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여기 말하는 사람중에 젤 잘난 사람 누구~~ 예전 커뮤 망하게 하던 친목질과 비슷한 뭔가 위화감도 느껴지더라구요.
휘소
IP 121.♡.21.222
02-11
2021-02-11 20: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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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가 뭔지 모르나요? 원래 그런 컨셉이고... 프리미엄을 추구하는건데.
삭제 되었습니다.
갈아타니고잔.
IP 112.♡.206.125
02-11
2021-02-11 20: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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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휘소 님 말씀은 그런 뜻이 아니라 (앱 말고 원래의) 클럽하우스라는 것 자체가 배타적exclusive이고 폐쇄적인 공동체라는 뜻인 것 같네요. 실제의 클럽하우스는 멤버가 되려면 기존 멤버(들)의 승인이나 추천을 받아야 하기도 하고(앱에서는 초대로 구현됨) 기존 멤버가 탈회해서 공석이 나야만 새 멤버를 가입시키기도 합니다. 예일대 출신만 가입 가능하다든지 하는 식으로 학벌이나 지역 등의 요건을 두는 경우도 제법 있죠. 배제적인 건 맞지만 꼭 특권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게 예컨대 제대군인만 출입 가능한 클럽하우스도 있습니다. 앱이 그런 이름을 따오면서 어느 정도는 원래의 컨셉도 같이 가져온 것이죠.
@님 @olllllo님 예전 살롱 문화 같은 얘깁니다. 프리미엄이라기보단 다른분 얘기처럼 프라이빗함을 조금 잘못 표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프라이빗은 아무한테나 적용되는게 아니구요. 강사 초빙한다고 생각해보면 되죠. 어차피 권한 줘도 흐름에 따라가려면 테러가 아닌 이상 쌩뚱맞은 소리는 하기 힘들어요 ㅠㅠ
IP 118.♡.152.36
02-11
2021-02-11 2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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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소님// 프리미엄이요? 대체 무슨 프리미엄을 추구하는건가요 뭐 대단한 님들만 하는게 클럽하우스인건지..
여기 말하는 사람중에 젤 잘난 사람 누구~~
예전 커뮤 망하게 하던 친목질과 비슷한 뭔가 위화감도 느껴지더라구요.
원래 그런 컨셉이고... 프리미엄을 추구하는건데.
Private 와 premium의 완전히 다르죠.
무슨 프리미엄을 추구하나요...
예전 살롱 문화 같은 얘깁니다.
프리미엄이라기보단 다른분 얘기처럼 프라이빗함을 조금 잘못 표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프라이빗은 아무한테나 적용되는게 아니구요. 강사 초빙한다고 생각해보면 되죠.
어차피 권한 줘도 흐름에 따라가려면 테러가 아닌 이상 쌩뚱맞은 소리는 하기 힘들어요 ㅠㅠ
뭐 대단한 님들만 하는게 클럽하우스인건지..
오로지 유희적 접근으로 보아야...
녹음기능이나, 메모기능, 채팅기능이 없는걸 보면요.
하지만 사람들 기억력이 메모장이 없으면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0인것도 아니잖아요.
샐럽들, 그중에서도 깊이있는 작가/예술가/연출가 등등 이런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식견에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듣고있는동안 인사이트, 아이디어들이 펑펑 터져나와서...
진짜 정줄놓고 들으면 말씀하신 유희가 맞아요. 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꼭 에디슨 처럼 행동하는 성공 사업가 - 엘런 머스크의 방이 터져나가는걸 보면 그렇죠.
가장 머리에 안 남는 게 실시간으로 듣는 것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정제되지도 않죠. 그래서 마치 쓸데없는 걸로 시간을 억지로
채우려는 유튜브 영상처럼 배움이라 하기엔 필요 없는 너무 부분이
많습니다.
식견이 높은 사람들에게서 뭔가를 얻고 싶다면 텍스트가
비교도 되지 않게 효용성이 높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개인적으로는 90% 이상 유희로 보고 있어요.
물론 노는 거라고 제대로 인식을 하고 클럽하우스를 한다면
당연히 아무 문제없습니다.
역시나네요.
딘딘 생각 참 건전하네요.
멋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