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반도체 의존 끝내겠다"
獨 'EU 67조 반도체 프로젝트'에
1조3,500억 규모 즉각 투입 선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세계 주요 산업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이어 유럽도 반도체 자립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독일이 가장 먼저 유럽연합(EU) 내에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투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반도체 부족에 따라 최근 일부 글로벌 자동차 업체가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 것을 계기로 한국과 대만에 대한 반도체 의존을 끝내겠다는 ‘반도체 자립론’이 세계 곳곳에서 분출하고 있어 향후 반도체를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6일(현지 시간) 독일 언론은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 장관이 최대 500억 유로(약 67조 2,700억 원) 규모를 목표로 한 EU 내 반도체 제조 기술 발전 프로젝트에 10억 유로(약 1조 3,500억 원)를 즉각 투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유럽 조별과제 악몽이...
IMEC
이 유럽에 본거지를 두고 있어서 현 반도체 뿐아니라 차기 반도체 관련하여 연구개발, 양산 추진하는게 어렵진 않겠으나..
발목을 잡을게, 재료수급, 엔지니어 확보 같은 부분은 쉽지가 않을텐데..
바스프와 몇몇 전자재료 업체가 독일이나 유럽에 있긴 하나..
관련된 연구개발을 거의 손 놓고 있었던 상황이라
IP를 회피도 쉽지도 않을테고..
엎어진게 미국때문이긴 했으나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112030411
원래 지멘스도 하다가 답없어서 정리한 겁니다.
중국봐 못하는데? 이러고 있다가 망합니다
인텔이 위태할지 누가 알았나요
동의합니다.
옆나라 일본이 안일하게 있다가 우리나라에 따라 잡히고 사장된지 30년정도 됐으니
우리도 넉 놓고 있다가 망합니다
메모리랑 파운드리는 못하죠
장비야 유럽식으로 만들어 내지만 생산은 농경민족에 비비기 어려울겁니다
결국 보호무역으로 갈거거든요.
반도체 미세화 공정에 한계가 있기도하구요.
근데 지금 치킨게임 하면 이기겠어요?? 더 이기기 힘들죠..
보호무역이라는 반칙 아니면 이기는거 불가능.. 그걸 모를리 없으니 지 맘대로 플레이하겠죠..
코로나 이후에는 무역으로 먹고사는 우리는 오히려 세계화 차별 없는 세상을 추구하고 개털된 서구 나라들은 민족주의 쪽으로 가는듯.. 그럼 전쟁 ㄷㄷ??
지금같이 수요초과 상태에서 이전같은 치킨게임이 성립이 안되죠.
그리고 장기적으로 반도체 수요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면 지속적인 수요초과 상태가 이어질 수 있을테고. 이는 반도체산업에 신규기업이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죠
예상치못한 전략물자가 됐다고 보입니다.
쟁쟁한 장비업체들이 건재하고 설계는 이스라엘과 손잡으면 해볼만한데
대가 끊긴 양산 노하우가 걸림돌이겠네요
/Vollago
위에 많은 분들 말씀처럼 넋놓고 안심하고 있다가는 어느순간 야금야금 빠질겁니다. 낮은 저가형 반도체부터 의도적으로 국가적 EU 차원에서 밀어주기 시작하다보면 어찌될지 몰라요
/Vollago
후에 무슨일이 일어날진 아무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