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직장내에서 남자들은 위아래로 두살정도까지는 자신의 직접적인 경쟁자로 인식 합니다. 그런데 자신보다 한 살 아래인데... 고졸이고 하니.. 얼마나 내심 속으로 무시했겠어요? 그런데 자신이 4년제도 나오고 그랬는데.. 내주 라는 말을 몰랐다는것을 평소에 무시하던 후배한테 그대로 보이고 말았으니.. 쪽팔리고, 자존심이 엄청 상하고... 밤에 잠잘때도 침대에서 이불킥 했을겁니다. 한편으론...
‘어떻게 내가 모르는걸 저녀석이 알고 있는거지? 있을수 없어.. 도저히 있을수 없어..’
결국 분에 못이겨 저렇게 나오는거죠.
..... 에휴....
그사람
IP 222.♡.26.52
02-11
2021-02-11 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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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은 대체 '내일'은 어떻게 납득하고 사용하는 걸까요. 궁금하네
달걀밥
IP 223.♡.219.29
02-11
2021-02-11 17: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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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장난아닌 젊은 꼰대네요. 살기 힘들겠다.. ㅉㅉ
widowmaker
IP 115.♡.255.146
02-11
2021-02-11 17:06:53
·
많이 꼬였네요...
kissing
IP 211.♡.230.84
02-11
2021-02-11 17: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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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건 몰랐다고 하는게 그리고 어려운지. 내일은 쓰는데 내주는 생각을 못한다는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
IP 1.♡.187.20
02-11
2021-02-11 17: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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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는 잘 안쓰긴 하죠 ㅋㅋ 쓰려면 차주로 쓰지
우아한호랑이
IP 14.♡.155.170
02-11
2021-02-11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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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사람 아니에요? 저 정도면 회사 내 다른 사람도 알아야 할 ;;
윰어
IP 122.♡.247.120
02-11
2021-02-11 17: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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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주 내달 내년
어리둥절..
급해요급해
IP 220.♡.218.161
02-11
2021-02-11 17: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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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행정병 대타뛸때 명일 내주 이런말 많이썼죠..
한달만
IP 121.♡.206.171
02-11
2021-02-11 17: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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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는 자신의 찌질함을 숨기는것에 못 견뎌합니다.. 븅..
발롱드로
IP 61.♡.5.188
02-11
2021-02-11 17:40:27
·
와 저같으면 팀장에게 보고합니다
헤에
IP 223.♡.40.78
02-11
2021-02-11 17: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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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감히~~
ASURA
IP 211.♡.69.160
02-11
2021-02-11 17: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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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피까지 쓰면 회사 뒤집어 지겠네요
내가너아빠
IP 175.♡.83.90
02-11
2021-02-11 18: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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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라도 쓰면 큰일나겠네요...
mashroom
IP 14.♡.135.249
02-11
2021-02-11 19: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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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지심 대폭발...저래서 일상이 가능하겠나
코코자
IP 186.♡.149.227
02-11
2021-02-11 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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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폭이라는 줄임말의 완벽한 예시네요 ㅋㅋ
yuhyun
IP 121.♡.125.110
02-11
2021-02-11 20:09:26
·
진짜 충격적입니다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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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논어에도 나오는 표현입니다.
그냥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서 쓰이던 표현입니다.
쓰다보니 그렇게 쓸 수 밖에 없어요.
엥? 왜요??
금일, 작일, 명일 한자어로 된 건 날짜 계산하려면 검색해봐야 했습니다. 제가 기억력이 짧아서요.
아하!
니가 고졸이라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나보다 똑똑해서 짜증나!
그냥 "네 알았습니다. 주의하겠습니다."하고, 그냥 불가근 불가원..마음속으로 곁을 주지 말아야죠..
뭘 또 저런 걸로 존심 상해서 저렇게 뒷끝 작렬인지.....
하는 경우도 있기에 무조건 기록으로 남기는 경우도 있잖아요?
Why? 오리발 전술 .... ㅋㅋㅋㅋ
특정 프로잭트 (싸이드로 스폰받고? ㅋㅋㅋㅋ) 업무 지시하는 경우도 있기에? 진수야! ㅋㅋㅋㅋ
영화 아저씨 대사
58년 개띠 오명규 사장님 이 XXX아, 내가 한마디할게, 판검사 똥구녕 ...
"1살 많은데 4년제 대학 졸업에 이제 5년차 직장인인데 넌..?"
-> 네가 나보다 열등하다는데에, 난 우월감을 느끼고 있다
"나를 가르치려는 기분까지 들더라"
"회사 오래 다니려면 말한마디 조심해"
-> 내 우월감을 방해하면, 네가 회사생활 못하게 만들어주겠다
... 이런거군요.
보통 직장내에서 남자들은 위아래로 두살정도까지는 자신의 직접적인 경쟁자로 인식 합니다.
그런데 자신보다 한 살 아래인데... 고졸이고 하니.. 얼마나 내심 속으로 무시했겠어요?
그런데 자신이 4년제도 나오고 그랬는데.. 내주 라는 말을 몰랐다는것을 평소에 무시하던 후배한테 그대로 보이고 말았으니.. 쪽팔리고, 자존심이 엄청 상하고... 밤에 잠잘때도 침대에서 이불킥 했을겁니다.
한편으론...
‘어떻게 내가 모르는걸 저녀석이 알고 있는거지? 있을수 없어.. 도저히 있을수 없어..’
결국 분에 못이겨 저렇게 나오는거죠.
..... 에휴....
살기 힘들겠다.. ㅉㅉ
내주
내달
내년
어리둥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