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힘든 상황에 살아보자고 그러는건 알겠습니다만,
이젠 정도가 떼쓰기급으로 보일정도네요.
코로나로 일자리 잃은 직장인들도 넘쳐납니다만, 그분들도 실업수당 외엔 구제나 보상 없어요..
자영업하는게 벼슬도 아니고 누가 시킨것도 아닌 자신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한 자신의 선택인데 리스크들을 왜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직장을 선택한 리스크는 자기 책임이고 자영업을 선택한 리스크는 국가가 보상해줘야 하는건가요?
우리나라 자영업 비율이 세계적으로 기이할 정도로 높던데, 이런 리스크도 다 감안하고 선택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아침에 신문읽다가 문득 든 생각입니다..
혼자 감당하라고 하기엔 너무 가혹하고 안타까운건 사실이죠.
가족중에 장사하는 분이 있는데 ,,, 못받은 사람도 있는데 감사하게 잘 받았다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매출을 늘리는 다른 돌파구를 찾는 시간을 버는데 작은 도움이 됐다고 ...
하지 말라고 막아놨으면 책임은 져야 할거 아닙니까?
지금은 사회 전체가 코로나와 전쟁 중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사회 전체의 합의로 일부 업종들은 영업 제한까지 시켰고요. 비유하자면 이분들이 전선 제일 앞에 나가서 총알받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겁니다. 코로나로 인해 피해 받지 않거나 오히려 이득을 본분들은 최후방에 계신 분들이고요. 최전선에 나가 억울한 그들에게, 우리 사회 및 국가가 해줘야 할 것은 충분한 보급입니다. 당연히 지원해 줘야죠.
다른데 구상권 청구해서 받은 금액이라도 분할해서 지급해주는게..
아니면 세금이나 공과금 정도만이라도 면제라도요....
국가에서 특정 산업의 직장인 보고 너희 산업은 고위험군이니 몇 달동안 출근은 하되 월급도 받지 말고 대신 교통비, 생활비, 점식 식대는 쓰라고 하면 그때도 아 내가 직장을 잘못 선택했구나 하실건가요 ㅋ
여기가 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독재국가도 아니고, 정부에서 영업을 못하게 제한을 했으면 정상적인 사회 구조상
최대한은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지원과 보상은 이루어진다는 기대감과 바램이 있을것이고 그걸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면 당연히 직접적힌 제한을 받는 당사자들은 어느 정도의 반감과 불만을 토로하겠죠.
뉴스만 봐도 다른 선진국에서 어떻게 보상하는지가 나오는데, 거기는 뭐 자영업자가 특별히 이뻐서 지원해줄까요 ㅋ
그게 사회고
적자생존 할거면 사회가 무슨 소용입니까
코로나는 전지구적 상황이고 본인은 피해가 없더라고 피해를 나누는게 맞습니다.
자영업자 지원이 아닙니다. 정당한 보상입니다
그게 아떻게 떼쓰는 걸로 보이는 지요?
/Vollago
모르면 다 쉬워보이는 법이에요..
지금까지 나라에 내왔던 세금,건강보험료 면에서는 자영업자~소규모사업장들이 매출대비 생각보다 금액을 많이 내왔습니다.건강보험료만해도 강제성에 1인만 고용해도 고용인금액을 업주에게 따블로 부과하는 이상한 계산법도있고요..
새벽부터 어이가 없어서 ㅡㅡ
/Vollago
리스크를 전액 보상하라한적은 없던것같아요
대출기간연장 저금리대출확대 이정도만해줘도 충분했지만
그런부분이 사실 미흡했어요 1~3천 대출로 1년넘은 이상황을 어찌 버틸까요. 그냥 1인 생활비도 1년에 수천나가잖아요
자신의 선택의 책임으로 폐업을한다?
일자리잃은 직장인들의 손해도 막심하지만
나라에서 자영업자나 회사들을 지원하는건
지금 직장다니는사람들을 유지하라는 맥락도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폐업이 서류상 폐업으로 끝나지않습니다
금액의 단위자체가 달라요.
더군다나 자영업자 비중이 높기도한데
경제는 여러 분야와 여러업종들의 연결고리로 이어진셈인데
어느한쪽이 쓰러지면 나라전체로 연쇄반응나는겁니다.
몸의 작은 염증하나가 감염되면 몸전체 면역반응이오는것과.비슷한거죠...
의견은 어떤 의견인지 잘 이해했습니다만
자영업이 벼슬도아니고라는 부분은 좀 공감이 어려워 굳이 댓글달았습니다.
직장인인게 벼슬이 아니듯 자영업도 결국 같은 처지 같은 입장입니다.
어차피 더 말해봐야 뭐가 문제인지 몰겠죠
/Vollago
생각이 이렇게 짧을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