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배송" 하나를 위해
몇조를 들이부었더는 거에요 ㄷㄷㄷ
보통 네이버에서 가격비교하고
몇백원이라도 더싼곳에서 쇼핑을 했었는데
(그리고 지마켓 옥션의 옵션 장난에 시간엄청 날리고 ㅜㅜ)
로켓배송 경험후에는
가격비교안하고 그냥 쿠팡에서 질러버리죠 ㄷㄷㄷ
한국이라는 국가 특성상 가능한 전략이기도 한데
이걸 "확신"하고 밀어붙였다는게 정말 대단해요 ㄷㄷㄷ
"빠른배송" 하나를 위해
몇조를 들이부었더는 거에요 ㄷㄷㄷ
보통 네이버에서 가격비교하고
몇백원이라도 더싼곳에서 쇼핑을 했었는데
(그리고 지마켓 옥션의 옵션 장난에 시간엄청 날리고 ㅜㅜ)
로켓배송 경험후에는
가격비교안하고 그냥 쿠팡에서 질러버리죠 ㄷㄷㄷ
한국이라는 국가 특성상 가능한 전략이기도 한데
이걸 "확신"하고 밀어붙였다는게 정말 대단해요 ㄷㄷㄷ
https:://aaze.kr
쩐주만 있으면 못할 것도 없죠.
거기다 보통 쩐주여야지요 조단위라니..
가격이나 품질? 브랜드 이런게 아니라
빠른배송에 올인했다는게 대단해요
한국 택백는 이미 다른나라에 비해서 충분히 빠른편이었는데 말이죠 ㄷㄷ
콜롬버스의 달걀이 생각나는 말씀인데요 --;;;
아이디어가 있고, 그게 가능성이 있어보여 쩐주도 붙은게 아닐까요?
익일 새벽배송은 다른 업체도 할 수 있긴 한데 법으로 대형마트를 이용한 새벽배송을 금지시켜버려서.. 마트 냅두고 다시 처음부터 유통망을 짜자니 중복투자인셈이라 이마트 말고는 쉽게 못하는거죠
이미 판매자에게는 많은 갑질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휴 동안 공유기 교체할 일이 생겨서 바로 다음날 배송받았는데 일반택배면 담주 월요일 주문들어가서
빨라야 화요일 배송이죠.
그건 아닙니다. 최근에 이사를 하면서 100여가지 상품을 쭉 봤는데 쿠팡이 최저가이거나 그에 근접한 케이스는 거의 없었어요
당연히 배송비 포함 금액 기준이었습니다. 품목별 배송비를 포함해도 여전히 대부분의 경우에 쿠팡이 유의미하게 비쌉니다. 그렇지 않다면 쇼핑 검색을 제대로 안 하셨을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확실한건 신선식품에 한해선
최저가와는 거리가 멀더라구요.
의뢰로 쿠팡이 익일 배송에 최저가가 꽤 있었습니다.
전 갤럭시탭7+ 쿠팡이 최저가에 + 카드 할인까지...
간혹 비싼것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최저가 근접이라.. 다음날 배송은 정말 ..좋죠...
마트 배송 필요 없어지더군요...
제 댓글에도 추천은 박혔습니다. 데이터로 기록해놓지 않은게 아쉬운데, 이사 관련해서 100여가지 이상의 물품을 살 때 쿠팡이 최저가나 그에 근접한 경우는 잘 없었어요.
뭐 신선식품 같은 건 말할 것도 없고,
전자기기도 IT 기기는 최저가인 경우가 꽤 있는데, 가전은 꼭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대기업 제품이 아닐수록 더더욱.
추가로 네이버페이 적립까지 더하고 나니, 로켓와우 구독 끊어버릴까 하는 회의감까지 들더라고요. 그렇잖아도 노동자 관련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해지를 할까말까 고민하다 일단 보류했었는데 말이죠.
IT기기 최저가 꽤 있는거 보셨으면 공유기가 최저가였다는 댓글에 그건 아니라고 하지는 마셨어야합니다. 공유기 얘기하는 댓글에, '아니다. 쿠팡에서는 최저가가 거의 없다' 고 얘기하는 것과 'IT기기만 주로 그런것 같다' 고 얘기하는 건 전혀 다른 뉘앙스를 전달하는 거예요. 다른 분들 댓글도, 애초에 '100개나 샀는데 거의 없다'고 하시니 이런것도 있었고 저런것도 있었다는 댓글이 달리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200개 이상 샀는데 체감상 절반정도는 최저가 근처에서 샀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플러스멤버십에 네이버신용카드, 스마일페이, 롯데아너스 구독중인데 그렇습니다. 신선식품은 없더라 이렇게 콕 집어 얘기를 하신 것도 아니면서 검색을 못해서 그렇다는 식의 댓글은 무례하셨던 것 같네요. 노동자 관련해서는 동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여기서 언급될 주제는 아닌 것 같고요.
추천을 보라고 말씀드린 건 추천 마크가 아니라 쿠팡에서 최저가 경험을 해 본 회원의 비율을 보시라고 말씀드린 거 아시겠죠. 추천 비율이 이 쯤 차이나면 다른 사람이 검색을 못했다고 단정하기에 앞서 본인이 경험하지 못한게 아닌지 돌아봐야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원댓글에서 공유기가 최저가였다는 내용만 적으셨다면 애초에 대댓글을 적지도 않았을 겁니다. 근데 대뜸 '가격도 최저가에 근접해있죠'라고 두괄식으로 보이게끔 적고 들어가셨으니 대댓글을 적은 거고요.바로 전 대댓글을 보니 이 두가지가 전혀 다른 뉘앙스를 전달하는 걸 모르시는 분도 아닌 것 같은데, 왜 첫 댓글이 '공유기가 최저가였다는 댓글'인 것마냥 곡해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추가로 IT기기 최저가가 꽤 있어봐야 전체 비율 대비 그리 큰 비중도 아닐 뿐더러, 대부분은 최저가와 유의미하게(10% 이상) 차이나고, 그 이상으로 최저가에서 한참 벌어진 제품 비율도 만만찮게 많거든요. 사실 쿠팡을 쓰는 이유인 로켓배송으로 한정하면 이보다 더더욱 차이납니다.
검색 관련 부분 역시, '검색을 못해서'와 '검색을 제대로 안 하셨을 가능성을 의심해봐야'는 전혀 다른 뉘앙스라는 걸 일단 지적하고요. 무례하다기보단 정확하다고 봐야 합니다. 네이버쇼핑은 검색을 하면 할수록 남들이 못찾는 최저가를 찾을 확률이 높아지거든요. 쿠팡은 그렇지 않고요.
또한 추천수 차이도 제 대댓글 이후 다음 대댓글에 추천수가 급격히 줄어든 걸 보면, 오히려 제 지적이 의미가 있었을지 모른다는 걸 의심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아마존의 제프 제조스도 얘기했죠.
온라인 쇼핑 사업에서 중요한 빅아이디어
낮은가격, 빠른배송, 방대한 선택의 폭
너무 당연한거지만 이걸 정말 실현해낸게 쿠팡뿐이구요.
Gala2017: Jeff Bezos Fireside Chat
한번 경험하면
담부턴 그냥 대충 쿠팡에서
쿠팡 - 전날 밤 10시 전에 주문하면 그 시간이 언제가 되었든 간에 내일 아침 7시 전엔 도착
다른 오픈 마켓 - 택배 마감이 되는 주문 시간이 물건마다 제각각, 배송비도 입점 업체마다 제각각, 오늘 발송해주는지 내일 발송해주는지 혹은 이번주 내에 발송해주는지에 대해 확실하지 않음.
대체로 발송하면 다음날 오지만 그것도 택배사 사정마다 제각각. 문제는 언제 올지 알 수가 없음.
분실해도 먼저 연락 안해줌.
받는 시간도 대낮에 올지 밤 늦게 올지 알 수가 없음.
가끔은 배송도 안해놓고 택배 완료가 찍혀있음.
대체로 다음날 오지만 상황이 왜 이렇게 된건지 설명도 없음.
이런 차이가 쿠팡의 성공 가도라도 생각 합니다.
이거 대단한 경험이죠 ㄷㄷ
게다가 혹시나 제때에 배달하지 못하면
쿠팡캐시를 줘서 불만이 없습니다.
최근에도 주문했는데 물건 없다고 5천원 캐시 주더군요.
수영복 배송 지연 당하고, 급하게 쿠팡으로 주문해서 출발 당일 아침에 받게 되니 구세주가 따로 없더군요 .
/samsung family out
다만 새벽배송은 읎어유
그치만 대기업이 못 따라하는거 법 떄문이죠
"대표적인 규제가 유통산업발전법이다. 이 법은 2010년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급증하면서 상권 침해를 우려하는 중소상인과 대형 유통업체 간 갈등이 심화되자 이들의 공존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후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 지정 등 영업규제 내용이 강화되면서 법 명칭과는 달리 `유통산업 규제법`으로 인식돼 왔다.
특히 이 법은 단순히 오프라인 유통매장 영업을 제한하는 것을 넘어 업체들이 펼치는 온라인몰 사업의 발목을 잡는 족쇄 역할을 하고 있다. 대형마트 영업 제한시간(밤 12시부터 오전 10시까지)과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정한 의무휴업일에는 온라인 배송도 불가능해서다. 매장을 온라인 고객을 위한 물류기지로 활용하는 기존 유통업체로서는 시대에 발맞춘 이커머스로 전환하는 것마저 가로막힌 셈이다.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2/1323922/
쿠팡이 더 커지면 쿠팡이 규제되거나 규제가 풀리거나 둘 중 하나겠죠.
제가 구매하는 품목들만 그런건지
최저가랑 비슷하면 어차피 로켓배송 안되는 제품이고 로켓배송되는 제품은 1.5배가까이 비싸서 저는 잘안씁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쿠팡의 경우 중복 상품 관리와 검색에도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쇼핑에 대한 피로도를 많이 줄여 주기 때문에 쿠팡을 선호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손쉬운 반품에 빠른 배송.. 단순히 가격만 보고 쿠팡이 왜 잘나가는지 판단 하는건 어려운 일이죠.
피로도.. 공감합니다^^
로켓배송 상품의경우 웬만하면 최저가에 근접하더라구요.. 가끔 얼척없이 비싼경우도 있긴하지만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는 점이 쿠팡이 포악한 독점업체가 될수있을까 싶습니다
사용자들이 어? 음... 하는 순간 네이버, 11번가, 쓱닷컴 등이 절대 가만있을 리 없죠
입점, 납품하는 분들은 지금도 불합리한 일을 많이 겪고계신걸로 알지만 소비자들은 향후에 독점업체의 횡포보다는 유통규제가 훨씬 성가시게 다가올것같습니다
그래서 아마존에서 로봇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것과 같죠.
하지만 한국은 사람을 갈아넣으면 됩니다.
법도 기업후렌들리, 사람들 인식도 기업 후렌들리
그러니 사람이 죽어나가든 말든 아니 죽어나가도 내 물건은 빨리 와야하니까
'빠른 배송'이 불가능에 가까울지 몰라도 한국에선 어떻게든 가능하죠.
쿠팡이 독점하면 뭔 일을 저지를지를 모르겠어요
아마존은 미국 본토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물류투자가 많은데 대표적인 곳이 인도입니다. 인도에서는 거의 센세이션급으로 물류 시스템을 바꾸기도 했죠.
그렇다고 쿠팡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구요. 쿠팡의 배송도 정말 혁신적이죠.
+82 민족이란걸 파악하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봅니다.
삼성이야 뭐 말할것도 없지만, 그 외에도 남양, 오뚜기, 매일, 소니, 닌텐도, 우버, 카엠, 카모, 그리고 아마존, 쿠팡...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