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보면 말레이시아는 역시 혼자 천상계에서 노는 나라고, 태국이 그나마 높죠.
다만 성장하는거 보면 인도네시아가 주목할만 하고요. 동남아시아에서도 밑이었는데 성장속도가 상당하죠. 물론 인구가 압도적이라 더 주목할만 합니다.
필리핀은 과거 동남아시아에서는 힘주고 다니던 나라인데 성장을 영 못했으니..
캄보디아 미얀마는.. 뭐..
1998년에 있었던 전체적인 하락은 동남아시아 경제위기 (한국은 IMF..인데 이게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되었죠) 떄문이고
2000년대 후반 금융위기 여파로 다시 전체적인 하락이 있었죠.
2015년쯤엔 말레이시아는 유가하락으로 인해 크게 꺾이고, 태국은 정세불안으로 환율하락으로 인한 gdp 하락 같네요.
말레이시아의 경우 유가랑 밀접하게 연관되어있어서..1980년대 중반 하락한 것도 당시 저유가로 인한거 같습니다.
특이하게 베트남이 1988년부터 몇년간 어마어마한 하락으로 570달러에서 100달러밑으로 확 떨어지는데, 이건 당시 베트남이 경제를 개방하면서 화폐가치가 재평가 받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그런 인구구성 때문에 자신감이 더 넘칠거에요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으나, 가이드분의 말로는 문화는 같으나, 종교 그리고 정치적으로는 색이 많이 다르다고 하시더라구요.
두 곳 모두 한국계 현지인 이셨습니다. 이민가신...
국가 지디피 높은 게 별 의미가 없을 정도로...@고약상자(FreeHK)님
다만 주요
정계엔 거의 들어갈 수 없는 구조. 인종 차별 정책때문에 인도/중국계말레이는 2급시민취급...
@고약상자(FreeHK)님
베트남은 뭐.. 미국을 이긴 건 인정합니다만
그만큼 자기 만의 세상에 갇힐 확률도 높죠
잘사는 기준을 국가 전체 gdp보다는 1인당으로 따지면 싱가포르가 압도적인건데
싱가폴 홍콩 브루나이도 포함시킬 수 있긴 한데 좀 특수한 곳들이기도 하고 그래프가 너무 커져서 하위 국가들의 차이가 잘 안보여서 제외했어요
저는 중동 보다는 유럽 느낌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부는 화교계가 장악했고 최저임금제가 있어도 제대로 안굴러가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인니의 경우 규정된 최저임금의 절반정도받는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ㅠ
쿠알라는 버스가 무료!
동남아지만 그곳 국민들은 동남아가 아닌곳이라 생각합니다.
@ihatedigital님
필리핀의 상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TMI를 조금 풀자면, 필리핀은 기본적으로 외국인으로써 개인 토지 소유가 불가능하고, 법인 설립도 현지인들 끼지 않는다면, 거의 100프로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으로써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그로 인해 인니와 베트남보다는 외국 자본의 유입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다시피 워낙 부정부패와 로비가 만연하다 보니, 이러한 쪽으로 밝으신 분들은 정부 관료 및 고위직 공무원들과 은밀한 거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시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