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데...
짧은 썸?을 탈때는 그나마 긴장 안해서 나름 매우 재밌게 입도 털고 했는데...(오빠 재밌어서 좋단 소리 계속 들음)
사귀기로 하니까 만날때마다 떨려서 재밌게 말을 못하네요;;;
너무 의식하니까 의식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려요.....
연애 안해본것도 아닌데 이렇게 예쁜 여친 만나는건 또 처음이라 + 초기라 너무 두근거리네요...
리얼 개노잼이라고 팽당할까봐 무서울 지경입니다... 자연스러운게 최고인데 심장이 너무 나대요 ㅜ
비슷한 케이스로 너무 좋아했던 옛 여친에게 '님 노잼'하고 차였던 기억이 있다보니 그때처럼 얼타지말고 평소처럼 하자 싶은데
...마음대로 되질 않네요 ㅜㅜ 정말 가벼운 뽀뽀도 하기 힘들정도로 긴장 타고 있습니다...
평점심 유지 평점심유지..를 속으로 몇번이고 외치게 되는데 이거 뭔 방법이 있으려나요 에혀...
오늘 데이트는 우황청심환을 먹고 가든가 해봐야겠어요 ㅜ
미(美)친이죠...
아하...!
거꾸로 만에하나 있을지도 모를 일을 위해 풀충전만 하고 있었는데... 방전시키고 만나야겠습니다.
그땐 정말 만나서 개노잼 드립도 못던질 정도였어요.
일단 안친한데 사귄게 처음이었나...? 농담 한마디 못할정도로 긴장했었습니다..
어느 브랜드가 좋을까요 역시 광동이겠죠?
광동제약 주식 매수 갈까요!
글 읽다보니 옛날 생각 나네요.
저도 오랜만?입니다. 초딩모드가 될줄은 몰랐어요... 맨날 우리 고딩마냥 연애한다고 하는데 진짜 고딩이하수준...
버드미사일도 좋고... 짤이 없어서.
--;
/Vollago
최불암 집 김치찌개에 절대 빠지면 안되는 것은?
'파아~'
그냥 지금 그 마음 솔직하게 말하면 여친님이 엄청 귀여워라 하시지 않을까요.
그만큼 자기를 좋아한다는 반증이니까요.
화이팅하세요!!!
뭘 준비하고 조사하고 철저하게 계획하고 그러지 마시고
순간순간 떠오르는 것들을 바로 던져 보세요.
빨리 도장(?) 찍으려고 조바심 내지 마세요.
대신 만남과 흐르는 시간 속에서...순간 느낌이 오면 바로 사자처럼 행동하세요.
(바로 행동하세요..앞뒤 따지면서 놓치지 말고)
무슨무슨법 위반이군요?
평상시 하던대로 하려는데 그게 안된단 의미죠....ㅜ 뭔가 너무 긴장해서 숨쉬는걸 의식하게 되는 뭐 그런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