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기사에요.
셀트리온 치료제 원천 기술을 왜 다른 나라(왜국???)에게 주죠?
바본가요?
왜 힘들 게 만든 우리 기술과 기업을 키울 생각 안하고, 왜 다른 나라부터 돕죠? 도울려면, 그걸로 적당한 가격에
판매하면 되는데요.
바본가요?
아르바이트 해 본 청소년이 무조건 담배피나요?
바본가요?
사고 싶은 거 있어서, 용돈 필요해서 아르바이트 한 애들 꽤 많이 봤는데...
바본가요?
이렇게 생각 없는 애를 누가 기자 시켜놨나요?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1021013130001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198643
조선은 계란판이라도 돼지
건약 뒤엔 글로벌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득실대겠죠.
<--도대체 누가 이런 주장을 한다는건지..
?? : 선배님 백신기술 외국이랑 공유하는게 좋겠죠?
?? : 그래 특히 일본하고는 공유해야지
저럴거면 그냥 약사회 발표 전문만 올려도 될 것을...
한숨이 푹푹 나옵니다.
성이 계씨면 치킨?할때 그 닭계자를 쓰나요????
북한에게 치료제 기술 공유한다하면 반대하실건가요?
우리나라 백신접종시작도 안했는데 미리 북한에게 백신 나눠줄 계획세운 정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북한이든 어디든 백신기술 공유는 국민이 아니라 해당 기업에서 반대할 것이고
그 기술을 통해 생산된 백신을 지원하는것은 백신 생산량에 따라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님과 딱 어울리겠네요
요새 언론 종사 쓰레기들의 공통된 착각이죠
대뜸 '한국인 아닌듯' 이라... 에휴...
전쟁/판데믹 상황 같은 국가적/전세계적 재난상황에서는 기업의 이익은 상당한 수준으로 (강제로) 제한될 수도 있어요. 코로나 백신 개발 초기에는 거대 제약사들이 백신을 만들어서 전세계적으로 무료/실비로 공급해야 한다는 세계적 여론도 꽤 있었죠. 그것이 백신 개발 속도를 늦추거나 불가능하게 한다는 것 때문에 사그라들긴 했지만,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같은 경우는 그런 철학을 실제로 구현한 예라고 할 수 있어요. 저렴한 가격에 제조 역시 적극적인 라이센싱으로 세계 각국의 가용한 공장에서 대량생산할 수 있도록 하다보니, 현재 상황 백신 공급 계획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죠. JNJ(얀센) 역시 코로나 초기부터 '백신으로 돈을 벌지는 않겠다' 라고 공개적으로 밝혔고, 두 회사의 백신은 모더나 - 화이자 제품에 비해 현저히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어요. 저렴하고 풍부한 생산량의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세계적으로 이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는 데에는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거에요. 같은 맥락에서 코로나 치료제 역시 그런 고려를 할 수 있고, 이는 국가 이기주의적인 시각으로만 볼 문제가 아닌 것이죠.
두번째 기사는 그냥 어느 연구팀에서 기존 자료를 재가공해서 발표한 자료를 실어준 거에요. 여러 연구팀에서 언론이/일반인들이 관심가질만한 결과가 있으면 보도자료를 만들어 돌리는데, 그중에 의미있거나/재미있거나/특이한 결과들은 쉽게 단신으로 실어줘요. 언론으로선 상대적으로 신뢰도 높은 소스 (연구팀, 논문) 가 있으니 딱히 취재의 부담도 없고, 결과가 주목받을 만한 제목(!) 이면 클릭수도 올라가니 다른 보도자료들에 비해 쉽게 실어주는 편이에요. 영국이나 일본의 연구팀들이 가끔 '왼손잡이가 무좀에 걸릴 확률이 높다' 같은 통계를 이용한 이상한 연구를 하고 이게 세계적으로 기사화되는 것 하고 비슷해요.
결론적으로... 예를 드신 두 기사는 '기자의 의도와 의견을 끼워 넣기' 한 모습이 없고, 딱히 엉뚱한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닌, 상대적으로 '기자의 의견' 이 들어가지 않은 중립적인/나쁘지 않은 기사라고 생각해요.
주장중인 단체자체가 이상한 단체인거같은데, 검증도 않고 기사쓴듯; 자연스럽군요.
퉤
욕먹는 총량은 나누지 말자
에라이....밥팔아 똥사먹을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