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982721.html#csidx38d23ed1b6fbd018ae39ede0a5fe8c0
농심 쪽은 “찬물 조리법은 문제는 없지만, 교수님 표현대로라면 ‘변인 통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찬물의 온도부터가 제각각이라는 것이다. 섭씨 5도든 10도든 찬물이다. 또 집집마다 가스레인지나 인덕션 등의 화력도 다르다. 찬물 조리법은 보편화할 수 없지만, 끓는점 100도씨는 명확하다는 것이다. ‘완벽한 면발’이라는 표현도 김 교수의 개인적 취향일 것이라고 했다. 결론은 “한결같을 수가 없다”는 점이 핵심이다.
오뚜기는 직접 끓여본 뒤 비교해 설명했다. 기존 조리법대로 하면 물 끓이기까지 약 4분, 끓인 뒤 면을 넣어 4분을 조리해 모두 8분가량이 걸렸다. 김 교수 방식대로 찬물 550ml에 건더기스프, 분말스프, 면을 한꺼번에 넣고 가열하니 4분20초부터 끓기 시작했다고 한다. 김 교수는 물이 끓은 뒤 40초 후에 시식했다고 하지만, 오뚜기 쪽은 이 경우 “면이 익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면이 익을 때까지 더 기다렸더니 조리 시간이 7분30초 걸렸다는 것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화력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지만 시간은 약 30초밖에 줄이지 못하고, 면이 익었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해 번거롭다”고 말했다. 또 “시간이 단축되면 증발량이 적어져 국물 맛이 약해진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변인 통제가 안된다가 결론입니다....
교사님 이불킥 하실듯 ㅋㅋ
저는 똑같은것 같습니다
/Vollago
아 그렇군요. 집에서 해보니까 익기도 전에 면이 퍼지는 느낌이었어요
/Vollago
맛 똑같습니다.
화력이 맛의 비결이라면 용광로 라면이 최고겠네요 ㅋㅋ
시간도...
국물맛도...
또한 매번 확인하여 번거로운게 아니라 경험에 의한 일정 시간을 설정 후 불 끄고 먹으면 됩니다.
'시리야 오분 뒤 알람 설정'
1개 끓여 먹을때는 찬물로 합니다.
찬물에 라면 스프 때려넣고 끓으면 인덕션 끄고 먹어요.
면이 꼬들하긴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ㅋ
단 물을 적게 넣어야 하고, 2개 이상은 안되구요..
홍보팀이 일 잘하네요... ㅋㅋㅋ
다만 과학적 근거는 없고 귀찮아서 입니다...
다 불었습니다.
뚜껑이 중요합니다..
라면은 밤에 먹어야 더 맛있다는 제 이론입니다.
남의 라면 뺏어먹을면 꿀맛이다도 제 이론...
다이어트할 때 라면 냄새는 못참는다도...
라면 미워
졸깃함..😝
2. 찬물에 넣고 끓이는 것이 대단히 독창적인 방법도 아님.
그냥 일반인이 재미로 해 보고 자기 취향 말한 것과 하나도 다를바 없는데 물리학교수가 말했다고 이렇게 화제가 되고 수십년 라면만 연구개발해 온 라면회사에서까지 반응을 해 주네요.. 역시 일단 유명해져야 하나.
꼬이긴요.
딱히 불만도 없고 누구 비판한 것도 없는데요. 그냥 그렇단 얘기입니다.
이정도를 공격으로 인식하거나, 거기에 대해 반격을 해야 속시원하신가요. 그거야말로...?
굳이 따지자면, 네티즌들이야 재미로 반응하지만 라면회사에서는 한가해서 재미로 반응한 건 아니잖아요. 객관적으로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걸 바로잡으려 하는 거지.
쓸데없다. 재미는 (여러면에서) 있기도 하다. 새로울 것도 없다. 그냥 그렇다는 말이다.
입니다.
짜장라면도 비슷하게 합니다...단지 물은 조금 적게 넣고 시작하는게 다를뿐이죠...
또한...전자렌지로 하면 처음부터 찬물로 하죠...
면발을 좀더 꼬들꼬들하게 하려면 나중에 면을 젓가락으로 들었다놨다 하라고 하는데 이것도 처음부터
찬물에 면을 씻고 시작하면 찬물로 끓여도 비슷해집니다..
결론은 대충해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그냥 대충합니다... 주의할점은 딴짓하다 잊어먹을수 있습니다...
예전 룸메가 맛있는 라면을 먹는거였군요...
다 넣고 바로 끓이면 맛있더라고요.
겨울은 10분 봄여름다을은 7분.
그리고 덜익어도 먹다보면 익습니다.
요즘 면은 더 끓여도 불지도 안네요.
적당히 취향것먹으면 됩니다. 화이팅ㅋㅋㅋㅋ
의외로 맛있고 냄비를 사용하지 않아 설겆이가 줄어듭니다.
찬물 끓이기와 그닥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거 좋습니다.
그리고 가스로 끓일려면 한번 끓인 물로 해야 시간이 절약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