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기차에 좀 문외한이어서 이런 글은 남기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카 포기에 따른 여파가 어느정도일까하는 호기심이 생겨서 과거 사례를 한번 상기해봤습니다. 지금은 자료가 별로 남아 있지 않아서 전모를 알수는 없지만 당시에 나온 기사 내용에 따르면 안타까움의 연속이었죠.
-2004년 당시 벤처기업 ‘안드로이드’의 최고경영자(CEO) 앤디 루빈이 삼성전자를 찾아왔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삼성전자에 공급하겠다는 프레젠테이션을 위해서였다. “누구나 쓸 수 있는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개발해 제조사에 무료로 공급한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안드로이드라는 벤처회사를 세운 그는 세계의 휴대전화 제조사를 찾아다니던 중이었다.
청바지 차림의 루빈은 삼성전자의 중역 20여명 앞에서 계획을 설명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퇴짜였다. “지금 당신 회사에 8명이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그 분야에 2000명을 투입하고 있다”는 게 당시 삼성전자 담당 본부장의 퇴짜 이유였다. 10명도 안되는 사람이 개발하는 운영체제에는 관심이 없다는 투였다. 검증된 신기술만을 그때그때 재빨리 가져다쓰는 것으로 성장을 거듭해온 삼성전자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또한 당시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라는 운영체제가 워낙 막강했다는 점도 고려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선택의 결과는 삼성전자에게 뼈아픈 패착으로 나타났다. 루빈은 몇달 뒤 같은 내용을 구글 경영진 앞에서 발표했다. 구글은 2005년 안드로이드사를 5천만달러에 인수했다. 6년 뒤 안드로이드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시장점유율 1위의 운영체제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국내사의 안목없음에 대한 강력한 비난도 있었지만 결과론에 따른 과거지사 운운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제가 IT에 대해 잘 모르지만 현재 애플카 국내생산 문제가 이와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폭스콘화 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만 급급해서 외부로부터의 위협은 좀 등한시하는 느낌이 좀...
만약 일본에게 빼앗긴다면... 만약 애플이 엄청난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혹시 일본의 전고체 전기차와 결합된다면... 결국 일제 자율주행+전고체 전기차가 세계시장을 휩쓴다면...
기우에 불과한 걸까요? 결국 국내사가 최후승리를 할 수 있을까요...
그러니 과거 애플의 행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데.....
그동안 행적이 워낙 다이나믹했기에 성공할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부품업체가 대기업 후려치기에 당하지 않는 기업 존재하나요?
안드로이드 그나마 쓸만해진게 4.00대 들어와서 였을거에요.
애플의 자동차 회사 협력요청과는 큰 상관은 없는 이야기 같습니다.
전례를 봐도 애플의 협력요청이 안드로이드같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제공일리가 없거든요.
누가봐도 애플이 요구하는 건 말 고분고분 들으며 하드웨어 생산만 해줄 하청회사죠.
절대 현기 브랜드의 전기차에 애플 소프트웨어를 줄 일도 없고요.
삼성 때 처럼 너희는 공장만 제공해줘. 수준인거죠~
물론 그렇게 해서 현대도 이득을 취할게 있다면 성공 이지 않을까 싶은거져
폭망한 후 애플에 부채 상환한 JDI 이야기 안들어 보셨어요?
안드로이드 이야기는 결과론 적인 이야기구요 인수했다 하더라도 성공했을지 알 수 없어요..
그리고 애플은 플랫폼을 현기에게 판다는 게 아니라
자기네들 하청하라는 거에요...
공장을 직접 운용해서 돌아가는 기업
공장은 돌리지 않고 아이디어로 돌아가는 기업
크게 보면 두가지입니다
시장에 그렇지 않은 기업이 존재하나요? 가장 이득이 되는 방법을 취하는 것이고~ 애플은 그렇게 성공 했을 뿐인거죠~
공장 없는 중소기업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생산업체 역시 다량의 공급업체와 거래해야 하는것~
삼성이나 엘지에 납품하던 중소기업들도 물량꺾기 당하는데요~ 어떤 기업이든 물량 꺾기는 존재한다고 봅니다만~
심지어 우리 회사도 이쪽 분야는 아니지만 한순간에 거래 계약이 파기되어 손실을 입었지만, 결국 알아서 해결해서 다시 판로를 뚫으려 합니다~ 여기서 도태되면 망하는거고 살아남으면 계속 회사 다니는거죠
애플카 생산한다고 기존 생산업체가 자기차 생산 안하나요?
지금 걱정은 애플카에 올인했을 때 문제점 같은데요?
현대가 애플카 생산하면 리스크를 얻을정도로 현재차 생산안하고 애플카에만 올인하는 전략을 받을까요?
삼성도 애플 ap생산할 때 삼성폰 만들면서 생산했습니다만? 오히려 ap기술력이 빼긴게 애플인지 삼성인지 모르겠지만, 갈아타고 ap기술력이 차이나는걸 보면 삼성이 더 이득이었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현대가 자율주행 기술이 있더라도 애플의 자율주행 기술이 더 우수하다면 오히려 삼성처럼(?) 이득일 수 있다는거죠~
그로 인해 그 회사는 인건비에서 건지려고 중국에서 지옥같은 기숙사생활로 근로자 쪼아서 난리였죠.
애플에 하청근로자 노동환경 관리 책임이 요구된 게 그 이후고요.
글고 현대가 가지는 e-GMP로 제품만드는데 왜 현대가 애플의 꺾기 대상이 되는 게 당연한 하청에 굳이 들아가야 하죠? 그냥 플랫폼 등 부품팔고 마는게 더 장땡인데요?
애플은 모든 통제권을 다 쥐는 하청이 필요한거고 현대는 다 못 주겠다는 것이고요.
애플 AP는 삼성 반도체 거구요.. 그나마도 애플에서 지금은 AP 설계 넘어갈까봐 전량 TSMC에서 하고 있죠..
애플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자가 될 지도 모르는데 현기차에 조립을 맡긴다구요?
그냥 쓰다 버릴 요량인 거에요..
좋은 계약도 아닌데 주식이 오르기도 하는갑네요
주가가 올랐죠..... LG는 적자를 면하기 위해서 사업 하나를 정리했어요... 나중에 어떻게 평가 받을지 모르겠지만...
당장 매출은 늘테고 이익이 난다면 주식이야 오를 수 있겠죠....
주가 상승이야 재료만 있으면 주식쟁이들이 각종 호재라는 이름을 붙여서 갖고 노는 곳이고..
주가가 오른다고 현기차가 뭔 이득이 있어요?
애플 하청 받으면... 조립 업체 이미지는 어떻게 할거냐구요. 완성차 브랜드 이미지요...
나중에 애플차와 물량으로 경쟁하게 되면 애플이 현기차에 계속 조립 맡기겠어요? 상식적으로 ?
조립 업체 이미지를 걱정했으면 기아와 애플 계약 기사가 존재하지도 않았겠죠~
도움이 되니까 주식이 올랐다. 단순한거 아닌가요?
현대가 애플과 경쟁상대가 될지. 아니면 애플이 도태될지 어찌 압니까.
그냥 단순히
'애플과 기아가 계약했다.
기아 주식이 올랐다.
소식이 공개되어 애플이 현대기아와 계약을 중단했다'
잖아요~
그리고 주식은 요동칠것이구요~ 본문이 팩트면 기아 주식 떨어질거라는거 다 예상하잖아요
엘지 주식이 왜 오르냐구요? 당연히 적자 사업부를 정리하면서 회사 수익이 늘어나니 오르죠!!! mc사업부가 해먹은게 매년 몇천억인데 그게 작은 손실인가요? 엘지가 mc사업부 정리하면 순식간에 1조 이상 순이익으로 돌아서는데요
꼴랑 폭스콘 페가트론 위스트론 이상 3사 대만 출신 회사들이고
위스트론이 애플 하청 적자 감당 못하고 중국 리쉰정밀에 해당 중국 거점 매각해버려서 리쉰이 새로운 애플 하청 조립 업체가 되었는데요?
찾아보면 3사와 애플의 물량조절 그리고 중국업체 리쉰이 진입하게 된 배경 여기저기서 분석한 거 많으니 읽어보시던지요.
애플은 위스트론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추가 생산 계약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위스트론이 시정 조치를 이행할 때까지 진행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위스트론도 인포콤 공장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인정한 상태다. 회사는 "새로운 공장 시설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회사가 실수를 저질렀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문제 개선 의지를 밝혔다. 현지 공장 경영진을 해임하고 직원들이 문제를 실시간으로 보고할 수 있도록 24시간 핫라인을 개설했다
이건가요? 임금 채불은 위스트론이 했네요. 이게 가장 최근기사라서 퍼왔는데 다른건요?
애플 물량 이야기 중국 노동자 환경 이야기.. 훨씬 더 예전 이야기입니다만..
노동문제 하청위탁간 물량 조절은 훨씬 오래전 이야기고 위스트론은 결국 중국업체에 사업장 매각하고 애플과 관계 털었다고요.
LG는 적자를 견디지 못해 MC 사업부 정리하기로 했지만
가전이 장점인 LG가 미래에 IOT 에서도 걸기 위해서는 MC 사업부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는 건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고 장고 끝에 정리를 했다는 건 미래 전략에 있어서 소중한 말 하나를 잃었다는
시각이 큽니다.
큰 기업들은 그만큼 주가라던지.. 가시적인 실적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전략을 짜야하는데 애플의 하청이
당장의 이득 말고도 그만큼 메리트가 있다는 건가요?
그리고 임금체불이 해결되면 다시 생산한다고 기사에 나와있네요
저역시 엘지 mc사업부 성공해야 하고 삼성을 싫어해서 엘지 응원합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엄청난 적자 사업을 계속 끌고 가기가 어려우니 접는다는 기사에 주식이 올라가는거보면 소비자에게는 안타깝지만 기업에게는 그게 맞죠~
주식하는 사람들도 자기 돈을 투자하는데 장기안목 안보고 주식투자 한다고 안할껄요~
어차피 서로 개인생각으로 얘기하는데 정답이 어뎄습니까.
다만 커피님은 현대가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저는 애플과 계약 중단되면 현대기아가 기회를 잃었다고 생각하는거죠
중국 리쉰정밀공업(영문명 Luxshare·럭스셰어)이 17일 대만 위스트론의 중국 쿤산 공장을 138억 대만달러(약 56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이번 주 뒤늦게 전해지면서 대만 IT 업계와 시장 관계자, 언론매체 모두 충격에 빠졌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중국 신흥 EMS 업체인 럭스셰어는 이미 애플 공급망 멤버의 일원으로 2017년부터 에어팟과 애플워치 등을 생산해왔다.
럭스셰어는 애플 제품의 핵심인 아이폰 수탁생산을 오래전부터 노려왔다. 이에 럭스셰어가 타깃으로 잡은 것이 위스트론의 중국 장쑤성 쿤산 공장이었다. 이 공장은 아이폰 조립생산을 담당하지만, 누적 적자가 356억 대만달러에 달하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앓고 있었다. 결국 위스트론이 채산성을 중시하기로 경영 전략을 전환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이 공장을 팔게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럭스셰어의 공장 인수를 지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 나아가 애플이 적극적으로 인수를 권유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아이폰 저가 모델인 SE의 판매 호조로 애플이 내년 이후 더욱 저렴한 신모델을 투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과 같은 대만 EMS에 의한 독점 상태로는 비용을 더 줄일 가능성이 없어 저가 모델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https://m.etoday.co.kr/view.php?idxno=1921146
인도공장도 리쉰에서 관심가지는 중입니다. ㅋ
그런데 이것도 전부 애플이 공장꺾기를 해서 그렇다는 말씀인가요?
글고 위스트론의 쿤산공장 적자가 한두해로 난 적자도 아니고요.
기사 좀 읽으세요.
[기존과 같은 대만 EMS에 의한 독점 상태로는 비용을 더 줄일 가능성이 없어 저가 모델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럭스셰어의 공장 인수를 지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 나아가 애플이 적극적으로 인수를 권유했다는 이야기도 ]
그럼 쿤산공장은 애플 전용 위탁공장인데 적자 왜나요? 애플 액서세리도 아니고 아이폰 전용인데요?
위스트론이 엉망으로 경영해서 적자났다고 생각해요?
그 적자나는 공장을 리쉰이 가져가고 애플이 추천하고?
[이 공장은 아이폰 조립생산을 담당하지만, 누적 적자가 356억 대만달러에 달하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앓고 있었다. 결국 위스트론이 채산성을 중시하기로 경영 전략을 전환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이 공장을 팔게 된 것이다.]
공장이 무리하게 운영하다가 적자인건지. 어떤 내부적인 상황은 없고 드러난 객관적인 상황에서 판단하라는거죠?
인도에서 폭동난것도 애플이 단가를 계속 쳐내서 그렇다는 거죠?
뭘 하든 애플은 결코 조립 OEM 물량조절 가격조절한 적 없다고 철떡같이 믿으시는데 더 뭘 이야기해요? ㅋ
다 위스트론 페가트론이 경영을 못한 탓이죠. 암요.
믿고 싶은 거 믿으셔야죠. 네.
영어 못읽을까봐 걱정 하지 마시구요~
주장을 한사람이 설득해야죠~ 저보고 찾으라고 주장하세요?
제가 위스트론이 애플 때문에 망한다고 했나요? 테일러님이 주장했음에도 제가 그걸 찾아서 확인하나요?
혹시 그것도 모르면서 답변 다냐. 이런 건가요?
좃선일보나 긁어오시길래 영어 못하시는 건가 싶어 한글기사 가져다 드리고..기사 내용에 위스트론의 공장매각으로 대만업계가 충격받았다는 글도 있고 좋아하시는 주가면에서도 다른 한글 기사에도 관련해서 주가 빠지고 위스트론 전체 사업부 영업익이 0.2%에 불과하다란 글에.. 검색하면 금방 걸리는데 뭘 더...ㅋ
[이를 반영하듯 이날 페가트론 주식은 거의 4% 하락했고 폭스콘 주식은 1.4% 하락했다.
럭스셰어는 애플과 무관하지 않다. 애플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을 가장 많이 조립 생산해 납품하는 회사다. 에어팟은 애플의 가장 인기있는 기기 중 하나로서 애플워치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웨어러블, 홈, 액세서리 사업의 일부를 차지한다.
럭스셰어가 인수한 중국 동부 소재 위스트론사업부 두곳 가운데 한곳이 아이폰 조립 공장이었다. 위스트론은 지난해 생산된 전체 아이폰 단말기의 5%만 담당했고 수익률은 0.2%에 불과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든 계약이 완료돼 럭스셰어의 중국 공장내 아이폰 생산이 시작되면 대만 애플 협력사 페가트론이 매출의 3~4% 정도를 손해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
해외 포럼 기사 찾으면 폭스콘 페가트론 위스트론 위탁 할당 변화에 처음에 위스트론 신규진입때 페가트론이 고생한 이야기부터 중국공장 임금 및 노동환경 문제.. 그리고 위스트론 대신 중국 리쉰을 키워주기 위해 애플이 협력한 부분하고 그를 통해 EMS 사업 마진 경쟁이 더 박해지게 되었다는 글까지 많습니다.
잘~ 검색하시면 보이니까요. 찾아보세요.
미안하지만 회사컴이 아닌 폰 덱스로는 이것저것 못하기도 하고 저도 설계할 게 좀 있어서요.
본인이 하고 왜 나보고 찾으라 마라합니까?
손가락을 놀리든 말든 내가 보고 싶은것만 보냐고 하기전에 스스로에게 반문좀 하세요~
비아냥을 하고 싶어서 머릿속에 가득 차 있으신듯 한데 지금 이 댓글 달기전에 나라면 외국 포럼 가서 퍼오기 부터 했을 듯하네요~
삼성이 비아냥 당한것도 아닌데 왜 발끈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평소에 저한테 악감정 있다면 이해라도 해줄께요.
지금까지 실컷 놀다가 갑작스레 설계 어쩌고 덱스 어쩌고. 뜬금 바쁜척 하세요~ 그냥 쉬고 싶다고 하세요. 주말인데 일하세요? 고생많으시네요~
그럼 더 할말 없는걸로 생각하고 밥먹으러 갑니다.
폭스콘마냥 단순 생산/납품해줄 브랜드를 찾는거라면 현대기아도 안할려고 할겁니다.
하청생산만 하는거면 현대기아가 나설게 아니라 그냥 모비스가 현지에서 사업해도 되거든요.
독일브랜드도 디자인이나 기술에 대한 소유권떔에 진행이 안됐다는 썰이 나오는거 보면
현대든 일본브랜드든 비슷한 과정을 거치리라 봅니다.
회사가 기울어가는 닛산같은 곳은 그런 제안 들어오면 아쉬운 마당에 혹하겠지만
현대기아 입장에서 생산해주고 기술도 못얻으면 할 이유가 없죠.
현대차는 타 회사랑 공동으로 뭐 하거나 신기술 도입할때 기술이전같은거 안되면 절대 안하거나
초반에 잠깐 하다가 자체개발 해버리는 스타일이라서요..
부품도 요즘 모듈화로 조립해서 다 납품하니까요
모비스 미국공장에서 지프 랭글러 프레임 위에 올릴 전장이나 실내부품 모듈 다 조립해서 보내는 사업도 했었습니다.
현대 앨라배마 공장 옆에도 모비스 공장있어서 다 모듈화해서 보내면 앨라배마에서 모듈 조립만 하고요..
결국 현대 완성차 생산시설도 애플에 일부 종속될 수 밖에 없는 방향이라 모비스 자체적으로 사업한다고 볼 수도 있구요.
모듈단위만 공급한다면 지금 현기에 납품하듯이 가능하겠지만 애플은 완성차 제조까지의 단계를 원하는 것 같아서요.
몰락하는 회사라면 가능성이 있겠지만요.
애플은 그렇지 않죠.
그것과는 다른 얘기일것 같네요.
현기차입장에서는
굳이 애플카 안해도 될듯해서
그런듯합니다.
그런데, 전기차가 그냥 단순히 자동차산업이 아닌
플랫폼 사업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그렇다면 세계적인 플랫폼업체인 애플카 동맹하는게
더 효과가 클듯도 하지만...
아무튼
현기차의 언플에 개미들만 죽어나겠네요.
다음주월요일..
"미국이어서 가능했다. 한국적 환경에서는 불가능"이라는 공식이 엄존하는 한 호재가 있더라도 잘 살리지 못할 거라는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씁쓸하네요.
그냥 결과론 적인거지...
LG가 넥서스폰 생산하는 것 정도의 관계겠죠
LG에서 안만들면 HTC에서 생산하면되고 딱 그런거죠.
그리고 이미 현대가 애플보다 훨씬 우월한 자율주행 기술과 데이터들을 가지고 있을 것 같구요.
저는 디자인이 좋아서 애플을 사용하지 아직도 맥용 에버노트 검색창에 한글입력하면 가끔 음소가 분리되는 애플의 SW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시리만 봐도 애플카 자율주행 성능이 크게 기대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잡스가 아이폰을 최초에 시장에 내놓았을때처럼 뭔가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는 있습니다. 몇년뒤면 판가름이 나겠네요 ㅎㅎ
/Vollago
거기에 폰은 비싸도 200정도지만 차는 애플식 프리미엄이면 기본7천이상일텐데... 그 가격주고 애플식 as당하시면 무슨소리하시려구요. 품질도 얼마나 좋게 나올지 장담할수없고요.
거기다 가격이 저러면 얼마나 팔릴지 알수도 없죠. 애플이 하청에 단가협상 방식이 선투자&물량으로 단가인하압박으로 마진을 내는데...자동차에서 그렇게 단가인하 압박할 만큼의 의미있는 물량을 뽑을수 있을지 알수없죠.
sw우위성 그러는데 애플이 차 전장사업을 해본적있는것도 아니고 자체 생태계 만드는 애플 특성상 그걸 정상에 올리는데도 최소1-2세대가 필요하겠죠.
그걸 애플도 아니 기존 기술있는 품질 괜찮은 전기차 업체에 계속 찌르는거걸구요.
근데 그 업체들은 애플과 협업이 메리트가 전혀없죠.맛폰과는 다릅니다. 애플이 배짱부릴수있는 입장이 전혀 아니에요.
전기차는 테슬라라는 플랫폼 지배자 후보가 있어서 애플을 꼭 키울 필요는 없지요.
근데 애플카를 하더라도 바이든의 바이 아메리카(트럼프의 해택이 아니라 미국 생산이 아닐 경우 페널티) 정책에 따라 다 미국생산일거라 국내 생산 할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