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가 165만~200만원에 불과한 제품이 조달청을 거치며 550만원으로 가격이 부풀려진 채 전국의 소방관서에 납품됐다"며 "이렇게 40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게 사실이라면 공공조달시장의 독점·독식 구조가 낳은 범죄적 폭리이자, 형사고발을 검토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조달임에도 일반쇼핑몰보다 오히려 가격이 높거나(2020년 조사에 따르면 최저가 대비 20% 이상 높음), 아예 규격을 달리 해 가격비교조차 불가능한 시스템"이라며 "효율적으로 쓰여야 할 공공의 재정이 낭비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지사는 "이렇게 비싼 제품을 강제 구매하도록 하면서 막대한 수수료(2018년 조달청 결산서 상 수수료 수입 약 2007억원)까지 거둬가지만, 이 같은 수수료가 지방정부에는 일절 지원되지 않고 조달청 자체 운영비나 일반회계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332120
조달청 나라장터에 있는 물건은 무조건 나라장터에서 사야합니다
법 강제시항이고요
가격 조정이 불가해요
거기 적혀있는 가격으로 꼭 사야합니다 ㅋㅋ
일반적으로 대량구매하면 가격 조정하고 하자나요
그런것도 얄쨜없습니다
그냥 가격X수량이에요
정말 골때리죠
일정부분 맞는 말이지만 조달청이 있어서 그나마 중소기업. 지역상공인들이 투명하게 입찰할수도 있고... 순기능도 있습니다.
조달 없으면 정말 중앙/지방 공무원 맘대로 용역.구매 업체 선정 가능합니다.
문제다 까지는 공감하는데 좀 대책없는 지적같습니다.
하지만 시중 가격과의 엄청난 가격차는 문제가 심하지요.
안돼요 공개입찰은 일주잉 공고기간이 정해져있구 하나만 들어오면 재공고합니다.. 규정이 그래오
확실한건가요? 공무원 사회에서는 거의 일어날수 없는일같은데 ... 만약 맞다면 나라자체가 흔들릴수 있는 사안인듯해요
나라장터 입찰이 아니라 쇼핑몰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분리발주인 물품은 쇼핑몰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경쟁입찰도 최저가 낙찰은 안하더라고요.
최저가는 버리고 그 다음이던가 그랬어요.
그냥 컴퓨터 쓰시던 차장님이 그렇다 말하니 아 그렇구나 했지 사실 나라장터 라는게 있는지도 그때 처음 알았네요 벌써 4~5년 전일이기도 하고
사전규격공개 라고 국가/지방계약법에 따라 정식 공고가 올라가기전에 예고기간도 있구요. 입찰관련 모든 정보가 남아있습니다.
설명이 길어지는데 중간에 취소하는것 자체도 수요기관이 직접 하는게 아니라 절차통해서 조달청에 의뢰해야 하구요.
아마 수의시담 과정의 일화를 혼동하신게 아닐까 생각들기도 하는데요..
아무튼 개선할 점이 많긴 하지만 조달행정이 믹네코이님 말씀처럼 불투명하진 않습니다.
클량회원님들이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뭔가 착각하신듯..
???
아직도 안바뀐거 보면 적폐 청산에만 한 3~4정권 연달아 매진해야될 양인거 같습니다.
적폐들 정말 징글징글 하네요.
이게 예를 들어 원가 50 이라 치면 조달 등록도 쉽게 그냥 등록해주세요 한다고 등록 되는것도 아닌걸로 알아요.
그러다 보니 등록 하기 위한 비용이 따로 들어갑니다.
a/s 하려면 거기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a/s 전문 인력을 보유 하고 있지 않은상태이고 차도 없으면
한번이동 할때마다 드는 비용이 은근히 커요
100 에 팔았다 해도
2-3 번 왕복해도. 출장으로 인한 업무 공백 계산하면 적자나오죠.
그래서 매년 유지보수로 쓸돈을 그냥 물건 값에 넣어야 하는 경우도 잇어요.
중소기업 퍼주는..보호? 의 측면이 있긴 하죠.
1) 최저가 비교해서 카드,쿠폰 먹여 사거나
2) 제발 품질 인증되고 as바로오는 대기업제품
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규정상 일정금액 이상은 반드시 나라장털 거치게되있어요
나라장터가 생긴이유가.... 그런시스템이 아니라면 수많은 계약에 있어서 분명 토착세력과 끈끈이관계가 생길거기때문에....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갠적으론
나라장터 with 11번가? 이런식으로
큰 통신거래 사업자와 몇년단위로 계약해서 얼마 이하의 계약이나 물건구매는 최저가로 구매할수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최소한 그 오픈마켓 안에선 최저가로 구매가 되니..
그런상황에서도 다들 어떻게던 들어가려고 노력하고요...
외려 나라장터나 조달청을 회피 했을때 입찰 비리가 심한건 다 아는 사실인데.
지금도 수많은 사무관들이 룸싸롱가고 사우나도 가고 마 다했어. 중입니다.
이낙x씨랑은 행보가 전혀 달라요
나라장터라고 다 비싼것도 아니긴 하지만.. 꽤 많은 경우가 업체가 직접 납품하는게 아닌 조달브로커가 낙찰 받은 후 납품하는거라 납품수수료가 발생해서 비싼걸로 알고있습니다.
140만원짜리가 550만원으로 뻥튀기 된 사례는 잘 모르겠네요. 해당 제품을 독점적으로 납품하는 곳인지, 아니면 인증수수료가 붙은건지..
26000원 단가였을때 11000 에 납품한기억이...아우 또 홧병이....
관급공사 이외엔 쓸 엄두가 안날 정도로 비싸긴 하죠
품질도 차이 많이 나구요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민간과 같은 제품이 가격만 다르다면 그게 문제긴하겠네요
애초에 대량으로 더 싸게 구매하려는게 조달 목적이었을텐데...
아마추어적이거나 일부러 지극적인 비교를 하는건데..
해당 물품이 뭔지 모르겠으나, 시중에서 팔리지 않는 특별제작인 경우 비싸질 수 밖에 없고, 그걸 왜 유사한 시중 물품 안 쓰냐의 문제는 제품을 요구한 기관의 문제거던요(발언 중에도 있네요. 스펙이 달라 비교 못한다고)
조달청이야 사달라는데로 공고하고 입찰하는 곳일 뿐인데요.
차라리 후반에 있는 수수료에 대한 문제제기라면 모르겠네요.
그건 조달청 존재의 편의성이잖아요.
구매 진행해보시면 업체선정부터 입찰 진행까지 얼마나 까다롭고 힘든데요. 후에 감사까지 있으면 두세배 힘듭니다.
다만 나라장터가 무슨 비리를 조장하려고 만들어진 시스템은 아닙니다. 나라장터가 생겼던 이유는 구매를 실무자에게만 맡겨둘 경우 그로 인한 비리가 발생할 여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걸 막기 위해 모든 구매 건에 대해 일일히 감사하는 것도 행정낭비가 심했을거구요. 그러니 이를 담당할 국가기관이 투명하게 입찰받고, 일선 행정관서에서는 그곳을 통해 구매하라는게 원 취지였겠지요. 그러나 그 사이 인터넷 오픈마켓이 활성화되면서 유통구조는 대변혁을 겪었는데 조달청 시스템은 나라에서 만든게 의레 그렇듯이 변하지 않았다는게 문제입니다.
조달청 with 11번가 같은 아이디어가 참 좋네요. 등록조건을 완화해서 다양한 상품들이 더 경쟁적으로 마켓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필요할 경우 외부의 오픈마켓과 연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이렇게만해도 절약되는 예산이 엄청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그 혜택은 행정서비스의 수혜자인 국민에게 돌아오겠죠.
근데 나라장터입철 방식 보면 미리 업체와 금액선정하고 진행하는 경우 가 허다 합니다
일부러 유찰 시키는 조건을 걸고 이후 합법적 으로 직접 수의계약 하는경도 있지요 업체와 짜고
미리 업체를 선정하는 경우도 그업체에만 해당하는 조건을 내걸수도 있구요.
가격때문이 아니라 자기들 입맛에 맞는 업체와 진행하려고 하다 보니 .
공공기관에서 나라장터를 이용하는게 절대 저렴한 가격때문이 아니지요
의뢰한쪽이 감사를 안받는거지 조달청이 감사를 안받는건 아니거든요
당연히 그 업체만 가능한 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어떤 시스템을 구축해야하는데, 특정 기능을 하는 장비가 필요하다고 넣습니다.
근데 이 장비가 보면 원래 해당 공공기관이랑 같이 일하던 업체만 만들고 있는겁니다.
물론 그걸 깨려고 신규업체에서 개발해서 들어옵니다 ㅋㅋㅋ
그래도 공무원은 관계가 좋고 기술력 인정이 되면. 쓰던 업체랑 할려고 시방에 최대한 넣습니다, 아, 참고로 그 시방 자체가 같이 일하던 업체에서 써 준 겁니다 ㅋㅋㅋ 공무원은 그 시방서를 제대로 써 줄 능력이 없어요 ㅋㅋㅋ
저희 회사에 지자체에서 제발 입찰해달라고 청탁(?) 가끔 와요 근데 원가 이하라...
구형 프린터 모니터 같은 것들 최소 용산가 +10만원 이상입니다.
그럼에도 사는 이유는 회계감사에서 자유롭고 서류도 편해서죠.
처음 들어와서 멋모르는 공무원들 한두번 예산 아끼겠다고 민간에서 사 보다...2-3년차 되면 GG 치고 그냥 나라장터에서 삽니다.
/Vollago
비리 막으려고 만든 시스템내에서 조직적 비리와 면피 수단으로 쓰이고 있죠
유지보수도 포함되면 전화한통이면 오니까 출장비도 없이 b2b가 가격이 더 올라가요
공공 레퍼런스 확보 차원에서 그런 경우도 많죠.
사실 여성기업이나 이런것도 음 ...
걍 카드로 긁으면 끝나는 게 일반적인 개인의 물품구매인데.. 국가계약법부터 계약예규, 조달청 예규에다 공공기관 자체 사규까지 뒤져봐야 빵꾸 안내고 구매할 수 있죠..
담당자들도 조달청 거치는 게 굉장히 힘듭니다..
원래 원하던 장비는 A인데 잘못되면 B라는 중국산이 오죠.
관공서 납품하는게 일반판매보다도 조건이 나쁘기때문데 20-30% 정도 더 높은것은 이해가 가는데, 가격이 몇배되는 것도 있어요.
시예산으로 운영하는 기관들의 물품구입을 보면
가관이예요
현실성도 없고 현장실무자 의견구하지도 않고
무조건 채워넣어요 필요도없는걸 비싸게 사고
쓰지도 않고 아오..........
10년전 제가 의자 업체에게 직접 들었던 말은 조달청 상대하는 영업 술상무가 존재 한다고 하더군요.
인터넷에 5만원 모델명 바꿔서 조달청에 20만원 ㅎㅎ
또 다른 업체도 군납용(개인 철제 관물대, 사물함) 하고 있다고 자랑을 하던데 이곳도 술상무며, 그거 뚫는데 잘 안만나줘서 엄청 힘들었다는 둥...
시스템이 그래~~ 우리회사 드디어 조달 들어갔어~~
너희같은 도매, 소매처럼 1~ 2,000원 가지고 미팅하는 일도 없어~~ 하는 분위기가 10년 전이었는데요.
요즘도 양쪽 다 변한게 없네요.
파는 놈이나 사는 놈이나.. 지인들에게 간혹 떠들던 푸념이 드디어...
터질것이 터졌다고 봅니다.
조달청이 없으면 공공조달이 더 투명하고 중소기업들에게 좋은환경일지 궁금해 집니다.
어차피 거쳐야 한다면 눈탱이 치는가격이 아니고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정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떤 인테리어나 사무용품 모두가 비싸죠.
이건 정말 바뀌어야 합니다.
나라장터가 생긴 이유가 이런 비리를 없애기 위해서 만들어졌는데 지금 시대와 그때 시대는 달라졌지만 나라장터는 더 심각하게 되어 버렸죠.
실무자들에게 좋아진 부분은 물품을 구매할때 편하다.
그리고 이거 말고도 재정 집행하는데
이가격에 이걸 사?? 이런거 정말 많죠.
하지만 구매 담당자 입장도 이해가 되는게,
나중에 문제 생기면 규정대로(문제가 안생기게) 했는지 부터 감사들어가니깐...
무조건 그냥 문제없는 방향으로 집행하기 마련이죠.
눈먼 돈 비슷하게 해먹고 있는거 맞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이재명 화이팅을 외칠 수 밖에 없게 하네요. 이런거 짚어내서 이슈화하는데 재주가 있습니다. 대단.
이재명 지사는 표 자극하는 방법을 잘 아네요. 이런저런거 다 자르고 가격만 말하면..
/Vollago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세금도둑들이 도처에 너무 많아요.
나라장터 등록하려면 이것저것 준비도 많고 비용도 제법 들어서 신제품 반영을 안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계약구매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은걸로 들었네요.
인터넷 구매로는 50만원도 안될 구모델 컴퓨터가 350만원으로 올라오곤 하죠
공무원들이 구모델 처리전담반도 아니고
나라세금이 눈 먼 돈도 아닌데 말입니다
조달청도 우선 개혁해야 합니다
쥐를 잡고 쥐구멍을 막아야 경제구조가 더 건강해지겠죠
/Vollago
제조사가 한군대 납품처가 여러군데 들어온 담합
제조사가 2, 3개 담합이고
제조사가 다수인경우에는 한없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규격은 맞춰워도 품질은 ? 경우가 있죠
나라장터의 순기능은 대기업이 못 들어와서 중소기업 매출에 도움이 되긴하죠..
이게 단가정보가 불분명했던 90년대까지는 유효한 방식이 맞는데 지금은 절대로 인터넷에서 검색되는 시장단가를 못따라갑니다. 동일물품인데 시장단가가 통합구매단가보다 낮다면 개별구매 할 방법을 열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조달하는 품목들있죠
군납비리들도 그런식으로 뒷돈 챙기고
자기들 돈아니니 부풀려 백마진 챙기는..
법인카드 사용자들도 있고 사회곳곳에
자유경쟁으로 바뀌어 개별 기관 담당자가 직접 관리 시작하면 지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업체들이 고통받는 것은 하청 구조에서 나옵니다.
조달청 통하면 이 하청 구조도 직접 지불해 버리기 때문에 이면 계약 아니면 정상적인 원가 다 보장받습니다.
조달청이 100배 업체들에게 유리합니다.
예산낭비의 경우도 있을수 있으나, 개인적 카더라 판단은 조달청 통하는게 건전한 공공 입찰 문화를 선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부분을 오너 일가가 소유 하고 있으면서
수수료 먹기 장사 하고 있죠.
나라에 도둑이 많습니다.
그냥 조달에 등재한 가격자체는 소비자가 보다 높음.
조달용으로 모델번호 따로 뽑아서 말그대로 가격비교 안되게 하는게 맞고요.
조달로 팔면 브로커한테 수수료도 나감. 그거 줘도 남음.
그것도 그건데 관공서들 입찰할때 입찰 유리하게 설정하면서 담당자 뽀찌 챙겨주는거 아마 아직도 할텐데..
그거나 잡아냈으면
이정도면 그냥 사기꾼이네요.
그러면서 지들은 경쟁입찰 시키고 사기업보다 더한 놈들이었군요.
공공기관이니 단순히 그냥 토스 시켜줄줄 알았습니다.
공원놈들 해쳐먹는거 전부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효율적인데다 부패까지 다 막는 환상적인 솔루션이 과연 있을지..?
바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도 표 드리긴했지만
여기까지만 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