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100퍼 개취인 영역이라 봅니다. 특히나 영화 취향쪽은 견고해서 쉽사리 변하지 않더군요. 전에 짬뽕먹었으니까 이번엔 짜장면 먹어야지가 아니라, 난 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 한길만 판다 같은 느낌. 저는 남들이 무언가에 대해 평가하는 글들을 볼때, 문장 앞에 '나는' 혹은 '내 기준에는' 이란 말이 생략되었다고 생각하고 봅니다. 그러면 그분의 평가가 절대 진리가 아니라 그냥 저사람은 저런 취향인거구나. 하고 가던길 갈 수있거든요. 뭐 개중엔 좀 날카로운 표현들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럼 그 또한 이사람 취향인가보지 하고 넘어가면 평온하고 좋습니다.
티비 볼륨 20에 맞춰놓고 보는데 승리호는 25올려야 했던거랑 엔딩 크레딧 영상이 어디서 많이 본 기분 드는 거 외엔 가볍게 잘 봤네요.
lseol
IP 182.♡.206.72
02-06
2021-02-06 14: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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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정도 비평을 한다는건 그냥 넷플릭스표 영화였으면 다보지도 않고 껐을꺼 한국꺼라도 다 봐준거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극장은 중도 포기가 쉽지 않지만 넷플릭스는 쉬운데 다 봤는다는건 그만큼 봐줄만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비평이야 보는데 거슬리는 부분이니 당연하다고 봅니다. 무플 보다야 좋은 상황인거죠. 넷플릭스에서 재미없는건 내용이 언급조차 잘안됩니다. ㅎ 많은 비판글도 긍정적으로 봐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일오
IP 222.♡.106.91
02-06
2021-02-06 15: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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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안봤지만 평가할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평가에서 자유로운 예술이나 창작은 없는거 같은데.
평들보면 신파때문에 껐다, 5분보다가 껐다... 등등 보다 마신분들이 많은데... 어찌 그리들 비평들이 많은지... 취향에 따라 보는관점이 달라 비평도 있을수 있지만... 좀 너무 심한것 같아요... 영화에 대한 평가는 비평도 좋습니다.. 다만 다보고 깝시다... ㅎㅎㅎ
IP 119.♡.162.151
02-06
2021-02-06 18: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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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들은 일단 까야죠
IP 110.♡.55.66
02-06
2021-02-06 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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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화들이 작품성 예술성 감동에 반전 모든게 안들어가면 불편한 분들 많죠 ㅎㅎ
티요
IP 124.♡.154.158
02-06
2021-02-06 18: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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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볼 영화는 사전평을 안보게 되더라구요
후지지
IP 223.♡.205.91
02-06
2021-02-06 18: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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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보고 느낀점은 어릴때는 딸이 최고 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더ㄹㅏㄴ..
사차원고양이
IP 121.♡.63.124
02-06
2021-02-06 18: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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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감이라는게 있는데 무슨 독제국가도 아니고, 당연히 다양한 평이 나올 수 있는거죠. 같은 생각으로 똑같은 말만 해야하는건 아니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영화가 재미있고 그러면 되는것 아닌가요.
배우들과 CG는 제작비 차이에서 나오는건데
다른 외국영화 제작비에 비해 저정도 퀄이면 아주 만족 합니다.
저는 정말 재미나게 봤는데요
저도 그렇게 되더군요...;;;
각각의 평이 어떠냐보다 이정도로 글이 많은 걸 보면 확실히 엄청 흥한거라 생각합니다.
여기뿐 아니라 다른 커뮤도 마찬가지라서 코로나 아니었음 넷플릭스에 판 돈 몇 배는 벌었을텐데 넷플릭스가 진짜 싸게 잘 샀다 싶네요.
영화는 재미없게 보지만, 대신 커뮤니티에서 재미있을지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장이나 우주선 조정석 등 세트가 참 멋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넷플릭스 특유의 밝고 쨍한 화면이 아닌 극장상영이었다면 세트디자인이 더 두각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
저는 배우들 발성이 많이 아쉬웠는데, 다른 분들 얘기 들어보니 극장 음향이었으면 괜찮았을 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좀 어지러울정도로
세트가 밝고 화려하긴 했어요
@찔레꽃님
맞습니다. 극장식 오디오가 집에 없으니 ㅎ
오디오맨들이 가정용 편집을 덜한건지
그냥 가볍게 보는 영화잖아요;
전에 짬뽕먹었으니까 이번엔 짜장면 먹어야지가 아니라, 난 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 한길만 판다 같은 느낌.
저는 남들이 무언가에 대해 평가하는 글들을 볼때, 문장 앞에 '나는' 혹은 '내 기준에는' 이란 말이 생략되었다고 생각하고 봅니다.
그러면 그분의 평가가 절대 진리가 아니라 그냥 저사람은 저런 취향인거구나. 하고 가던길 갈 수있거든요.
뭐 개중엔 좀 날카로운 표현들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럼 그 또한 이사람 취향인가보지 하고 넘어가면 평온하고 좋습니다.
그건 그렇고 승리호는 재밌게 봤습니다. 신파부분 스킵하고 별 고민없이 구축된 캐릭터들, 그나마도 후반부에 와르르 무너지는 설정들 최대한 무시해가며 봤더니 나름 괜찮네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극장은 중도 포기가 쉽지 않지만 넷플릭스는 쉬운데 다 봤는다는건 그만큼 봐줄만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비평이야 보는데 거슬리는 부분이니 당연하다고 봅니다. 무플 보다야 좋은 상황인거죠.
넷플릭스에서 재미없는건 내용이 언급조차 잘안됩니다. ㅎ 많은 비판글도 긍정적으로 봐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평가할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평가에서 자유로운 예술이나 창작은 없는거 같은데.
주인공이 정의롭게 악당을 이긴다에서 벗어날수 없는데 말입니다. 기대치가 있으면 만족하기 어렵고, 평가할만한 부분은 그래픽 정도. 켜놓고 ... 역시 넷플릭스가 좋다.
취향에 따라 보는관점이 달라 비평도 있을수 있지만... 좀 너무 심한것 같아요...
영화에 대한 평가는 비평도 좋습니다.. 다만 다보고 깝시다... ㅎㅎㅎ
맞습니다. 다양한 평에 대한 다양한 감상 중에 하나가 이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찡긋 ^^~
아뇨? 안될 거 없는데요. 제가 넷플 계정비 내 주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