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러 가려고 하는데 하루 밖에 시간이 안나서, 갈만한데가 딱히 떠오르지를 않네요. 서해로 가자니 여러번 가봐서... 한 아침 8~9시쯤 가서 밤 11시쯤 돌아온다치면 어떨까요? 굴러간당에도 당일 치기로 다녀오신분들 꽤 계시더라구요.
5시에 출발하세요.
요즘은 추운데 날씨 좋을때는 아침 일찍 가서 고성쪽 브런치집에서 바다보면서 야외에서 브런치 먹으면 그 자체가 힐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속초에서 자고 오는 것보다 더 만족했습니다
미시령 고개 옛길 너무 좋은데...그럼 시간이 너무 걸릴려나요
차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평일 오후 12시 출발해서 거기서 이른 저녁 먹고 서울로 바로 턴 했습니다.
대신 자차는 무릅압박이 좀 있긴 했습니다.
안전 운전 하세요.
막히는 시간 피해서 간다 생각하고 계획 짜세요.
저는 서울에서 출발해서 바닷가에서 드론 사진좀 찍으러 갔다왔는데
아침 일찍가서 점심때 돌아왔어요 ㅋ
고속도로만 운전 한다면 가능 합니다.
.. 가능은 해도 거리가 거리인 만큼 운전시간이 길기때문에
교대로 운전 할 사람이 없다면 중간 중간에 주무셔야 돼요.
대전에선 힘에 부치더라고요...
서울은 정말 고속도로 생기고 축복받은 곳입니다...
정동진가서 일출 보는것도 자주했었는대요
정 자차 이용할거면 서울양양고속도로가 확실히 길은 편하긴 합니다(오르막내리막 없이 스트레이트 달리는 느낌, 서울동부면 속초까지 2시간이면 갈수있습니다)
ktx는 강릉까지 2시간에 새로 연장된 구간 경치가 좋다네요. 이게 제일 나을겁니다. 차빌리면 주문진까지 금방이고요
가끔 도치알탕에 간도 들어있는데 푸와그라 빰 칩니다.
서울-강릉보다 대구-거제가 더 멀게 느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