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관련 글들보니 느끼는게 스페이스오페라류 외국영화에서는 '고증'이란 단어를 크게 안쓰는데..
이번 승리호 리뷰에서도 나오는 과학적 고증이야기.. 우주학에..대한 이해부족 이야기..등
영화든, 국산차든 문화든..
국산에 대해 유난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승리호 찬양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영화야 당연히 취향은 차이는 존재하는 법이니까요.
승리호 관련 글들보니 느끼는게 스페이스오페라류 외국영화에서는 '고증'이란 단어를 크게 안쓰는데..
이번 승리호 리뷰에서도 나오는 과학적 고증이야기.. 우주학에..대한 이해부족 이야기..등
영화든, 국산차든 문화든..
국산에 대해 유난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승리호 찬양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영화야 당연히 취향은 차이는 존재하는 법이니까요.
사실 그럴 정도로 감정적으로 주장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조금은 격하신 것 같습니다.
아무리 호불호가 있다고 해도 너무하다 싶더군요.
가족들이랑 와~ 재밌다 하고 봤어요.
보통 네이버 평점 7점대는 다 보고나면 흐음? 미적지근 한데 얘는 8점대 중후반 영화는 되네요.
예고편만보고 진부한 클리셰가 많이보여
알지도 못하면서 뻘글 지껄였습니다
그러면 안되나요?
반대로 찬양하는 글이 있으니까 날 선 반응이 있는 거 아닐까요.....
국산 영화가 이 정도 퀄이 나오다니가 전제로 붙으면서
감상이 되는 분도 있겠지만
그런 거 모르겠고 단순히 "그냥" 보시는 분도 있을 건데....
날 선 반응이 있다는 건 분명 허접한 부분이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좋은 부분을 더 높게 치느냐
전체를 보며 단점인 허접한 부분을 보느냐 차이 같은데...
홍콩영화 쇠퇴를...
차라리 조폭영화라면 이해가 갈텐데
좀 의아하네요?
내 거라고 감싸고 남의 것은 꼼꼼히 검사하는 것도 별루죠.
아마 그런 사람들은 남의 것들도 똑같이 비판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내로남불이 아니라면야 내 걸 비판한다고 너무 안좋게 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여기에 한표
하여간 방평식들 진짳ㅋㅋㅋ
오히려 반대의 경우가 더 많죠.
자국칭찬은 조금만 늘면 국뽕은 절대로 안된다는 희안한 나라죠
물론 과한 비평도있지만 악순환은 아닌듯.
외국기사나 논문에도 한류 컨텐츠가 성공한 이유중 하나가
한국소비자들의 거침없고 냉정한 평가가 있을 정도니까요.
BTS 나올 때도 .. 부산행 나올 때도 방송 관계자들은.. 그냥 한국 아이돌이네. 한국식 신파네 하고 진부해 하는 게 전 이해가 갑니다 ㅎ 양형들은 참신해하겠고요
이 반대도 있고 혼파망
외국영화와 차이 없는 객관적인 비판을 해도
무조건 감싸는 분들이 더 많아서 좀 보기 그렇더군요
그래야 몰입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감상할 수 있으니까요
다큐찍냐는 비아냥 댓글들이 많아서 한마디 거듭니다
가령 글쓸때 '이름모를 꽃들이 피어있고' 같은 문장은 무책임하죠. 꽂 이름을 알아오든지 아님 그냥 빼든지
말도 안되는 내용을 넣고 sf니까 괜찮아라고 한다면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달로스 라는 애니가 달나라 고증을 잘해서 칭찬 많이 받았죠 우리나라 작품도 그런 칭찬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책임한 박노해씨....ㅠㅠ
아마 효과와 캐스팅에 자금이 집중되다 보니 시나리오 각색엔 신경 못 쓴 거 아닌가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스포가 될 것 같아서 글로 남기진 않겠지만, 스토리를 진행해야 하니까 나오는 무리한 전개라고 생각은 했지만 과하다 생각했구요. 무리한 부분을 전후만 보여주는 편집으로 처리한 것도 너무 무성의하다 생각은 했습니다.
다른 한국 영화들에 비해 플러스 줄 요인은 효과 정도라 생각하고 스토리나 편집 부분은 다른 한국 영화들에 비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했네요.
결과적으로 잘 만든 한국 영화냐 하는 부분엔 효과 부분은 합격점을 줘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스타워즈보다 효과가 좋다 이런 주장엔 동의하기 어렵구요.
스토리 부분은 다른 한국 영화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라 생각했네요.
사실 전 기대가 커서인지 보면서 좀 실망했습니다.
디워보단 좋았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SF장르 영화를 더 만들다 보면 발전 가능성은 크다고 봤습니다.
제한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려 고생한 스텝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매니아층이 확실히 존재하는 만큼 그 허들도 높습니다.
종종 마블에 대해 관대하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SF 좋아하는 분들은 마블의 설정에 대해 굉장히 불편해 하는데요 뭐.
그게 굳이 국산 SF라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오글오글한 신이 없지않으나 재밌게 봤습니다.
전 이 영화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업동이가 특히 마음에 들어요. 이영화 킬링 포인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