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국여행 안 가본 입장에서
태어나서 집에서 제일 멀리 갔네요.
한국 -> 우무루치 -> 샤처 (6000km)
- 도시가 감옥입니다. 거리 교차로 마다 군인, 도시에서 외곽으로 나가는
차는 모두 검문, 실탄착용하고 검문하고 있어요. 도시 외곽은 나무를 빽빽하게 심어서
걸어서 나갈 수 없도록 만들었어요
- 택시도 공항에서 시내만 있고 도시에는 택시가 거의 없어요
- 위그르 중국어 수준이 저하고 비슷해요. 위구르어를 대부분 사용해요.
- 주로 농업위주로 먹고 사는 듯 합니다.
- 대부분 흙 벽돌집에서 살아요
- 중국 정부에서 위구르 인력을 이용해서 산업 활성화를 노력하는데 협조를 안하네요.
(잘 먹고 살아야 독립을 안한다는 마인드 같아요)
- 위치는 뉴델리 위쪽인데 한국 하고 시차는 -1 시간 (뉴델리는 한국하고 - 3:30)
저녁 10시에도 해가 쨍해요 ㅠㅠ
아침에는 해가 늦게뜨고 ㅠㅠ
요 몇 년 사이 좀 어려워지지 않았나요?
저도 고생 꽤 해서 ㄷㄷ
(*본문글쓴이분이 본문에말씀주셨듯 살짝 강화된 검문은 당연히 있습니다만, 별 어려움은없습니다)
아 티벳 이야기가 아녔군요 ㅎㅎ
서장(시장)이라고 읽었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중국 있을때도 외국인 출입허가 안난다고 들었거든요
아 출장이셨구나 ....
계속 그랬던건 아니었나 보네요
헐 이건 몰랐네요. 중국은 시간을 하나로 통일 했나요?ㅋㅋ와
요즘엔 저렇군요... 안타깝네요..
저기서 국경 쪽으로 이동해서 육로로 국경 넘어 파키스탄 들어갈 때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카라코람 하이웨이 넘을 때 고산증이 와서 죽을둥 살둥 했었어요.
청황제가 여름 휴가로 반란이 있을 곳으로 일부러 갔다던데
그 관리도 엄청 잘했던...
지금 제가 델리 옆에 출장중인데 여긴 현지시간 저녁 6시면 칼같이 어두워집니다.
말씀대로라면 중국 시차에 맞춘 것 같은데 참 어색해 보이네요. 중국 한자조차도 어색하게 보이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