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대로 해본 토탈워는 없고요, 햄탈워2 며칠 깨작거리다가 손놓고 있었고..
트로이 사가를 아킬레스로 며칠 해봤는데...
재미 포인트는 오직 전투인것 같더라고요.
다른 부분은 부수적이고 간략해서, 파고들 여지가 적어 보이고...
전투는 재밌긴 한데, 맵 모양만 약간씩 바뀌고, 결국 비슷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ㄷㄷ
비슷한 일을 그냥 반복하고 있는 느낌..
문명처럼 이것도 오래 하다보면 점점 더 파고 들면서 컨셉 잡고 플레이하고 할만한 그런 깊이가 있을까요? ㄷㄷ
지금까지 느낀바로는, 코에이 삼국지에서 내정/인사관리 간략화 시키고 전투를 강조한 정도... 느낌이네요..
코에이 삼국지같은 자동 위임도 없고 ㄷㄷ
한턴 한턴 시간도 오래걸리고, 땅이 넓어질 수록 진행속도가 느려져서, 이걸 계속 할까 말까 하고 있네요 ㄷㄷ
그냥 문명6나 할까 싶기도 하고...
전투가 좀 재미있긴 하지만
매번 신경써서 싸우기도 지치고
전체적으로 큰 재미는 못 느끼겠더군요.
dlc 좀 나오면 합본으로 사볼까 합니다 ㄷㄷㄷ
코삼은 그 시리즈가 바뀌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유비가 천하삼분지계를 결성하는 그 순간부터 시작되는 인재영입, 세력 확장하는 판도를 기본으로해서.. RPG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데(실제론 동료 모으기 게임...)
삼탈워는 뭐 기본적으로는 전투 재미가 코삼보다는 확실히 낫기는 하죠... 내정, 외교 쪽도 난이도가 급상승하면서 시뮬레이션스러운 느낌을 주어서 신선했는데, 몇번 하다 보니까 익숙해져서 약간 현타가 오긴 하더군요.
유비로 조조를 부하로 쓰고 그런 맛에 하죠 뭐.. ㅋ
후기 코삼은 아예 친밀도 개념까지 만들어놨는데 그 수준이 거의 머드게임 수준...
그냥 코스트를 써서 클릭만 몇번하면 친밀도가 100이 되는 ...
1. 볼 수 있는 시야는 망원경 가능 범위 한정
2. 병력 운용은 각 부대별로 전술 지침 주면 알아서 전투
3. 전체 전투 상황은 전장 상황도를 통해 간접적 확인
이 정도로 제한을 걸고, 만약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면 사령관이 예비대 이끌고 전장을 이동하면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거죠.
이래야 진정한 라인배틀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얘기하신 걸 적용하면 진형 자체의 효율성이 많이 감소하면서 사전 진형, 지휘 코스트를 어떻게 쓰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전투 효율성 등등 전투 양상이 크게 달라지긴 하겠네요...
동시에 AI의 효율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다양한 난이도를 준비할 수 도 있겠고.. 진짜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진입장벽이 좀 높긴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