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 1년안되게 남았는데 리퍼기간은 지나
회사에서 시킨일 하다 깨먹고
울먹 울먹하는 불쌍한 회사 막내 대리거를 뺏어 왔습니다.
(제 DIY연습 마루타..ㅎㅎ)
출시가 990,000원인 아이폰 11의 앙츠 리퍼 비용은 597,000원 디스플레이는 299,000원입니다.
알리에서 AAA(라고 주장하는 가품) OLED의 가격은 58,193원입니다. 오 확실히 이건 수리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1월 23일날 주문하여 2월5일 오늘, 약 2주 안되어 받았습니다.
사진이 많지 않은데 그 이유는
난이도가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별표 드라이버로 충전포트 두개 나사 뽑고 히트건(혹은 드라이어)로 열가해서 뽁뽁이로 잡아당기고 헤라를 끼워넣어
OLED화면 커버에 붙은 방수 실링 스티커 떼는 작업은
수리 전체 공정중에서 단연코 가장 어렵습니다
느낌은... 열가하고 잡아당기고 릴리즈후에
다시 열가하고 틈이 보이면 헤라집어넣고 살살 당기다
또열 가하고... 나름 숙련자인데
기스나 데미지 없게 여는데 40분 걸렸습니다 ;;
그다음 3각 드라이버를 이용해 케이블 커버를 떼내고
OLED 어셈블리 모듈을 분리합니다
이후 수화부 모듈 철판커버 모듈, 렌즈커버 및 스피커메쉬 모듈을 떼어내서 새 OLED에 이식합니다
여기서 쓰이는 나사는 철질려(?)같은 삼각나사
플러스+나사 두가지고 나사의 길이 크기가 각각 다르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중요 프로토콜 사진이 많이 빠져 있는데
사진 찍을 정신도 그만큼 없었다는 뜻입니다.
중간중간 나사산이 뭉개져 빠가(?)날 뻔한 실패의 기운을
여러번 느꼈습니다
아무튼, 각종 모듈을 이식후 분해는 조립의 역순!!(??)
조립 시켜주고 켜보면 짜잔 이 디스플레이가 정품인지 모르겠습니다만?같은 경고문 한번 (다시는 뜨지 않습니다)
무시후 확인 해주시면
3D 터치(+인줄알았던 그냥 터치(..)잘되고) 색감은 이상없는 +OLED(가품) 아이폰11 수리가 완성됩니다.
결론: DIY가 취미여도 애초에 아이폰은 깨지말고
수리도 하지말자.
네, 단 추가로 방수 씰 이걸 사다 다시 청소후 히팅하며 녹여 붙이면 비슷한 성능은 낼수 있지만, 단연코 원래 방수성능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수리업체들이 oled 안쓰고 lcd 쓰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해야한다고 하죠.
밝기 기능 단계 조절이 몇단계 안되고 색감조절 불가능했던것에 비하면
아이폰용 OLED (이거 LCD인지 OLED인지 확인 완료했고..비정품 OLED 로 왔습니다ㅎ)퀄리티는 나쁘지 않습니다
트루 톤은 막내대리 줘버린 관계로.. 내일 다시 실험해보고 내용추가 해드리겠습니다.
11용 oled도 나오나봐요.
비정품 OLED로 왔습니다 주문할때는 OLED옵션에 있길래 원래 OLED인줄 알았네요 ㅎ
OLED LCD 원하는대로 바꿔서 주문가능합니다(=정품아님)
향후 남은 리퍼기간동안 정식리퍼는 물건너갔지요
뭐 액정깨진건 기간 상관없이 유상이지만요.
아 물론, 본인이 원해서 수리해줬습니다 그냥 깨진채 땡처리 헐값에 팔려고 하더라고요..
아참, 봉인 스티커가 내부에 없습니다.정품 깨진 디스플레이도 같이 쥐여줬습니다. 나중에 깨지면 정품 바꿔 유상 리퍼는 가능할겁니다..
원상 복구시켜주고 보냈더니 앙츠에서 '사설부품 말고 원래 부품으로 조립만 잘해가면'
이상없이 리퍼 해준다 해서 리퍼 잘 받아왔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그런지/특정 지점만/특정기사 재량인지 는 모르겠으니 참고만 하셔요
다만 색상, 밝기 (블루라이트 필터컬러같은) 색온도 조절등은 정상인데 LCD->OLED라 메뉴 자체가 없습니다
터치 케이블에 붙은 IC칩 오리지널파츠에서 떼서 솔더링 이식하면 될거 같지만 그렇게까지 수리는 안하기로..ㅎ
하지만 eeprom 프로그램툴을 이용해 간단히 수리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945625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