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동네길냥이들은 대상도 아닌데 말입니다. 저 악플러들은 고양이 한 번 안키워봤을거 같네요. 재미로 갖고놀다가 생명죽이는게 고양이입니다. 자비가 없어요. 인간이 보통의 고양이보다 체급이 높은 것에 감사해야합니다. (체급 높은 고양이 = 사자/호랑이)
똑이니끼니딱이야요
IP 220.♡.75.69
02-05
2021-02-05 11:43:20
·
몇 년 전에 기르던 앵무새 바람 쐬어주러 데리고 나갔다가 고양이한테 채여 물려 죽는 일을 겪었습니다. 더욱 화가 났던 건 그 고양이가 제가 자주 먹을 것 주면서 예뻐하던 옆 집 고양이였다는 겁니다. 그 전에 고양이를 길렀고 지금도 고양이를 예뻐하지만 앵무새를 잃은 후로는길고양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환경부의 길고양이 대책을 환영합니다.
@구로다님 길 고양이 기껏 2~3년 삽니다 '살처분'이란 단어 선택이 적절했는지 묻고 싶네요.
justajoy
IP 118.♡.3.148
02-05
2021-02-05 12:49:18
·
안타깝다..
그깟별명
IP 14.♡.20.15
02-05
2021-02-05 13:43:09
·
저 고양이 목도리 테스트중에 문제가 몇번 발생해서 지금은 접었다고 합니다. 해당 동영상 이후에 올라온거 있어여. 고양이가 목도리에 적응은 했지만 문제는 나무가지에 목도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접었다고..
KeiGun
IP 168.♡.154.30
02-05
2021-02-05 14:00:10
·
@그깟별명님 네.. 저건 예전 영상이고 이후 영상도 봤는데... 실패한거 같아요. 저 목도리는...
KeiGun
IP 168.♡.154.30
02-05
2021-02-05 14:03:09
·
도심에 있는 고양이도 문제지만... 섬이라던가, 진짜로 산에 들에 뛰어다니는 고양이들이 큰 문제 같더군요. 새들이 이동하는 동안 중간 쉼터 역할을 하는 섬이라든가.. 들에서 고양이들에게 사냥당하는 새들이 어마어마한가봐요.. 이동하는 동안 기력이 떨어져서 쉬러 내려온 새들이 고양이의 공격에 무방비 같더라고요..
한해동안 고양이에게 죽은 개체수도 어마어마하고.. 이미 멸종되어 버린 종도 제법 있는 걸로 알아요... 그저 고양이가 이쁜 줄만 알지.. 저라고 고양이가 안 이쁘겠습니까마는.. 잘못된 건 바로 잡아야죠.
('_')
IP 124.♡.13.160
02-05
2021-02-05 14:14:49
·
저는 들고양이보다, 시골에 많이 있는 야생화된 대형견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위협당하쟎아요.
fahren32
IP 49.♡.150.139
02-05
2021-02-05 18:08:54
·
@('_')님 둘 다 대응하면 되죠.
가난한이재용
IP 152.♡.72.99
02-05
2021-02-05 15:14:38
·
지구를 가장 위협하는건 '인간'입니다.
IP 220.♡.40.125
02-05
2021-02-05 15:21:11
·
아.. 이거 며칠전 옥상에 올라가니... 피 자국과 깃털들이.... 다시 못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오.. 고양이.... 시체는 안 보이는 것 같은데...
오마이갓_
IP 220.♡.91.35
02-05
2021-02-05 15:21:20
·
멧돼지와 같은 기준에서 대응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IP 182.♡.82.196
02-05
2021-02-05 16:01:28
·
유투버 새덕후님이네요. 새의 입장에서 보면 고양이는 재앙이 맞죠. 고양이 개체수 줄이기는 중성화가 답이긴 한데 쉽지 않나 보네요
파란하늘이좋다
IP 115.♡.130.13
02-05
2021-02-05 16:05:41
·
왜 정부 욕을 하죠. 고양이를 버린 사람이나 그걸 또 먹이를 줘서 늘린 사람들이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정부나 다른 사람 욕할 것이 아니라 길양이 들이 안타까우면 능력 것 입양해서 기르면 되는데 말이죠
@여너니님 저는 CCTV로 쥐를 잡는걸 실제로 확인했습니다. 그 외에 어떤 쥐는 척추가 거의 부러지다시피해서 눈풀려서 기어가던데 고양이소행이 아닐까 하면서 제가 확인사살한적도 있구요. 보통은 몇년에 한번씩 제가 고양이를 대략 2-3주 정도 못봤다 하면 쥐가 슬슬 나오는걸 보면, 분명히 지하 우수관에서 못나오게 하는 것과 관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에서 쥐를 안잡는건 아마 이유가 있겠죠. 사람을 피하느라 바쁘다거나, 영역싸움이 치열하다거나, 개체수가 적어서 힘이부치다거나 등등이요. 유튜브보면 밥 쌓아놓고 있는 동네에서도 고양이들이 쥐를 잘 물고다니더라구요.
@하얀기적님 확실한건 대한민국 환경부는 고양이를 냅두는 것 보다 개체수를 조절하는게 더 생태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는 거죠. 그렇게 판단한 나름의 과학적 근거가 있지 않을까요?
하얀기적
IP 211.♡.207.36
02-05
2021-02-05 20:39:19
·
@여너니님 포식자가 줄어들면 반대로, 늘어나는 개체들이 생기고, 그 늘어나는 개체들이 생기면, 줄어드는 개체들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새가 늘어나면 ,새들이 포식자로 있는 생태계에 영향이 생기는데요. 새의 먹이 중에는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는 벌도 포함됩니다. 황소개구리는 처음에 사람들이 조절하겠다고 개입한건 실패하고, 이후에.. 생태계가 작용을 하면서 개체수가 조절된걸로 아는데요. 처음엔 생소해서 먹이로 안보다가, 이후에 먹이로 보고, 천적들이 움직여서 공격을 했지요. 생태계는 위아래가 유기적으로 돌아가면서 조절이 되는데요. 이를 인간이 개입해서 인위적으로 조절을 하겠다는건 오만한 생각인거지요. 인위적으로 개입해서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어요. 새를 늘려서, 사회문제가 되면, 새를 어떡게 줄일건가요? 환경부는 대책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양이가 문제라고 고양이만 건드리면, 결국.. 다른 문제가 터져나올것이고, 이에대한 대응책은 없지요. 당장 고양이가 문제라니까 고양이만 잡을 생각만 하고 있으니까요. 지금 비둘기 유해조류이지요. 늘어나는 개체수 조절해야 한다는 이야기만 매년 나오고 있지만, 사실상 손 놓았습니다. 방법이 다 실패했거든요. 고양이는 그나마, 사람들이 잡을수 있기나 하지요. 새는 한번 늘어나면, 개체수 조절하기가 고양이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KeiGun
IP 168.♡.154.30
02-08
2021-02-08 08:22:34
·
@하얀기적님 뒤늦게 댓글 달아봅니다... 이 부분에는 저도 관심있던 부분이라.. 그럼 고양이는 자연적으로 숫자가 늘어나는 걸까요? 이미 고양이부터 사람의 인위적인 개체수 조절 실패로 인한 결과라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호랑이, 늑대, 여우같은 고양이보다 상위 포식자를 인간에게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싹 다 잡아죽여서, 더이상 고양이를 견제할 수 있는 동물은 그나마 강아지.. 들개 밖에 없어요. 이미 먹이 사슬이 파괴됐습니다.. 인위적으로... 네 뭐.. 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성공한다면 늘어나는 새로 인한 문제가 또 생길수도 있겠죠. 근데요... 이건 미국, 캐나다 한정인데 고양이에게 죽는 새의 개체수가 1년에 25억마리랍니다. 25억마리요... 이 고양이들로 인해 죽는 개체수에 의한 영향은 없을까요? 고양이에게 공격당한 새가 일부가 멸종되는 건 제껴두고... 25억마리의 새가 죽음으로써 발생하는 생태계의 문제는 없을까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알겠는데... 이미 인간의 개입에 의해서 크게 훼손된 생태계에요... 지금와서 손 놓는다고 멀쩡히 돌아가는 생태계가 아니라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뷰티풀라임
IP 211.♡.24.145
02-05
2021-02-05 19:12:07
·
ㅋㅋㅋ클량에도 캣맘들 많던데요
silenthope
IP 175.♡.39.56
02-05
2021-02-05 19:26:55
·
과연 고양이가 바퀴벌레처럼 생겼어도 이렇게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았을까요?
P.S. 저도 집사입니다.
폭리스
IP 59.♡.33.43
02-06
2021-02-06 0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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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묘 유기견 문제 .. 분양도 자격되는 사업자허가제로 바꾸고 .. 개체수 조절해야 합니다. 기관ㅇㅢ 의지만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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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없으니 저딴 댓글이나 싸지르는거죠.
이 분 지금 대학교 3-4학년 나이쯤 되시는데,
다큐멘터리쪽으로 꽤 진취적으로 프로페셔널 하시고,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ㅎㅎㅎ
국내 길냥이들도 사냥한 동물을 섭식하는 비율이 30%도 안 된다고 하더군요.
나머지는 그냥 본능에 따라 재미로 사냥하는 거죠.
저도 애묘인이지만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하지만 개체수 조절 (TNR 등 )을 하지 않은
인간의 무관심과 무지가 나쁜겁니다.
저 악플러들은 고양이 한 번 안키워봤을거 같네요.
재미로 갖고놀다가 생명죽이는게 고양이입니다. 자비가 없어요.
인간이 보통의 고양이보다 체급이 높은 것에 감사해야합니다.
(체급 높은 고양이 = 사자/호랑이)
고양이가 목도리에 적응은 했지만 문제는 나무가지에 목도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접었다고..
새들이 이동하는 동안 중간 쉼터 역할을 하는 섬이라든가.. 들에서 고양이들에게 사냥당하는 새들이 어마어마한가봐요..
이동하는 동안 기력이 떨어져서 쉬러 내려온 새들이 고양이의 공격에 무방비 같더라고요..
한해동안 고양이에게 죽은 개체수도 어마어마하고.. 이미 멸종되어 버린 종도 제법 있는 걸로 알아요...
그저 고양이가 이쁜 줄만 알지..
저라고 고양이가 안 이쁘겠습니까마는.. 잘못된 건 바로 잡아야죠.
정부나 다른 사람 욕할 것이 아니라 길양이 들이 안타까우면 능력 것 입양해서 기르면 되는데 말이죠
캣맘이 보튱 사료 먹이 주고 있지만 잘 안먹어요.
근처 음식물 쓰레기 먹습니다.
음식물 쓰레기에 고양이들 먹고 싶은게 더 많거든요
사료는 까마귀나 쥐들 같은 엄한 애들이 먹어요
고양이 좋아 하긴 하지만 생태계 개판치도록 계속 방관하는건 문제죠
재미로 사냥하는 고양이가 늘어난다면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요새는 비둘기가 거의 딱따구리화돼서 처마밑이나 나무로 된 곳을 쪼고, 빈공간 찾아서 들어가 똥을 싸대는 통에 집들이 걸레짝이 된곳 많습니다.
자연에선 새가, 주택가에선 고양이가 필요합니다.
저도 고양이가 쥐를 잡을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파트에 쥐가 돌아다녀도 고양이가 쥐를 안잡습니다. -_-a
저는 CCTV로 쥐를 잡는걸 실제로 확인했습니다.
그 외에 어떤 쥐는 척추가 거의 부러지다시피해서 눈풀려서 기어가던데 고양이소행이 아닐까 하면서 제가 확인사살한적도 있구요.
보통은 몇년에 한번씩 제가 고양이를 대략 2-3주 정도 못봤다 하면 쥐가 슬슬 나오는걸 보면, 분명히 지하 우수관에서 못나오게 하는 것과 관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에서 쥐를 안잡는건 아마 이유가 있겠죠. 사람을 피하느라 바쁘다거나, 영역싸움이 치열하다거나, 개체수가 적어서 힘이부치다거나 등등이요. 유튜브보면 밥 쌓아놓고 있는 동네에서도 고양이들이 쥐를 잘 물고다니더라구요.
고양이만 뭐 특별한 동물인가?
요
생태계에서 기존에 있던 개체를 없애자는게 아니에요.
기존에 없던게 생겨서 문제가 되니 없애거나 줄이자는거지요.
그런 논리면 황소개구리도 건드리면 뭔가 증가하는게 있을수도 있지요.
그렇다고 황소개구리를 냅둘까요?
그럼 고양이는 자연적으로 숫자가 늘어나는 걸까요? 이미 고양이부터 사람의 인위적인 개체수 조절 실패로 인한 결과라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호랑이, 늑대, 여우같은 고양이보다 상위 포식자를 인간에게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싹 다 잡아죽여서, 더이상 고양이를 견제할 수 있는 동물은 그나마 강아지.. 들개 밖에 없어요.
이미 먹이 사슬이 파괴됐습니다.. 인위적으로...
네 뭐.. 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성공한다면 늘어나는 새로 인한 문제가 또 생길수도 있겠죠.
근데요... 이건 미국, 캐나다 한정인데 고양이에게 죽는 새의 개체수가 1년에 25억마리랍니다. 25억마리요...
이 고양이들로 인해 죽는 개체수에 의한 영향은 없을까요? 고양이에게 공격당한 새가 일부가 멸종되는 건 제껴두고... 25억마리의 새가 죽음으로써 발생하는 생태계의 문제는 없을까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알겠는데... 이미 인간의 개입에 의해서 크게 훼손된 생태계에요... 지금와서 손 놓는다고 멀쩡히 돌아가는 생태계가 아니라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P.S. 저도 집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