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지금에서야 한국컨텐츠 인정받게 되어 기분은 좋습니다... ㅎㅎ 맨날 일드에 안돼 미드에 안돼 소리 많이 들었는대 ㅎㅎㅎ
폭풍의눈
IP 58.♡.30.216
02-12
2021-02-12 15: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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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만두님// 근데 예전에 그런 말 들을때는 솔직히 그런 말 들을만 했죠.
프로다이어터
IP 211.♡.161.194
02-12
2021-02-12 15: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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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만두님 예전에는 아이디어는 있었는데 투자사의 입김이 작용해서 제작자가 원하는 작품을 못 만들었고 지금은 가능 하죠
리스테린네추럴
IP 1.♡.91.125
02-12
2021-02-12 15: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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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너무 좋아요 ㄷㄷㄷㄷㄷ
구름빵
IP 175.♡.19.30
02-12
2021-02-12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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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있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니 좋은 결과 나는 건 당연한 듯 한 듯 합니다. 기분이 좋네요. 요즘 외국인 만나면 그냥 한국말로 먼저 얘기해봅니다. 반응이 어떤가. 옛날 명작들도 괜찮을 텐데 넷플릭스가 아직 모르는 듯. 미사 나 발리 같은 작품은 대박 나지 싶어요. 그리고 러닝맨 좋아하는 형태를 보면 지붕킥도 의외로 잘 먹힐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멸공브랜드
IP 125.♡.103.20
02-12
2021-02-12 15: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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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위를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쓸어버렸군요...
사탕수수
IP 39.♡.51.238
02-12
2021-02-12 15: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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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투자하는게 동남아시아 지역 때문이라도 하더라구요
IP 121.♡.152.184
02-12
2021-02-12 23: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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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수수님// 지금 결과물의 데이터가 동남아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상상을 초월한 인기를 끌고 있죠. 유럽으로 점점 영향력을 넓히고 있구요. 20년 정도 후엔 세계어디를 가도 간단한 한국어 인사는 대부분 하게 될거라는 기분 좋은 상상도 가능해졌네요 /samsung family out
IP 110.♡.51.154
02-12
2021-02-12 15: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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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디즈니더 한국 투자나 만들고 있을 겁니다
monoraila
IP 112.♡.219.79
02-12
2021-02-12 16: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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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투자가 산업 전반에 골고루 퍼져야 할 텐데 몇몇 배우 작가 개런티를 높이고 마는 건 아닌건지 걱정됩니다
근데 일본 드라마들을 보면 일본을 거점으로 삼을래야 삼을 수가 없죠. 옛날에 무슨 일드 보는게 소수 인싸나 문화를 아는 것처럼 행세하던 시절에 일드 몇편을 봤는데 연출 수준이 한국 1980년대 얄개시대 수준의 억지 감동과 교훈을 짜내는 것들이라 도무지 낮뜨거워서 볼 수가 없더군요. 몇 개 시즌 전 에피소드 받은 것 중 3회차를 넘긴걸 못본듯 합니다. 차라리 한국의 뻔하디 뻔한 출생의 비밀이나 재벌2세 실장님 류의 드라마가 차라리 더 봐줄만 했더군요. 일드들은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한국에서만 상당히 과대평가 되었었죠. 일본은 문화적 보수성때문에 드라마 연출이나 각본들도 1970~80년대에 머무르고 있어 보이니 넷플릭스로서는 아시아에선 선택지가 한국밖에 없었을겁니다.
ShadowOfYourSmile
IP 14.♡.141.19
02-12
2021-02-12 21: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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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ngddi님 소재의 다양성이나 참신함은 2000년대 초반까진 일본 드라마가 괜찮았습니다. 연기나 연출이 호불호가 심하긴 했었어도 말입니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jpop 또한 이미 내리막으로 내려온 지 좀 되었고 전반적으로 정체도 아니고 퇴보되어 가고 있다고 봅니다. 요즘 드라마들은 정말 몇년에 하나정도 볼만한게 있을 정도네요
모두가_행복했으면
IP 125.♡.52.215
02-12
2021-02-12 23: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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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ngddi님 당시 춤추는 대수사선, 런치의 여왕, 파견의 품격, 트릭, 결못남등등 소재의 다양성과 빠른전개등으로 당시 우리나라 드라마 보다 훨 나았다 봅니다.
지금에 와서 역전 된 거지 9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 천편일률적인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 노래까지 베낀 프로그램들 넘쳐나던 시절이었습니다.
대중문화가 정체 되고 퇴보 한다는걸 일본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형국이기에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봅니다
외국인노동자의현실
IP 147.♡.22.38
02-12
2021-02-12 20: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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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를 넘어서는게 이건 남자도 보는 중이라
median
IP 1.♡.202.183
02-12
2021-02-12 20: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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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소장용으로 블루레이 좀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동주리
IP 58.♡.102.169
02-12
2021-02-12 2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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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시나리오랑 드라마 작가들, 영상산업 노동자들 대우 빵빵하게 해줘서 무한동력 지속가능 사이클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Mr.Fancy
IP 221.♡.9.249
02-12
2021-02-12 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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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님....
닉넴짓기어려워
IP 119.♡.13.208
02-12
2021-02-12 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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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리얼 힐링물이였습니다
전가복
IP 211.♡.3.117
02-12
2021-02-12 21: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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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웹소설, 웹툰들 보면서 이건 드라마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들 많았죠. 이제 막 시작일 뿐이에요.
아트주니
IP 183.♡.105.34
02-12
2021-02-12 2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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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과 컨텐츠가 결합하면 얼마나 무서울수 있는지를 보이는 말그대로 윈윈 전략인거죠 국내 플랫폼만으로는 절대 당성할 수 없는 성과이고 넷플릭스도 한국 컨텐츠로 아시아 OTT 시장을 완전히 장악할 수 있게 된거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hellosunshine
IP 70.♡.7.27
02-13
2021-02-13 0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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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안님 저도요. 중국에 먹힌 대만보면 끔찍합니다. 저희도 사드 전 그럴 기미가 많이 보였구요. 넷플릭스는 돈만 대줄 뿐, 사상검증도 안하고 자유롭게 두니까 넘 좋습니다.
맨날 일드에 안돼 미드에 안돼 소리 많이 들었는대 ㅎㅎㅎ
옛날 명작들도 괜찮을 텐데 넷플릭스가 아직 모르는 듯. 미사 나 발리 같은 작품은 대박 나지 싶어요. 그리고 러닝맨 좋아하는 형태를 보면 지붕킥도 의외로 잘 먹힐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20년 정도 후엔 세계어디를 가도 간단한 한국어 인사는 대부분 하게 될거라는 기분 좋은 상상도 가능해졌네요
/samsung family out
디즈니더 한국 투자나 만들고 있을 겁니다
지금 상황은 온전히 다 넷플릭스 수익이에요;;
저는 이미 승리호가 그340억인가 벌써 뽑았다고 쓴거에요
재주도 곰이 부리고 돈도 곰이 벌고
외국기업과 경쟁해서 더 양질의 작품들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게
왓챠는 오리지널 컨텐츠가 없어서...티빙보다도 메리트 떨어지더군요..
티빙은 지네들 방송국꺼라도 볼수 있어서..결국은 왓챠만 해지..
왓챠는 이미 CEO가 여성 취향 영화 가산점 선언하고 페미니즘, 메갈 특화 쪽으로 흘러갔습니다.
순위 자체를 지속 충성도가 높다는 이유로 큐레이터들이 오피셜로 가산점 붙여서 왜곡 시킵니다. 달리 넷플릭스가 잘 되는게 아녜요.
우리나라 제작사나 배우가 못하는게 아니었단..ㅠ
하지만 장소만 바뀌고 주구장창 연애하는건 좀 바뀌면 좋겠는데 말이죠..
(정작 외국에서는 그게 먹히니 안 될 듯)
몇년전 미드에 도입됐는데 꽤 히트했더라고요
제목을 까먹었네요 ㅋ
근데 한국에 비하면 순한맛이죠.
일본은 문화적 보수성때문에 드라마 연출이나 각본들도 1970~80년대에 머무르고 있어 보이니 넷플릭스로서는 아시아에선 선택지가 한국밖에 없었을겁니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jpop 또한 이미 내리막으로 내려온 지 좀 되었고 전반적으로 정체도 아니고 퇴보되어 가고 있다고 봅니다.
요즘 드라마들은 정말 몇년에 하나정도 볼만한게 있을 정도네요
당시 춤추는 대수사선, 런치의 여왕, 파견의 품격, 트릭, 결못남등등
소재의 다양성과 빠른전개등으로 당시 우리나라 드라마 보다 훨 나았다 봅니다.
지금에 와서 역전 된 거지 9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 천편일률적인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 노래까지 베낀 프로그램들 넘쳐나던 시절이었습니다.
대중문화가 정체 되고 퇴보 한다는걸 일본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형국이기에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봅니다
국내 플랫폼만으로는 절대 당성할 수 없는 성과이고 넷플릭스도 한국 컨텐츠로 아시아 OTT 시장을 완전히 장악할 수 있게 된거구요.
넷플릭스는 돈만 대줄 뿐, 사상검증도 안하고 자유롭게 두니까 넘 좋습니다.
벌써 디즈니플러스나 애플TV 모두 한국에서 컨텐츠 제작 중 입니다.
웹툰만 봐도 창의적이고 신선한 소재들이 많으니 영화, 드라마화할 소재도 많고 코로나 이후에는 판권을 파는 방식보다 더 유리한 조건으로 OTT와 계약하면 좋겠어요
중국이 아예 해외판권 사버려서 넷플릭스에 못가고 중국 플랫폼으로만 제공하는 작품까지 있죠
계속 전진
한국인이죠. 미국과 유럽의 좋은 것들을 흡수해서 눈은 엄청 높은 한국인소비자들 상대로 어떻게든 더 좋은걸 만들어 경쟁에서 이기는 한국인 성질이 더 좋은 미디어를 만드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때 상암, DMC, 일산에 미디어관련사업부지를 미리 준비한게 좋은 역할을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