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웅 의원은 2020년 기준 1억 원 이상의 연봉자 중 무보직자 비율이 2,053 명이라고 주장했지만 이 또한 사실과 다릅니다.
2020년 무보직자는 1,500여 명 수준으로 김웅 의원 주장보다도 500여 명 이상 적으며 향후 인력구조 조정 이후 일부 신입사원이 충원되면 인원과 비율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또한 무보직자라 할지라도 국장, 부장 등의 직책을 갖고 있지 않을 뿐이지 모두가 방송제작 등 현업 일선에서 실무인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130183547091
최소 천명이 억대연봉 무보직으로 띵까띵까 놀고 있다는 말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기업 좀 없애버리던가, 방만경영을 철저히 좀 감시하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공기업 리스트 보면 온갖 기관이 다 있어요. 듣도보도 못한 곳 많아요.
진짜 적폐가 여기에요.
그런데 공기업이 어떻게 무보직자가 저렇게 많을수가 있죠???
하는일은 신입이랑 비슷하지만 단지 년차로 억대연봉을 받는 사람이 1600명 가까이 된다는 뜻이죠.
근데 6급 이하 공무원들도 무보직으로 띵띵가가 하면서 호봉빨로 월급루팡하는 사람 많습니다.
공무원의 경우엔 연차 쌓이면서
호봉높여서 월급은 많이 받으면 현장에서 일 한하는 비율이 더 높죠
보직이 없는 인원중에 억대연봉이 저렇게 많다는게 포인트죠. 보통 직장에서 보직은 연봉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달게되죠.
이건 방송국의 특수성을 좀 감안하고 봐야 하는게,
예를 들어, 영상제작국 카메라(촬영)감독이면... 보직이 뭐든 하는 일은 그냥 촬영입니다.
갓 들어온 신입이건 정년 앞둔 30년 근속자건 마찬가지라는 얘기죠. 뭐, 실력 차이는 당연히 있겠습니다만...
이런 사람들을 "현업자"라고 부르는 것으로 압니다만, 이런 현업자들은 보직이 없다 뿐이지 일은 제대로 하는 사람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중계기술, 오디오감독, 영상취재, 스포츠제작, 취재기자, 제작PD, .....
방송국에서 실제로 방송을 만들어내는 많은 실무, 현업자들이 보직 없는 무보직자들이죠.
단순히 근속기간이 오래되었다고, 하는 일은 실무, 현업 일인데 보직 하나씩 준다는게 더 이상한 일 아닐까요?
예~전에, 대략 20~30년 전쯤에, 유명한 어느 앵커가 했던 말을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기는 앵커 그만두면 그냥 평기자로 돌아가서 현장에서 뛰고 싶다고, 우리나라도 이제 그럴 때도 되지 않았냐고......
......
단순히 무보직자가 고연봉이라고해서 그것 자체가 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사실, 방송국이나 언론사 연봉 자체가 지나치게 고연봉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는 일에 비해 너무 많이 받는 것 같긴해요......
(방송국 쪽은, 단순히 고연봉자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연봉테이블 자체가 너무 상향평준화 되어있는게 문제인 것 같다는 얘기...)
방송국이 잘 되어서 많이 벌어들이고, 그래서 별로 하는 일이 없어도 부자집 식구라는 이유만으로도 많이 받아가는 거라면 큰 문제 아니라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오히려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기존 방송계 구조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방송의 위기다 하고있으니 말이죠......
수신료 올려서 저 무보직들 룸싸롱 가는데 쓰려고 하다니..
국민세금을 개x으로 아네요
물론 억대 연봉자가 1500명이 넘는건 좀 무섭네요..
그거 없이 억대연봉이 저렇게 많다는게 좋은직장이구나 싶습니다.
근데 티비 세금? 돈 더 내라고할 상황은 아닌것같네요
일도 신입들이 더 할텐데
보직이 없다고 노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최소 천명이 억대연봉 무보직으로 띵까띵까 놀고 있다는 말이네요"
현실은 ..
임금은 높으니 사람들이 빡치는거죠.
그 비용이 강제로 걷어가는 반 세금 수준이고
25년차 팀장 밑에 20년차 팀원이 있으면 억대ㅜ연봉에 무보직이잖아요.
일반 기업과 다르게 인력 조정이라는게 전근, 발령이지 정리해고 안하잖나요?
무보직도 좋고 경력자 많은 것 좋은데 월급받는 만큼 일하는지만 제대로 따지길 바라요.
돈 많이 받는거 좋아요.
그런데 세금 축내고 대충 일하면서 돈 더 필요하다는 건 싫어요.
뭐 굳이 이걸 가지고 깔거까지..
방송국 내 인원이 상당한데다 데스크업무가 주가 아니니만큼
일반 회사에서 생각하는 보직 시스템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구요.
이런 걸로 까는 건 아닌 듯 합니다.
무보직이란게 일안하고 노는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왜 무보직이란 이유만으로 월도라고 생각하시는거죠?
그리고 실무자가 억대연봉이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는지요?
KBS2은 민영화 시키고 KBS1은 EBS가 받는 수신료 200억원 정도면 적당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KBS, MBC는 SBS, 종편 등과 비교해보면 인력이 너무 비대합니다. 풍부한 인력과 수신료 지원만큼 양질의 컨텐츠와 경쟁력을 갖춘 것도 아니구요. 이리저리 따져볼수록 고인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억대연봉 못받는 대다수의 국민들로부터 거의 의무적으로 돈걷어가는 상황에서 성과없이 억대 연봉받는것이 문제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연봉 많이 받고 그많큼 일하고 성과내고 국민의사를 대변하는 방송이 되면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KBS는 국민이 원하는 "공정한" 방송을 해야 하는데 방송되는 수준을 보면 형편없이 편향되어 있구요.
개인적으로 그쪽 방송기술쪽하고 수년간 같이 일한 경험이 있는데... 뭐... 길게 않쓰겠습니다. 이건뭐.... 월급 루팡을 넘어서서 하지 말아야 할짓들을 하니... (지금은 과연 달라졌을까 싶습니다만...)
세금먹는 하마들.. 저러니 한국 언론 신뢰도가 oecd 꼴찌지요..
드라마도 죄다 재미없고
뉴스도 국짐 편향인데
연 3만원 너무 아까워요 ㅠ
그런 논리대로하면 사기업들도 부장 진급못할때 해고해도 방어 논리가 없어요.
이번에 KBS 지울까 말까 엄청 고민되더군요...
최근에 정말 본 적이 없어요.
무보직이어도 능력 있는 실무자는 고연봉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정상인거죠.
꼭 부장 국장 등 직이 있어야 일을 하는건가용
편성 엔지니어든 카메라 촬영이든 조명이든 관리자가 아닌 사람은 일을 안하는건가요?
사기업처럼 실적 경쟁이 덜 하고
국민 세금처럼 돈이 모여
연봉 올리고;
흔히 말하는 팀장,부장,본부장 이런건데...
그리고 정년보장 호봉제면
저런 현상이 당연합니다.
그나마 연븅피크제 있어서 덜한거에요.
그리고 아마 5년 뒤부터는 저런 분들
나가는게 겁나 많아져서 자연적으로 고연봉자 줄어들게 됩니다.
실제로 큰 문제는 공기업 전반에 걸쳐 고임금 잉여인력이 상당하며,
이런 상황은 각 지자체와 그 산하기관에도 마찬가지인 게 현실입니다.
(글쓴분한테 하는 얘기는 아님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869433CLIEN
그돈으로 넷플릭스나 와챠보는게 훨씬 이득임
진짜 기레기가 뭐 어쩌고 깔 자격도 없어요 이렇게 뭐 하나 써놓으면 자기 멋대로 해석해서 놀아나는 사람 때문에 기레기가 생기는 거니까
간부만 일하고 실무진은 논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나이 들면 실무고 뭐고 보직 없으면 회사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오랜 경험 쌓인 실무진이 높은 연봉 받는게 왜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여기 회사 다니는 분들은 팀장 국장 아니어도 실무 하면서 억대연봉 받고싶어하지 않나요?
'나는 억대연봉 꿈을 꾸지만 남은 그렇게 받으면 안된다' 이런건가요.
저만해도 KBS의 수준에 기함해서 안본지 오래이니까 말이죠.
그리고 무보직이란말에 사람들이 반응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그건 그냥 그 이전의 분노에 기름만 부었을 뿐이에요.
방송국에서 일하는 인원수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저정도 인원이면 아마 전체의 삼분의 일은 되지 않을까 싶은데...저 많은 수가 억대 연봉이라니. 참. 모르는게 낫지 알면 맴이 편하진 않는게 사람 맘이네요.
일단 까고보시는 분들은 저 억대연봉 받는 사람들하고 일이라도 같이 해보고 노느니 마느니 하고 계시나봐요
진짜 댓글들 충격적이네요
팩트는 온데간데 없고 억대연봉 받으면 일단 세상 나쁜사람 다되어있네요 ㅋㅋㅋ 대단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