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머리부터 발,내장,껍데기까지 다 먹는 우리 나라에서 돼지기름은 즐겨 먹지 않은게 희한해요
인간의 체온에서는 액체상태이고 불포화지방 비율도 40% 정도 되고 맛도 좋고 조리하기도 편한 기름인데 말이죠
삼겹살 먹을때 김치같이 굽거나 밥볶아먹을때 돼지기름의 훌륭한 맛을 느낄수 있죠
왜 돼지기름은 즐겨 먹지않았는지 의문
상당히 좋은 기름에 속하는데
선입견으로 안좋은 기름이다로 굳어진게 큰것 같습니다
돼지머리부터 발,내장,껍데기까지 다 먹는 우리 나라에서 돼지기름은 즐겨 먹지 않은게 희한해요
인간의 체온에서는 액체상태이고 불포화지방 비율도 40% 정도 되고 맛도 좋고 조리하기도 편한 기름인데 말이죠
삼겹살 먹을때 김치같이 굽거나 밥볶아먹을때 돼지기름의 훌륭한 맛을 느낄수 있죠
왜 돼지기름은 즐겨 먹지않았는지 의문
상당히 좋은 기름에 속하는데
선입견으로 안좋은 기름이다로 굳어진게 큰것 같습니다
그 때를 기점으로 동물성 지방은 무조건 해롭다는 인식이 생긴 것 같아요
야만의 시대였어요
제가 어렸을때에는 중국집들에서 당연히 라드유 썼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뉴스등지에서 안좋은 기름등으로 소개되서, 사라지다가...
수년전부터 LCHF가 뜨면서 다시 일반 가정에서도 재등장...
14kg에 5만원대라서...올리브유등보다 더 싼데...
소는 식용보다는 농기구나 운송수단에 가까웠다 보구요..
돼지를 전부 먹는 풍습?도 하도 먹을게 없으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돼지를 워낙 많이 잡아먹으니까 다양한 먹거리로 해체해 먹은 겁니다
보릿고개에 사람도 아사하는데 돼지 먹일게있나요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중에 튀김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 결국 그런 음식이 발전할 만큼 충분한 기름이 없었다는 얘기지요 우지는 튀김에 쓰기 어렵고, 돈지는 가능한데 돈지의 확보가 쉬웠다면 튀김도 종류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우린 전 정도밖에 없잖아요
삼겹살이나 족발의 경우 사실상 625 이후에 생긴 음식이라 봐야 하고, 그 이전에는 제주도의 애저 처럼 특별히 많이 키우는 환경이 아니고서는 그다지 널리 퍼진 식재료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소는 식재료로도 쓰였지만 더 큰 목적은 농기구 및 운송 수단으로의 역할이 컸고, 사람과 먹는게 겹치지 않습니다 반면 돼지는 다른 효용 없이 식재료만으로 쓰이고 먹는것도 인간과 겹치므로 아마도 널리 키우기 어려웠기에 라드 또한 풍족히 얻기 어려워 튀김요리도 그다지 발달하지 않은거라 봅니다
/Vollago
/Vollago
버터는 환장하면서 라드를 혐오하는 사람들이라면 ㄴ진짜 맛 알못들이죠
소는 100% 소화가 안되고 몸에 축척이되서 안좋아요~
돼지 나 개 는 소화가 거의 되기 때문에 인간의 몸에 좋다고
하네요! 소고기는 많이 먹을시 혈관에 찌꺼기가 많이 쌓이 는데.... 이걸 알면서도 소고기가 더 비씨고 맛나다고 하니,
돼지 기름은 싸구려 취급을 당하는 ,
저는 이 사실을 알고 소보다 돼지를 더 좋아 하게 되도라구요!
가정집에서는 식용유가 없는 시절 식용유 용도로 돼지기름을 사용헸었죠.
한 30년 40년 전까지도 그랬습니다.
좀 번거로워도 A지방 사다가 뽑아씁니다.
맛도 좋지만 카놀라유니 포도씨유니 식물성 기름보다 건강에도 훨씬 낫죠.
기름빠져서 튀겨진 비계는 소금 후추간 적당히 해서 팝콘처럼 먹어도 좋아요.
A지방이 삼겹부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법 두꺼운걸 보면 다른부위일거 같기도 합니다만.. A지방이 식용에 사용되는 등급이니 삼겹도 해당되겠죠.
그리고 상온에서 반액체상태인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고급유지입니다 풍미를 위해 제과제빵에서 사용할 때도 사용하네요
전자렌지용 치챠론도 있습니다 ㅎㅎ
일본 중화요리집에서도 돼지기름을 씁니다.
되지비계로 지져야 하는데...
사람이 먹어선 안될 씨앗기름/식물성기름이 아직도 즐비하고, 식물성기름이 동물성기름보다 건강에 좋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산업계가 큰 문제입니다.
현대의 각종 질병의 대부분의 근원이 되는 식물성기름이.. 아직도 판을치니 참 보고만 있기 힘드네요.
결론은 취향차이입니다.
굳이 라드나 다른 가공기름으로 안만들어도 식용유는 싸디싼 콩기름을 많이 쓰니까 가격대가 좀 나가는 라드를 안쓰는것 뿐이죠.
그냥 가격, 가성비의 문제일뿐이라고 생각함.
식당에서 신경 좀 쓴다고 돼지기름 받아서 쓰는곳도 많은데 그곳도 굳이 라드로 만들어서 쓰는건 거의 못 봤어요.
그때그때 싸게 받아서 갈아 넣고 하는건 봣어요.
저희 부모님이 하시는 제 어릴적 이야기 인데요
그당시 집근처 돼지농장을 하시는 친한 동네분이 계셨는데
그집 놀러가서 돼지비계넣고 끓인 라면을 그렇게 좋아했다며..(..)
/Vollago
이거 쓰면 식물성 기름에서 냄새나서 못씁니다. 튀김할때는 발연점높은 식물성 기름에 라드를 섞어서 쓰구요. 작은 병으로사면 너무 비싸서 아예 업소용 들통으로 사서 두고두고 팍팍 쓰네요.
이런 건 유통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상온에서 보관해도 되겠죠?
중국에서는 생돼지고기를 항아리에 넣고 그 빈틈을 돼지지방으로 완전히 메꿔서 고기를 저장하기도 합니다. 저희집 식구가 적긴하지만 제가 요리를 좋아해서 상당히 많이 쓴다고 하는데도 1년넘게 씁니다. 제가 지금 쓰는건 2년째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안상합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상온보관이구요. 저는 펜트리에 두고 씁니다.
조리할때 냄새 말씀이신가요? 라드에서 돼지냄새 나는지 물어보시는거라면 안납니다. 물론 특유의 향이 있긴해요. 콩기름에도 향이 있고, 올리브유에도, 참기름에도 향이 있지요.
위의 유리병이 제가 라드를 덜어쓰는 유리용기입니다. 저희주방이 현재 22도 정도인데 고체에 더 가깝습니다. 버터정도의 상태를 유지한다 생각하시면 딱 맞을것 같습니다.
저 아저씨가 미식가라는 가정하에 완죤 맛있는 기름입니다. 그런데 주위에 잘 안권해요. 라드먹으면 몸에 나쁘다 살찐다... 등등 워낙 편견의 벽이 높아서요. 걍 저혼자 맛난거 다 먹어도 되니까요. 저희집에선 참기름이나 들기름, 엑스트라버진 쓸때를 제외하면 무조건 라드가 기본인데, 그래서 살찐 사람은 없고 맥주먹고 살찐 사람은 1명있습니다.
삼겹살 굽고 남은 기름에 밥 볶으면 삼겹살의 두배에 해당하는 밥을 쳐먹게 되고
춘장 저걸로 볶아서 짜장면 만들면 말 그대로 '죽여줍니다'.
그리고 살은 무조건 찌죠. 저 기름 때문이 아니라
저 기름으로 볶은 식재료를 많이 먹게 되니까(맛있어서)...... 아 갑자기 침 고이네..... 짜장 만들어야겠습니다 ㅋㅋㅋㅋ
아!!! 그 생각을 못했네요. 저는 식욕이 엄청 좋은 사람이 아니라 라드때문에 삼겹살 2배의 볶음밥을 먹는 경우를 고려를 못했습니다. ㅎㅎㅎ 살찌는 기름 맞네요.
오래된 주택가에 있는 식당등은 하수배관이 작은 경우가 많아서 한번 막히면 고생해요
라드에 대한 내용은 여기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들이 이상한 짓을 해서 달래러 온 쉘던 엄마가 오랜만에 아들이 어렸을 때 좋아하던 요리를 내놓자
언제나처럼 빌붙어 먹던 앞집 페니가 물어보죠. ^^
'정말 맛있어요. 이거 레시피가 뭐죠?
'어, 그건 말이야...L....'
'아, 알 것 같아요. LOVE 라고 말씀하시려는 거죠?
'아닌데. LARD인데...?
'....'
식세기이모님 모셧으니 진지하게 알아봐야 겐네요
요이할 때 한 숟가락씩 떠서 팬에 올려서 버터처엄 녹으면 볶음 요리하고...
요즘 잘 안 쓰는 건 몇 가지 이유가 있는 거 같아요.
첫째, 만들기 번거로움.
둘째, 상온에서 고체라서 쓰기 불편함.
셋째, 돼지 누린내가 올라와서 냄새가 좋지 못함.
넷째, 개고생하고 만드는 것보다 콩기름이 싸고 편함.
저는 세번째 이유가 제일 커보이고요. 돼지 누린내... 추억이랍시고 얼마 전에 한번 했는데, 그때는 없이 살던 시절이라 거부감이 없았나 싶더군요. 해표 식용유 막 나올 때 였으니...
ㄷㄷㄷㄷㄷㄷ
2. 하수 배관 막힘....
만두속을 라드유로 만들더라구요...
요즘 요리 프로보면 자주 나와서 꽤 쓰는곳이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실제로 돼지, 소 기름은 상온에서 굳기 때문에 절대 하수구에 버리면 안 되죠.
상한 곰국 같은 것들 그냥 버려서 막히는 경우 자주 봤습니다.
하나 배워 갑니다
현대사회는 영양과다 시대라고 말하는데, 여기서의 영양은 탄수화물, 지방이구요. 단백질은 식단에 따라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미네랄 등도 식단에 따라 부족한 경우가 있죠.
따라서 돼지기름은 따로 챙겨서 요리에 활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로 안써도 많이 먹으니까요.
많이 먹는 삼겹살외에 만두 등의 가공식품에도 돼지기름은 쓰이고 있습니다.
즉, 직접 해먹는 식품과 가공식품, 외식 등에 이미 많이 쓰이고 있다는 말입니다.
돼지기름을 추가로 더 먹어라는 얘기는 아니고 돼지기름이 오해로 (식용유에 비해) 안쓰인다는 얘기로 이해했는데요
본문 해석에 오해가 있으신듯 합니다.
잘못 알고 계시는데..
미국에서 소 등급도 마블링으로 등급을 나눕니다.
미국이 오히려 마블링에 대한 등급을 시작했고, 호주산, 일본산 모두 마블링으로 등급을 나눕니다.
일본에서 나쁜짓을 많이 했지만, 한국의 정기를 막기 위해 일제가 산에다 쇠말뚝을 박았다는 등의
잘못된 루머는 없는게 일본의 악행을 밝혀내는데에 더 도움이 됩니다.
http://blog.naver.com/mornifarm/221046828032
그래야 만두가 맛있다면서 엄청 많이 만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래도 돼지 피부층(비계)에
좋지 않은 물질이 축적된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