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저는 말렸죠.. 외제차가 타고 싶으면 독일차를 타면 되지 왜 일제차를 타냐고 했더니
연비때문이래요. 도요타 캠리가 그렇게 연비가 좋나요? 하이브리드라서 경제적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그렇지 초등학교 교장이 일제차를 타고 다니면 학부모들, 교사들, 학생들이 보고 뭐라 그러겠냐고 ..
출퇴근은 국산차로 타고 다니고 남들 안볼때는 도요타를 타겠답니다. ㅠㅠ
현대 기아차를 십년이상씩 탔었는데 앞으로 절대 현대 기아차는 타지 않겠다고 하네요..
세자리 번호판인거 보면 성질 이상한 남자들한테 정말 테러당할수도 있다 누나 절대 사지마라고 계속 얘기중이에요.
저희 누나에게 어떤걸 보여줘야 도요타 캠리 꿈을 접게 할 수 있을까요?
남의인생 참견하는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만 누나의 선택이 영 마음에 안들고 걱정되네요..
여러분의 가족이 일제차를 사겠다고 하면 뭐라고 하실건가요?
여러분의 댓글을 잘 보고 있구요. 잘 골라서 누나에게 조언하려고 합니다. ^^
2.13 오늘 누나 집에 찾아가서 이런 저런 얘기들을 했지요. 2천 보태줄테니까 독일차 아니면 테슬라 사는게 어떠냐고 구슬려봤거든요. 근데 이미 계약금 넣었답니다 ㅠㅠ 그말 듣고 곧장 그 집 나왔어요
캠리 살 돈이면 그랜저 하브도 가능하지않나요?
누님일이고 한국인이면 충분히 할법한 생각인데요? 보통은 귀찮고 싸우기 싫어서 못하는거하겠다는데 마냥 간섭으로 치부할 일은 아닌거 같구요. 간섭이라고 친다고 해도 돈 좀 주면 해도 될 권리가 생기는 것도 아니죠.
세상이야 어떻게 돌아가던 내 한몸 건사하며 뭐든 돈으로 따지고 보는 시각이 다수의 공감까지 받는 현실이 참 씁쓸하네요
엔진 등 결함이 명확한데 참 대안없는 세상이네요
하다못해 제네시스 중고로 살 수 있는 돈인데 왜 캠리를...
애국 파파라치....
블박에서 꺼내어 신고하는 귀차니즘을 극복해주기는 하죠.
사회적으로 일본차 3자리 수 차량은 엄청나게 신고당하니까 신고당하면 알겠죠.
사회적으로 일본차 인식이 얼마나 안좋은지를
성인인데요
본인이 알아서 찾아보고 판단하겠죠
아무리 그래도 남의 가족에게 똥 찍어먹는 사람이라뇨
이런데 가족 얘기 올리는 글쓰신 분도 신중하진 못한게 아닌가 했는데
댓글보니 역시나네요
네 이 비유 맞죠?
똥을 찍어먹어봐야 똥인줄 아는 사람 = 글쓴이 누나
흠.....
우리교육에서 언제 공식적으로 일본보이콧이 정상인게 된적있었나요
너무 나가신ㄴ것 같네요 ㅎ
도대체 국민세금과 일제차구매가 무슨상관관계가있나요 ㅎㅎ
중장년층에 일제에 대한 환상 비슷한걸 가지신분들 많습니다
어쩔수 없어요
제 돈이 아니니...
그하가 연비, 뽀대(?) 면에서도 어디가서 주눅들지는 않는 놈인디..
지금보면 그냥 독일차나 테슬라
그리고 친누님 이야기라는데 거기에 인격모독 이상의 독설을 내뱉는 덧글들도 정말 가관 입니다.
그런데 그 후로 도요타는 선 넘은 원가절감을 계속해서 내구성은 떨어지고 기술발전은 제자리 걸음이고 (결국 총퀄리티는 점점 후퇴), 현기는 급격히 좋아졌죠.
결국 21년에 렉서스도 아니고 도요타 캠리를? 제가 극도의 현까입니다만, 캠리 사느니 쏘나타 삽니다. 쏘나타 디자인 개극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캠리 사느니... 차라리 모닝을 색깔별로 살래요.
그만큼 한국에서 캠리는 가성비 개똥망 자동차입니다. 아마 도요타 본사에서도 판매량 보면서 '앜ㅋㅋㅋ 이번달에도 300명 개호구 조센징이 그 돈 주고 캠리 샀다 개꿀띠' 이러고 있을 겁니다.
더군다나 도요타는 어디까지나 염가 차량 브랜드에요. 그것도 그 캠리는 미국시장용 모델. 미국시장은 중형차라도 염가브랜드면 철저하게 싼마이로 만드는 시장입니다. 우리나라처럼 같은 브랜드라도 준중형차가 소형차보다 고급지고 중형차가 준중형보다 고급지고 이런게 아니에요. 캠리는 걍 크기만 중형인 대중시장용 염가차. 근데 그걸 사천만원 가까운 돈을 주고 산다?
이건 노재팬이 없었어도, 아니, 심지어 독일마냥 일본이 우리나라에 와서 무릎꿇고 사죄하고 철저하게 과거사 반성 및 교육을 하는 모범국가라 해도... 순수하게 퀄리티만 봐도 그돈씨에요... 차라리 예산에 천만원 더해서 (교장이시면 1금융권 저리 대출도 쉽게 나올테니) gv70 사시는게 낫겠네요.
님께서 사고싶은 걸 고민하다가 선택을 안할수는 있지만.
정 님께서 맘에 안드시면 원하시는 차 차액정도는 지원해주시면서 말리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여기에 글쓰면 님 누님 욕해달라는 이야기 밖에 안되니까요.
이왕 연비좋고 친환경이면 더 좋겠다 싶을때 진짜 대안없습니다. 2017년 제가구입했을 당시에는 그랬어요. 지금이면 저도 아마 일본차 구입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근데 판매량 보면 그래도 많이 회복한것 같더군요. 렉서스는 더더욱..
그래서 연비도 일본차가 아직은 현대 보다 낫죠
대신 셋팅이라던지 주행 관련은 본인이 차를 타보고 결정하는게 제일 낫고요
큰 차이 없지만, 캠리가 솔직히 내구성은 좋긴 좋아요, 하지만 차체가 여성분이 타기에는
별롭니다.
도심 연비에서는 전기차 다음으로는 하이브리드가 좋죠. 도요타 하브 질려서 바꾸지 않는 다음에야 계속 탈수 있구요.
운전할때 세자리수가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오프라인에서 보복이나 어떠한 눈치도 못느꼈습니다.
국산차 가격이 많이 상승해서 메리트를 못느낄수 있는데 국산차가 반드시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국산차 두번 타봤고 만약 지금 국산차 탄다고해서 일본차 비난하거나 혐오하는식의 언급은 안할것 같습니다. 온라인하고 오프라인 태도가 많이 다르다는것을 느낍니다.
지금이야 일본차 타니깐 솔직히 좀 관대한건 있지만 나는 일본차 안타서 해당 안되니깐 무조건 일본제품 혐오하고 비난 하는건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선택은 존중하되 강요같은건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하고 오프라인 분위기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신호 당연히 잘 지켜야 하는 거니깐 기본만 지키면 누가 뭐라할 사람 없습니다. 이유없이 뭐라 하는게 이상한거죠. 그리고 독일차 타보고 싶은건 누구나 마찬가지일겁니다. 비싸니깐 다른 대안을 찾는거죠. 그렇다고 연비좋은 미국가솔린이나 유럽가솔린 하브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죠. 제가 12만키로 넘게타면서 엔진오일 외 돈들어간게 별로 없습니다. 차는 정말 잘 만든것같습니다. 서비스센터도 친절하고 작업하는 모습과 내용도 다 볼 수 있고요. 제가 국산차 탔을때 어이없던게 항상 블랙박스 선을 뽑아넣더군요;; 암튼 작업하는 퀄리티 차이도 느꼈습니다. 하고싶은 얘기는 더 많지만 여기까지 언급하고..
개인적으로 국산차가 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대한민국 사람이니깐요.
현대차와 기능적/감성적으로 거의 차이가 없고, 고장이 적다는 것도 결국 수리비를 절감해서 경제적이라는 건데,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보험료와 수리비로 경제적이지도 않거든요.
보험료도 국산과 비교해서 거의 두배에 하다못해 블랙박스를 달아도 수입차라고 설치비를 더 받는 형편이고요.
독일차 같은 럭셔리 차로 가면 개인 취향이나 하차감, 감성적인 차이라도 있는데, 대중차인 일본차는 그런 것도 없고 오히려 지금은 남들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고요.
예전같이 저렴한 맛에 외제차 타본다고 하기에는 이미 국산차 품질과 경쟁력이 높아졌고 독3사 같은 럭셔리 차량의 가격대도 그리 높지 않은 현실이라 일본차는 더 설 자리가 없다고 봅니다.
렉서스도 아니고요
산다는거 말려봐야 좋은소리 못들을건데
그러려니 하시죠
디자인이 망해서....
K7은 어떨까요?
누님은 이런 글이 클리앙에 올라오는거 아세요?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이런 글은 가족의 허락부터 받고 올리시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누님 차 사주시던가요..
그리고 그걸 떠나서 도요타를? 그하가 훨씬 고급지고 경제성 있습니다.
차야말로 취향이고 개인적인건데 타인의지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간섭이 되는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동생된 입장에서 뭐라도 참견하고 싶으시면 근대사요약 정보링크전달 정도가 좋을듯 싶내요.
덤으로 국뽕링크
초심으로 😁 돌아가셔서
but 부드러운 맘으로 다른 분들 의견도 정리 해 보시고 그랜저하브, 일본차쌍심지설, 맛난저녁한끼 등으로ㅠ잘 꼬셔 보세요.
감정 상하게 다투시면 가족간 안좋을 것 같습니다만
또 잘 이야기 하고 상대를 좋은 방향으로(개인 판단 영역이지만 뭐 어떻습니까 다들 자신의 소신으로 사는거니까요) 설득 하여 해피 엔딩 되시면 좋겠습니다.
가족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잘 전달 하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아무말 안하고 각자의 삶을 사는 것이 요즘의 삶이라지만 내가 꼭 그 다수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전 길가다 담배로 좀 불편하게 하거나, 공공장소 비매너 있거나 하면 말 한마디 하는 편 입니다.
논지가 좀 너무 포괄적인 것 같은데 ㅠㅠ
아무튼 소신을 잘 포장해서 전달해 보셔요. 남도 아니고 가족이니까요!!
전 하이브리드 탈거면 캠리(보다는 아발론이 좋음)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현기차가 세계적인 기업이기도 하고, 옵션 선택지도 많아 18년도에 K5 하브를 구입했는데
엔진개입 이질감인지...기어 변속 이질감인지... 상당히 거슬립니다.(저속에서 주행감이 최악)
차 사자마자 후회했습니다.(요즘 나오는 차는 개선되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직접 운전해보진 않았지만,
렉서스 ES(캠리와 동급 파워트레인 이라고 함)타는 직원 말 들어보면
이질감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미션이 e-CVT 라서 그런것으로 추정)
그하가 하도 우주명차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현기하브 어떤지 궁금하긴 하네요.
누나가 탈탈 털릴게 뻔한데,
이걸 그냥 성인이라고 알아서 하라고 방조하긴 어렵죠.
아쉽지만 성인이고 본인도 나름 생각이 있을거니 이후의 일은 스스로 감내해야죠.
전 번호판 세자리 일본차주 볼 때마다 좋은 생각은 안들더군요.
BMW가 많이 비싸긴 하지만 훨씬 나은 선택지가 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