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캐릭터 애매한 주인공
불필요하게 악랄하고 경솔한 2차원적 악역
곳곳에 보이는 황당한 물리법칙 위반은 애교로 보더라도
중간중간 개연성 끊어먹는 스토리 비약
그리고, 역시나 빠지면 섭섭한 억지 신파
마지막에 우주선 되살리는 건 정말
오이오이 믿고 있었다구! 느낌 확나네요
친구들이랑 보다가 개 빵터졌습니다
혼자 봤으면 항마력 딸려서 완주 못했을것 같아요
전통적인 신파형 한국 재난영화이고
온 커뮤니티를 도배할만큼
화제성 있는 작품도 전혀 아니다 한표입니다
진짜 넷플릭스 빨인건지
바이럴이 어마하게 풀린건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론,
큰볶음메라는 제목 순화가 제일 재밌었어요
엑시트는 잘만든 오락영화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거기는 신파는 거의 없고
군데군데 코미디가 많아서 좋았는걸요?
물리를 잘 몰라서 ㅎ
다큐도 아니고 거슬리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죠
클리앙이 다른 것 모두에 대고 이상한것 참고 좋은말말 해주는 싹싹함이 넘치는 곳도 아닌데...
우주가 배경이지. 우주과학이 핵심이 아닌데요.
또어떻습니까
그거도 하나의 평인데
선플운동하곤 다른건인데
많이들 악평에대해서
너무 비판적으로 받아들이시는경향도
보이네요
@님
그래서 한표만 던졌는데욬ㅋㅋㅋ
이정도 글이면 재밋게 본 많은 모공인에 대한 광역기 수준인듯 합니다만 ㅎㅎ
생각해보니 저도 20대 중반쯤에 친구놈들과 같이 봤으면
글쓴이님 처럼 생각했을 수 있겠다 싶네요
왠지 세상이 허접해보이고 대중이 우습고 그런 시절 저도 있었거든요
네.
그렇게 재밌다는 글만 보다보면
저같은 사람들이 낚여서 피해보잖아여
재미없게 본 사람도 분명히 있다는걸 알랴야죠
무협영화 보면서 사람 손에서 장풍이 나가는게 말이 되냐?
뭐 이런 얘기 하고 계신 겁니다.
물리법칙 위반에 대한 불편한은
애교로 넘겨줄만 해요
그것 빼도 저는 너무 별로였는걸요
스필버그보다 약한데요.ㅋ
아 그리고 이거 재난영화
카테고리에 넣기에는 아아주
부적절합니다.
이건 절대 바이럴이다. 그러니 절대 재미있는 영화가 아닐거다. 이제부터 내가 단점들을 다 찾아주마!
이런 느낌이네요.
황당한 물리법칙 이라니.....
그동안 스타워즈나 마블 시리즈는 보기가 굉장히 어려웠을거 같네요.
제 느낌과 똑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승리호 재미없으면
영화보지말고 독서나 해라! 요 논리인가여?
혜안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뭐 그리 유별난 취향은 아닌거 같습니다
뭐 남아날 게 있을까요 ㅋㅋ
SF는 과학적인 내용을 따지면서 보는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단지.. 승리호는 SF가 아니라 '스페이스 오페라'입니다.
사실 사람들은 미래, 우주 이런거 나오면 그냥 다 SF라고 부르는데 그거부터 문제이긴 합니다.
스페이스 오페라가 SF의 하위쟝르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SF와는 달리 과학적인 고증은 거의 무시되어도 상관없는..
거의 미래나 우주배경의 활극이 중점인데 그걸 SF라고 하면 곤란하죠
sf의 f가 픽션인데 곤란할거 까지야....
sf소설 로 분류되는 소설을 읽어보시면
굉장히 다양합니다. 딱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는 없죠.
그래서 하위 분류들을 만들어 놓기는 했겠지만은요.
내 취향과는 전혀 거리가 먼 영화를 보다 말면 되지 끝까지 보고 나서 머 그리 열받으셔서 이런 글 쓰시나요?
의심됩니다
넷플에서 바이럴할 필요가 뭐있다고요
바이럴타령이 진짜 제일 웃겨요
불필요하게 악랄하고 경솔한 2차원적 악역
곳곳에 보이는 황당한 물리법칙 위반
중간중간 개연성 끊어먹는 스토리 비약
그리고, 역시나 빠지면 섭섭한 억지 신파"
터미네이터2도 해당되는 이야기네요.
그럼 님이 본 영화중에서 이런 거 하나도 없는 영화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
제가 미리 장담하는데,
님은 그 어떤 영화도 추천하지 못할 겁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그런 영화는 존재하지 않거든요.
또,
님이 생각하는 가장 근사치인 영화를 추천해도 사람들은 그 영화에서 쓰레기 같은 점을 무수히 찾아 냅니다.
주인공이든 악역이든 물리법칙이든 스토리든 신파든.
그리고 님에게는 이렇게 말하겠죠
"이 영화 바이럴이네"
갑자기 이분이 추천해 주는 영화가 땡깁니다..
혹시 안보셨으면 보세요
완벽한 영화가 한국에 있었습니다
영화 혹평 하나 남기니
과거글 찾아서 사상검증도 하고 대단하네요
예전에 엑시트 본거 찾아서 그거 집어내던데
그것도 재밌게 봣고
아래에서 언급한 가오갤도 재밌게 봤아요~
제가요?
뭔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시는건가요
저는 님 과거나 사상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대댓글 좌표 헷갈리신 거 아닌가요.
사람의 말이란게 이전의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전글 보기라는 좋은 기능 덕분에 어느정도는 사람을 이해하기 편해졌죠 ㅎㅎ
가오갤 너무 재밌게 봤는데요?
큰볶음메랑 가오갤을 비비네요....ㄷㄷㄷ
남들이 재밌게 봤다면 그런가보다 하세요. 본인기준으로 바이럴 같은 말 하지 마시고.
악당들과 춤대결 하는 가오겔도 재밌게 봤다면서 이건 또 왜그리 별걸 다 찾는지
그렇죠 가오갤은 물리법칙이 완벽하고
악당이 경솔하지 않아서 춤,
노래같은걸로 당하지도 않고
신파가 없어서 그루트가 희생하는 것도 없죠
헐리웃 신파는 착한 신파여서 괜찮은건지...
의도한거 같지는 않은데
이정도면 광역 어그로 성공이네요 ㄸㄷ
영화는 대중의 호평도 악평도 받을 수 있는거죠
악평 남기는 대중을 잡아다가
니가 영화 한번 만들어와봐라
그렇게 말하는건 도대체 무슨 논리인가요?
스마트한 댓글 잘 봤습니다
신고요^^
물리법칙 위배라서 실망이면
물리학 논문을 보면 되는데 말이죠.
정상적으로 개봉했으면 훨씬 더 큰 반향을 일으켰을 겁니다. 넷플릭스 덕을 본게 아니라 오히려 손해보는 상황이에요.
보나마나 영화제에서 발연기 송중기가 상 타겠지만 수상소감에서 첫번째로 CG 만든 사람들 이름 말해야됨...
전 글쓴이 의견에 동감합니다.
지금이야 인정받지만, 지구를 지켜라가 세상에 나오고 파묻힐 때 가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승리호는 전혀 그런 기분이 들지 않을것 같습니다. 덜 튀긴 용가리 같네요.
성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