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터졌고요,
대학 친구 아버지 자살했고요,
저희 부모님 사업 망했었습니다.
제 형님 대학교 중퇴하고요,
벤처에서 꿈하나로 버텼습니다.
소개팅 나가서 별 말도 안되는 '비하'발언 듣고도 꿈으로 버텼습니다.
어찌 어찌 졸업해서 월세방 살다가,
분양가 6억짜리 광교 공공주택 보고 현타와서 여친이랑 싸우고,
둘이 보증금 뺴서 신혼집으로 투룸 하려다 파혼할 뻔 하고...
양가 보모님도움 1원 한 푼 없이 결혼했고요.
그래도 서브프라임터지고,
끝도 없이 오를 줄 알았던 집값이, "하우스푸어"라는 말과 함께 떨어지긴 하더군요.
어째저째 결혼해서 딸 둘에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사는 중입니다.
40년 이상 살아봤더니요...
학벌 좋아도 병신 많고요, 잘나신분들 헛발질 매일 보고 삽니다.
지잡대 나온 저같은 사람도 사람구실 하고, 가장으로서 뿌듯함을 느끼고 삽니다.
저의 20대는 "좀 더 용감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20대에게 "내가 얼마나 힘든지 늬들은 몰라!!!" 이말 보다는, 좀 "더 고개를 들고 꿈꿨으면.." 합니다.
당신들은 제가 지금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들이 있거든요..
imf 터져서 일자리도 없었던 시기인데...
막차라는건 좀;;;
아 IMF가 막차였군요
ㅎㅎ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다른걸 떠나서 참 기본이 안된 의견교환 버릇이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imfㅋㅋㅋ가 뭣ㅋㅋㅋ도 어녘ㅋㅋㅋㅋ 엌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로 초박살 났죠... 오를일이.남았습니다. 물론 많이 올랐죠..
얼마나 잘 챙겨 먹나는 개인이 판단 하는거라...
코로나도 힘듳지만. IMF도 그리 호락하지는 않숩니다..
97년 IMF 08년 리만쇼크 19년 코로나 10년 마다 큰일이 있었지만.
반대로 10년 마다 팍팍 떨어져. 팍팍 벌어 줬죠...
중소기업들은 은행의 무차별적 여신 회수로 현금 순환 막히고 흑자도산도 많아서 수출 잘만 하던 기업들이 자금 막혀 부도나고 빚잔치로 끝났죠 개인 자산가치는 폭락인데 몇배 높아진 고금리 대출이자를 부담해야 했구요 가계 수준으로 한정해도 IMF는 경제적 대재난 같은 것 이라 그 여파가 아주 오랬동안 있었던 가계 구성원들이 수두룩 해요 한국 경제는 선진국 문턱에 저성장이 확정되어 있고 코로나는 백신으로 곧 종식 될 것 이 예상되지만 IMF는 해결될 기약 조차 없던 수렁 이었고 참여정부 들어서야 그늘에서 벗어났어요 DJ때 IMF 완전종식 되었다는 건 개소리죠 어차피 오랜기간 전세계적인 QE와 자산가치 폭등으로 코로나 이후 경제적 양극화.계급구조 심화를 우려 할 시기입니다 중산층도 대책없이 순삭 되었던 IMF와 코로나시대를 단순비교 하는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막차요??? 뭔 막차요?
당시 사례 얘기하면 꼰대 소리 들을까 싶어 사족은 달지 않겠습니다만, 그냥 웃프네요.
imf가 막차 ㅗㅜㅑ..
잘못 생각하시는데. 코로나+금융위기+Imf 라구요
이런댓글을 공감하는 분들은 뭘까요.
애들이겠죠?
차라리 전쟁났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이 이런분들일까..
ㅉㅉㅉ. 본인 얘기겠죠. IMF때 비하면 지금은 아주아주 풍족한 세대입니다.
지금이 힘든 시기이긴 하지만, IMF 가 막차탔다는 소리 들을 만큼 만만한 시절은 아니었습니다.
IMF 직전이 제대로 막차 탄 세대죠;
이래서 시대를 막론하고 라떼와 요즘것들이 생기나 봅니다
어느것 하나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영향력이 큽니다
Imf가 뭣도 아니라니 제정신인가요ㅋㅋ
젊은 꼰대가 무섭다더니 사실이네요
제 IMF는 그러했습니다.
이런 같은 댓글 수준을 보니 힘들기는 하겠네요.
그때 돌아가신 분들을 모욕하는 댓글이라니... ㄷㄷㄷ
이후에 발생한 금융 위기나 코로나는 결국 극복한다는 걸 알지만, imf 때는 불확실성이 최고였어요.
나라 망하는 줄 알았어요.
그때 삼성 자동차가 망했으니 임팩트가 상상이 되시나요?
삼성이 망했다구요.
IMF때는 직원 모집이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무슨 수로 막차를 타나요?
저도 IMF세대라서 20대후반이 암울했지만 끝장났다라는 생각까지는 안했습니다.
저는 평소 20대에 대해서 호의와 연민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 글에는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자기 세대가 쉽지 않다고 느끼는 것은 어느 세대나 비슷하지만 무조건 윗세대는 좋은 시절이라고 하는건, 나름 힘들게 살아온 세대로서 억울한 평가네요.
군 제대 후 복학할 무렵에 터진 imf로 저희 집안도 망했구요. 저는 학식 먹을 돈도 없어서 자판기 커피로 때우는 날도 많았습니다. 당시 학과 정원 40명 중에 회사하고 할만한 곳에 취업한 졸업생이 달랑 3명이었구요. 알바자리 하나도 구하기 어려운 당시 상황에 중퇴하고 30초반까지 온갖 비정규직 촉탁직 임시직 등등 전전하가다 지금 회사 들어와서 죽을동말동 애써서 학사학위 있는 사람만큼은 하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또래 선후배 동기가 바슷한 상황에서 여기까지 왔어요. 우리는 그래도 앞으로는 이런 거지같은 상황이 반복 안되었으면 해서 사회적으로 좀 손해봐도 참고 20대 여러분들을 지지하고 있어요.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자신들만이 사회구조의 희생양처럼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그것도 월급여 100. 분기별 상여 각 100 .
imf로 취업자체도 끊어지고.
채용된 이들도 돈줄테니 퇴사하고 군대 다녀오라고 한 시기였어요.
IMF를 글로만 배워도 이런 말을 못할텐데요
아 네
지금 어렵죠?
글쓴이처럼 IMF 안 격어봤죠?
60년대 보릿고개 안 격어봤죠?
50년대 전쟁 안 격어봤죠?
조선시대 태어났으면 여기 댓글 달고있는 사람중 90%는 평민 or 노비였습니다.
단연컨데 한민족 반만년 역사상 지금 세대가 가장 풍요로운 세대입니다.
직장이 없는 게 아니라 입맛에 맞는 직장이 없어 한탄하는 거 보면 일거리 자체가 없어 앵벌이라도 했던 우리 윗세대가 웃어요.
대학만 나오면 대기업 취직이 가능했다고 윗세대 폄하하죠?
우리 윗세대에는 고졸만 돼도 고학력 인정 받았고 대학 나오면 마을 경사였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산 배추레 벌래가 나왔다고 컴플레인 걸고 맛으로 부대찌게 먹는 세대는 시장에서 남이 팔던 배추 찌끄러기 땅에 떨어진 거 주워서 물에 씻겨 자식 먹이고 미군부대에서 유통기하뉴지나서 버린 햄 가지고 생존을 위해 부대찌게 먹던 세대가 불과 수십년 전 대한민국이라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요?
잘 모르면 가만히나 계시지..
괜히 아는체했다가 X되는 댓글이군요..
공감한 20명도 뭐..
옛날에 대한민국이 IMF 극복했다고들 하니까 좀 힘들었나보다(?)라고 생각들을 하시는건지..
IMF한번 겪고 오셔야 할듯요. 저희집은 아버지께서 큰형이라 작은 아버지 사업 빚을 대신 갚아드린다고 집이 완전 기울었구요. 저는 그나마 다행이라해야하나(휴) 군대 지원하고 입대를 하고 집은 이사하고 에휴 .
잊혀지지가 않네요
IMF를 글로 배우셨나봐요. 막찬탄 세대라..
웃고갑니다.
대출이자 23%가 어떤건지 감이 오시나요?
은행이자가 사체보다 비싸던 시기에요.
7개월간 월급이 없어 집 그릇까지 팔아서 살던 세대에요
IMF하고 코로나는 비교 불가급입니다... 코로나가 훨씬 약한걸로요... 이건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대출 금리, 리먼때 조차도 9%였습니다. IMF때요? 20%가 넘었어요.
직장이요? 아파트 아래위층으로 다 짤려서 고등학교 한반에 1/3이 부모님이 실직자가 된다는 식이였습니다....
막차요?... 지금은 정부 지원금이라도 나오고요, 청년주택, 취직하면 세금 감면...
약하긴 하지마 애 낳으면 지원금...
더 오래된 70년대로 가볼까요?... 60년대는요? 어느 20대가 좋은 환경일까요?
어느시대나 20대가 가장 돈이 없어요.
근데 요즘 20대들중 일부는 20년 일해서 벌은 40~50대등과 재산이 같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시더라고요.
자꾸 거기다 비교를 해요...
쉽게 본인들과 지금 유치원생하고 동급으로 대우를 하고 처우를 한다면 어떨까요?
ㅎㅎㅎ 멀 알고 이야기 하는건지
900원하던 환율이 2000원 찍는거 보고 오퍼상하던 아버지가 한숨쉬던 생각 나네요.
취업자리 다 사라지고 대학 휴학하던 생각도 나고.. 솔직히 요즘은 눈높이 낮추면 취업 가능하지먼 그때는 일자리가 사라지고 없었죠.
꼰대라고해도 할말은 없지만
Imf때랑 비교하면 그냥 요즘 20대는 배가 부른거죠?
그런 논리면 글쓰신분이 끝장난거지 20대가 끝장난건 아니에요. 주변에 20대들 대기업 취직하고 결혼하고 집도 사고 잘만 살더이다.
만약 글쓴이님께서 IMF를 겪어보셨다면 앞선 '막차' 언급은 하실 수가 없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ㅠㅠ
IMF는 625이후 최대국난이었답니다.
집안에 사업하시는 분이 계셔서 imf이후 집안전체가 박살이 났었어요.
집에 있는 모든 것들이 유에서 무에서 돌아감을 몸소 좌절을 겪어봤어요.
누가 더 힘든지 경쟁하자는 말이 아니에요.
요즈음 20대 힘듦 잘알아요.
그렇다고 과거가 어느 하나 쉬웠다곤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이런곳에서 여러 이야기듣고 서로 이해할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어디 취직할 곳이라도 있지만,,,
IMF 때는 몇년간 야예 신규를 뽑질 않았는데,,,
지금 사업하는 친구도 만 2년반을 도서관 다니면서 취업 준비만 했는데,,,
가만히나 있으면 중간은 갑니다.
제가 경제학도로서,
imf 전후 상황을 통계와 함께
연구하며 공부 할 때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부도율 수직 상승
실직율 수직 상승
자살자 수 수직 상승
이혼율 수직 상승
아동 위탁 수 수직 상승
초토화 된 도시를....
참나... IMF 겪어 보지도 않은 세대가 IMF를 폄하 하네.
ㅋㅋㅋㅋㅌㅌ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오는군요
헐.. imf가 코로나보다 뭣도 아닌거로군요...
처음 알았네요.. 어이엠에프는 진짜 장난 없었는데
복에 겨워 배불러 터져 죽는 소리 하고 자빠지셨네요……
모두가 마주하는 현실과 상황이 다르기에 느끼는게 다를수는 있지만 당시에 IMF는 정말 나라 망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직장을 못 구하는게 아니라 그냥 멀쩡하던 회사가 수십개씩 사라졌어요
지금은 나라가 빚이라도 내는 수준이지만 당시에는 빚도 얻기 힘들어서 힘들던 때이고요
뭐 이런거 설명해봐야 와 닿지도 않을거 같고 이해할거 같지도 않지만
계층간의 단절은 어느 시대나 있었지만 적어도 학벌이나 일에 대해서 소득 격차가 많이 발생하기 시작한것도 IMF 이후부터죠
40대 중반이지만 어릴때부터 티비에서는 경제 어렵다는 이야기들만 주구장창 했었고 좋다는 말은 들어본적도 없는거 같네요
조금 살아본 입장에서 보면 지금의 20대가 어렵지 않다는게 아니라 마주하는 상황이 다른겁니다
절대적 기준치는 없을수 밖에 없어요 다 상대적인거지
그 호황기라는 90년대 초반에도 티비에서는 경제 어렵다고 하고 난리였었죠
살아보지 않고선 그렇게 단언하면 그 시절을 어렵게 겪어온 사람들 입장에서는 매우 화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 각을 세워봐야 감정적 균열밖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저 역시 40대 중반으로 지금 20대 분들이 힘들다는 점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결코 제 나이대 분들이 쉽게 살아온 것 아니니, 목소리를 합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의견을 모아봐야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어 전혀 대한민국 전체에 도움이 안 되는 꾸김 범죄집단의 축출에 대한 것 같은 사안 말이죠.
특정 세대가 더 어려운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냥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다 힘든것 같습니다.
누구나 본인이 겪는게 가장 힘든법이기에 이해는 합니다만 내가 아는 세상이 다가 아니죠 ㅎㅎ
정말 imf 겪어 보지도 않고 아무말이나 하고 있네요
님이 그렇게 아무렇게나 말할 수 있는 imf가 아닙니다.
imf때 모든 사람이 다 롤러코스터 탔나요?? 그럼 님은 코로나로 주식 박살났을 때 뭐하고 쳐놀고 있다가 폭등장에서 돈도 못벌고 여기서 징징거립니까?
진짜 이런 20대들 보면 아주 작은 어려움도 극복할 생각 안하고 시대탓 정부탓 하면서 징징거리기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코로나는 몇 명 감염되었다. 감염이 늘었다 줄었다.. 이 정도 였죠...
그리고 지금은 백신이라는 희망이라도 있죠..
IMF 때는 기업이 망했다 실직했다... 누가 자살 했다.. 이런 소식만 뉴스로 꽉 차 이었었습니다.
IMF 때 군대를 가고 싶어도 지원자가 밀려서 가기도 어려웠던 건 아세요?
군대가 사회 보다 따뜻한 곳 이였던 그런 시대입니다.
후쿠시마금태님이 코로나 때문에 끼니 걱정하시는 20대 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격어 보지도 못한 걸... 아는 척 하진 마세요..
IMF와 함께한 우리의 20대도 희망 따위는 없어 보였습니다.
떠 밀리듯이 사회에 나와서 비집고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살았습니다.
기회요? 우리도 기회를 가진 사람은 정말 소수의 사람이고 그걸 잡아서 성공한 사람 몇 없습니다.
지금 40대가 모두 부자로 떵떵 거리면서 사는 줄 아시나 보네요..
어느 시대나 다 똑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비슷하게 살아 가게 됩니다.
지금의 20대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게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절망적인 세대라면.. 그 세대는 기회의 세대 일지도 모릅니다.
원래 어둠이 깊으면 작은 빛이라도 더 빛나게 보일 테니까요..
시대 타령 하지 마시고, 자기 할 일을 찾고 열정적으로 해 보세요..
열정적으로 일하고 잘 하게 되면, 주변에서 인정을 하게 되고..
그리고 명성과 부는 따라 오게 됩니다.
물론 더럽게 재수가 없어서.. 부가 안 따라 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명성은 생깁니다.
저 두 오래 살진 않았지만, 최소한 IMF때 절망 경험해 보고 지낸 세대로서 한자 올려 봅니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대외적 위상에 잘 살던 시기가 있던가요?
90년대생은 지 잘못으로 지적 받으면 상대를 꼰대로 몰면 만사 해결 된다죠?
1. 개인부도 2. 가정 부도 3. 회사 부도 4. 국가부도
위 4가지 중에 가장 많은 사람이 힘들고 어려웠을만한게 뭐 일까요?
IMF는 국가부도입니다. 지금이 국가부도 상황보다 더 힘들까요???
IMF때 지금은 면접 거들떠도 안보는 그 흔한 좋소기업 과장이였는데 면접 보러 수백명이 오는 건 물론에다가 면접 보던 사람 중에 그해 자기네 학과에서 아무도 취업을 못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학번은 정말 힘들었다는거 잘 압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정책이 성공 하기 전까지 IMF이후 몇 년간 아무런 답이 없던 시대라서 저도 그때 정부지원 IT교육 6개월 짜리 받고 취업 해서 그거 바탕으로 여지껃 밥 먹고 살았습니다.
요사이는 몇몇 업종은 경기가 나쁘지가 않습니다. 다만 사람이 밀집 되는 업종들이 많이 힘든게 미안할 정도 일텐데요. 그런 업종(공연,전시,이벤트 등등) 외에는 크게 경기 나쁘다는 말을 안하는 분위기 입니다.
무지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더니 딱 그 꼴이네요.
imf 때 기재부 장관이 오늘 정부 지원을 해즐 수 없어서 내일 부도날 대기업 중견기업 리스트를 1주일에 한번씩 발표햇어요 ,ㅋㅋㅋㅋㅋㅋ
우리은행이 부도날뻔했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능력과 노력대로만 세상일이 돌아갈 줄 아셨어요?
운 문제와 구조의 문제 이해 못하면 백날 투정만 하게 될 겁니다!
막차개그는 잘 보고 갑니다
... 혹 주변에 그때를 아시는분이 있으면
물어보세요. 막차라니요...
누구아버지가 돌아가셨다더라 이런 이야기가
주변에 흔하게 들려왔고
정부 지원 및 부모....친지... 기타 인맥 그어디에도
기댈수 없는 막차가 아닌 그저 막막한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살아보니 크게 나아졌구나는 아니더라도
나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힘드신거 압니다.
끝장난 세대라 칭하는 그마음도 이해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그 떨어진것만 기억한다는 으른들이
혹, 지금의 청년들이 무너져 내릴까 걱정하고
많은 지원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끝장났다고 생각 마세요. 힘내세요.
삶은 오래두고 지켜봐야 윤곽이 나옵니다.
삼성 같은 대기업들 무너지던 시대니까요.
백신 깉은 희망고 없었던 시대입니다 떱..
운 좋은 줄 아세요. 우리나라가 일본 수준으로 방역 했으면 딱 IMF사태 절반으로 고통 받았을텐데, 방역 잘해서 선방한거니까요.
힘든것도 알고 어려운것도 알고 또 어떡해든 사회자원들을 모와서 우리사회의 미래인
젊은이들에게 몰아줘야 한다고 믿고 있고 그런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만
끝장난 세대라고 느끼신다면 아 정말 이세대는 정말 끝장났구나 라고 생각을 할텐데
다행이 주변에는 님같은 젊은이들이 없어서 그냥 웃고 넘어갑니다.
끝장난 세대라니.....어디가 어떡해 끝장이 났는지 한번 이야기 해보고 막차탄 시대하고
비교한번 해보죠...정말 나이들면 꼰대가 되는주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헉 국가부도사태인 IMF때를 막차탔을 때라고 표현하시다니 공감하기 참 어렵군요! 채용은 커녕 대기업 입사합격자들한테 채용 취소 공고하고 회사부도로 자살자 속출하던 때를...
그에 비하면 지금은 해외진출도 자유롭고 명문대 나오지않더라도 끼나 능력, 재능있으면 유투브, 인스타그램 같은 인플루운서 마케팅플랫폼, 블로거 등1인 플랫폼이나 다양한 방법으로 재도약할 수 있지않나요?
이건.. 20대가 나때는말야~ 하는거와 같습니다.
'IMF 막차' 이건 아닙니다.
두 세대다 고생인거죠.
어느 누가 더 고생이다 이건 의미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댓글 공감 현재 42개인데, 절반이상이 시뻘건 등급이고 나머지도 다 메모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할지 흥미롭군요.
세대 갈등 혐오 조장을 기대합니다.
추가> 글도 댓글도 절반 가깝게 삭제하시니 남깁니다
이른바 386세대일테구요 .그 밑의 X97세대들. 정확히는 74년생 정도 부턴 지그보다 더했음 더했지 쉽진 않았어요
이거 하나로 이해되시죠?
네? 모으면 집 산다고요?
헛웃음이 나네요
작년 3월만 봐도 지금 보면 어짜피 주식은 다 복구될텐데 왜 사람들은 몰빵을 안했지? 싶겠지만 당시 3월에 주식하던 분들은 멘탈 부서지고 많은 수가 다 탈출했을겁니다. 그리고 좀 오르는거 참고참다가 8~9월에 이거 뭐지? 하고 다시 들어왔을거고요. 부동산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리먼브러더스로 박살난 시세보고 거기서 들어간다는건 주식보다 더 어렵습니다. 내가 직장에 몸바쳐 모은 돈인데요.
그리고 대부분 빌라/ 구축 아파트 -> 평수 확장 -> 신축이나 주요 도심으로 최종적으로 이동하는 테크트리를 타는데 요즘에는 신축 값만 보고 집못산다 하시더군요. 그건 애초에 설계가 잘못된겁니다. 신축으로 한번에 이동하는 케이스는 아주 극히*100 드물어요.
그리고 어짜피 금리는 돌고 돕니다. 대출 이자가 세금과 은행의 주수입원임을 감안할때 이 사이클은 다시 올겁니다. 별로 절망할 필요가 없어요. 코스톨라니의 달걀 이론이 조금 틀어졌다 해도, 때를 기다리면 됩니다.
지나고 보니 그땐 아무나 막 다 집 살수있었을거같죠.?
대출이 많이나오던 저께나오던 빚낸다는거 자체가 두려움의 대상인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대출 조이니 대출 넉넉하던 시점이 그리울뿐이죠.
/Vollago
지난 20년 동안 임금 상승률과 물가 상승률, 부동산 상승률을 비교해보면 자기 집 소유가 더 힘들어진거 맞습니다.
강북 대장이라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 80m^2 이 14~15년쯤 6억이었는데요.
서울에 그보다 낮은 아파트들도 많았으니, 4~5억이리고 치면 물론 월급 200이면 힘들지만, 맞벌이에 어느정도 고소득이면 모으고 대출 받아서 살 수 있죠 못살건 또 뭔가요?
지금 가격이 17억입니다...
6억이었습니다. 2002~4년에 지금같은 폭등기가 있었고 가격이 미챠날뛰었죠.
그리고 2008년에 리먼으로 폭락. 물론 지금 부동산 얘기하는분들은 공부한 적이 없으니 그시절을 아는분이 드뭅니다.
리먼폭락 전에는 지금같은 상황이었고 리먼폭락 후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집을 사게 되죠.
05년도 가격도 알아보시면 재밌을겁니다.
말씀하시는 15년은 그래프상으로 보면 01~2021 까지 다합쳐서 상대적으로 최 저점이었던 시깁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그 당시 1억 6천에 구매했던 집이 현재 10억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임금상승율은 쥐꼬리만한데 부동산 상승율이 저렇게 되면 20대분들이 힘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펼쳐야 하는거구요.
인서울 대졸자인데, 첫직장월급 200 조금 안되었구요. 10억짜리 아파트 보며 내집마련은 포기하고 소소하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지금 20대는 30대가보아도 더 답답할거 같습니다. 조금은 너그러히 이해해주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댓글을 길게 쓴것도 아니고 딱 한줄인데 글을 이런식으로 곡해하시는분을 보니 제가 더 어이가 없네요
물론 기업들 줄도산하고 생활하기 힘든걸로치면 imf가 더 힘들었겠지만
부동산에 한해서는 imf보다 지금이 더 나쁜상황입니다.
중소기업이면 모르지만 대기업 맞벌이나 고소득자면 그래도 어떻게 모아서 서울이나 최소 수도권에는 집 살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대기업 맞벌이 부부도 돈모아서 집 못사죠.
다만 내가 원하는 집을 못사는거죠...
관련 경제부분 커리큘럼으로 강의하고 다녔던 사람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시고요
요즘만 영끌하는게 아니라 당시도 영끌하고 여기저기 개인적으로 빌려야 겨우 살 수 있었던 때입니다
뭘 모아서 사요 모아서 사긴
대기업 맞벌이에 영끌 기준이면 지금도 5~6년 모으면 집 삽니다. 지방은 3년이면 되고요.
몇 년씩 모으고, 은행 대출 풀로 땡기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부모형제 있는 돈 없는 돈 다 빌려서 사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에요.
당연히 모아서 집산다는게 대출 단 1%도 없이 집산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모은돈과 대출 합쳐서 사는게 가능한 시대랑, 지금처럼 영끌해도 택도 없는거랑 같나요?
하아...모아서 산다는게 대출 하는거라고요??
영끌한다고 끝나는게 아니고요 당시 이자율 한번 검색이나 해보세요
뭐 더 이상 말 섞는게 의미가 없겠네요
대출 이자는 옛날이 두 세 배 비쌌고, 지금처럼 대출이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 어린이집 같은게 없으니 대부분 외벌이였고, 청년/신혼부부 우대 같은 것도 없었죠.
결혼해서 내 집 장만하기까지 필요한 기간은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어요.
당시 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히 집 값만 보고 주장을 하시는데, 여러 분이 말씀을 해주셔도 들으려고 하질 않으시네요...
그러니까요
그냥 좀 답답하네요 ㅎㅎ
청년/신혼부부 우대는 지금도 소득제한 때문에 어느정도 고소득이면 지원 받지도 못해요.
어린이집 없다는것도 무슨 15년전 얘기를 하십니까. 당장 5~6년 전으로 돌아가 보세요.
저야 말로 답답하네요.
그리고 외벌이/맞벌이가 가능한지, 소득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디폴트를 중소기업 외벌이에 두고 얘기하시는거라면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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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말 허름한 집은 샀지만.
좋은집은 당시도 비쌌죠...
압구정동 아파트가 처음에 3000만원이라 해도. 당시 3000만원이 지금 3000만원도 아니죠...
그렇다고 3억도 아니고.. 당시도 사기 힘들죠..
빌려서 산다... 그때 금리가 ...
생활수준이나 직종, 외벌이 맞벌이 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당연히 중소기업 외벌이 부부라면 그때도 모아서 사는건 어려웠겠죠.
근데 앵간한 괜찮은 직업 맞벌이 부부라면 절대 불가능하지 않았다니까요? 제 친척도 그렇고 주변에서 그렇게 집 산 사람들 꽤 있었구요, 지금 다니는 회사 팀장급이나 위에 선배들이 하시는 말이 “자기들은 그렇게 해서 집 샀는데 요즘 애들은 힘들겠다” 하십니다.
제가 직접 보고 느낀게 있는데 그럼 제가 거짓말을 하겠어요?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직원이 더 많고, 맞벌이보다는 외벌이가 더 많다고 말하시면 뭐 더 할얘기가 없네요. 적어도 제 주변 30후반 40대에서는 외벌이 찾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imf세대라고 해서 imf때 집을 샀다라는 얘기가 아니라 본문글 쓰신 분처럼 지금 40대 정도 되신 70후반~80년대초 생들 얘기하는 겁니다. 본문 글 쓰신분도 imf때 대학생이었다잖아요.
그럼 지금의 40대가 한창 결혼해서 집 장만할 시기가 2010년대 초 정도 되는데요. 그때 임금이랑 부동산 가격 변동 추이를 한번 보세요. 그리고 자꾸 금리 얘기 하시는데 2012년 금리 5%정도에서 내려와 2013년부터는 쭉 4% 이하입니다.
한국 부동산원 금리 보시면 13년 3월부터 금리 4% 넘어간적이 없어요.
지금 40대와 20대를 비교하고 있는데 20년 전과 비교해야지 왜 5년 전과 비교하나요.
지금 집 사는 시점을 기준으로 얘기하는건데요... 본문은 안보시나봐요? 그리고 지금 20대는 아직 집 살 시기가 아니니 현재 기준으로 볼 수밖에 없죠.
그래도 현 20대한테 지금 당장 집 살거 아니니
지금의 부동산 정책에 불만 가지지 말라고 할 수 있나요?
아니면 미래의 부동산과 비교를 해야하는데 방법이 없죠.
본문도 그렇고 글쓴 분 댓글도 그렇고 집을 사셨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어요. 무슨 근거로 5년 전에 집을 사셨다고 생각하시는지... 본문을 제대로 안 읽는 건 님이에요.
imf얘기하는데 13년 금리는 왜 얘기 합니까 ㅋㅋㅋ
장판파 하나 열어놓고 말 안되니까 이런 저런 변경 늘어 놓으시는데요
보기에 그냥 어처구니 없어요
적어도 뜬금없이 20년전과 비교하는것보다는 낫네요 ^^
결혼해서 내집 장만하기 까지 필요한 기간이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다구요??? 웃고 갑니다
본문이나 똑바로 읽어보세요. IMF는 첫줄 이외에 별 언급이 없구요, 그 밑 내용은 본인 인생얘기인데 왜 자꾸 IMF를 끌어오시죠?
작성자분 나이 때(40대) 부동산 사는 시기가 대략 2010년대 부터인데, imf 겪었다고 글 썼다고 해서 97년에 집을 사나요?
IMF을 겪었다는거지 IMF랑 지금이랑 비교하자는게 아니잖아요. 참 답답하네
논리의 발전도 아니고 변명이 계속 발전 하는군요
잘 알겠습니다
네??? 모으면 집을 살 수 있었다고요??
집값의 바닥이 어딘지 모르던 시절에 집을 사요??
그리고 집 사는 시점을 얘기하려면 적어도 10년은 지난 후 얘기하세요.
결과론은 누구나 말할 수 있습니다.
네 저도 10년 뒤에 말하고 싶어요.
사실 현 40대와 20대를 제대로 비교 하려면 10년뒤 지금의 20대가 결혼하고 집장만할 시기랑 비교하는게 맞아요. 그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현 20대가 당장 집을 살게 아니여도, 지금의 부동산 현실을 보고 불안해 하고 불만을 가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예전에야 가능했지만 지금 기준으로
대기업 맞벌이에 모으기만 하면
5년에 뭔 수로 집을 사죠?ㅎㅎ
1년에 1억 모아도 5억인데...
대출 3억 땡겨서 8억이면 분양 당첨없이 안되요.
10년 넘은 구축은 가능하겠네요.
전제는 대기업 맞벌이.
지금 20대의 주된 불만은 부동산이고, 이와 관련해서 현 40대랑 비교를 하려면 40대가 주로 부동산을 구입했던 시점과 현 20대가 부동산을 구매하게 될 시점을 비교해야죠.
즉, 20년 전 imf때랑 지금이랑 비교할게 아니라 5~10년전인 2010년대랑, 앞으로 한 5~10년 후를 비교해야 하는데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니 현재랑 비교할 수 밖에요.
그렇다고 지금 20대들에게 “당장 집 살거 아니고, 10년 후 어떻게 될지모르니 지금 부동산에 불만갖지 말라” 고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집을 영끌해서 사면 이자는 어떻게 하나요?
이자율 20프로 시기인데요?
그때 영끌해서 사면 지옥행입니다.
글쓴이가 집 산 5년 전과 지금을 비교하는
거라고 적어 놓고는, 그런 내용 없다니까 본인 댓글은 수정하고 남의 댓글은 캡쳐까지 해서 지금 글쓴이가 샀냐 안샀냐 따지는게 아니라고 사람을 바보로 만드네요.
뭐하시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매너 한 번 참 대단하십니다.
40대는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치던 5년 전을 기준으로 하고, 20대는 미래는 알 수 없다는 핑계로 역사적 고점인 지금을 기준으로 하고.
참 공정한 비교네요.
모아서 집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요.
다 레버리지로 사는거죠.
신축은 힘들죠... 하지만 서울의 모든 집이 16억씩 하는 건 아니에요. 10년 안 된 집 중에서도 9억 안되는 거 많고, 9억 미만은 LTV 50%라서 4.5억 있으면 대출 끼고 살 수 있습니다.
영끌 기준이라고 해서, 좀 과장해서 적은 면이 있는 건 저도 인정합니다. 대부분은 대기업 맞벌이여도 10년 모아서 내 집 마련하기 힘든게 사실이지요.
근데 그건 옛날도 마찬가지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공정한 비교냐 아니냐”는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5년뒤에 한번 보죠. 과연 지금 40대 중위소득 기준으로 수도권 평균 아파트 구매하는데 걸렸던 기간이랑
지금 20대 소득으로 집 사는데 걸리는 기간이랑 과연 비슷할지
역사적 저점이 아니라 평균으로 잡아도, 적어도 님이 말씀 하신 것 처럼 예나 지금이나 집 사는데 드는 시간이 절대 비슷하지 않습니다.
20대랑 40대랑 나이차가 20년인데, 40대가 5년 전에 집을 샀다는 가정을 하셨으면 지금 20대는 15년 뒤에 산다고 가정해야지 갑자기 5년 뒤는 또 뭔가요.
글쓴이가 집을 샀냐 안 샀냐를 따지는게 아니고, 뜬금 없이 5년 전과 비교하길래 왜 20년 전이 아니라 5년 전이냐고 한거고, 그 대답으로 님이 글쓴이가 집을 5년 전에 샀으니 5년 전이랑 비교하는 건데 본문 안 읽냐고 비아냥 섞인 댓글을 달아서, 본문에 글쓴이가 5년 전에 집 샀다는 내용 없다고 한겁니다.
본인 착각으로 남에게 모욕을 주었으면 사과를 해야지, 댓글 수정하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 핵심을 봐달라고요?
돈이모여요?? 7개월넘게 급여가 안나오고 대출이자가 20% 넘던 시대에요.
그때도 서울 시내 아파트는 몇억이였습니다.
양재동에 빌라가 1.2억. 전세가 8천이라. 어라 그러면 차라리 사고 말지 왜 전세를 살지? 라는 초년생의 생각을 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때도 지금도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돌아 가는 집값은 월급으로 살 수는 없습니다.
20대의 절망과 힘듬을 이해합니다.
입장 바꿔서 제가 평범한 20대라도 아득할거 같네요.
다만, 다른 분들의 그 시절에 대한 말씀도 대체로 맞아요.
그리고, 부동산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좀 더 넓게 보자면 지금의 20대만 누릴 수 있는 것들도 참 많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따위 얘기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게 팩트에요.
딱 한가지 눈에 밟히는건,
경제적 능력이 없거나 자식에게 짐이 되는 부모를 만난 젊은이들인데, 제가 봐도 답이 잘 안보이네요 ㅜ
한국도 선진국에 진입하고 사회 수준도 높아지다보니 점점 계급이 고착화되고 있지요. 막말로 과장을 좀 보태서 부모 재산이 있으면, 자식은 용돈만 벌면 되는 시댑니다.
IMF 시절 하루 8시간씩 한달 알바 하면 30만원 주던 시절입니다,,,
대기업이나 가야 연봉 2000~2400 시작이고 중견 가면 1600 중소가면 1200만원이 연봉인 시절에 어떻게 집을 돈 모아서 사나요,,,
자꾸 IMF시절 월급을 얘기하시는데, 분문 글 쓰신분인 IMF때 대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IMF랑 지금이랑 비교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얘기하는건 현 20대의 주된 불만이 부동산이니, 지금의 40대가 주로 부동산을 구입하는(했던) 시기랑 한번 비교해보자는 겁니다. 그 시점이 대략 2010년대라는 말씀을 드리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