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0분쯤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관 A씨(41)의 아내 B씨(40대)와 자녀 C군(10대 미만), D군이(10대 미만)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B씨의 남편인 A경위는 지난 3일 오전 9시55분쯤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신호를 위반한 BMW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인 A경위는 경찰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경사에서 경위로 1계급 특진됐다.
동료 경찰관들은 훌륭한 경찰관 1명이 순직한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장례식에서 봤던 가족들 마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애통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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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극단적 선택한게 절대 잘 한 행동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신호위반 교통사고를 낸 BMW차주가 일가족을 절단 냈네요.
안타깝네요.
본 적이 없는데, 유독 벤츠 BMW (나머지는 외제차가...)
이거야 말로 국민들 편가르기 아닌가요?
기사검색에 신호위반 아반테 쏘나타 그랜저 넣어보세요. 신호위반 대신 음주운전 넣어도 되고요.
많이깔린 국산차는 아예 모델명이, 수입차는 제조사명, suv의 경우 제조사명 SUV 이런 식으로 주로 표기합니다.
하지만 기사에 bmw 라고 명시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참 더럽게 인생사는 놈이네요...
ps. bmw가 무슨 죄가 있다고. 이리 따지면 인사사고는 현대가 가장 많을터인데..
"독3사 차들은 깜빡이가 옵션인가요? 특히 bmw?"
그 날 출장중에 고속도로에서 만난 bmw 중에 깜빡이 키고 차변하는 차를 한 대로 못 봤었죠.
해외에서 비머 운전자는 깜빡이 안킨다는 밈도 널리 퍼져있죠...
그래도 기사에 브랜드명 표시는 좀 그렇네요. 저도 타고있지만 도로에 딴차 없어도 깜빡이 100% 넣는데..
마찬가지로
토요타 중에서는 솔라라 / 셀리카 운전자들이 정말 난폭하게 운전하기로 정평이 나있고
실제로 보험료도 꽤 비싸게 책정됩니다. 사고율이 높다고 하니까요.
하는것도. 사실입니다
놀아나다니요. 매너라는걸. 좀. 배우세요
그리고. 운전해보기면. 실제. 택시. 외제차들이
양보잘안하고. 막들이대는거. 느끼실텐데
사람이 문제지 차가 아닌거 같구요 택시는 논외로 치겠습니다. 외제차가 눈에 뛸뿐이지 험한 운전은 국산,외제 가리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스포티지나 카니발의 험한 운전을 더 많이 봅니다.
(차주분들 죄송합니다 ㅜ )
소문난 양카들도 있고 스포츠카들 더하구요
아무렴 카니발 스포티지가 외제스포츠카만 하겠습니까?
외제차중 운전 살살하는분도 많습니다
나쁘다고 한적이 없어요
외제차들이 운전험하게 하는경우 많다고
했어요
옛날에는 후륜 고성능차로 인해 bmw가 확실히 양아치가 많긴 했습니다.
지금은 스포츠카가 많아져서 굳이 bmw세단으로 밟아지르는 분들의 비율은 적어졌죠.
한 가정이 ㅜㅜ
노인의 운전할 권리와 횡단보도에서의 사망사고, 자전거의 적법한 통행방법에 대해 논란이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 언론의 단어 선택 하나하나가 답답하네요.
고령인구의 대중교통 복지와 자가차량운용에 대한 규제를 연동하여서 뭔가 고령자의 차량운용에 대한 부분적인 제한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네요.
하면서 스크롤했는데 이미 이야기중이네요
bmw가 의사가 교수가 목사가
다 비슷한 이유로 기사에 첨부되는 특이사항들이죠
기자라면 이 비극에 대해 고령 운전자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부모가 아이들의 생사박탈권을 갖고있다는 비뚤어진 인식 문제를 거론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부모가 어린 자식들 목숨을 빼앗는건 '극단적 선택'이 아니고 '살인'인데... 아이들이 무슨 선택을 했겠어요.. 열살도 안된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네요.
그 마음을 이해할바가 없어 뭐라 말하는게 조심스럽지만, 안타까운게 사실입니다.
동정 받을수도 있지만 전 비난하는 마음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근데 무슨 근거로 나온건지 모르겠어요
TT
너무 너무 안타까워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