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의 사회가 로봇 사회에 본격진입하고 로봇이 O2O의 끝판왕인걸 감안하면, 현대가 한국시총 1위기업이 될 수 있다고도 봅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현대는 모빌리티 사업을 위해 보스톤다이나믹스를 인수 했지만, 국민의 입장에서 더 격하게 환영하는 이유가 있으니, 미래한국의 안전보장에 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그만 한국 땅덩이에 북한 일본은 지금 국력으로 상대 기능하더라도 인구와 국토면적 세계 1등인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하기엔 한국이 많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미래전장이 비행드론과 지상 전투드론이 주가 될텐데, 보스톤다이나믹스는 미 국방부의 전투드론 개발 지원으로 성장한 회사이고 여러 군사용 전투로봇을 개발했으며, 미 국방부의 지원이 줄어들면서 구글, 소프트뱅크를 거쳐 마침내 양산기술을 가진 현대의 품으로 들어왔습니다.
한국 국방부가 쾌재를 부르는 이유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의 방위산업체로서의 현대차그룹" 미래한국의 1월기사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기술의 선두주자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가 비단 자동차 분야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전반에까지 시너지를 일으킨다면 국가안보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일이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이미 로봇은 우리 옆에 바싹 다가와 있다."
출처 : https://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259
미래한국 Weekly <= 출처 궁금하지 않으면 클릭 금지
전쟁 나면 모두 망하는 거지만 미래 전장에서 중국과 전면전이 벌어진다면, 한국 국방부는 미사일전력으로 중국의 샨샤땜과 주요시설을 공격하여서 중국 전력을 반으로 줄인 다음, 아파치-무인비행드론 + 무인흑표전차-지상전투로봇조합이면, 중국 인민해방군 북부전구의 전력 및 무인로봇들을 상대하는데 부족함이 없을겁니다.
그렇죠. 저기 자체가 다들 와 로봇!군사! 하고 바라보다가 포기한 회사라 ㅋㅋㅋ
흑표 개발 당시까지만해도 로템이 바지가랑이 잡는 입장이었습니다 ktx 개발하고 장기적인 플랜으로
흑표 따냈을때 국방부의 비대칭 투자에 로템이 호가중에 호가였지요 물론 k9땐 좌절을..ㅜㅜ
오히려 보스턴다이나믹스와의 계약중에 군수 기술에 걸려져있는 락이 상당할겁니다 현대에서
이걸 어떻게 우회하냐가 문제인데...여튼 지금 갑은 현대라기보다 보스턴 다이나믹스죠
기업 지분을 높여 인수했지만 모든걸 맘대로 할수 있을정도로 인수한게 아니라 ㅠㅠ
전쟁나면 물을 마리미리 빼둬야겠군요.
댐 운용 메뉴얼에 그런 시나리오도 있겠죠?
틀리고 -> 다르고
삐빅 타겟 설정
유관부서별 RFP붙임2_최종_수정_최종확정_진짜 최종.hwp, (bak 삭제 요망)
+1111
중국 핵보유국임을 깜빡하신듯;;;
만약 중국이 쳐들어 올 경우 댓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한국의 방위전략으로 전쟁이 나서 우리가 패할찌라도 상대방이 나라의 기능을 잃도록 만들겠다는 것으로 압니다.
강대국도 한국 함부로 못 건든다... 한국의 독침전략
http://newscook.co.kr/View.aspx?No=865384
... 총체적 국력이 약한 우리가 중국이나 일본의 혹시 모를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이 방법 밖에는 없다. 이런 비대칭무기를 다량 보유하고 있으면 그 어느 강대국도 함부로 도발할 엄두를 못낸다. 전후방이 따로 없어서다. 그들이 함부로 도발하면 우리는 손가락 하나만 누르면 그들의 수도나 주요도시를 죽음의 도가니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들 수도가 화염으로 뒤덮힐 각오까지 하면서 자원도 없는 작은 나라를 침략할 의미는 없을 테니까...
ㅋㅋㅋ 우리가 어떻게 중국을 먼저 침략합니까?
제삼국에 기술유출이나 비밀유지 관련 조항이 없었을까요?
현대가 인수했다고 그 기술이 현대 손에 고스란히 들어올지 의문이네요.
개발에 간여 못하고, 기술 이전 불가에....IP 상당수가 美국방부 소유에..
결국 돈만 퍼먹고 써먹을 데가 1도 없어서... 인수 몇년 만에 다 파양하고 있죠
맞습니다 다만 현대가 미 정부에 무얼주고 무얼 어떻게 체결했냐에따라 짱구 잘굴려 우회 사용도 가능할지도 ㅋ
보스톤다이나믹스가 공개한 영상들은 진짜 수십 수백번 도전시켜서 성공한것만 공개하는거라고...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로 군용 로봇으로 연결시키는 건 저 기자의 상상입니다.
역시나 전직 디펜스타임즈 기자라 그런지 소설 희망사항 격하게 반영되어 있는데요.
Boston Dynamics prohibits sales of the robot to countries that are subject to ITAR or Export Control restriction by the United States.
로봇 제품(만이 아니라 기술도)은 ITAR 혹은 미국무부 수출통제 대상입니다.
개발 기술중 상당수가 미국방부 자금 출자로 개발되었기에 일부 IP의 권리가 미국정부 소속이어서 미국정부 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뭐 국방쪽으로 개발하려면 미국무부나 미국방부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전시상태면 국가에서 특허수용 및 강제실시권 갖기때문에 무인전투로봇 미리 개발해 놓을 가치가 있는것입니다
전투로봇이 전쟁을 억제하는 전략무기 역할만하면 됩니다.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습니다. 제생각과 같은데 다른데 기사는없고 해서 미래한국 기사 인용했습니다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소화기가 최소 5년 기동차량류 이상은 7년여 전투기 함정등은 10년여가 걸립니다.
자, 그렇게 개발하면 양산은 얼마나 시간이 소요될까요?
2차세계대전때만해도 배 한척에 몇 달.. 대량 양산으로 진수간격을 좁혀서 1주일에 한 척 나오던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현대전에 쓰이는 전차 장갑차 1량 내어놓기 위해선 기본 년단위 가깝게 소요되고 전투기는 1년 이상 함정은 2년여 이상 소요됩니다.
즉, 전쟁터져서 전력이탈하는 분을 벌충하기 위해 양산속도를 높여도 그게 출하될 즈음에 현대 총력 전면전은 다 끝나고 전후 배상판결이나 지리한 게릴라 소탕전에나 들어가 있습니다.
즉, 평시에 만들어 놓은 전력으로 죽자살자 싸우는 거고요. 그래서 운용률이 중요시되는 겁니다.
고장나도 고치는데 몇개월 걸리기에 전시 부분손상받은 무기체계의 수복 재투입도 몇 루틴 지나면 쫑나고요.
그럼 평시에 전시대비 만들어 두어야 하는데 그 만들어 내놓는 거 미국이 두고 본답니까? 당연히 제재들어오죠. 우리가 어기면 우리가 공급받는 미국제 각종부품에 수출금지도 가능합니다.
이건 그나라 권리를 인정해줘야 하는 부분인데 인도네시아가 국내기술로 개발된 KFX를 우리와 협의없이 개조해서 타국에 수출한다고 하면 그거 좋아라 할 사람없듯 우리 권리를 보장받으려면 남의 권리도 지켜줘야 합니다.
기술을 알면 개량특허도 만들수 있고 특허회피도 설계하기 쉽습니다.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무인 장갑차 같은 무인로봇으로 위장해서 시험할 수 있을 거고, 특허회피 기술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개량특허는 크로스라이센스로 합법적 사용이 허용됩니다
침해품에 접근해야 침해인지 알 수 있는데, 국방기술품은 침해품 자체에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설사 같은 특허를 사용한거 들켰다 해도, 손해배상액은 판매사용하지 않으면 줄어들수 밖에 없기 때문에, 비밀리에 생산만 해놓고 팔지 않으면 됩니다.
미국이 이러한 기술전용 우려해서 중국기업에 판매 허가하지 않았지만, 현대에게는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미국이 한국이 전시에 보스턴다이나믹스 기술을 사용하는거 예상 못할까요?
그리고 현대로 매각된 지금도 소프트뱅크가 모든 지분 넘긴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착각하시는데 미국무부와 ITAR 통제는 상상하시는 것 보다 엄격합니다. ㅋ 이걸 관리하는 건 크로스 라이센스가 목적이 아닙니다. 알아보시고 좀..
만들고 안보여주면 되지롱 같은 유아적 발상 적용이 안되는데요?
기술감사를 정기적으로 받고 절차가 존재합니다.
해외업체가 미국의 방산기술 업체 인수한 사례가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수십년이 되는데 그 인수업체들이 다 뒤로 호박씨까고 만들고 있으면 될 일인데 안되고 안하는 이유가 있겠죠?
현대는 해당기술을 적용할 대상에 대해 철저히 사전에 승인을 받게 됩니다. 그러고도 산업 및 상업용 시장 적용에서 매리트 있다고 판단해서 인수한거고요.
밀덕의 발광인것도 인정합니다.
현대가 계약할 때 모두 약정했겠죠.
로봇 기술이라는게 모방이 쉽습니다.
특허로 접근하기보다 전투로봇기술 노하우 축적 면에서 보면 현대의 무인전투로봇 개발역량은 한단계 상승할 겁니다
저는 참고로 항덕이요~
우리는 어떤 공격을 받는지 피해는 어떤지는 없는지요???
전투로봇의 화력이 매우 제한적이고, 적국의 장거리 정밀무기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로봇은 오히려 항공기, 함정, 자주포 등의 장거리 정밀무기와 결합하여 소수의 정찰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lng기지, 고양 저유소. 소양강댐 공격 하겠네요.
그리고 여러 문서고 관악산B 등등 위치도 정확히 다 알텐데
과거 뇌연구 학자들이 소스코드가 사라진 게임을 뇌연구하듯이 분석해서 복원할 수 있는지 연구하다가 실패했죠.
어떤 하드웨어에 똑같은 칩을 써서 펌웨어를 복사해 쓰는 것은 어렵지 않게 가능합니다.(물론 지적재산권 침해)
하지만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하고 펌웨어를 교체하는 것은 모든 원리를 다아는 사람만 가능합니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기술을 직접 가져다 쓰는 것은 당연히 제제를 받겠지만... 이들과 협업으로 현대자동차의 로봇기술을 발전시키며 배워나갈 만한 것은 분명히 있고... 우리 스스로 모든 것을 설계하고 코딩할 수 있다면 그 때는 완전히 우리 것이 되는 것입니다.
과거 쌍용차 같은 일이 미국 군수 산업분야에서요???
민간자본으로 인수해서 미국 국방기술을 가져갈 수 있다는 발상은 좀 거하게 김칫국 마시는거 같은데요;; 좀만 생각해도 답이 나오는데...
미국 무기 개발에 현대가 왜 돈을 대주나... 뭐 이런 기사도 아니고.
기자분 상상력이 대단하신듯...
제가 잘은 모르겠지만, 정말로 국방에 기여가 큰 회사라면 애당초 미국-> 일본 -> 우리나라 이런식으로 건너 건너 팔리지는 않았을꺼 같습니다.
웬만한 나라에선 쌍용때처럼 외국기업이 회사인수했다고 기술이랑 도면 다 빼가게 놔두진 않죠
stx가 유럽 유람선회사 인수했어도 도면에는 접근도 못했던것처럼요
저기 인수한다고 현대가 기술 빼와서 자체적으로 뭐 만들고 하는건 어림도 없을겁니다
우리나라 기술력이 그렇게 나쁘지않아요. 중요기술이 그대로 필요하기보단 창조를 위한
모방이 더 필요할 수도 있어요. 물론 현대만이 알겠죠.
윗분들이 논파 잘 해주셨으니 따로 코멘트는 달지 않겠습니다.
로봇이 춤추고 뛴다라는게 신기하기는 한데 유튜버 할거 아닌이상 뭔가 효과를 내야 하는데
어디에서 효과를 낼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굳이 전장에서 저 비싼 기기 (그리고 유선)를 어디에서 쓸것이며 또 혹여나 넘어지기라도 하면
누군가는 가서 일으켜 세워줘야죠 ㅎㅎ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가장 먼저 산업용으로 제시한 쓰임새도 고층빌딩 건축현장 자율 이동 현장 기록 촬영, 자율 충전입니다.
국방부와 국내 방산업체는 캐터필러나 유압변형 되는 차륜형 주행식 견마로봇 쪽으로 가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