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확히는 애플의 대행이라고 해야겠네요
오늘 오후 2시 동네에 있는 모 업체에 갔습니다
당연히 예약을 했구요
에어팟 프로 리콜 대상이라 갔습니다.
매일 운동할 때 마다 착용을 하는지라.. 제품에 대해서는 늘 아끼면서 사용을 합니다
당연히 케어플러스도 다 가입이 되어 있습니다
도착 후 저는 그래도 조금전 까지도 착용을 하던 것이라 귓밥제거를 위해 센터내 비치된 휴지를 이용해서
꼼꼼히 닦아서 전달을 했더니 대충 휙 보더니 안으로 들고 가시더군요
그러더니 약 10분정도 흘렀을까요
제품에 이상이 있어서 교체 대상은 맞으신대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크랙이 있다고 유상(케어플 적용 4.4만)으로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일단 멀쩡한 제품을 가져왔고, 최초 물건 접수 하실 적에 확인을 제대로 안한것도 있지 않냐고 하니
자신은 떨어트린적도 없고 정 못믿으시겠으면 CCTV 보여드릴테니 확인하라고
나는 어차피 그걸로 제품에 흠이 나있는지 확인도 안되는데 그걸 봐서 뭐하냐고 욱씬각씬 했습니다
그러다 센터장으로 보이는 분이랑 방에들어가서 애플고객지원센터로 연락을 취하니
처음 남자분이 자기도 이런 경우는 첨이라 다른분으로 또 연결을 해주더군요
그런데 이분도 조사(?)를 하고 취해야 한다면서 이번주는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유상이 되었던 무상이 되었던 여긴 다시 오기 싫다고 했는데 그건 또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집에와서 사진으로 그 담당자에게 이메일 보내고
이제 컴터 앞에 앉아서 이렇게 넋두리 남겨봅니다;;
당장 정초부터 이러니 기운이 빠지네요...
넘기기 직전에 사진 찍어야 하겠군요.
저라면
그냥 다른 한쪽이랑 케이스 그자리에서 부수고 3개 통으로 4.4만원에 교환받았을거같...;; 속이라도 시원하게..
맡길때는 흠집 없었는데 수리 후 흠집 생겼더라구요...
코스메틱 이슈고 자기들 책임 인정 안할 것 같아 그냥 왔습니다.
그때부터 애플 제품은 반드시 접수해서 접수하시는 분 손에 쥐어주는 모습까지 영상으로 찍어두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무문제가 없다면 글쓴이님이 사과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그 직원한테 제가 사과를 할 일은 없습니다만?
그냥 미안하다라는 말 한마디 없이 자기는 테스트만 했고 정 못믿겠으면 CCTV 보여드리겠다 이게 전부였으니깐요...
그럼 직원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글쓴이 분이 사과를 하셔야겠죠.
하지만 전 그래도 앱등이라서 도저히 버리고 다른 곳으로는 못가겠습니다......ㅠ
(37만원 주고 맥북 수리받은 상태여서 그랬을지 도 모르지만 다른 테이블도 비슷해 보였어요...)
2. 말씀하신 사례랑 비슷한 사례를 애플워치에서 가로수길에서 경험했습니다.
- 애플워치 시리즈0가 A/S기간을 딱 4일인가 남겨둔 시점에 배가 터져서 가로수길 방문
- 담당자가 외관확인 후 이상없는 것 확인했고 절차상 점검센터 점검 후 리퍼 결정되면 연락준다함
- 참고로 시리즈0 리퍼재고가 없어서 시리즈2인가 하는 상위급으로 변경될 수도 있다고 안내 받음
- 몇일 뒤 하판에 센서쪽 유리에 크랙발생해서 유상이라고 안내 받음 (리퍼 비용이면 신형 사는게 나은 상황)
- 엔지니어가 육안확이까지 했는데 갑자기 크랙이 발생한거 인정 못한다고 전화,메일로 여러번 실갱이
- 처음에는 한국말 잘 못하는 담당자 였다가 윗급의 한국인 담당자로 바뀌더니 이번만 특별히 그냥 바꿔준다고함
- 시리즈 0으로 교환완료
만약 엔지니어 보는 앞에서 문제 없음 확인 받지 않았고, 그냥 인정했으면 아마 애플워치 버렸을꺼에요
수리하는거보다 새로 사는게 이득이어서…
저는 어쨋든 좋은 결과로 해결됬는데 그렇지 못해서 아쉽네요… ㅠㅠ
육안확인 후 뒷방으로 들어갔는데 문제 생겼다는 부분을 강조해보세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