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100명 중 1명이나마 오랜기간 실천할 수 있을지 모르지요. 과거로 가면 뭐할래? 하면 많은 사람들이 삼전, 비트코인 산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등락에 휩쓸려 손절하고 나자빠지지요. 될 사람만 됩니다. 큰 운도 따라야하고 멘탈도 받쳐줘야하고 실행력도 필요하지요.
곽피그
IP 39.♡.81.181
02-07
2021-02-07 12:55:27
·
운이 많이 따라주었기도 하지만, 이야기 중간에 보면 좀모이면 부동산에 투자하고 다시 모으고 또 부동산에 하고. 어찌보면 진득히 모은것과 적절한 시점에 부동산으로 돈을 옮긴것이 주효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뭐 저도 역시 적립식을 하고 있지만. 아무도 훗날은 알수 없으니까요.
@Udangtang님 방점을 "꾸준함" 에 찍어야 하는데, 제목이나 내용은 "삼성전자" 라는 단일 종목에 찍은 것처럼 보이니까요.
제니아
IP 223.♡.165.191
02-07
2021-02-07 13:12:03
·
@Udangtang님 그러게요 삼성전자는 여러 종목중에 하나 대표적인것 이야기 하신것 같고. 우량기업을 잘 찾아서 하신듯 합니다. 내용 보면 주식 매도하고 부동산도 하셨으니 제테크를 열심히 잘 하신것 같습니다. 대체로 참고 견디 신거에요. 결코 쉬은게 아니죠. 존경존경.
20년전이면 IMF 직후 2000년 정도.. 현대도 왕자의난사건이 있다보니 가장 우량주가 그때도 삼성이었죠
불방개
IP 182.♡.7.174
02-07
2021-02-07 13:01:24
·
포스코 10년 장투한 택시기사분 이야기는 방송에 안나오는군요.
응가냐옹
IP 180.♡.221.21
02-07
2021-02-07 17:03:20
·
@하늘이그레이새기야님 저런 TV에 비치는건 성공한 사람들뿐.. ㅠㅠ..
jingu12
IP 121.♡.36.129
02-07
2021-02-07 13:03:02
·
말은 쉬워 보여도 20년간 존버가 쉬운 게 아니죠. 살다보면 목돈이 필요해질 때도 많고...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하는 데.. 이걸 버티는 건 보통 마인드로 되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영양제
IP 124.♡.155.96
02-07
2021-02-07 13:30:17
·
@님 5명중 3명은 홧병..
동해달
IP 14.♡.149.88
02-07
2021-02-07 13:37:02
·
주류소님// 이거 보면 삼전도 부동산 대비해서 별로 수익이 높지 않네요. 저분도 결국은 부동산 갈아타서 수십억대 된걸로... 2000에 1억 정도 부동산 굴리기 시작했으면 지금 2-30억 정도는 쉬우니까요.
쩌대기
IP 121.♡.10.164
02-07
2021-02-07 14:00:48
·
@동해달님 2000년 1억으로 부동산 굴려서 지금 20-30억이 쉽다니요... 2008년-2016년 힘든 건 안 보이시나요. 그렇게 쉬운 건 없습니다.
동해달
IP 14.♡.149.88
02-07
2021-02-07 15:04:57
·
쩌대기님// 2000년에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아파트 아무거나 사서 지금까지 월세 받았으면 매매가도 2-30억에 그간 월세 받은 것만해도 수억 됩니다. 우량주 사는거나 같죠.
왈왈멍멍
IP 212.♡.145.215
02-07
2021-02-07 17:23:50
·
@동해달님 2000년도 삼성 1주에 2,3천원대, 그리고 지금 8,9만원입니다. 3000% 입니다. 배당생각하면 더 크겠지요. 위 스샷 가격은 좀 이상하네요. 액면분할때분에 2000년 최저가는 2000년 10월18일 기록한 13만6500원(수정주가 2730원) 였습니다.
이분 유튜브 방송 본적 있는데 도시계시다 시골로 가서 전원생활 하시면서 집 보는 방법등 여러가지 삶의 조언 많이 해주세요. 주식하셔서 돈번건 이제 알았네요.
Rapo
IP 122.♡.192.111
02-07
2021-02-07 15:54:15
·
장기투자를 한 종목에 몰빵하는거라고 인지하시네요. 주인공은 20년간 꾸준히 적립식으러 사셨다고 하십ㄴ다. 그 기간동안 삼전이라는 종목이 내리막길을 걸었다면 갈아타셨겠죠. 종목을 사서 관심끄는게 장투라고 생각하시는건지... 그리고 부동산을 살 돈을 벌면 일부는 빼서 부동산으로 가야합니다. 그렇게 포트 구성을 해야죠. 많은 분들이 운이 좋다고만 하시네요.
Fortuna
IP 1.♡.111.53
02-07
2021-02-07 16:20:57
·
때늦은 후견지명 취사해서 도는 이야기일뿐 삼성전자, LG생활건강, 하이닉스 외에 다른것들 픽했으면 다 어떻게 됐겠습니까
imf때 삼성 직원들 인센티브를 주식으로 받는 때가 있었습니다. 반 강제적이었고 직원들 불만이 꽤 많았다고 들었구요. 지나고 나니 20년을 버틴 우량주로 평가 받는거죠. 그 때 다른 대기업 주식을 샀다면... 어휴... 주식투자 우량주 분할매수가 말이 쉽지 종목선정부터 온갖 시장 악재에도 불구하고 패닉셀 안하고 정기적으로 매입하기란 쉽지 않아요. 특히 그 시장 악재가 내 사업분야라면 부득이하게 생활비가 없어서 바닥에서 매도해야 할 상황도 터지는거죠. 저 분은 그냥 천운을 타고 난거죠... 저분의 마음가짐은 투자자로써 충분히 참고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IIllIIll
IP 175.♡.33.216
02-07
2021-02-07 19:05:14
·
@리트리셈님
99년에 유상증자 하면서 우리사주 살 기회가 있었습니다 불만 있는 사람은 구입 안해도 됫구요
ㅎㅎ... 그 수많은 세상 조언들 다 지키고 사셨으면 클리앙에서 보낼 시간은 없으실텐데...
달콤한만두
IP 210.♡.187.31
02-07
2021-02-07 18:52:34
·
존리 아저씨가 매번 애기하는 소리... 지키기 정말 어럅습니다.. 그런데 저 아저씨는 노후 대비를 위해 그 어려운 것을 지키면서 사셨고 경제적 자유를 얻으셨구요... 박수를 보냅니다
glados41
IP 180.♡.205.194
02-07
2021-02-07 19:03:50
·
저분도 결국 결과론적 얘기라는걸 알아야 합니다 수십년을 다시 저분처럼 한다고 해서 성공한다는건 아무도 보장할 수 없어요 그 누구도 정답을 모르는게 주식이죠
회장
IP 61.♡.48.209
02-07
2021-02-07 19:08:25
·
이 게시물 자주 보는데 볼때마다 이거....ㅠ 오래 못 쓰는데 이러면...
pinyrx
IP 39.♡.28.113
02-07
2021-02-07 19:11:33
·
...
리트리셈
IP 110.♡.136.166
02-07
2021-02-07 19:45:46
·
@pinyrx님 이거는 박근혜의 실책 아닌가요 살려줄줄 알았는데 결국은 방치해서 개박살난...
삭제 되었습니다.
토라기
IP 59.♡.179.11
02-07
2021-02-07 19:31:25
·
1994년 영화에서 알려줘도 안사죠
달의낭만
IP 125.♡.213.178
02-07
2021-02-07 19:31:59
·
실패한 사례가 더 많다는게 함정 아닐까요? 꼬꾸라졌거나 박스권이 더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연 실패했던 사람들이 기업분석을 주인공만큼 못했을까? 라는 의문도 들구요.... 여윳돈으로 하라는 투자.... 살아보면 내가 여유라고 생각했던 돈이 생활비가 되야하는 시점을 만나는 사람이 태반이라는것도 문제지요. 여튼 주식이 쉬운 투자는 아닌것 같습니다. ㅜㅜ
끌리엥
IP 14.♡.42.96
02-07
2021-02-07 19:33:09
·
Tiger top10
A1586
IP 125.♡.142.238
02-07
2021-02-07 19:45:47
·
딴 사람은 말이 없고 잃은자는 하소연만 하는법이죠
예태
IP 119.♡.144.184
02-07
2021-02-07 19:55:55
·
저는 운칠기삼이 아니라 운이 팔할 이상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라 대문의 '능력주의는 로또다' 라는 글이 더 와 닿네요.
가치투자니 장투니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얘기만 하시는데, 전형적인 결과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적립식이라도 투자를 언제 시작하느냐, 그 업종의 흥망성쇠 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그런 종목을 찾아냈으면 모를까 말이죠.
시가총액으로 최상의 기업이 최고다? 그 기업이 꼭대기에서 떨어지면 계속 시총 최고기업으로 바꿔가면 큰 수익을 얻었을까요? 이런 생각이 들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미국 기업 기준으로 1930년대 TOP 10에 투자 시작하고, 1940년이 시작할 때 기존 TOP 10 매각하고 새로운 TOP 10 매수하고, 이런식으로 10년에 한번씩 리밸런싱하면서 계속 투자하면 어땠을까요? 연평균 수익률이 1.51% 나왔습니다. 참고로 동기간 시장수익률은 연평균 9% 내외였습니다. ( 출처: https://www.pwlcapital.com/are-the-largest-large-cap-growth-stocks-where-its-at/)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3415739) 또 한 가지 흥미로운 논문을 소개해 볼까요. 미국 단기국채보다 수익이 잘 나오는 주식은 얼마나 있을까?의 주제의 논문인데 1900년부터 2018년까지 62000개의 주식 중 56%의 미국주식이 미국단기채권(1개월만기)보다 수익률이 낮았습니다. 1.3%의 주식만이 전세계 주식시장의 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고 하죠. 이를 보면 주식을 잘 골라서 수익을 꾸준히 거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삼성전자에 20년 장기투자해라”이런 얘기들이 얼마나 통계적으로 보면 사후편향적인 이야기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논문입니다.
버핏의 코카콜라 투자? 저는 아직까지 한국의 가치투자를 부르짓는 이른바 버핏 추종자들 중에 어느 누구도 버크셔 해서웨이 성공신화의 대표적 사례인 코카콜라와 아멕스가 당시 밸류에이션으로 비싼 신고가 영역에서 이들 물량을 2배 이상 늘린 불타기의 결과라는 사실을 의미있게 이야기하는 이를 본 적이 없습니다. 또한 버핏의 코카콜라 투자가 1993년 이후 시장 수익률에 크게 하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두서가 없었는데, 결국 주식 시장에서 정답은 없고 본인만의 길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Rainbow
IP 61.♡.98.12
02-07
2021-02-07 20:15:35
·
저런겨우엔 운도 항상 존재하는겁니다 무조건 존버가 답은 아닙니다...
ba2017
IP 211.♡.173.195
02-07
2021-02-07 20:17:12
·
행운이 함께 한거죠. 저분은 어쨌든 그 기간을 참고 이겨내셨고, 운까지 따라준 사례. 시총 1위만 따라한다? 완전 틀린 이야기에요. 그냥 운입니다.
국세개
IP 223.♡.169.132
02-07
2021-02-07 20:26:19
·
삼성전자 주식을 장기보유한 것이 단지 운이다? 부동산도 하시고, 유튜브 방송도 하시고, 규칙적으로 사시는 걸 보면 결코 대충 투자하셨을리가 없어보이는데요? 끊임없이 삼성전자의 상황을 분석하며 장투하셨겠죠ㅋ 실패한 기업사례를 들며 저 분의 성공을 운만으로 폄하하는 것은 너무 맘편한 접근같네요.
잡돌이
IP 125.♡.108.19
02-07
2021-02-07 20:28:32
·
삼성전자로 큰 수익을 얻으셨다는 거 하나만 보고 저 분의 투자 전체를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꾸준히 주식을 포함한 경제 흐름에 관심을 유지하며 공부한 결과로 봐야죠.
YouthGoneWild
IP 221.♡.115.179
02-07
2021-02-07 20:52:55
·
그간 투자내역을 보니 그냥 안목이 좋네요 뭘해도 버셨을 듯 ㄷㄷ
모아레
IP 14.♡.13.207
02-07
2021-02-07 21:06:05
·
저 짤만 보면 평범한 분이 삼성전자 한 종목을 그냥 장투해서 운좋게 큰 돈 버신 것처럼 보이네요. 이 분 힐링여행자라는 유튜브 채널 운영하고 계시는데 평범한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웬만한 차트로 종목 분석해주는 유튜브 채널보다 괜찮은 것 같아요. ETF 종목 소개, 투자자별 투자 동향, 주가 하락에 대한 원인 분석, 미국 재정, 통화 정책 또는 주요 기업 실적 뉴스 등을 50대 이상 연령 구독자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해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foucault
IP 39.♡.230.83
02-07
2021-02-07 23:39:23
·
이분은 전자산업 쪽 사업가 분이시고 택시운전은 잠깐 하신것이랍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게 장사의 기본이죠. 삼전의 가능성에 비해 주식가격이 싸던 시절 얘기이니 삼전투자가 좋아보이지만 현재 삼전은 이미 잘 알려져서 앞으로의 성장가능성, 안정적인 수익성에 비해 주식의 가격은 비싼 것에 가깝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장기적으로 봐서 가치에 비해 싼 주식을 사서 그냥 장기보유하고 웬만하면 팔지 않는다고합니다. 주식을 파는 유일한 이유는 싼 주식을 찾았을 때 살 돈이 필요해서 라고.
광택쟁이
IP 221.♡.248.165
02-08
2021-02-08 10:36:15
·
그래서 요즘 ETF가 있죠..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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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의 개념이 모호하죠 stx는 우량주 였을까요? 아닐까요?
포스코, stx만봐도 진리는 아니죠... 반도체만해도 예전 현대전자가 있었으니 ㅎㄷㄷ
그래도 저분의 마음가짐은 대단히 배울점이 많습이다
걍 심플하게 현재 시총 1위만 죽어라 사면 됩니다. 1위에서 내려가면 다 팔고 1위로 올라선 주식 사면 됩니다.
참 쉽죠?
2003년도 삼성증권 계좌 첨 열면서
쬐끔 공부한 근거로 창구 직원에게
금호석유 와 아시아나 고르라면
어떤것을 추첨 하겠냐고.. 질문
대답은 난 모르요.
금호석유를 본문글 처럼 장기
투자 하였으면....
너무 아쉽.
상상도 하기 싫죠
저분은 종목 선정 잘 해서 번 것일 뿐
제 기억에는 IMF 터지고 3만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자연인?
과거로 가면 뭐할래? 하면 많은 사람들이 삼전, 비트코인 산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등락에 휩쓸려 손절하고 나자빠지지요. 될 사람만 됩니다.
큰 운도 따라야하고 멘탈도 받쳐줘야하고 실행력도 필요하지요.
어찌보면 진득히 모은것과 적절한 시점에 부동산으로
돈을 옮긴것이 주효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뭐 저도 역시 적립식을 하고 있지만. 아무도 훗날은 알수
없으니까요.
삼성전자는 여러 종목중에 하나 대표적인것 이야기 하신것 같고. 우량기업을 잘 찾아서 하신듯 합니다.
내용 보면 주식 매도하고 부동산도 하셨으니 제테크를 열심히 잘 하신것 같습니다.
대체로 참고 견디 신거에요. 결코 쉬은게 아니죠. 존경존경.
살다보면 목돈이 필요해질 때도 많고...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하는 데.. 이걸 버티는 건 보통 마인드로 되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2000년 1억으로 부동산 굴려서 지금 20-30억이 쉽다니요...
2008년-2016년 힘든 건 안 보이시나요.
그렇게 쉬운 건 없습니다.
위 스샷 가격은 좀 이상하네요.
액면분할때분에 2000년 최저가는
2000년 10월18일 기록한 13만6500원(수정주가 2730원)
였습니다.
2000년에 강남 아파트 대신, 삼성전자 주식샀으면 타워팰리스 3채 라는 뉴스가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에요.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17033097456
듣기 좋고 하기 좋은 말이죠.
저게 틀린말은 절대 아닌데, 결과론으로 평가한거란건 감안해야죠.
적금처럼 넣으면 된다해도 생활비 팍팍한 서민 입장에서는 1달에 1,2주씩 꾸준히 사서 존버하려는게 금전적으로 마냥 쉬운 일이 아니죠
찍기 운이 강림.
주인공은 20년간 꾸준히 적립식으러 사셨다고 하십ㄴ다.
그 기간동안 삼전이라는 종목이 내리막길을 걸었다면 갈아타셨겠죠.
종목을 사서 관심끄는게 장투라고 생각하시는건지...
그리고 부동산을 살 돈을 벌면 일부는 빼서 부동산으로 가야합니다.
그렇게 포트 구성을 해야죠.
많은 분들이 운이 좋다고만 하시네요.
교훈은 있겠죠 근데 이런 성공이 과연 몇명에게 허락될까요 ㅋ
삼전이 아닌 다른 주식도 잘 갈아타면 된다라고 하는데
애초에 이 글의 주목적은 삼전 장기몰빵입니다.
왜 타종목으로 장기몰빵 성공한 사람 스토리는 안나오나요 ㅋ
코인으로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이 번 사람들 얘기는 왜 안나올까요
그냥 자본은 피 빨아먹고 성장하는 그런 곳이니까요
주식에 대한 신화 장투에 대한 신화를 불어넣고
바닥을 다지는 초석이 되라는겁니다
한 사람의 실제 예라서 택시기사라는 직업이 나온 것이기도 하지만
택시기사이기때문에 더 환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삶이 힘든데 돈 아껴서 주식에 붓다니...
조금은 웃기기도 하죠
로또 매주 몇십만원 샀는데 당첨 안된 아저씨 얘기 생각나지 않나요?
장기몰빵이란 이상한 단어를 쓰시네요
장기투자에 대해 사람들이 완전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핵심이네요.
장투는 매수 후 그냥 방치상태로 존버가 아닙니다.
버핏이 포스코에 들어갔다가 왜 나왔겠어요?
10년 20년이 지나도 코카콜라처럼 문제가 없다면 존버했겠죠.
계속 주시하고 정보를 얻어서 go/stop을 판별하되 go로 결정이 되면 그게 장기투자인거죠
주식투자 우량주 분할매수가 말이 쉽지 종목선정부터 온갖 시장 악재에도 불구하고 패닉셀 안하고 정기적으로 매입하기란 쉽지 않아요. 특히 그 시장 악재가 내 사업분야라면 부득이하게 생활비가 없어서 바닥에서 매도해야 할 상황도 터지는거죠.
저 분은 그냥 천운을 타고 난거죠... 저분의 마음가짐은 투자자로써 충분히 참고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99년에 유상증자 하면서 우리사주 살 기회가 있었습니다
불만 있는 사람은 구입 안해도 됫구요
대부분 다 삿어요
지키기 정말 어럅습니다.. 그런데 저 아저씨는 노후 대비를 위해 그 어려운 것을 지키면서 사셨고 경제적 자유를 얻으셨구요... 박수를 보냅니다
수십년을 다시 저분처럼 한다고 해서 성공한다는건 아무도 보장할 수 없어요
그 누구도 정답을 모르는게 주식이죠
꼬꾸라졌거나 박스권이 더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연 실패했던 사람들이 기업분석을 주인공만큼 못했을까? 라는 의문도 들구요....
여윳돈으로 하라는 투자.... 살아보면 내가 여유라고 생각했던 돈이 생활비가 되야하는 시점을 만나는 사람이 태반이라는것도 문제지요.
여튼 주식이 쉬운 투자는 아닌것 같습니다. ㅜㅜ
가치투자니 장투니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얘기만 하시는데, 전형적인 결과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적립식이라도 투자를 언제 시작하느냐, 그 업종의 흥망성쇠 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그런 종목을 찾아냈으면 모를까 말이죠.
시가총액으로 최상의 기업이 최고다? 그 기업이 꼭대기에서 떨어지면 계속 시총 최고기업으로 바꿔가면 큰 수익을 얻었을까요? 이런 생각이 들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미국 기업 기준으로 1930년대 TOP 10에 투자 시작하고, 1940년이 시작할 때 기존 TOP 10 매각하고 새로운 TOP 10 매수하고, 이런식으로 10년에 한번씩 리밸런싱하면서 계속 투자하면 어땠을까요? 연평균 수익률이 1.51% 나왔습니다. 참고로 동기간 시장수익률은 연평균 9% 내외였습니다.
( 출처: https://www.pwlcapital.com/are-the-largest-large-cap-growth-stocks-where-its-at/)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3415739)
또 한 가지 흥미로운 논문을 소개해 볼까요. 미국 단기국채보다 수익이 잘 나오는 주식은 얼마나 있을까?의 주제의 논문인데 1900년부터 2018년까지 62000개의 주식 중 56%의 미국주식이 미국단기채권(1개월만기)보다 수익률이 낮았습니다. 1.3%의 주식만이 전세계 주식시장의 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고 하죠. 이를 보면 주식을 잘 골라서 수익을 꾸준히 거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삼성전자에 20년 장기투자해라”이런 얘기들이 얼마나 통계적으로 보면 사후편향적인 이야기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논문입니다.
버핏의 코카콜라 투자? 저는 아직까지 한국의 가치투자를 부르짓는 이른바 버핏 추종자들 중에 어느 누구도 버크셔 해서웨이 성공신화의 대표적 사례인 코카콜라와 아멕스가 당시 밸류에이션으로 비싼 신고가 영역에서 이들 물량을 2배 이상 늘린 불타기의 결과라는 사실을 의미있게 이야기하는 이를 본 적이 없습니다. 또한 버핏의 코카콜라 투자가 1993년 이후 시장 수익률에 크게 하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두서가 없었는데, 결국 주식 시장에서 정답은 없고 본인만의 길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총 1위만 따라한다? 완전 틀린 이야기에요. 그냥 운입니다.
꾸준히 주식을 포함한 경제 흐름에 관심을 유지하며 공부한 결과로 봐야죠.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게 장사의 기본이죠. 삼전의 가능성에 비해 주식가격이 싸던 시절 얘기이니 삼전투자가 좋아보이지만 현재 삼전은 이미 잘 알려져서 앞으로의 성장가능성, 안정적인 수익성에 비해 주식의 가격은 비싼 것에 가깝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장기적으로 봐서 가치에 비해 싼 주식을 사서 그냥 장기보유하고 웬만하면 팔지 않는다고합니다. 주식을 파는 유일한 이유는 싼 주식을 찾았을 때 살 돈이 필요해서 라고.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