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삼이님 저는 하사,소중위 같은 초급간부 무시?하는 언행하고 에피소드 이야기 하는 사람은 약간 색안경 쓰고 바라게되더군요 엄연히 계급이 위인 간부도 무시?하는거보면 자기 아랫사람,후임에겐 오죽했을까 싶어서요 물론 지딴에는 '난 후임들에겐 내 나름대로 잘해줬어'했을수도 있겠죠
라삼이
IP 221.♡.136.141
02-06
2021-02-06 09:32:10
·
@tirpleA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ㅎㅎㅎ
safesa
IP 118.♡.45.191
02-06
2021-02-06 1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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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삼이님 동문회 안가는 이유죠 한살많은걸로 평생을 ㆍ ㆍㆍ
삼색고양이
IP 124.♡.61.116
02-06
2021-02-06 08:27:12
·
나의 아저씨 생각이 나네요. '식구만 모르면 아무일도 아냐..' 저런 선임 밑에 있을 아들 걱정에 잠도 편히 못자셨을듯.
슈고
IP 211.♡.149.178
02-06
2021-02-06 08:38:10
·
진짜 나쁜놈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gar201
IP 222.♡.92.129
02-06
2021-02-06 09:18:35
·
저는 다 압수당했습니다. 그리고 간부가 주는걸로 바뀌더군요 ㅋㅋ /Vollago
청주동남지구
IP 125.♡.4.42
02-06
2021-02-06 09:25:03
·
아...나를 그렇게 기합주고 ㅈㄹ 했던 대구사는 정용안아.. 이제는 너무 오래된 일이긴 하지만 그땐 니가 너무 싫더라
이욜
IP 58.♡.161.158
02-06
2021-02-06 10:30:51
·
@후후애비구독님 저도 제대한지 20년이 넘었는데 그렇게 때리고 욕하던 고참놈 이름은 안 잊히더라구요. 대구출신 오의덕아 아마 나 죽을때까지 너는 못잊을것 같다.
저게다 무리에서 이상한 분위기 조장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렇죠 그 사람만 조지면 부대가 평온해집니다 군대가 그런집단이에요 부대 배치받고 제가 오기전에 이상한 소문난 부대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발령가는 사람들이 참 많았어요 간부 및 부대장 바뀌고 부대 분위기가 변한걸 느껴봐서 잘압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처음부대 왔을때 가르키려고 교육해주는게 아니라 강압적인 분위기였습니다..
게임매니아
IP 14.♡.214.50
02-06
2021-02-06 10:25:58
·
젊은 혈기에 하기 싫은 일이 귀찮아서 짜증이나니까 그렇지 보통은 대부분은 일과시간 아니면 "고참 시키게 되어있나?" 이러면서 먹겠다고 우르르 달려갔을텐데 너무 심하네요
IP 152.♡.12.225
02-06
2021-02-06 10:38:32
·
저래놓고 쳐먹긴 제일 잘쳐먹었을놈이...
삭제 되었습니다.
p;ㅠ
IP 180.♡.178.63
02-06
2021-02-06 11:12:04
·
@님 이 글은 읽기가 너무 힘드네요
향기로운물개
IP 39.♡.24.108
02-06
2021-02-06 14:07:02
·
@님 이 글 이해 못한거 저 뿐인가요??! ㅠㅜ....
시슈
IP 110.♡.202.239
02-06
2021-02-06 15:51:43
·
@향기로운물개님 (1.친척 중에 스타가 있다) 2. 부모님이 멀리서 수박이랑 치킨 수십마리를 준비해서 면회를 오셨다. 3. 중대장이 친척에게 잘 봐달라는 식으로 이야기 계속 했다. 4.. 하지만 부모님은 친척이 스타지 우리는 아니라고 말했고 그러니까 중대장은 (원래는 외박을 보내줘야 하는데)영내 면회만 시켜주고 부모님을 돌려보내셨다. 5. 결국 친척 장성 아자씨가 부대에도 방문했었다.(훈련으로 온 거지만) 그 중대장은 영관급 못되고 전역했다.
이런 흐름으로 쓰신 것 같은데, 괄호 친 부분을 생략하셔서 글 이해가 안되는 것 같아요. ㅎ;
맞선임 새끼 아직도 기억나네요. 학벌 컴플렉스 심해서 자기보다 좋은 대학교 나왔다 싶으면 약점 잡아서 괴롭히던 악질. 형준아 보고 있니? 넌 쌓아둔거 하나도 없어서 군대가 너의 인생 최대 전성기다 싶었다. 사회에서 그렇게 못 살테니 평생 군시절 이야기만 하다 뒤지길 바란다.
routeK
IP 182.♡.93.222
02-06
2021-02-06 15:16:51
·
군대는 내면의 똘끼가 밖으로 들어날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춘 공간이죠
용인목공
IP 112.♡.224.195
02-06
2021-02-06 15:19:32
·
별 이상한 넘들도 많죠. 전국에서 모이면. 군생활은 운도 따라야하고.
nam3738
IP 110.♡.14.1
02-06
2021-02-06 15:22:35
·
이상하네 비슷한 상황 있었는데 선임들 위병소까지 좋다고 뛰어오든데
tylom
IP 211.♡.138.56
02-06
2021-02-06 15:30:05
·
반찬 하나 흘렸다고 다 먹고 뒤뜰?로 불러나와 군화발로 배며 등짝 밟던 놈도 있는데 저 정도야.
부모님 상심이 크시겠네요 인터뷰하신 분 마음이 이해합니다. 제가 근무 할 때는 보통 저런 행동을 하면 욕을 먹을거 같네요 미리 연락 안해도 입구에 도착하면 분위기 봐서 주변에 도와줍니다.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해당 부대나 내무반에 연락하도록 도와주겠지요 그리고 저 정도면 본인이 여러 번 나눠서 가져가도 됩니다;;;
도와달라고 미리 연락하는 행동은 마치 이병이 왕고나 간부보고 마중나오라는 것과 같거든요 부대에 전화해서 통화하는 병사는 보통 당직병이거나 당직사관일 텐데요 당직병(고참) 연락한 병사와 관련 없는 다른 소대/내무반일수도 있고요 > 해당 소대/내무반 연락 > 내무반에서 받으러 갈 사람 알아보고 출동지시(고참) > 이등병 마중(고참) 이유를 떠나 후임이 고참보고 마중나오라고 연락하는 자체가 본인에게 매우큰 부담입니다. 그리고 연락받는 당직병은 연락한 이병의 상황(옆에 부모님이 있다거나등)을 모릅니다. 알면 최소한 욕하지는 않았겠죠
또 하나 제가 근무하던 부대는 양이 정해져 있어서 어느 정도 이상 가져오면 안됩니다. 다들 주머니 사정이 다른데 누구에게는 부담이 되거든요 (저희 부대 룰인지 저희 내무반 룰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군대 구리고 싫지만 구조와 상황을 잘 이해하면 어느 정도 화를 피해갈 수도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지금은 핸드폰 지급이 된다고 하던데 바로 내무반 가까운 고참에게 연락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참...부모님 엄청 상처였겠네요...
참 그렇죠.
그냥 사줬습니다 그래도 남은 정이있어 ㆍ ㆍㆍ
비슷한 또래들끼리.
엄연히 계급이 위인 간부도 무시?하는거보면 자기 아랫사람,후임에겐 오죽했을까 싶어서요
물론 지딴에는 '난 후임들에겐 내 나름대로 잘해줬어'했을수도 있겠죠
/Vollago
이제는 너무 오래된 일이긴 하지만 그땐 니가 너무 싫더라
보통은 대부분은 일과시간 아니면 "고참 시키게 되어있나?"
이러면서 먹겠다고 우르르 달려갔을텐데 너무 심하네요
2. 부모님이 멀리서 수박이랑 치킨 수십마리를 준비해서 면회를 오셨다.
3. 중대장이 친척에게 잘 봐달라는 식으로 이야기 계속 했다.
4.. 하지만 부모님은 친척이 스타지 우리는 아니라고 말했고 그러니까 중대장은 (원래는 외박을 보내줘야 하는데)영내 면회만 시켜주고 부모님을 돌려보내셨다.
5. 결국 친척 장성 아자씨가 부대에도 방문했었다.(훈련으로 온 거지만) 그 중대장은 영관급 못되고 전역했다.
이런 흐름으로 쓰신 것 같은데, 괄호 친 부분을 생략하셔서 글 이해가 안되는 것 같아요. ㅎ;
전방 군단 자대 배치 받고나서.. 부모님이 남쪽 끝에서부터 꽤 멀리서 차로 면회를 오셨는데. 근처 읍내에서 수박 20통가량, 치킨 수십마리 를 사오셨더라구요.
그런데 중대장이란놈이.. 어떻게 제 친척 아저씨가 스타라는걸 알고 말좀 잘넣어달란 부탁을 계속 했어요. 저희가 당사자는 아니어서 좀 힘들다고 했더니, 주말인데 외박도 안되고 영내면회로만 칼같이 짤라버리고... ㅠㅠ
그때 생각 나네요. ㅅㅂ ㅋㅋㅋ
결국 친척아저씨가 부대에 오시긴 하셨죠. 훈련깨문이지만. ㅋㅋ.
그 중대장은 소령도 못달고 전역한걸로...
@님
정말 별별 사람들 많아요.
밖에서는 나이차이 직급차이 대신
들어온 날짜로 위아래를 구분해주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고
사실상 진짜 사회생활 해보기 전에 들어와서
폐쇄적인 사회생활이자 어린(?) 사람들 모임이라 그런가...
넘지 말아야할 선을쉽게 넘는 애들도 많고
아직도 중고딩 양아치에서 못벗어난채 살아가는
애들도 많았고....
정말 군대 아니면 만나기 어려웠던
금수저 재벌 애도 만나본적도 있고..
이전에 논란이 되었던 정준영 처럼...
핸드폰에 자기가 점령한 여자들 트로피처럼
가지고 다니는 잘생긴 녀석도 있엇어요 @@
확실한건 저런 못쓸애들이...
외부와 단절되어서 폰도 못쓰고 갇혀있고 그러니
폭력성이 더 커지고 심하지 않앗을까 라는...
"니가 진짜 힘든일 겪어보기나 했냐? 나는 체대라서 학교가 군대보다 훨씬 힘들었어 이 xx야~"
제가 전역했을 시점에 뉴스에서 대학교 똥군기 관련 보도가 여러번 나왔는데 저런 놈들이 복학해서 똥군기 잡겠구나 싶더군요.
기분파라 아침점심저녁 시간별로 달라서
아침에 출근하면 오늘 날씨 좋다 안전운전하자
점심때 ㄱㅅㄲ야 빨리 수송부로 튀어와 추차라인맞게 주차 바로안하냐
저녁때 아까는 미안했어 오늘 수고했어
다음날도 똑같음
보통 짬차면 운행나가기 싫어했는데 저희부대는 서로나가려고 했었죠
부사관으로 근무해서 차량 선탑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운전하다가 제가 사고내고 욕 먹으면 덜 억울한테..
선탑하면서.. 운전병한테 잘 보고가고,, 차 오면 가지마 가지마~~하다가
사고가 났었는데,,
안 다쳤냐고 먼저 묻는게 아니고.. 사고 났다고 하니깐
쌍욕하던 수송관 생각나네요 ㅎㅎ
군대에서 쓰레기짓한 새끼들 잘 살고 있겠지
나의 아저씨
거기에도 나오더군요
내가 욕먹는건 참을 수 있어
그러나 나의 가족이 그것을 본다는 것은 참을 수 없어
물론 그 선임이 나쁜 자식이지만
전화 상황이라 부모님이 옆에서 들을줄은 생각 못했겠지요
예전에도 가혹행위는 영창 보냈고, 영창다녀오면 그 날짜만큼 군생활 늘어나요
그래도 안 고쳐졌죠 ㅎㅎ
신고 자체를 못하는 문화였으니까
신고하면 선임 영창다녀오고
그 뒤로 모든 선임들이 날 괴롭히게 될텐데
그러다 자살하는거죠 ㄷㄷ
전반적인 사회 문화가 중요하죠
비슷한 상황 있었는데 선임들 위병소까지 좋다고 뛰어오든데
제가 근무 할 때는 보통 저런 행동을 하면 욕을 먹을거 같네요
미리 연락 안해도 입구에 도착하면 분위기 봐서 주변에 도와줍니다.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해당 부대나 내무반에 연락하도록 도와주겠지요
그리고 저 정도면 본인이 여러 번 나눠서 가져가도 됩니다;;;
도와달라고 미리 연락하는 행동은 마치 이병이 왕고나 간부보고 마중나오라는 것과 같거든요
부대에 전화해서 통화하는 병사는 보통 당직병이거나 당직사관일 텐데요
당직병(고참) 연락한 병사와 관련 없는 다른 소대/내무반일수도 있고요 > 해당 소대/내무반 연락 >
내무반에서 받으러 갈 사람 알아보고 출동지시(고참) >
이등병 마중(고참) 이유를 떠나 후임이 고참보고 마중나오라고 연락하는 자체가 본인에게 매우큰 부담입니다.
그리고 연락받는 당직병은 연락한 이병의 상황(옆에 부모님이 있다거나등)을 모릅니다.
알면 최소한 욕하지는 않았겠죠
또 하나 제가 근무하던 부대는 양이 정해져 있어서 어느 정도 이상 가져오면 안됩니다.
다들 주머니 사정이 다른데 누구에게는 부담이 되거든요 (저희 부대 룰인지 저희 내무반 룰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군대 구리고 싫지만 구조와 상황을 잘 이해하면 어느 정도 화를 피해갈 수도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지금은 핸드폰 지급이 된다고 하던데 바로 내무반 가까운 고참에게 연락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그걸 가져간다고 하면 쌍욕 박힙니다 ㅋㅋ 이등병이 가져온다고 하면
그것도 어느정도 짬이 되야 통과가 가능하죠
근데 선임이라는게 쌍욕박은건 잘못이죠 제후임도 사과농장을 해서 사과 몇박스 가져왔다가 엄청 욕먹었죠
저는 병장에 말년 분대장이라 애들 3명 보내서 받아오긴 했지만. 이등병이 쉽게 가져올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위병소 통과 대대 본부 당직사령 알아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쌍욕을 박은거 같은데요
자기도 그럴 위치가 안되는데 가져오면 둘다 갈굼당함 ㅋㅋㅋㅋㅋㅋㅋ
최소 병장이어야하고 대대본부에 동기나 간부랑 친해야 가져올수 있어여 ㅋㅋ 후방이나 타지역 위병소는 널널해서
가져오기 쉽지만 전방 GOP근처는 아니거든요 반입했다 걸리면 영창행입니다 ㅋㅋ 또는 군기교육대 입소해야함
저는 말차휴가후 치킨 12마리 튀겨서 가져갈때는 말년이라 당직사령도 친한 간부라서 그냥 통과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병장이나 파워가 있어야 가져갈수있는 물건들이죠 이등병 일병이 상병도 못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