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렇게 따지면 모든 업무상 관련 있는 소송은 법인이나 대표이사 상대로 걸 수 밖에 없지요. 실제는 그래서 악의적이거나 중과실 및 행위 특정이 가능할 때는 해당자를 대상으로 소를 겁니다. 당연히 회사에서 보호를 해줄 실익이 있다 판단하면 사내 법무팀이나 외부 로펌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해서 방어를 하죠. 반대로 생각하면 조국 전 장관등이 일부 언론사 기레x를 직접 대상으로 소송 거는걸 두고는 사이다 라고 하면서 반면 이런 케이스는 다른 잣대로 판단하는 분들이 많은 듯도 하네요.
IP 175.♡.94.210
02-11
2021-02-11 12: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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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저도 원 댓글 읽고 이 같은 생각을 했어요 조국 전 장관님이 언론사가 아닌 기자 개인에게 소송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악의적인 기사라고 단정하는 건 어떤 이유죠. 그건 반대쪽 주장 아닙니까? 보통 다들 '재판에서 판결하기 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켜야한다'고 하지 않아요? 저 주호영 원내대표 성추행 건도 뚜렷한 영상증거를 같이 봤는데도 그런 얘길 들었었는데요. 기사야 당연히 봤죠. 뿐인줄 아십니까. 김학의 의 영상을 보고도 이것은 김학의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라던 의견을 받아들여 판결한 법정도 봤었는데요. 기사의 내용이 완전한 사실이라고 믿을 수 있습니까? 저는 반신반의하는데요. 저는 기자가 온전히 선의로만 보도했다고 믿지도 않지만, 쿠팡이 그냥 방어만 했다고 보지도 않아요. 으름장을 놓는 거라고 봅니다.
기자가 약자라는게 아니라 한 개인 과 한 기업은 당연히 약자와 강자 잖아요. 삼성이 그리고 다른 기업이 지금은 쿠팡이 늘 하는 소송의 방식이에요. 개인이나 아니면 작은 연대단체에게 엄청난 금액의 소송을 걸어서 눌러버리는 방식. 지역방송이라곤 해도 mbc 상대로 싸우기 곤란하니까 기자를 상대로 소송건게 너무 전형적인 방식이잖아요. 실험실의 폭로가 진실이든 아니든 얼마든지 문제제기한 개인을 조질 수 있으니까요.
조국장관은 기자외에 신문사도 고소하셨었습니다. 편집국장 등의 간부들을 고소한 것이 그겁니다. 세계일보 조선일보 등을 그렇게 고소하셨습니다. 해당 기자를 작성한 기자외에도요. 조국장관이 해당기자만 고소하는게 효과적인 걸 몰라서 비효율적으로 고소했겠어요? 저보고 기사 읽고 얘기하냐고 묻지 마시고 본인이야말로 평소 신문 읽고 말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대기업들이 비판하는 대상을 상대로 어떤 식으로 소송전을 해서 괴롭히는지 조국장관이 누구를 고소하셨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사건 발생후 쿠팡은 애초에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협조했어야죠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반대로 생각하면 조국 전 장관등이 일부 언론사 기레x를 직접 대상으로 소송 거는걸 두고는 사이다 라고 하면서 반면 이런 케이스는 다른 잣대로 판단하는 분들이 많은 듯도 하네요.
조국 전 장관님이 언론사가 아닌 기자 개인에게 소송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이쪽저쪽 다 장단점이 있죠.
이럴때 나서야지.
그래서 민노총과 정의당은 노동자를 위한 단체가 아닙니다.
제목만 보고 한 방향으로 선입관 가지고 재단하는 분들 여전히 많네요.
이러니 언론이 대중 상대로 선동하는게 일도 아닌거지요.
적어도 사건 내용은 한번 읽어보고 댓글 달아도 늦지 않습니다.
이 건은 좀 두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삼성 처럼 되려는 듯.
거의 동일한 내용의 뉴스가 여러개 있네요.
https://tjmbc.co.kr/article/e2XQLHgVsE1S
https://tjmbc.co.kr/article/uTrPKKIj6c
https://tjmbc.co.kr/article/R8fy5JOKIcPT
쿠팡없으면 당장 불편해서 못산다부터...별의별~
머 대한민국 기레기야 클라스가 있는거고....
진실을 따져서 양아치짓 한쪽은 거덜나게 만들어야 합니다.
기사 한번이라도 보고 이런 리플다나요?
전형적인 기레기가 기레기한 사건이고
그것때문에 쿠팡이 피해를 본상황인데
어찌 이런리플을 다는지 신기하네요
댓글달기전에 자기가 다는 댓글생각좀 했으면.
1) 쿠팡에 만약 실수가 있었다면, 쿠팡 역시 그걸 감추고 작업자 실수로 몰아가겠죠.
그 경우에는 mbc가 맞다손쳐도 쿠팡 역시 그냥 당할 순 없으니
앞으로 이런 보도하는 기자들은 괴롭혀주겠다 라는 식으로 해당기자에게만 소송건거죠.
2) 쿠팡에 만약 실수가 없었다면, 오로지 작업자의 실수라면?
당당하니까 mbc에 항의하겠지만, 언론사 상대로 공격하긴 최근 사망사고도 잇따르고 있으니
즉 그렇게 해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mbc가 아니라 해당기자에게만 소송을 걸겠죠.
즉 어느 쪽이든 강자와 강자가 싸움붙진 않고 약자에게 책임을 물어갑니다.
삼성도 그렇고 이 나라 기업들의 대부분이 그래요.
쏘카도 봐요. 이번 쏘카 성폭행 발생사건도
제가 대장이니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가 아니라 직원이 지침을 잘 따르지 않았다 라고 하잖아요. ㅋㅋ
하지만 결국 이런 글에는
쿠팡이 잘못이다 / 기자가 잘못이다 이런 논쟁만 남겠죠. 그냥 서로 부정적인 이미지만 남은채 ㅎ
리플 다는지 신기하네요 장문의 리플을 남기셨지만
기자가 악의적인 기사를 낸게 사실인데요
그리고 조국장관님도 기자개인을 고소했었죠
왜냐면 그게 효과적인거니깐요
악의적인 기사를 받아도 그냥 아 어쩔수엊ㅅ지
하는게 맞는가요? 왜 기자는 약자고 쿠팡은
강자라고 편견을 갖고있는지 신기하네요
악의적인 기사라고 단정하는 건 어떤 이유죠. 그건 반대쪽 주장 아닙니까?
보통 다들 '재판에서 판결하기 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켜야한다'고 하지 않아요?
저 주호영 원내대표 성추행 건도 뚜렷한 영상증거를 같이 봤는데도 그런 얘길 들었었는데요.
기사야 당연히 봤죠. 뿐인줄 아십니까. 김학의 의 영상을 보고도 이것은 김학의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라던 의견을 받아들여 판결한 법정도 봤었는데요.
기사의 내용이 완전한 사실이라고 믿을 수 있습니까? 저는 반신반의하는데요.
저는 기자가 온전히 선의로만 보도했다고 믿지도 않지만, 쿠팡이 그냥 방어만 했다고 보지도 않아요.
으름장을 놓는 거라고 봅니다.
기자가 약자라는게 아니라 한 개인 과 한 기업은 당연히 약자와 강자 잖아요.
삼성이 그리고 다른 기업이 지금은 쿠팡이 늘 하는 소송의 방식이에요.
개인이나 아니면 작은 연대단체에게 엄청난 금액의 소송을 걸어서 눌러버리는 방식.
지역방송이라곤 해도 mbc 상대로 싸우기 곤란하니까 기자를 상대로 소송건게
너무 전형적인 방식이잖아요. 실험실의 폭로가 진실이든 아니든 얼마든지 문제제기한
개인을 조질 수 있으니까요.
조국장관은 기자외에 신문사도 고소하셨었습니다. 편집국장 등의 간부들을 고소한 것이 그겁니다.
세계일보 조선일보 등을 그렇게 고소하셨습니다. 해당 기자를 작성한 기자외에도요.
조국장관이 해당기자만 고소하는게 효과적인 걸 몰라서 비효율적으로 고소했겠어요?
저보고 기사 읽고 얘기하냐고 묻지 마시고 본인이야말로 평소 신문 읽고 말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대기업들이 비판하는 대상을 상대로 어떤 식으로 소송전을 해서 괴롭히는지
조국장관이 누구를 고소하셨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밑에분들이 많이하셔서 달지말까 했지만
장문의 리플을 달아주셔서 달아봅니다.
1번 일단 재판에서 판결하기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켜야한다 하셨는데 왜 그건 기자에게만
적용되고 쿠팡엔 적용되지않죠? 쿠팡의 잘못이
확실하게 나왔습니까? 아닌데도 불구하고
기자는 잘못된 예시 (다른 실험의 데이터)
를 대입하며 13회나 기사를 냈습니다.
만약에 1회 기사를 냈는데 쿠팡이 소송을 했다하면
저도 디케이님과 같은 생각을 했겠죠
근데 13회입니다
이게 악의적이 아닌가요? 적어도 전 중립적인
입장에서 기사를 냈다고 생각들진않습니다
이건 재판하면 결과가 나오겠죠?
그리고 이 기사에 김학의 주호영은 왜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외에 제가 하고싶은 다른말은
다른분들이많이하셨으니 잘봐보시길 바랍니다
기사 제목에 낚여서 추측성 댓글을 기사보다 길게 쓴다..
1. 물류센터의 '택배' 노동자의 사망이 아닌, '조리사' 분께서 사망하신 사고입니다.
2. '조리사'분의 사망에 세제와 락스를 섞어쓴것이 원인이라고 기자가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3. 근거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연구결과 였습니다만, 연구원에서도 실험실 기준의 결과라고 소명하였습니다.
4. 기자는 실험실 기준결과임에도 현장에서 동일하게 검출된것으로 단정짓고 기사를 썼습니다.
5. 쿠팡은 이로인하여 명예훼손이 발생하였다고 고소하였습니다.
정확한 기사내용이나 추가 정보가 있으면 좋겠는데, 윗 기사내용으로 정리해보면 쿠팡에서 명예훼손 소송하는 것도 오버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기자가 양쪽 이야기를 다 썼네요.
"하지만 유가족들은 코로나19가 국내에서 급속히
확산된 이후 물류센터에서 소독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고인이 평소 두통과 기침 등
고통을 호소해왔다고 주장합니다.
[최동범 / 숨진 박 모씨 남편]
"집에 오면 두통과 기침을 많이 했어요.
조리사로 들어와서 조리를 하는 게 아니라
약품의 세기가 점점 심해진다는 거예요."
이에대해 쿠팡 물류센터측은 소속 직원이
아니라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고 소독하는 약품 양을 늘렸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과 함께 유가족들이 제기한 약품 노출에 의한 사망
가능성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직원들 수만명 고용해서 먹고살고
로켓배송으로 혜택을 누리는건 우리 국민입니다
쿠팡은 아직도 적자고 곧 흑자 전환 얘기가 나오고 있죠
손정희의 투자방식 아니었으면 쿠팡이란 기업은 애진작 없어졌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