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딴지 게시판에 류호정 의원 사태와 관련해서 정의당의 현 상황에 대해 잘 정리해주신 분이 있어서 퍼 왔어요.
사실 정의당에 대해 큰 관심도 없었기에 디테일한 내부 사정은 잘 몰랐었는데
이 글을 읽으니 아...그래서 그 당이 그동안 그랬던 거였구나 싶고 이해가 잘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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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입니다]
전직 정의당원으로써 느낀 점입니다.
(부끄러운 과거. 놀리기 없기)
정의당의 힘은 소수와 약자의 연대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LGBT는 정의당에 모여라!
노동자끼리 뭉쳐 열악한 노동환경 우리가 바꾸자.
이렇게 성 소수자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청년. 그리고 여자들과 그에 동조하는 나름 정의감에 불타는 소위 '지갑'들이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 '지갑'중 하나였고, 노동자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들어가서 보니 게이는 꺼지라는 레즈 정의당원을 보게 되었네요.
고추 달았으니 원죄가 있다.
게이일은 우리랑 연대하려 하지말고 너네가 조직 따로 만들어라.
이거죠.
레즈랑 달리 게이 집단은 결속력이 약해보였습니다. 물론 수도 적었구요.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공식적 자리에서 대놓고 까더군요.
시간이 흘러 노회찬 의원과 유시민 아즈씨도 까기 시작합니다.
민주당 2중대.
정치창녀.
할 말 못할 말 안 가립니다.
그래도 아즈씨들은 잘 참더군요.
물론 참지 못한 분들은 대거 이탈하여 민주당으로 이동하셨죠.
이번 사태 전에도 메갈파들의 난리로 노동계, 소위 말하는 PD계열은 조금씩 정리되는 것이 보였습니다.
내쫓은거죠.
그러다 류호정, 장혜영으로 방점을 찍습니다.
이제, 정의당은 노동계를 밀어내고 남자 성 소수자도 밀어내고 여성계들만 남깁니다.
거기서, 이번 사태가 또 터졌습니다.
여성계 중에서도 젊은 여자.
즉, 메갈들만 남기고 내쫓는 사태가 일어난거죠.
저는 류호정이 게임판에 안남고 정치쪽으로 빠진 것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게임판에 있어 그러한 생각을 가졌겠죠.
참고로 블라만 봐도 정의당에 호의를 가졌던 '남자'들은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빚이 40억에서 60억 추산.
돈이 없으니 이젠 선거도 못 나와요.
그 와중에 지지율은 잘 안 떨어집니다.
4% 마지노선까지 내려와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번엔 여성계 안에서도 '엄마'들을 배척합니다.
이제 찐 메갈. 젊은 여자들만 남기겠다.
그거죠. 원래 메갈들은 애 가진 엄마 싫어해요. 의견 다르다고.
류호정은 원래 조직과 업계를 부수고 다녔습니다.
롤 여성리그 만들어지자 마자 대리사건으로 리그 통째로 날렸거든요. 그래도 잘 속여 스마일게이트란 회사에 취직합니다.
물론, 대리 게임 사실이 밝혀지고 능력도 없어 쫓겨났다지만 아무래도 팀 전체 정리라 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뭐, 팀도 자신을 옹호해주던 팀장도 까부수고 퇴사합니다.
이번엔 얼마 남지않은 정의당을 부수고 있습니다.
아이엄마와 별정직 노동자.
내쫓는거죠.
저걸 냅둬야지 왜 사퇴하라 합니까?
그냥 또 부서지는거 구경하고 아이 엄마들과 별정직 노동자들을 민주당에서 흡수해야는게 맞다 봅니다.
끝까지 가야합니다.
류호정 의원님 힘내세요!
그사람들이 민주당에 표 줄것이라고 생각하시나여 ㅎㅎ
그렇게 품은 결과가 지금의 정의당이죠 ㅎㅎ
이미 있음에도 지금처럼 유지되는 이유는 민주당이 쉽게 흔들릴 규모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동교동계 정도 세력이 아니면 민주당을 정의당처럼 만들긴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똥볼 차고 앉아 있는데 정의당 피난민까지 받자고요 ㅎㅎㅎ. 민주당을 과대평가 하십니다
그분들 없어도 이깁니다
더 싫은 당이 생기면 움직이는게 중도층이고 실제로는 투표장에 안나오는데 엄청싫은 정당이 생기면 나오게 됩니다 일단 정의당이 싫어서 나오는게 중요하죠 민주당이 좋을 필요는 없습니다 .
안철수야 본의아니게 한국정치를 정화하고 있지만
아이엄마와 별정직 노동자.
내쫓는거죠.
저걸 냅둬야지 왜 사퇴하라 합니까?"...
공감합니다.
'창조적인 파괴(?)'가 유일한 재능인 사람은 걍 냅둬야합니다. ~ㅎ
바닥까지 떨어지고 망가져야 개혁이 가능합니다.
다 떠나고 남은 구성원들이 그나마 위기감을 느껴야하거든요.
미러링이란 핑계로 온갖 혐오와 어그로를 남발하던 애들에게
무한쉴드 치던게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정당 지지자들이었는데...
쉴드를 넘어서서 동참해서 혐오를 남발하고 가짜미투에 눈감던 사람들이
자기들 입지가 좁아지니까 난리치는걸 보면 뭐라 해야 하는건지..
부쉈다는데요.. 거둬갈 생각이 있을리가..
/samsung family out
100%는 아니지만 아들 가진 엄마들이 메갈일리는 거의 없어요. 그러니 메갈들이 생각하는 바와 다른 경우가 많아 그럴거에요.
어이가... 그러면 미혼, 양남이랑 결혼한 여자들 가능하면 이건 뭐 동호회 수준의 인원이겠는데요.ㅎㅎㅎㅎ
투쟁을 앞세워 밥멀어먹는 사람들이 다 모였는데
대표가 교통정리를 못해서 메갈쪽이 다 차지한듯 하네요
저는
일본과 저 당 소식 자체를 안보고 있습니다.
후방 볼 시간도 없는데..
안크의 여성 버전?
국짐당과 정의당의 극페미의 공작으로 민주당의원이 공격받는 일이 생기면 이들은 등 뒤에서 칼을 찌르는 부류더군요.
이들이 민주당 지지세를 까먹는 뻘짓하게 방관하지 말고 다음 총선 때 공천 배제로 스스로 나가게 해서
정의당 극페미와 뭉치게 처분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정의당에서 굳건하게 자리 차지하길 바랍니다
대다나다 ㅎㄷㄷ
L이면 몰라도 GBT는 국내 페미들이 극혐하는데 왜 거기를
.
그러나 들어가서 보니 게이는 꺼지라는 레즈 정의당원을 보게 되었네요.]
이거 역사 유구합니다. 2000년 정도부터 벌어지던 일이고 아마 그 전에도 벌어졌겠죠 :)
일종의 먹이사슬 비슷한겁니다.
연대 요청할때 : "우린 LGBT자나! 같이 하자!"
연대 요청하면 : "너넨 G고 우린 L이자나. 우리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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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는 생물학적 한계에서 벗어나야한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