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하도 승리호 칭찬하시길래
구독하고 보는중인데...
시작부터
"뭐지 이 블레이드러너2049 급 CG는?"
그리고 펼쳐지는 으마으마한 스케일의
우주 CG는 뭐 헐리웃 급 질이네요.
이거 CG 외국에 외주 준거 아니면
제가 이때까지 생각한 한국 CG수준을
아득히 넘어 헐리웃 다음 정도로 보입니다.
전 봉감독의 설국열차 부분 CG정도가 한계라
생각 했는데 한국이 자본만 투자 받으면
이런 세계급 블럭버스터 CG를 뽑아내는군요.
제 고정관념이 완적 박살난 상태네요.
이거 진짜 한국에서 제작한 CG는 맞죠?
보면서도 안믿기네요.
제작비가 왜용?
200억에 이정도면 말도안되는
CG기술력이죠.
‘승리호’는 한국 영화 최초로 우주 이야기를 그렸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미래 디스토피아를 세묘하기 위해 제작비 250억원을 쏟았다. ‘승리호’는 2,500여개 컷으로 구성돼 있는데 2,000컷 이상이 컴퓨터그래픽(CG) 등 특수효과(VFX)로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국내 8개 업체 1,000명 가량이 투입됐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20509370000153?did=NA
정말 한국CG 수준 감탄에 또 감탄입니다.
미스터고 로 영화는 망했지만 VFX CG 기술력의 도약이 시작했죠 미스터고 감독이 만든 회사
이건 진짜 기술력이라 봅니다.
근성있다고 해서 기술은 못 뽑아내니까요.
코로나 시국 끝나면 한국 CG팀 외국에서
탐낼정도로 보입니다.
제 이전글 보면 아시겠지만 승리호에
부정적 입장이었는데
오히려 클량분들 칭찬을 덜하신 느낌까지 받네요.
저도 그런수준 생각했는데
와 이건 정말... 일단 한국CG기술과
CG제작팀에 기립 박수를 치고싶네요.
그동안 많이 발전 했나보네요
산과함께는 너무 cg티가 나서.
신과함께는 cg티가 나긴 해도 그 cg를 이용한 구도나 연출이 엄청 세련돼서 놀랐었어요. DC의 플래쉬와 많은 비교가 되던,,
첫 cg치곤 와 잘 만들었다 . 앞으로 다양한 스토리와 cg의 구성과 세심함을 신경쓰면
앞으로 한국우주 영화도 승리호가 될듯해요
어제부터 오늘 까지 과연 게시글을 도배 할 정도로 잘 뽑아진 영화라 생각하시나요 ?
영화 추천 좀 :)
일반인의 눈높이에는 훌륭하네요
한국의 CG냐 외국 CG냐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의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물론, CG는 훌륭했고요.
저는 메이킹필름 보다 보니 CG보다 세트 디자인을 정말 잘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저게 CG야? 라면서 놀라기보다는 저게 CG가 아니었어? 하면서 놀라게 되더군요.
세트디자인이나 미술쪽 부서들의 감각이 외국과 비교해서 뒤쳐지지 않았기에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아무튼 답답한 코로나 시국을 거쳐가는 와중에 설 연휴에 즐겁게 볼만한 SF오락영화가 생겨서 즐겁네요.
우리나라도 급여 많이 주면 잘 뽑아내는구나... 싶으니
수퍼바이저 한명만 많이 받죠
조금 아쉬웠던 장면이.. 항상 한국영화들 보면 승리호 같은 주인공들의 의상은 좀 허름한 스타일이라 좀 때두 묻고 헤지고 빈티지 해야 사실적일꺼 같은데 허름한 의상들도 꼭 새옷티가 나는게 아쉬워요.
언젠가 영화관 재개봉을 기대하고 그때는 마스크 없이 모두들 하고 재미나게 봤음합니다.
사운드 ㅠ
배우들 목소리 잘안들려요 ㅠ
헐리웃 영화 보는 느낌 ㅎㅎ 오~~!! ^^b
본문을 아무리 고쳐 읽어 봐도 왜 ‘열’이 받으시는지는 잘 이해가 안 가네요 ㄷㄷ;
유랑지구
저도 딱 그정도의 재미와 cg같아보였어요
원래 중국 cg가 더 좋은가봐요?
하도 까여서 중간에 끌 생각으로 켰다가 끝까지 봤습니다
Cg작업자들 겁나 갈렸단 이야기
급여 및 시간으로 갈려나간거
하지만 스토리 전개와 연출 등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한국 첫 우주 SF 대작이라는 점에서는 훌륭하며,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더 훌륭한 연출과 시나리오로 영상 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우주 스토리가 별쳐지기를 응원합니다.
글 제목이 왜 " ... 열받는다" 인가요? 제가 난독증?? ㅎㅎ
이때까지 한국에서 이런수준의
CG개발팀이 기량을 발휘 할 기회가
없어서 열받았습니다
연봉 5000에 1000명 하면 500억
일단 CG수준은 괜찮다 쳐도 아트컨셉은 촌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