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szero님 독립을 원하는 식민지는 모두 독립시켜줬고 프랑스의 해외영토들로 남아있는 곳은 독립을 원치 않고 오히려 프랑스에 종속되길 원한 곳들인데요. 과거엔 식민지였을지 몰라도 현재는 아닙니다. 동등한 레지옹이죠.
현재 남아 있는 곳의 주민들 역시 대부분이 원주민입니다. 프랑스어가 강제되지도 않고, 해외 집합체의 경우 독자적인 법률까지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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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ratop
IP 221.♡.6.64
01-31
2021-01-31 0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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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szero님 좀 어려운 문제긴 한데 예전 같은 colonized 개념은 아니긴 합니다 미국도 비슷하게 괌 사이판이 여전히 미국령이고 팔라우는 독립을 했죠 류큐왕국이었던 오키나와는 미국령에서 일본으로 넘긴게 70년대입니다 얼마안됐죠 이게 참 역사의 흐름이 흘러감에 따라 애매해져갑니다
스티브웍스
IP 39.♡.211.245
01-31
2021-01-31 0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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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hope님 와우 식민지 근대화론 비스무리한걸 클량에서 보게될줄은 몰랐군요.
qpqpq
IP 175.♡.67.173
01-31
2021-01-31 04:41:49
·
@silenthope님 독립을 시켜주었다는 말은 어폐가 있네요. 2차 대전 후에 베트남, 알제리에서 철수 안하려해서 흘린 피가 얼마였는데..식민지가 독립을 쟁취했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죠.
@qpqpq님 독립을 시켜주었다라는 말은 프랑스가 선의로 해줬다는 뜻이 아닙니다. 콜로니의 저항에 gg치고 마지못해 풀어준거죠. “야 쟤들 하는김에 너네도 할꺼면 해라”였죠. 그 과정중 현재 해외영토로 남아 있는 곳은 잔류를 희망한 곳이고 옛날의 식지와는 개념이 다르다는 겁니다. 아직도 식민지를 운영중이라는 말엔 공감을 못하겠네요.
@cobratop님 속령이 아직 존재하긴 하지만 19~20세기에 자행됐던 식민지화와는 다르다보니... 말씀따나 참 애매한게 사실이네요.
qpqpq
IP 175.♡.67.173
01-31
2021-01-31 20:15:44
·
@silenthope님 비록 지금의 속지가 과거 식민지와 등치될 수는 없다해도 프랑스가 과연 과거 제국주의적 행태에서 온전히 이별했는가에 대해선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합니다. 프랑스의 현재의 해외 영토들이야 별게 없지만, 프랑스가 ‘식민지적’으로 개입하는 나라들은 여전히 전 세계에 널려있슴니다. 애초에 식민지 진압을 위해 창설된 외인부대가 현재까지 유지되며 심지어 PKO와 전투까지 벌여가면서 제국주의가 끝났다는 2차 대전 후에 쌓아올린 혁혁한 전공들, 홀로코스트와 함께 20세기 최악의 홀로코스트로 꼽히는 르완다 내전에서 프랑스가 담당한 그 감동적인 역할들(https://www.yna.co.kr/view/AKR20171213061500009) 심지어 프랑스는 국내에서도 프랑스 백인 기독교 문화를 보편의 이름으로 강요하여 이민으로 인한 문화충돌의 단골사례로 인용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신제국주의론에서 세계체제론까지, 제국주의를 기계적/단절적으로 이해하려는 서구 주류에 반대하는 이론도 사상계에 매우 풍성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식민지 독립을 ‘시켜’ 주었다는 표현은 불필요한 오해를 부르기에 충분하죠. 선의로 해주었다는 뜻이 아니라 하셨으니, 식민지를 주어로 표현하거나 그렇지 못하다면 어쩔 수 없이 (법적/제도적인) 식민지를 포기해야만 했다고 적는 것이 더 옳을 것 같습니다.
크리미널마인드
IP 175.♡.197.203
01-30
2021-01-30 22: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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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코로나 터졌을때 유럽에서 동양인 차별하는거 보고.. 그들이 지성이 발달했다고 생각한 건 대단한 착각이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토글
IP 119.♡.193.173
01-30
2021-01-30 22: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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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생각으로 유럽이 현재 자국 백신 공급 제대로 못하는 신세 된거 아닌가여 인도는 자국 공급 노 프라블럼이고... 바보인가(...)
박애는 개뿔~ 독일이 욕받이 안했으면 유럽놈들 볼만했을듯... 시정잡배도 아니고 병원 실장에 무려 '국립'연구소장이 저런 소릴 지꺼릴 정도면... 이슬람애들 사고치는 게 이유가 있구나 싶어요.
openhere
IP 211.♡.236.187
01-31
2021-01-31 0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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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말종 들이네요. 요즘 저는 인종차별 주의자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백인 아니 홍인들 왜이렇게 꼴보기 싫은지.... 그러면 안되는데 나쁜 마음이 생기네요.
신용거래
IP 185.♡.24.46
01-31
2021-01-31 01:59:21
·
미개하게 점점 후퇴중인 유럽
unicony
IP 221.♡.246.99
01-31
2021-01-31 0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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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효과 연구를 위해 마스크를 잘 안쓰는 프랑스에서 실험하면 어떨까요?
jingu12
IP 124.♡.186.57
01-31
2021-01-31 02:27:33
·
원래 제약사들이 가난한 아프리카 국가에 약을 구호한답시고.... 최신 약들을 지원하는 게 사실 그동안 테스트베드로 이용했던 것 아닌가요? 프랑스가 프랑스한거죠 뭐..
사유
-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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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o
IP 176.♡.206.97
01-31
2021-01-31 03:14:54
·
이렇게 편집을 하면....
전문은 “ Si je peux être provocateur, est-ce qu’on ne devrait pas faire cette étude en Afrique, où il n’y a pas de masques, pas de traitement, pas de réanimation, un peu comme c’est fait d’ailleurs sur certaines études avec le sida, où chez les prostituées : on essaie des choses parce qu’on sait qu’elles sont hautement exposées. Qu’est-ce que vous en pensez ? " « 제가 좀 더 도발적으로 이야기 해도 된다면 이 연구를 마스크도 치료수단도 회생병동도 없는 아프리카에서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요, 일부 에이즈 연구를 매춘부들과 진행했듯이 말이죠 : 그녀들이 가장 위험에 노출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시도를 해보는 거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 “ 라고 질문하고 "Vous avez raison, d’ailleurs. On est en train de réfléchir en parallèle à une étude en Afrique avec le même type d’approche, ça n’empêche pas qu’on puisse réfléchir en parallèle à une étude en Europe et en Australie". “ 당신이 옳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현재 비슷한 접근으로 아프리카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동시에 연구를 진행 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여기서 그 연구가 가리키는 것은 코로나 백신 연구가 아닙니다. 기존에 있는 결핵, 뇌수막염 백신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퇴치에도 유효한지 보는 연구였죠.
호주와 유럽에서만 이루어지려는 연구를 가장 위험에 노출된 아프리카에서도 진행해야 되지 않겠냐는 이야기였죠. 그걸 앞뒤 자르고 sns 에 인종차별이라고 올리고 그게 문제가 되니까 방송국은 경고먹고 발언 당사자는 사과를 하게 됩니다.
저거 뒤에 이야기도 있죠. 1. 그래서 정작 저 테스트는 유럽과 호주에서만 진행 됩니다. 스페인도 하느냐 마느냐 하고 있었죠. 아프리카는 당연히 그런거 없습니다.
2. 저 발언 이틀뒤 콩고 질본에서 코로나 백신 테스트 환영이라고 발표했다가 정작 다른 나라들에서 비난 받고 취소 발표를 했습니다.
3. 2 개월후, 남아공에서 결핵 뇌수막염 백신 을 가지고 자원자 500명을 받아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그걸 언론에서는 “아프리카 대륙, 과학의 발전에 기여” , 희망, 인체저항력의 부스터 등등의 소리를 하며 긍정적으로 보도를 합니다. 2개월전에는 그 이야기 한 사람을 죽이지 못해 안달을 내더니 말이죠...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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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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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Gino
IP 176.♡.206.97
01-31
2021-01-31 06: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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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UN님 쉴드가 아니라 앞뒤자르고 이야기 하는 것은 조선일보나 극단적 페미니스트들같은 짓이니까 쓴 것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연구를 하자고 하는 것이 무슨 731부대처럼 사람들 잡아다가 하는 것도 아니고 현지 사람들중 자원자 받아서 하는 것이고 거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유럽과 호주도 하는 건데 거기는 하자고 하면 안 될 이유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걸 아프리카의 수많은 국가들의 주권을 비웃고 호혜를 배풀어야할 대상으로 봤다고 한다면 같이 연구를 진행한 유럽 국가들과 호주 또한 그렇게 봤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 같습니다.
또한 아프리카가 단체로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는 건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위에도 있지만 콩고는 호의적인 입장이었고 남아공은 같은 연구를 진행하기까지 합니다. 샘오취리로 유명해진 의정부고 블랙페이스때처럼 같은 아프라카계라도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른바람
IP 183.♡.160.240
01-31
2021-01-31 03:53:41
·
실험은 니들 나라에서~ 응?
뿌뽀
IP 218.♡.6.27
01-31
2021-01-31 04:28:46
·
헐.....
다크시티
IP 218.♡.194.233
01-31
2021-01-31 04:32:13
·
와 진짜 썩어빠진 인간들..
kissing
IP 118.♡.9.111
01-31
2021-01-31 09:44:29
·
나치가 전쟁 안일으켰으면 프랑스가 일으켰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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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아 있는 곳의 주민들 역시 대부분이 원주민입니다. 프랑스어가 강제되지도 않고, 해외 집합체의 경우 독자적인 법률까지 허용됩니다.
좀 어려운 문제긴 한데
예전 같은 colonized 개념은 아니긴 합니다
미국도 비슷하게 괌 사이판이 여전히 미국령이고
팔라우는 독립을 했죠 류큐왕국이었던 오키나와는 미국령에서 일본으로 넘긴게 70년대입니다 얼마안됐죠
이게 참 역사의 흐름이 흘러감에 따라 애매해져갑니다
제 말 어디에서 저런 뉘앙스가 있는지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데요?
그들이 지성이 발달했다고 생각한 건 대단한 착각이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게 프랑스 아프리카 식민지 왔다가는 코스라고.........
유럽의 일본 : 영국 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현관문 열면 바로 원하는 그곳인데
유럽의 중국이란 소문이 있던데 왠지 공감이 가네요.
현대의 유복함으로 살아온 유럽깡패들 반성은 커녕
사고방식이 아직도..
ㅁㅊㄴㄷ
2022 프랑스 대선 당선자 르펜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독일이 욕받이 안했으면 유럽놈들 볼만했을듯...
시정잡배도 아니고 병원 실장에 무려 '국립'연구소장이 저런 소릴 지꺼릴 정도면...
이슬람애들 사고치는 게 이유가 있구나 싶어요.
백인 아니 홍인들 왜이렇게 꼴보기 싫은지.... 그러면 안되는데 나쁜 마음이 생기네요.
사실 그동안 테스트베드로 이용했던 것 아닌가요?
프랑스가 프랑스한거죠 뭐..
전문은 “ Si je peux être provocateur, est-ce qu’on ne devrait pas faire cette étude en Afrique, où il n’y a pas de masques, pas de traitement, pas de réanimation, un peu comme c’est fait d’ailleurs sur certaines études avec le sida, où chez les prostituées : on essaie des choses parce qu’on sait qu’elles sont hautement exposées. Qu’est-ce que vous en pensez ? "
« 제가 좀 더 도발적으로 이야기 해도 된다면 이 연구를 마스크도 치료수단도 회생병동도 없는 아프리카에서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요, 일부 에이즈 연구를 매춘부들과 진행했듯이 말이죠 : 그녀들이 가장 위험에 노출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시도를 해보는 거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 “ 라고 질문하고
"Vous avez raison, d’ailleurs. On est en train de réfléchir en parallèle à une étude en Afrique avec le même type d’approche, ça n’empêche pas qu’on puisse réfléchir en parallèle à une étude en Europe et en Australie".
“ 당신이 옳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현재 비슷한 접근으로 아프리카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동시에 연구를 진행 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여기서 그 연구가 가리키는 것은 코로나 백신 연구가 아닙니다. 기존에 있는 결핵, 뇌수막염 백신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퇴치에도 유효한지 보는 연구였죠.
호주와 유럽에서만 이루어지려는 연구를 가장 위험에 노출된 아프리카에서도 진행해야 되지 않겠냐는 이야기였죠. 그걸 앞뒤 자르고 sns 에 인종차별이라고 올리고 그게 문제가 되니까 방송국은 경고먹고 발언 당사자는 사과를 하게 됩니다.
저거 뒤에 이야기도 있죠.
1. 그래서 정작 저 테스트는 유럽과 호주에서만 진행 됩니다. 스페인도 하느냐 마느냐 하고 있었죠. 아프리카는 당연히 그런거 없습니다.
2. 저 발언 이틀뒤 콩고 질본에서 코로나 백신 테스트 환영이라고 발표했다가 정작 다른 나라들에서 비난 받고 취소 발표를 했습니다.
3. 2 개월후, 남아공에서 결핵 뇌수막염 백신 을 가지고 자원자 500명을 받아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그걸 언론에서는 “아프리카 대륙, 과학의 발전에 기여” , 희망, 인체저항력의 부스터 등등의 소리를 하며 긍정적으로 보도를 합니다. 2개월전에는 그 이야기 한 사람을 죽이지 못해 안달을 내더니 말이죠...
쉴드가 아니라 앞뒤자르고 이야기 하는 것은 조선일보나 극단적 페미니스트들같은 짓이니까 쓴 것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연구를 하자고 하는 것이 무슨 731부대처럼 사람들 잡아다가 하는 것도 아니고 현지 사람들중 자원자 받아서 하는 것이고 거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유럽과 호주도 하는 건데 거기는 하자고 하면 안 될 이유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걸 아프리카의 수많은 국가들의 주권을 비웃고 호혜를 배풀어야할 대상으로 봤다고 한다면 같이 연구를 진행한 유럽 국가들과 호주 또한 그렇게 봤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 같습니다.
또한 아프리카가 단체로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는 건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위에도 있지만 콩고는 호의적인 입장이었고 남아공은 같은 연구를 진행하기까지 합니다. 샘오취리로 유명해진 의정부고 블랙페이스때처럼 같은 아프라카계라도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