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에 만난 소개팅녀를 오늘까지 4번 만났습니다.
서로의 일이 바빠 주1회정도 보았습니다.
뭐 평상시에 연락을 그럭저럭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어렵더라고요
오늘 만나서 소개팅녀께서 드시고 싶다던 샤브샤브를 먹고, 주변 산책하고 차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소개팅녀와 마지막으로 헤어졌습니다.
소개팅녀는 가셨지만, 여자친구랑 1일이라 행복하네요~
2년전 결혼까지 생각했던 마지막 연애 후 정말 힘들고, 우울증까지 왔던 경험이 있어서
아 더이상 나는 연애는 못하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인연이 생기네요ㅎ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모두 따뜻한 연애 하세요~
이걸 생각한게 아닌데에.!!
는 농담이고.. 축하드려요..ㅋ
라고 이야기 하면서.. 마직막 기회일지도 모르니... 잘 도망을...
/Vollago
유감스럽지만 저는 사람들이 말하는 모태쏠로입니다 ㅎㄷㄷㄷ
(탈영은 용서할수 없드아~~~)
와이프 1일차로 넘어가세요
암튼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갑자기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라는 노래 가사가 떠오릅니다.
전방 수류탄!
축하드립니다.
(아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꼭 결혼 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