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이 앓는 소리만 낼 뿐 몸을 잔뜩 웅크린 채 힘없이 누워있는 침팬지.
영상 속 이 침팬지는 네덜란드 로열 버거 동물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59살 침팬지 '마마'입니다.
병과 노환으로 사투를 벌이던 침팬지 마마는 직접 밥을 떠먹여 줘도 먹기를 거부하고 심지어 물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침팬지 마마의 안타까운 상황이 전해지자 오랜 친구 얀 반 호프 교수가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호프 교수는 이 동물원에 침팬지 우리를 조성해 1972년부터 마마와 인연을 맺고 침팬지를 보살펴 왔습니다.
반갑게 이름을 부르며 마마의 몸을 쓰다듬는 호프 교수.
기력 없이 누워 있던 마마는 호프 교수를 곧 알아보고 '끽끽' 소리를 내면서 반갑게 맞이합니다.
마마는 손으로 호프 교수의 머리를 쓰다듬고 그의 얼굴을 자신의 얼굴에 가까이 가져다 대며 반가움을 표시합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오랜 친구를 만난 침팬지 마마는 친구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으려는 듯 한동안 애틋하게 바라봤습니다.
호프 교수와 따뜻한 포옹으로 마지막 인사를 나눈 침팬지 마마는 그날로부터 일주일 뒤 눈을 감았습니다.
배구...학폭이라니...이런... 침팬지....
영상으로 보니 더 슬프네여 ㅠㅠ
동물원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야생에서 적에게 잡아 먹혀야...행복한 죽음인가요..
동물원 반대 이야기를 연관 짓기엔.. 쫌...자리를 잘못 찾으신거 같아요.
저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잡혀 죽는 것을 행복한 죽음이라고 생각하겠어요?
자기가 살던 곳에서 살아야 한다는 말이죠
글의 주제는 안보고 이룬 댓글 다는거보단
동물원의 불필요성에 대한 글을 작성하는게 유익하다고 봅니다.
그건 인간이 바라보는 측면이죠
추가)
본인이 저렇게 사육당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과정에서 박사와 같은 사람에게 우정을 느꼈다고 그것이 진정 행복일까요?
느꼈다는 것 자체는 좋은 감정이지만, 상황은 개판이죠
왜 인간이 판단하나요..
왜 저 장면에서 침팬지는 행복한 표정을 짓고 교감을 나눈....그것을 보지 못하시나요...
저게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인가요?
원망하는 몸짓인가요?...
저 장면만 보고 이야기 하세요
감동 받은 다른 사람들에게 초치지 마시고요.
이야기라는걸 할땐 때와 장소라는게 있는겁니다
하시고자 하는 주장은 다른 글에서 하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
이런 글 적으면서 왜 그런 판단하나요?
님 잡아다가 사육하면 행복한가요?
분리될수 없는 상황이에요, 이해가 안되시나 보네요
스톡홀롬증후군에서도 아름다운 모습은 보이죠
단면으로 보는 것은 편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글입니다.
분위기 파악 못하고 공감 능력 떨어지는거 티내지 마세요.
제가 지금 동물원을 지켜야한다고 이야기 하는걸로 보이십니까?
동물을 다 가둬두고 키워야한다고 주장하는걸로 보이십니까?
종보전의 목적이 아니리면 동물원은 사라져야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나는 존귀한 주장을 하니 너는 나쁜사람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는거 우습지 않나요?
막말하면 안되죠
상황은 복합적인데
단면만 보고 흥분하는데....
배경은 납치와 감금인데,
나타난 일면만 보고 감동이라니 ㅋㅋㅋㅋㅋ
막말...좋네요
동물보호이야기하면....
페미나 피씨랑 똑같아요
모 아니면 도..
절대적으로 여기에 서지 않으면 너가 틀렸다고 말하는...
중간이 없어요 중간이.........
납치 강금인지
위험한 상황의 구조인지....
구분이 가시다니 대단해요..
그게 바로 자신일 수 있어요 ㅎㅎ
편협하게 편집하지 마시구요
편협하게 편집이 아니라 부분 발췌라고 하죠
원문이 멀리 있지 않으니 해당 문구를 강조한 것이죠
이해하시려나 모르겠네요
이해를 하고 단어 사용하세요.
발췌를 위한 편집?....편집이 그런 말인가요 ㅋㅋㅋ
더이상 대응할 필요를 못느끼겠네요. 대단한 워딩 보았네요. ㅎ
이렇게 따스한 장면에서도 해악을 보신다니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궁금하굼요.
어떤 정신과 의사가 정신적 문제가 있어 보이는 환자를 요양원에 입원시킨후 헌신을 다해 치료하려 했습니다.
평생 치료를 못해 환자가 병원에서 자신을 위해 헌신해줘 고맙다며 눈을 감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약물로 쉽게 조절 가능하고 사회생활 가능한 질환이었습니다.
환자의 일생은 행복한건가요 불운한건가요?
제 예에서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교감이 없나요?
어떤 대상과의 교감이 그 대상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보다 우선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감동적이네요..ㅠ_ㅠ
인간들이라고 자유롭게 사는 줄 아나보군요
인간도 떠나고 보면 자유 다 포기하고 사회라는 동물원에서 살아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