠
몇몇 댓글러들도 바로 본인이 그 집값 올리는 원인이자 사서 불행임을 인식 못하고 남탓 나라탓만 하고 있구요.
양도세도 아까워서 몇년만 있다 팔고 가지고 했지요...
그럼 그사이 그럼 강남 말고 가자던 경희궁 자이나 마레프 가격 오른거 생각하면...
지금은 와이프한테 찍소리도 못하네요 쩝... 현실은 현실입니다 뭐 ㅠㅠ
“그때 코인안사서 딴집은 대박났는데 우리는 벼락거지다”
“그때 삼전인사서 딴집은 대박났는데 우리는 벼락거지다”
이말같기도 하네요
나보다 못했던 친구가 좀더잘나보이니 배아프다 뭐 이런 워딩으로 읽히는데...
저게 승진을 위해 노력한 남편과 비교가 안되는 거라면
다때려치고 투기나하러다니지 왜 일하고 살고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정책이 잘되고 못되고는 둘째문제라 생각되요
얼른 탈출이 노후보장입니다
저 내용을 이해 못하거나, 이상론 수준의 원론에 머무는 많은 분들의 글을 보니, 이곳 이용자의 주 연령층이 다시 한번 확인됩니다.
드라마 내용, 과장이 조금 섞였을련지는 몰라도 큰 틀에서는 충분히 끄덕끄덕할 수 있을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심지어 뒷부분의 부인의 불륜에 관한 내용까지두요. 참고로, 저 드라마 정주행했었습니다.
참고 하나 더, 70년대 초반 생이고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 유학으로 투표 못함), 문재인, 문재인 투표한 민주당 당원입니다.
3년전에 1억원만 비트코인 샀으면 지금 10억원인데 ...-_-
동학 개미라며 남편 돈 까먹고 어쩌냐는 종종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