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집 관련된 걸 부모님께 전권으로 맡겼습니다.
어차피 같이 살고 제가 돈을 낸 것도 아니어서,,,
그러다가 취직도 하고 월급도 받고, 나름 생활이 안정됐습니다.
그래서 독립을 할지~ 아니면 부모님과 같이 집을 옮길지~ 고민하면서
내년 월세 계약 끝나면 이사갈 집들을 미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일산~ 김포~ 하다가 3기신도시~ 하다가 은평구~ 마포구~ 하다가
어느새 한강 건너 압구정, 신사동으로 들어왔는데요.....
잠시만요. 너무 놀라 턱이 빠져서 끼워맞춰야겠어요.
지금 사는 아파트의 대체 몇배 몇십배인지...;;;
일산에 2000/8~90 하는 아파트들이 대부분인데
여긴 뭐 월세 보증금부터 수 억이 기본이네요.
박정희가 총 맞은 시절에 세워진 강남 아파트들 전월세가
일산에 2000년대 중후반에 지어진 아파트보다 수~수십 배는 비싸니..
일산과 강남 사이의 매매가는 말할 것도 없고요.
컬처쇼크가 꽤 크게 오네요. 생각보다 심했군요..
잘못하면 이것도 싼값이 될 수 있단 게 더 컬쳐쇼크고요.
부동산이 괜히 예민한 게 아니구나 싶네요.
살라고 만든 동네에서 사람이 살질 못하니..
대체 누가 거기 들어가 살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진짜 헉소리가 나네요.
일산 벗어나는 게 소원이었는데..
그냥 일산에서 뼈를 묻어야겠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고향 일산 만세!!!ㅠㅠㅠ
대표적인게 학군이고
총각이 강남 사는건 필요없는 옵션을 과다 구매하는거라 비쌀 수 밖에 ㅠㅠ
실거주수요때문에 전세월세는 오르지만 매매가는 안올라요. 그건 왜 뉴스에 안나올까요.
뭘보고 있는건지 아파트 몇개단지 실거래가만 찍어봐도 알수있는걸
사실 제일먼저 오른 서울은 몇몇 호재지역 빼고 2017 이후 거의 안올랐죠. 조정후 복귀는 했지만.
(근데 강남은 좀 특이케이스가 많긴함)
근데 그렇게 얘기하면 진실을 알게되니까...ㅋ
현실파악을 잘 못하시는건지, 아니면 이미 결론을 정했으니 내 결론과 다른 통계치는 무시하겠단건지
강남 송파는 진짜 무섭게 올라가더라구요 ㅠㅠ 심지어 강동구도 신축이 18억...(국평기준)
신흥 개발지역들은 빠르게 오르는 모양새인것같습니다.
님이 이겼습니다 그냥 하나도 안오른걸로 하죠 ㅋㅋ
너무 급하게 오른지역들은 서울 살기좋은 동네 가격과 비교하면서 조정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보고있습니다.
(그돈이면 거길갈수있는데? 하는 심리로요) 현재 제가 거주중인 송도 34평대가 10억 거래중인데 불과 2년전에 5억짜리였습니다. 10억이면 서울권에서도 선택지가 늘어나니까 어느시점에서 역전되는 순간이 옵니다.
그리고 ㅜㅜ 자꾸 오른곳들만 말씀하시는데 서울에서도 정점찍었다가 내려가는 신축 아파트들도 많아요.
저희 친척분 성북구 뉴타운에 집 새로 입주하셨는데 10억 호가까지 갔다가 현재 아예 거래 안되서
1억가까이 내려왔습니다. 그래도 거래안되요. (실시간 중계수준 말씀드립니다.)
gdp의 52%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부자도 제일 많아요.
거기는 비쌀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가진 사람들이 얼마든지 비용을 지불하고...
호화롭게 살곳은 필요하죠.
강남이 그곳이어야 한다면...
지금보다 수십 수백배가 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나머지 보통 사람들은 열심히 땀흘려 일해서...
살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현 소유주 중 65세 이상이라면 땀흘려 일해서 구입한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노후 대책으로 당시 기준 강북보다 저렴해서 구입한 주택들이 비싸진거죠.
전월세 살고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은 자수성가나 좋은 직장+맞벌이 하는 사람들이죠.
집값이 최근 몇년 동안 무지막지하게 올라서 그렇지
과거에는 대출+전세+자기자금+맞벌이 수입으로 접근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정부들마다 집값 잡아야 해, 잡아야 해 하면서 건드려 놔서 점점 모두의 리그가 되어 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