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진짜 문제인가...
갑자기 기억이 떠오르네요. 90년대 서태지, HOT가 나왔을때만 해도 랩이 아직 생소해서
" '미친놈'들 저게 무슨 음악이야..." 라고 어떻게 판에 박히게 어디서 다른 어른들에게 들은 문장인지
똑같이 단어 표현의 나열을 따라하며 점잖거나 거드름 피우고 뭔가 생각이 있고, 취향이 있고, 사상이 깊은 태도의
모습까지 똑같이 카피해서
혀를 끌끌차던 그당시 40대, 50대, 30대까지도 많았습니다.
저 문장을 말할때는 꼭 자기 생각인것 처럼 엄숙하게 말하는 것이 사실 지금 보면 밈(meme)화 될 수있는 포인트였습니다.
그들은 당시 사회의 노동, 정치 최전선에서 사회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대중"이라고 자신들을 생각했을 것인데
30년이 지난 지금 어떤가요?
오늘 클리앙에 아침에 대문에 핫한 게시물 목록에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닙니다 라는 글을 봤습니다.
글쓴이는 갑자기 영미권에서는 화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라는 엄청나게 거창한 일반화 문장으로 본문을 시작합니다.
(영미권 대표 수장인 줄 알았습니다. 역시나 UN보고서에서 그렇게 쓴 것을 보고 바로 신나서 글의 아이디어를 얻으신게
댓글에서 밝혀진 바가 좀 더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이제 비트코인이 계속 자신의 믿음과 다르게 제도권에서 포용이 되니
이제는 단어의 엄밀한 정의에 어긋난다며 구차하게 자기 변명을 하는 듯이 보입니다.
이거 근데 많이 본 형식의 논박입니다.
네이버에서 꼭 댓글에서 엄숙하게 영미권에서는 그런 단어가 아닙니다 여러분. 하는 글들 맞는 것도 있지만 "대다수 그런글들"은
웃기는게 영미권에서 살아보거나 하지 않은 무슨 영어를 문법만 파지만 말은 못하는 토익학 교수가 쓴 것 같은
글들이 사실 많죠.
그런 거창한 명제를 들고왔는데 첫댓글에 논박을 하니
하는 말이 갑자기 "UN 보고서에서는 그것을 그렇게 정의했습니다 여러분." 식입니다.
당연히 cryptocurrency라는 말로 통용되는데 첫댓글에서 바로 반박당하는데 역시 인정을 안 하고 동조자들이 몇명 댓글 달면서
그냥 반박인정 안되고 그냥 넘어가는 모습이 좀 재밌었네요.
우리가 존경하는 유시민 선생님께서 그렇게 그 당시에 말했다고
그게 진리는 아닙니다.
정말 여러분이 유시민 선생님의 책들을 읽고 이해한다면,
유시민 선생님의 성격을 안다면 그때 사회적인 걱정이 되어서 그 당시에 유시민 선생님 당신이 가진 위치에서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것이고 그 견해 자체를 존중하되 자유롭기에,
그것을 마치 진리인 것 처럼 엄숙하게 고집하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사실 비트코인에 대한 2021년의 당신의 분노란...
사실은 제도적 당위성에 힘을 밀어주고 싶은 순수한 의도에서 시작했지만 어떤
사회 현상을 그런 당위성, 정치적으로 해석하려는 군중에 속해 힘을 주다보니
사실 현상 자체에 대해서는 고찰을 제대로 못한 것에서 왔다는 겁니다.
물론 이것을 인정을 안 할 겁니다만.. (원래 이렇게 지적하면 자신이 생각이 없다고 했냐! 라면서 분노의 극딜
반응이 인간이라면 오게됩니다.)
즉 결론적으로 저 글의 글쓴이가 저에게 흥미롭던 것은
비트코인이라는 현상이 문제가 아니라 사실은 자기의 심리적 기제가 근원인데
그걸 덮기 위해서 마치 비트코인 자체의 현상 부정이 필요한 것처럼 착각해서 단어를 가지고 까지 비트코인을
부정해야 한다고 생각해 글쓰려 하는 모습이 사실 흥미로웠다는 거죠.
자 그럼 이 모든 논의의 근원은 사실 심리기저가 포함된 것을 아실겁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을 그렇게 단어적으로 부정해야 하는 그 대중적 심리기저부터 탐구해봅시다.
#모든 문제는 그 시발점 부터 탐구해야 한다.
비트코인 논쟁의 시발점 부터 봅시다.
당시 투기적 성격이 있어서 화폐 거래소를 제도권에서 제어하기 위해서
비트코인 자체를 당시에 "정의"하는게 문재인 대통령이 가진 딜레마의 핵심이었습니다.
이는 대중들이 동의할 수 있어야 했고 지지자들이 필요했습니다.
대중 운동은 원래 과격하고 분노한 사람들이 더 결집을 잘 하는 사회자연적 현상 때문에
비트코인 제도권 규제라는 정책에 힘을 얻으려면 사회현상적으로
극단적으로 분노하며 주장하는(비트코인은 만악의 근원, 예전 튤립버블이다, 화폐가 절대 아니다) 사람들이 필요 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분노하고 단순화 해야 사회적 조명을 얻기 쉽고, 사람들이 분노해야 결집이 쉽게 되니까요.
(반드시그래야 한다는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꼭 사회 대중 운동이 그렇게 된다는말입니다)
그래서 제도권에서 편입할 지지가 있어야 했고 문제의식이 있어야 했기에
그런 주장을 단순화해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지지를 한 것입니다.
근데 거기서 그렇게 불처럼 일어났을 때 그 똑같은 논리의 눈으로 화를 내면서 보면 그것은 어리석은 태도입니다.
당시의 당위성 때 대중의 결집을 위해서 좀 격하게 말했는데 그것을 문자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계속 같은 것을 잡고 놓지 못하는겁니다.
#당신이 화난 진짜 이유
단지 그때 당신은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비트코인 제도권 편입&규제를 지지하기 위해서 그렇게 그 주장을 들고
게시판에서 사람들을 설득한 것 뿐입니다.
애초에 당신은 비트코인 자체의 정의를 무너뜨리려 하려던 게 진짜 우주적으로 행해야 하는 미션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사실 너무 우르르 몰려가다보니 자기가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지를 그때의 그냥 대중적 움직임 안에서
생각했으니 목적도 몰랐고 아직도 싫은 거죠.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바르게 지지를 받고 바르고 성공적으로 비트코인을 제도권에 편입한 그것을 이뤘으니
이제 그걸로 목적은 달성되었습니다.
라는 사실을 알면 이제 비트코인 자체는 내가 성내거나 아니꼽게 봐야 하는 적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게 안되면 제가 말한 그 게시글에서 처럼 단어를 정의를 바꿔서라도 비트코인의 존재를 부정하는 식으로
비생산적인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비트코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가에 대해서...
비트코인을 랩음악의 비유처럼 다르게 이해하기로 쓸 또하나 좋은 예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소프트웨어,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가 저작권이 있는 "자산"에 해당하는가 여부로
사실 우리가 아직 완전 과거는 아니라고 아는 80년대에도 미국내에서도 법적으로 많은 갈등이 있었고
제도권으로 편입이 안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미국의 얘기이고 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그때의 논쟁이 어떠했는지는 지금 댓글을 보면 아주 판박이 일겁니다.
지금 UN보고서에서 그랬다 미국에서는 그렇게 쓰지않는다. 이런 네이버에 아님 말고 식의 해외 문물을 소개하는
아저씨적인 글을 보면 갑자기 떠오르네요.
또 있습니다. mp3도 절대로 팔고 사는 자산이 될 수 없다. 그냥 복사물품일 뿐이다. 제도적으로 mp3를 법적 규제하자고
열불 내던 인터넷 여론 현재 30살 넘은 분들은 기억 나실겁니다.
잡스가 갑자기 아이튠즈라는 플랫폼을 만들면서 음반사들과 협상을 해서 그때부터 갑자기 이제 디지털 음원에 대해서
마치 존재가 악이라고 디지털 음원이라는 것이 마치 우주적 개념을 부정해야 하는 대상처럼 열변을 토하며
사기라고 하던 사람들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지막...
지금 우리가 아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과자, 빵들 원래 다 제대로 된 빵이라고 할 수 없는 실패작이거나
함량 미달로 불려 졌던거 많습니다.
우리가 그냥 학문속에서 배운 러다이트 운동 또한 사실 그냥 게시판에서 "러다이트" = 무식한 노동자 식으로
게으르게 보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아닙니다. 당시에 치열한 철학까지 끌고온 논쟁이구요. 그걸 자기가 단순하게 생각하니 웃기게 보이겠지
전혀 당시에는 웃기지 않았을 겁니다.
대신 웃기는 것은 ... 당시에도 위와 똑같이 단어 정의가지고 로봇은 노동의 정의에 어긋난다. 그러므로
그 로봇이라는 게 만든 결과물 또한 노동이 아니니 팔거나 살 수 없다 라는 식의 억지 논리 전개 쓴 사람도 많았다는 사실은 아시나요?
언제나 사회 현상을 볼 때는 자신의 정치적 정당성의 진짜 목표와 그 한계를 명확히 그어야 합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문정부의 성공적인 비트코인 제도권 안착과 규제 적용에서 이미 비트코인의 만악성 주장을
미는 태도는 끝내야 합니다.
사회 현상을 볼 때 언제나 사람들은 정치성을 너무 투영해서 보고 이 경우 자신이 믿고 싶은(정치적으로 옳아보이는)
것을 투영합니다.
내가 애초에 왜 이것을 이렇게 믿고 싶은가를 보려면 애초에 무슨 정치적 사건이 있었고 나의 이해관계와 스탠스가
어땠는지 부터, 내가 왜 그 주장을 했었는지 다시 고찰을 해보면 됩니다.
이렇게 고찰 없이 단지 케케묵은 주장을 하는 것은 랩이 음악이 아니다 라고 분노하는 것이 단지
2021년의 다른 주제들로 그림만 바뀐 것에 불과하며,
자신의 스탠스가 밀려날까봐 변호하면서도 인정을 못하는 상태로 귀결됩니다.
사회현상 해석에 있어 이런 최초 원인 비자각, 즉
이렇게 자신이 믿고 싶은 정치적 정당성이 해석에 섞이게 되면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는 것을 염두해두셨으면 합니다.
많은 발상의 전환이 되셨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다만 그게 비트코인일지. 다른거일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변화할거라 봅니다. ^^
되겠어? 만큼.. 안타까운 말이 없지요.
전세계적으로 봐야합니다.
인터넷을 폰으로 첨 접한 인류가 훨씬 더 많듯
소유 계좌가 없이도 모바일 휴대폰과 인터넷,
개인 지갑 주소만 있다면 어디서든 송금이 가능하다는 점을 망각하고 계시네요.
수수료요? 거래소를 통해 비트를 다른 코인으로 바꾸고 보내면 해결될 일이군요.
닷컴버블때는 닷컴벤쳐기업 주식이나,,, 코인이나 그게 그거 같아요,,,
실체없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ㄷㄷㄷ
기독교같은데서도 이단이라고 하다가 신도수 엄청많아지면 정식으로인정해주고;; 그런거 아니겠읍니까;;;
실제 화폐 중에서도 베네수엘라 화폐는 인정 못받는 것처럼요.
하지만 투기냐? 고 봤을 때는 사안마다 다르며
이제 비트코인은 새로운 형태의 변동 투자자산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즉 화폐로 인정하기엔 아직 변동성이 너무 높고
그렇다고 튤립과 같은 거품이냐 하기엔
종전의 변동성 자산의 대표적인 주식이 시스템 자체가 똥볼을 차면서 비트코인의 위상을 올려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변동성적 측면에서는 기존의 화폐와 다르며 현재 지금 사회에서 퍼진 네러티브와 구조도 판이하게 다릅니다.
하지만 저의 글 본문의 요지는
"화폐냐 아니냐"라는 기준으로 보는 것 자체가 잘못된 접근법이다(이는 많은 부분 정치적 목표 달성을 위해서 한국 대중들에게 담론으로 쓰인 패러다임이며 이를 자각하면 자유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결국 귀결이 그 방향으로 간다면
그 논의는 무의미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주관적 가치가 너무 부여된 것 같군요.
제 글의 의도는 사회적으로 화페가 맞다 아니다 식으로 귀결해서 비트코인을 이해하려는 것 자체가
사실 자신의 정치적 의도가 들어간 현상임을 알고 봐야 한다는 것이 주제입니다.
먼저 그런 정해진 틀에서 보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구요.
화폐냐 아니냐로 비트코인을 파악하려고 하는 사회적 인식 현상을 꼬집은 겁니다.
아덴도 리니지 하시는 분들에겐 현금이나 마찬가지라고 들었어요.
화폐 아니면 화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화폐가 아니라도 교환의 수단/자산은 되겠죠
하지만 통화 화폐로서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자산/가치로는 보지만 이걸 화폐로 인정하냐
안하냐는 다른 문제 같네요
코인이 미래의 가치수단이 될수도 있지만 피자 두판 현재가치로 몇십억내고 사먹은 짧은 역사 가지고는 일반 대중을 모두 움직이게 할수는 없습니다.
그걸 움직이려고 이런글도 쓰신거겠지만...
"그걸 움직이려고 이런글도 쓰신거겠지만... "이란 말은 그냥 도발을 하려고 하신 것인데
그런 도발에는 넘어가진 않습니다. :)
먼저 그런 의도가 있는지부터 물어야 정상적인 논쟁이겠죠.
먼저 그렇게 뒤집어 씌워서 도발하는 식으로 살면 적폐의 화법과 다른게 뭘까요?
gupain님에게도 제가 없는 것 뒤집어 씌우면 화내는 반응 내실 거 아닌가요?
굳이 비유를 하고 싶다면. 갑자기 어떤 사람이 눈을 깜박거리는 영상을 유투브에 올리고
이게 자신의 음악이라고 주장하는 정도면 어울릴듯 합니다.
화폐로 가치 환산이 가능한 교환의 대상일 뿐이죠.
금 같이요.
공식 화폐가 되려면 국가가 그 가치를 보장해줘야 되는데 통제 불가능한 비트 코인을 어느 국가가 보장해줍니까.
각 정부들이 얘기하는 것도 디지털 화폐지 비트코인은 아니죠.
그리고 어쩌면 지금도 튤립이다 사기다 라고 한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군요.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특히 저와 같은 문재인 정부 지지자들은 거의 대부분 비트코인 반대론자라 제가 소수입니다만...
주장을 들으면 마치 튤립 투기가 악한 것을 증명하는게 아니라
튤립이 왜 악한지를 증명하려는 식으로 논쟁을 하는게 좀 흥미롭습니다.
저는 이념이 거래소가 생기면서 변질되었지만 현실화되고, (비유에 쓰신 나쁜 의미가 아닌 좋은)종교 비슷하게 사회적 마케팅으로 퍼지면서 바르게
애초 목적과 달리 퍼지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죠. 애초에 왜 굳이 종교에 비유하고 싶으셨는지를 자문하면
현상을 다시 재정의할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비싸. 좋아 하지만 사실 그 과정에서 비트코인 채굴이나 이체는 한번도 일어나지 않고,
단지 가상 계좌 거래소 상의 지급보장만 믿고 거래하는 게 현실 아닙니까. 툭하면 거래소 먹튀 혹은 대표 사망, 관련 사기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데 사회적으로 보면 가져온 실익보다 아직까지는 해악이 더 많은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볼 땐 소수의 매니악한 사람들이 높은 가치를 메기는 NBA 수집카드에 몇천만원짜리 가치를 메겨놓고
자기네들끼리 거래해서 가격을 올리다가, 이제는 그 NBA카드를 디지털화해서 거래할 때 매개하는 것도 가능해(사실은 옵션거래일 뿐 실제 비트코인을 사용하지 않음)라고 말하면서 너희도 박탈감 느끼지 않으려면 어서 비트코인 매수행렬에 동참해서 가격 좀 올려
라는 걸로 밖에 안보이죠.
그 좋은 비트코인 혼자만 알고 열심히 하세요....
국가가 비트코인을 공인 화폐로 인정하기 전까지는 인정받을 일 없을겁니다.
흠 도발은 loblue님이 먼저 한 것 같습니다만
1>첫줄은 뭐 "비트코인 인정하지 않으면 니들은 구태"라며 도발하는건가요 ㅎ
-> 글의 의도를 과장해서 나를 모욕했다고 먼저 상황 설정한 뒤에 공격하는 전략
2>그 좋은 비트코인 혼자만 알고 열심히 하세요....
-> 비트코인 투기자 피라미드 사기단으로 몰아버려서 도발 조롱
사실: 비트코인 투자 안 하고 있음
비트코인의 속성에 대해서 논한 글인데 갑자기 급발진 조롱
상대에게 먼저 사회적으로 공격하기 좋은 이미지 먼저 씌운뒤에 공격하는 습관은 자신에게도 안 좋습니다.
인정은 이미 제도권에서 일어났는데 어떤 인정을 말하시는건지요?
크립토커런시를 알아보지 못한 구태들!
크립토커런시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무지한 군중을 백그라운드에 놓고 목소리 높이는 무지랭이들아
오 난 똑똑해
가 이 글을 읽고 난 독후감입니다.
우리나라의 화폐는 Won 입니다.
우리나라 화폐가 비트코인이 되는 날이 오면 그때 이야기하시죠.
모공이라 비트코인 이야기 써도 상관없지만,
괜한 사람들에게 권유하지 말고 그냥 거기 가서 노세요.
저 그쪽 출신 아니구요. 혼자 열불 나시고, loblue님이 도발, 조롱 목적으로
저에게 쓰는 말들을 보아하니 그런 말들로 도발 쉽게 당하시는 분같은데 상당히 예의 없고
그렇게 말할 수록, 자신이 지금 비난하는 내용에 투영한 그 사람으로 loblue님 자신이 닮아가는 것으로
결과가 올 뿐입니다.
그리고 무슨 지식, 학문 쪽에서 열등감이 많아 보이시는데 그것도 동기 부여로 좋긴 하지만
너무 성을 내시면 아무리 학문, 수능적 성취와 별개로 별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힘들다고 봐요.
뭐 무지렁이들아! 식으로 하지도 않은 말을 그렇게 느꼈다고 혼자 생각을 적으시며
갑자기 급발진을 하시는 것을 보니
그쪽으로 도발이 쉽게 되시는 것으로 보이네요.
일부러 상대를 자신의 심리로 과장해서 말하는 습관을 좀 고치면 좋지 않을까요?
뭐 그럼 이 질문에나 대답해보세요.
1. 대한민국의 공식 화폐는?
2. 비트코인과 지역화폐의 차이는?
loblue님 쓰신 문장의 프레임을 도발이라고 믿어서 그런 식으로 쓰셨는데
원래 사람이 남 도발할 때 자기가 도발당하는 식으로 도발하죠 :)
지금까지 그런식으로 어릴 때 당해서 같은 식으로 사람들에게 스트레스 풀는 성격의 분이란 것도 바로 알 수 있으니 그냥 흥미로워서 웃습니다.
그런 말투나 프레임으로 남과 논쟁에서 혼자 쉽게 도발당하고 또 자기 식으로 투영해서 도발
대응하는 거 보기에도 별로고 자기에게 좋지 않아요
반대로 제가 오오 이 질문에나 대답해보세요 뭐뭐는? 하면 도발당하실거잖아요?
그리고 이 질문에나 답해보시라고 조롱식으로 질문하는 것은 김일성 개개끼해봐 의 단순한 응용인데
이런 식의 말을 적폐들의 수준이라고 클리앙에서 많이 까이니
아 내가 그런 식의 문장을 쓰는 사람이었구나 하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으면 될겁니다.
이정도 하셨으면 그냥 화내지 마시고 재밌는 거 하고 인생을 즐기는 하루 되시길 ~ 저는 답변 그만드릴께요~
제 글이 그렇게 어렵진 않은데 왜 그렇게 배배 꼬아서 생각하시는지..
이유없는 니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적대감을 풀어주마! 라고 아래에 써주셨는데
그럼 제 글에 담긴 비트코인에 대한 적대감도 좀 풀어주시지 그러셨어요.
저와 논쟁 안하신다니 아쉽지만 제가 답해야겠네요.
1. 우리나라의 공인 화폐는 "원"입니다.
2. 지역화폐는 지방자치단체 공인 화폐입니다.
비트코인이 무슨 IMF가 공인해줬고 월가에서 사들이고
테슬라가 투자해서 비트코인으로 차도 살수 있고
우리나라도 세금 물리려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이유가
다 "공인" 이 글자 하나에 목매달기 때문이죠. ㅎ
댓글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그냥 에셋일 뿐이죠.
게다가 국가의 보장도 못받는 에셋.
그 보장을 받고싶어서 발악하는 에셋.
세금매긴다니 너무나 기뻐하는 에셋.
무려 유명인 일론 머스크가 인정한 에셋!
비트코인은 애셋 파킹의 수단이 될 수는 있어도 (원래 그 용도로 출발한 거죠. 중앙정부에서 화폐를 더 발행해서 화폐가치에 물타기 하는 것에 반기를 들고) 절대 화폐로는 쓰일 수가 없어요. 당장 몇년 전에 비트코인으로 피자 사먹은 사람들이 두고두고 등신 취급 받잖아요..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가치가 없다면 화폐로 통용 되긴 힘들겁니다.
화폐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이상한 그것이죠.
현재로써는 asset, 투자대상이 맞죠. 변동성이 널뛰기 하고 사용처는 극히 한정되어 있는 이걸 화폐라 볼수가 없어요. 거기에 총 발행수까지 제한까지 되어 있어 갈수록 나누기만 해대는게 무슨 화폐 입니까?
온갖 뜬금없는 비유를 들이밀고 발상의 전환을 강조해도 이건 어차피 진짜 화폐에 묶인 투자대상일 뿐 입니다.
현재는 그렇다는 것을 저 또한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는 대중의 심리쪽에 초점을 맞췄고, 화폐가 맞다 아니다 로 비트코인을 파악하려는 것의 한계를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dumbdumb님이 현재 파악하신 것과 달리 사회적으로 퍼질 가능성, 그 최종 수렴결과적인 눈에서
서술했고
dumbdumb님의 현재 생각과 전혀 다르게 되는 방향으로 봅니다.
그때 가서도 화폐다 아니다 라고 모호한 부분이 또한 남아 있기도 할 것입니다만
단지 이제 그런논쟁이 무의미한 시점도 올지 모르고요.
돈벌려고 들어가 투기하는 사람들은 이해하고 나쁘게 보지도 않아요. 본질은 다르겠지만 주식투자나 코인투자나 매한가지라 보거든요.
하지만 이게 미래화폐다 떡상한다 나중에 가치를인정받을 것이다고 하는사람들이 주장하는 인식의 전환에 대해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어요. ㅡㅡ
게시판에서 사람들을 설득한 것 뿐입니다. "
정부에서 우호적이었다면 완전히 반대 입장을 취했을거에요
저번 광풍때는 가상증표니 도박이니 형사처벌이니 하면서
완전히 불법과 무가치 취급을 했는데
내년부터 세금 먹인다니 이젠 적어도 정부도 자산으로서 가치를 인정하게 되었는데
아직도 예전 스탠스를 못버린 분들이 많다는게 참 재미있죠
그럴수밖에 없는게
'일단 한번 발광하는 스탠스를 취했으니 바꾸는건 좀 그렇지 않나...'
뭐 이런 심정이라서죠
문제는 엘론머스크부터 IMF 심지어 정부까지 입장을 바꾼게 팩트라는거죠
'어..어...? 악의축으로 계속 밀고가야 되는데.. 님들만 갑자기 입장 바꾸면 나는 어쩔..ㅠㅠ'
짤은 IMF 공식 매거진의 표지입니다. 비트코인(블록체인화폐) = 미래의 통화
이게 최근 아니냐구요?
법무장관부터해서 금강위원장에 유시민에 여기 게시판 여론이 튤립사기니 도박이니
가치가 없어지니 하며 발광하던 2018년에 나온겁니다.
그당시 정부에서 몇안되는 소신발언을 하며 가상화폐 규제를 반대했던분이 있습니다.
누굴까요?
정답은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입니다.
갓상조님은 늘 옳습니다.
네 그 것을 지적하려고 했습니다.
그분들만 문재인 대통령을 자랑스러워하고 그 분의 정책 드라이브를 지지하는 사람이 아니고
저또한 문재인 정부의 비트코인 제도권 편입, 제도적 규제를 지지하는 입장이었고,
동시에 비트코인이 미움이나 악, 열등한 것을 증명하려는 대상이 아닐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저는 글에서 그렇게 화내는 것 까지 사회적 자연현상이므로 이해가 가며 원래
정책이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그렇게 의미 전도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까지
본문에 표시를 했는데 잘 못 읽으시는 분들이 댓글에도 많네요.
즉 저의 지금 글은
튤립열풍을 비판이 아니라 내가 왜 튤립의 특성을 혐오하는지, 튤립은 왜 꽃이 아니고 악마의 산물인지
등으로 엉뚱한 방향에서 스탠스를 증명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꼬집은 글이죠.
미래에 제가 월급 0.5 비트코인을 받는다고 하면 지갑에 넣어놓고 가만 있어도 오르거나 떨어지는 건가요?
그렇다면 불안하긴 할 것 같아요.
입스타 암만해봐야 미래가 말해주겠죠.
먼저 비트코인 논쟁에서 너 빨갱이지 식으로 상대를 암묵적으로 가정하는 식으로 까는 것이 원래
당시 비트코인 정부 규제 상 필요했음,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이해함까지 본문에 적었으니
저는 channism님이 생각하는 적이 아니겠죠:)
투기적 동조세력을 만들어서 스파이짓을 하는 사람 이외에도 비트코인 자체를 악으로 규정하지 않는
글을 쓰는 저 같은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 라는 주장은 아니시죠?
저의 글은 정치성에 대해서 오픈되게 논하면, 비트코인을 악으로 규정하거나 하는 것이 필요 없고
단지 하나의 현상이며 화폐가 아니다 맞다라는 논쟁은 무의미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첫번째로
"통화가 될 수 있다고 보지만 그게 왜 오르는지 이해가 안간다"라는 명제는 잘못된 가정에 기초했기에
이해가 안간다라는 결론이 나온 것입니다.
이는 오르면 오르면 미래의 통화가 될 수 없다 라는 가정 인식에 기초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사실 지금 현행 발행된 통화인 미국 달러 또한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경제에서 통화의 성질과 발행의 기제들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시는 것을 지적한다면
제가 욕을 먹을 수 있지만 잘 모르신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불안함은 이해할 수 있으며
저또한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오르고 내리는 변동폭을 기준으로 통화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식의 논리이신데
그런 기준으로 통화가 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게 잘못됨에 대해서 지적한게 제 본문이구요.
게다가 통용 화페가 아니기에 Crypto~라는 단어 합성을 한 것이고요.
보통, Traffic이라고 말할 때 그 범주가 어떨까요? '교통'은 '교통 수단의 주체와 객체'이므로
각 수단을 언급할 때는 'traffic'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치와 같습니다.
재화의 정의와 기준에서 '가상 화폐'는 금-은, 옥수수-밀, 등을 놓고 선물 투자 대상으로 삼는 것과 비슷합니다.
'금'이 화폐가 아니지만 그 수요와 가치를 놓고 'betting'을 하는 꼴이죠.
'금'값이 치솟고 가치가 상승해도 그 자체가 화폐가 아니듯이, 다른 수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위적으로 만든 '허상의 수단'에 가치를 부여를 하고 인간들이 벌떼처럼 몰려드는 것은 유사한 사례가 많았죠.
17세기 네덜란드의 튜립을 놓고 희귀해서 투자하면 돈번다는 선동질이 있었고 흑사병으로 인구가 12% 이상 죽자,
이상 열풍은 거세지고 종국에는 '실제 거래'보다는 그에 대한 '가치' 논쟁, 이어서 폭락 시작이 되었고요.
그 과정과 성격이 비트코인과 너무나 흡사해서 예측 가능한 것이 아닐 수 없네요.
요는 부정적인 마음이 있기에 새로운 수단인 화폐를 알아보지 못한다는 요지로 쓰신것 같네요.
일단 비트코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구분이 좀 필요한것 같아요.
가상화폐가 화폐가 될것인가=yes
블록체인이 미래 중요한 기술인가=yes
블록체인이 비트코인없이도 발전되는가=yes
비트코인이 일종의 화폐인가=yes (그들만의 화폐 ex: 카지노 칩, 금, 주식)
비트코인이 통화가 될수 있는가=no( 국가에서 통용되는 화폐)
입니다.
위내용이 혼합되어 언급되니 서로 말이 다른거죠.
비트코인이 새로운 문물이긴하지만 통화가 되기 위해서는 강력한 보증이 필요합니다.
코인의 변동이 사용가능한 수준에서 제어가 되어야 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통화로써의 가치를 유지하고 문제가 발생하였을시 누군가가 이를 보상할 의무를 가져야 합니다.
그럼 정부 입장에서 비트코인을 통화로 지정해야할 이유는 뭘까요?
제가 정부면 정부에서 통제가능한 가상화폐를 새로 만들어 유통시키지 비트코인을 포함한 민간코인을 이용할 필요가 없죠.
+문제인 정부에서 뭘 한것처럼 적어 놓았지만 지금 상황은 전세계 공통이죠.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는..
댓글이 늦었습니다.
정반대로 생각하셨네요.
문제인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구요,
저는 문재인 정부에서 뭘 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글에서도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잘못 파악하셨습니다.
단지 if2u님이 비트코인론자들을 문재인 정부를 욕하던 사람들과 등가로 본 이분법으로 저또한 그렇게 보신 게 맞을 겁니다.
본문을 안 읽으신 것같은데 잘 읽어보시면 규제를 잘 했고, 비트코인 때문에 문재인 정부 욕하던 그런 다수가 있어서 착각하신 것은 개연성이 있고 이해합니다만 글에서 그게 아님을 보시면 됩니다.
또한 if2u님이 말씀하신 통화는 법정화폐 즉 fiat를 말한 것인데 통화라는 범주를 그 하나로 착각하신 겁니다.
경제학과 역사를 보면 법정 화폐만이 화폐라고 보기에는 (법정화폐가 절대적 메이저지만)
유구한 다른 역사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제가 잘못되게 서로 말이 다르다 라고 위에서 보이신 것같은데
저는 법정화폐를 논한게 아닙니다. 이 부분은 협소한 개념으로 화폐라는 것을 보셔서 착각이 일어난 것이구요.
if2u님의 화폐 = 법정화폐 로 바로 생각하는 등식은 당연히 대다수 사람들은 그렇게 논리 오류를 범하실 수 있겠으나
본문을 읽어보신다면 법정화폐를 의미한게 아님을 아주 잘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금이 화폐가 아니듯이...
그런데 결제 가능한 사이트도 있네? 이거고....
어떤 가게에서 금반지받습니다. 그런거랑 같은거죠 ㅋㅋ
댓글을 쭉 다 읽어 보고 나서야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가 보이네요. 너무 변죽만 울리신 것 같아서 발상의 전환이 잘 안됐습니다 저는.
열풍이 불 때 저도 많이 찾아보고 손도 많이 대본 결과,
아직 화폐로서의 안정적인 가치를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그 결과가 현재 투기의 현상으로 나타난 걸로 보구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열린 결말로 생각 합니다만, 화폐나 아니냐를 지금 기준으로 따진다면 당연히 아니라는 결론이메요.
덧붙여 화폐나 아니냐를 기준으로 얘기할 문제가 아니다 라는 말씀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한다면, 이제 무엇을 생각하고 걱정하고 발전 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주장은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논리에 대한 논박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만, 실제 벌어지고 있는 현상에 대한 논박은 없는 듯 해서요.
중요한 건 화폐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화폐가 아닌 무엇이든 어떻게 도움이 될지 아니겠습니까.
그저 투기를 위한 도박용도 외엔 가치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는 다른 기조긴 하네요.
적어도 지금에 와선 '금을 대체하는 자산'의 일부로 보는 시각이 늘어나긴 함.
장족의 발전이네요. ㅋ
비트코인의 순기능이 몰까요?
세금 안낼수 있다는거요? 그건 법의 헛점을 이용한 탈세지 순기능이 아닙니다. 환전이나 송금도 아니구요 애초에 순기능이 존재하지 않아요
그럼 역기능을 볼까요?
복잡한 변동성이나 다른거 다 빼도
마약거래에 90프로 이상이 쓰이는 점 하나만으로도
비트코인을 규제하기엔 충분합니다
순기능이 없다시피하고 역기능은 어마무시한에
기존에 범죄시장의 수요와 공급에서 결정되어야하는 가격이 투기꾼들이 몰리면서 버블이 터졌죠
저는 비트코인 환전소를 금지시켜야한다는 입장으로서 여기에 쓰신 글 자체가 궤변일뿐이라고 생각합니나 정치적 목적이라니요 전 세계적 흐름에서 바라봐야죠 비트코인은요
이 댓글에 원래 바로 댓글을 달아드리려고 했는데 다른 일들이 생기고 잊어버려서 지금에서야 답니다.
아끼던 동생을, 그 동생과 이 주제로 대판싸운것을 언급하신 것은
비트코인이 얼마나 사람을 망치는가 에 대한 주장 정당성,
그만큼 이게 사람을 현혹하고 혼탁하게 보게 하며, 위험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죠.
저또한 그 동생분이 얼마나 위험하게 투자했으면 싸웠을 지 이해가 됩니다.
근데 너무 그쪽으로만 보면 감정적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동생을 언급하신 것은 그 동생의 어리석은 위험한 투자와
비트코인 자체를 동일시하고 분리를 못해서 그 일화를 꺼내신겁니다.
근데 둘은 다릅니다.
주식 지금 2년 전만해도 주식하면 한강간다 어리석은 놈이다. 손을 끊어라.
식으로 훈수두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지금은 많이 줄었죠. 왜냐면 그동안 금융 자산과 실물 자산 간의
네트워크적 위상들이 변위되면서 다른 상황이 된겁니다. 그 주식, 채권, 부동산 이란 개념 자체에 변화가 없었는데
군중들이 급격하게 태도가 바뀐 것에 주목해보세요.
주식을 하면 손목을 끊겠다. 식으로 훈수두며 잘난척하던 그들은
주식 투자를 현명하지 못하게 한 지인 수준으로 봐서 주식과 그 지인을 등가로 본 오류를 범한 것입니다.
그건 운용을 한 사람의 잘못이고, 그것을 보완하는 장치를 만들면 그럼 비트코인에 대해서
의견이 달라지시겠네요? 전혀 아니실 겁니다.
순기능이 존재하는지는 화폐의 특성상 우위를 점유하기시작하고 통용되면
그런 것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 크게 보면 애초에 순기능 역기능은 글쓴분 자신이 편향적으로 보고 싶은 부분이
뇌에서 구현되어서 욱하고 그쪽이 더 크게 보이는,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는 편향 현상 때문이죠.
애초에 그렇다면 나의 생각이다 라고 밝혀야 하는데
순기능, 역기능 이렇게 마치 도덕책이나 교과서에서 정말로 객관 관찰 대상을 100%객관인 것처럼
프레임이 되어 있는데 이는 위험합니다.
그 판단 또한 자신의 주관임을 망각하게 됩니다.
마약거래에 쓰인다는 점만으로도 이건 나쁜거다 규제한다
> 이미 거래소가 법적 규제로 제도권으로 들어왔습니다.
마약 대금 여부 하나만으로 아주 충분하다... 이건 ... 허허. 아니죠. 논리가 부실합니다.
단하나로 그렇게 판단을 하시게 되면... 나중에 이 퍼센트가 바뀌면 그럼 그때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내실건가요?
그게 역기능이 있다를 증명하는 증거로 쓰기에는 부적합합니다.
비트코인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글에서 말하는 것의 포인트는 문제가 없다가 아니고, 위험하지 않다 또한 아님을
잘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라는 글쓴이의 글의 주제와 의도는,
비트코인자체와 비트코인의 제도적 투자 위험성을 분리해서 봐야 한다 라는 게 포인트입니다.
즉 시각이 잘못되어 당연히 군중들이 빠지는 이분법에서 벗어나서 보라는 게
저의 글, 댓글의
일관된 주제입니다.
동생 분의 투자에 대해서는 저도 마음이 아프군요.
근데 그것은 운용의 문제였고 저또한 현명한 투자자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통화정책 재정정책 금리 가지고 움직이고요. (코인은 힘들죠.)
개인적으로 블럭체인 기술이 역사 기록에 유익할거란 개발관련자 의견에는 동감입니다.
각국이 디지털화폐가 법정통화로 지정되면이런얘기는 나오기 힘들어질거라 생각합니다. (그 이후는 어떨지..)
다만 지하자금용으로는 추적이 힘든 코인이 선호되서 쓰일거란 의견에는 동감입니다.
2. (무수히 사라져간) 화폐 역사 다큐를 하나만 봐도 오류가 많은 글입니다.
한 예로 비트코인 가진 세대가 죽어서 다음 세대가 사용하기 힘들게 되면 잘하면 현재의 금정도 일 수 있죠.
(현재는 금 시장의 1/5 규모라고 들었습니다.)
코인은 다음세대를 생각해보면, 문제로 지적하고 나온 통화보다 더 큰 세대간 양극화를 만듭니다.
(코인이 오르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선점과 독점)
3. 코인은 사고나 도난 혹은 투기장난들에 누가 책임을 지는가입니다. 법적 자산 보호.
코인에 달러가 몰려 있을때 중국이 불법으로 한것처럼 미국정부가 막으면 여파와 다른 통화로 거래되므로 코인은 하락 달러는 강세로 그리고 미국으로서는 달러가 줄어서 인플레이션 헷지가 되죠.
(어쩌면 나중에 양털깍이 혹은 버블이 터질 가능성도 없다고 말히기 어렵죠.)
코인은 자산 헷징, 매매 차익으로 접근하는건 개인 자유고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인 스토리는 산업혁명 폐해가 낳은 막시즘을 연상케 합니다. 당대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나온 사상과 기술의 의도는 좋지만 실제 어떻게 흘러갈지는 각국 정부들이 움직이는 변수, 욕망의 인간들 등이 있는 한 왜곡되지 않는다고 단정하기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