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같은거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여자친구가 집에 왔을 때 부엌에서 렌지후드 키고 담배피고 화장실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 피는데 뭐라 하기도 어렵고 진짜 짜증나요. 금연구역, 꽁초 투기금지 표지판 옆에 있는데 담배피고 바닥에 버리는건 남들도 하니까 당연한 일이고
삭제 되었습니다.
RAZR-i
IP 58.♡.127.78
02-04
2021-02-04 19: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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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넬님 빨리 담배 만원으로 올라야 합니다.
퓨리넬
IP 124.♡.222.83
02-04
2021-02-04 22: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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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R님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흑흑 한 번 집에서 담배 피지 말라고 관리실에서 방송하는걸 두 번이나 같이 들었는데 또 렌지후드 키고 담배 피길래 밖에서 피라고 했더니 화를 내서 깨갱 했습니다. 그런데 제 집에서 담배피지 말라는데 왜 깨갱해야 하는지 너무 억울하네요. ㅋ
RAZR-i
IP 58.♡.127.78
02-05
2021-02-05 12: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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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넬님 맞아요. 싸움 날 뻔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큰 소리 오고가야 구석에 가서 피우던데, 등치 있는 친구들이 있을 때 잘 해결되는 걸 봐서는 전적으로 담배도 렉카차 모시는 사람들의 한 종류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날아라바구
IP 125.♡.107.27
02-04
2021-02-04 11:37:05
·
제 얘기네요 ㅋㅋ
끼아훌
IP 163.♡.151.5
02-04
2021-02-04 11: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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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대가 군단급에 유류보급하는 군지사여서 막사 이외의 장소에서 담배 들고만 있어도 영창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담배 안배우고 전역했습니다.
IP 152.♡.12.225
02-04
2021-02-04 11:42:51
·
저도 군대가서 이등병때 몰래 호기심에 담배를 한번 빨아봤는데 이걸 왜 피는거지?? 싶더군요
센타우르스자리
IP 118.♡.3.179
02-04
2021-02-04 11:44:00
·
저도 안 저래서 다행이였습니다. 선임이 쉴 때 다 같이 쉬었던지라 비흡연으로 전역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칠성라이온즈
IP 61.♡.172.53
02-04
2021-02-04 11:48:41
·
하 ...전 군대 신병때 담배핀다고 하니 내눈앞에 군팔 하나 던지면서 지 보는 앞에서 다피라고 했던 천안사는 또라이 선임이 생각나네요...ㅋ
tellian
IP 114.♡.237.54
02-04
2021-02-04 11:49:51
·
저도 군대에서 비슷한 이유로 담배를 입에 물었었습니다.
tirpleA
IP 175.♡.27.223
02-04
2021-02-04 11:50:29
·
바뀌어야하는 사회적단면이죠
힘이필요해
IP 175.♡.97.18
02-04
2021-02-04 12:05:42
·
제가 그래서 담배를
JS컴퍼니
IP 223.♡.164.146
02-04
2021-02-04 12:29:04
·
금연 휴가를 위해서 우선 흡연자가 되기도 했죠...
혀기님등장
IP 121.♡.116.54
02-04
2021-02-04 13:38:36
·
평생 비흡연이였고 ~ 지금은 주변에 비흡연자가 더 많습니다. ~ 금연하세요 ~
로보95
IP 210.♡.16.38
02-04
2021-02-04 14:41:01
·
훈련소에서 담배하나 달라고해서 불붙혀서 들고만 있던 동기가 있었죠.
남달라이라마
IP 175.♡.255.16
02-04
2021-02-04 16:04:01
·
더 힘들었던건 흡연자는 일정기간 안피면 휴가를 주는데 비흡연자는 그런거 없었어요..
IP 220.♡.40.125
02-04
2021-02-04 16:13:29
·
당했던 1인...... 억울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안피웠네요... 췟 군대 기억은 좋은게 없어요.
덴버공룡
IP 182.♡.188.110
02-04
2021-02-04 16:15:33
·
사회초년생때 사무실 분위기가 1시간 근무에 담배 한대는 관대했지만 차한잔의 휴식은 눈치 보였죠. 쉬려고 담배를 폈었던 때였네요 ㅋ
제 예전 회사는 담배피면 월급루팡으로 찍혀서 근무평정도 안좋게 받았었습니다. 내근이면 디폴트로 근무시간을 깎아먹는 것이고, 외근이면 고객에게 냄새로 불쾌감을 주는 것이니 평정이 안좋아지는게 당연지사긴 하죠. 그렇다고 비흡연자보다 똥오줌 덜싸는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회사 근처는 눈이 많은지라 골초 아재들 점심 밥집 화장실에서 쭈그리고 한대 빨다 식당아줌마한테 걸려서 잔소리 처먹고 아주 추레한 광경이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독한 분들은 출퇴근길이나 집에서만 피기도 하는데, 다들 알겠지만 흡연자는 아무리 조심하고 신경써도 냄새를 몸에 달고 다니는지라 임원 분들이랑 엘리베이터만 한번 같이 타도 그날로 끝이죠.
그회산 이거 하나 좋긴 했네요.
Karv48
IP 222.♡.188.152
02-04
2021-02-04 18:23:06
·
군대 있을때엔 비흡연자였는데, 저런거 없었어요. 군 This 나오면 주변에 나눠주곤 했는데, 다들 담배가 모잘랐기 때문에 좋아하더라구요.
대신에 제대하고 흡연하기 시작해서...
18년가량 흡연하다가 몇년전에 겨우 끊었죠.ㅋ
별명이바우
IP 118.♡.104.67
02-04
2021-02-04 18: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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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일발 장전~!!
하는데.. 어쩔수 없더군요.. 일발 장전해야합니다.. ㅠ
LazyFather
IP 116.♡.245.186
02-04
2021-02-04 18: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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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있던 회사에서, 모든 결정은 흡연장에서 이루어졌었습니다. 회의하면서 부서끼리 싸우다가, 같이 담배피러가서 "에이 차장님 이번에는 아니죠....이러이러하게 합시다, 좋게 좋게" 하면서 해결되는 문제 참 많았습니다. 회사의 찌라시 소문도 흡연장에서 공유되었구요. ㅎ
비 흡연자들은 사라지면 어디 뭐하러 다녀왔냐고 그러고..
할일 있는데 죽치고 안들어 오거나 간접흡연 하게되면 짜증나지만 그깟 담배피러 다니는걸로 피고용인들끼리 이리 따지는건 숨막히네요.
"담배피는 애들 가서 담배피고 물 떠와라~"
담배 냄새 안 맡아서 좋았네요
여자친구가 집에 왔을 때 부엌에서 렌지후드 키고 담배피고
화장실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 피는데
뭐라 하기도 어렵고 진짜 짜증나요.
금연구역, 꽁초 투기금지 표지판 옆에 있는데 담배피고 바닥에 버리는건 남들도 하니까 당연한 일이고
그런데 제 집에서 담배피지 말라는데 왜 깨갱해야 하는지 너무 억울하네요. ㅋ
그래서 담배 안배우고 전역했습니다.
선임이 쉴 때 다 같이 쉬었던지라 비흡연으로 전역했습니다.
군팔 하나 던지면서
지 보는 앞에서 다피라고 했던
천안사는 또라이 선임이 생각나네요...ㅋ
금연하세요 ~
쉬려고 담배를 폈었던 때였네요 ㅋ
내근이면 디폴트로 근무시간을 깎아먹는 것이고,
외근이면 고객에게 냄새로 불쾌감을 주는 것이니
평정이 안좋아지는게 당연지사긴 하죠.
그렇다고 비흡연자보다 똥오줌 덜싸는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회사 근처는 눈이 많은지라
골초 아재들 점심 밥집 화장실에서 쭈그리고 한대 빨다 식당아줌마한테 걸려서 잔소리 처먹고
아주 추레한 광경이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독한 분들은 출퇴근길이나 집에서만 피기도 하는데,
다들 알겠지만 흡연자는 아무리 조심하고 신경써도 냄새를 몸에 달고 다니는지라
임원 분들이랑 엘리베이터만 한번 같이 타도 그날로 끝이죠.
그회산 이거 하나 좋긴 했네요.
군 This 나오면 주변에 나눠주곤 했는데, 다들 담배가 모잘랐기 때문에 좋아하더라구요.
대신에 제대하고 흡연하기 시작해서...
18년가량 흡연하다가 몇년전에 겨우 끊었죠.ㅋ
하는데.. 어쩔수 없더군요.. 일발 장전해야합니다.. ㅠ
회의하면서 부서끼리 싸우다가, 같이 담배피러가서 "에이 차장님 이번에는 아니죠....이러이러하게 합시다, 좋게 좋게" 하면서 해결되는 문제 참 많았습니다.
회사의 찌라시 소문도 흡연장에서 공유되었구요. ㅎ
흡연하는 신병들이 눈치 보면서 흡연 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고 존엄에 격분하고 클릭하였으나 노안..ㅜ.ㅜ
당연히 서로 친해지기도 쉽구요
그래서 저같이 담배 안피던 사람들도 같이 따라 다녔죠.
저는 90 미리 무반동총 소대라 그런지 하루종일 달리기만 해대는통에 다들 퍼져서 ㅋㅋ 잔소리가 좀 덜하긴했었네요
처음에 잠깐 담배 안 피운다고 구박 받고 나중엔 담배 좀 팔아라고 고참들이 연초 신청 꼭 하라고 신신 당부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저도 딱 저런 경험이 있었죠.
비흡연자 쉬는 시간 터치 못하게 했네요.
얼렁 한대 피우고 움직여도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