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이슈인데..
저처럼 주알못인 분들을 위해 딴지에 쉽게 정리된 글이 있어서 가져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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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국에 게임스탑이라는 회사가 있음, 오프라인 비디오게임 전문 소매점
시대가 점점 온라인화되는데 시대 변화에 따라가지 못해 주가는 점점 하락함 (4달러수준)
그렇게 망할줄 알았던 게임스탑이 새롭게 재정비하면서 홍보도하고 주가가 올라감 30~40달러 수준
2.그걸 본 헤지펀드가 저건 아무것도 아니다. 결국 다시떨어질거라고 공매도를 어마어마하게 때려버림
보통 헤지펀드들이 공매도로 장난치면 개미들은 손도 못쓰고 당하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3.레딧 주식정보 커뮤니티에 한 유저가 게임스탑 주식을 보유하고있다가 헤지펀드 놈들이 어마어마하게 공매도때린걸 알고 레딧에 그 사실을 공유함,레딧 유저들이 저거 막으려면 어떡해야하냐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게임스탑 주식을 사서 주가를 올려버리면 헤지펀드들이 손해보고 게임스탑은 망하지 않을수있다고 알려줌, 그러면서 서학개미운동 시작
4.보통 헤지펀드 자금규모가 워낙 크니깐 개미들이 달려들어봤자 "ㅋㅋㅋ개미가 물어봤자 ㅋㅋㅋ"이지만 이번에는 달랐음, 개미들의 힘이 엄청났던것 서학개미운동으로 700달러까지 급등하게됨, 헤지펀드들은 X됬음 공매도때렸으면 다시 갚아야하는데 30~40달러에 판걸 700달러에 다시 사서 갚으려니 말그대로 좆망하게 생김
5.그래서 헤지펀드들이 개수작 부리기 시작, 개미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래 앱이있는데 (로빈후드 등등) 그 앱에서 게임스탑 주식 매수 버튼을 없애버림(개미들이 게임스탑 주식을 사서 주가가 올라가면 헤지펀드는 손해니깐) 매도버튼은 살려둔채로 매수버튼만 없애버리니 주가가 떨어지는걸 쳐다볼수밖에 없음, 게다가 일부 유저들은 가만히있는데 갑자기 본인 게임스탑 물량이 매도되기도 했다고함
6.엘론 머스크형이 공매도는 사기라며 개미군단 지원하는 등 사태가 계속 커지고있고 미국 정계에서도 이 사태를 주시하고있음
현재 진행형이며 현재 주가는 300달러를 왔다갔다 하고있음, 분노한 서학 개미들은 계속 싸우며 헤지펀드들이 공매도 수량을 갚지 못하게 하자고 격렬하게 전투중....
결론이 어떻게 나던간에 자유경쟁을 표하는 미국에서 절대로 있어선 안될일이 일어났으며
어마어마한 사건으로 기록될것은 확실해보임
(이것저것 보고 들은걸 종합해서 정리해봤습니다. 틀리거나 미비한점 있을수도있으니 양해해주세요~)
https://www.ddanzi.com/free/665602271
딴지 임가르시아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작성자분이 쓰신 것처럼,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 물량 포지션이 분석당한게 큽니다. 욕심이 컸죠.
만기 때까지 대주주, 보호주식 임차해서 값을 수가 있나요?
https://namu.wiki/w/%EA%B2%8C%EC%9E%84%EC%8A%A4%ED%83%91%20%EC%A3%BC%EA%B0%80%20%ED%8F%AD%EB%93%B1%20%EC%82%AC%EA%B1%B4
감사합니다.
위에 올라온 기사보니 공매도 세력이 끝까지 버티나보네요..
공매도가 가장 많이 투입된 사례 3번째라네요.
개미들이 이겼으면 좋겠네요..
갸들 정신상태야 이미 오래전이 검증 끝난 상태지만 더 심각한 거는 거래시스템을 지들이 원하는 주가 방향으로 조작한다는 겁니다. 이건 주가조작보다 더 심각한 문제죠. 결론적으로 주가 조작이 되기도 했고요.
주식을 떨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서 현재 가격에 파는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빌린만큼 채워서 다시 반납해야 하구요
반납 시점에서 빌렸을 때보다 가격이 높으면 손해인거죠
주식을 빌리고 가격 떨어지면 싼 주식으로 다시 되돌려주는 짓을 하며 이득을 챙겨왔는데
지금 개미들이 가격 안 떨어지게 버티는 중이죠
공매도 세력은 비싼주식을 사서 갚아야 하는데 그 돈이 어머어마하다고 합니다.
날짜에 못갚으면..파산하는 거죠.
없는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고
시세나 내리면 싼가격에 다시 매수해서
수익을 내는 투자방식이에요.
당연히 빌렸으니 갚아야지요 ^^
한국응 안갚아도 되요
일종의 채권같은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채권을 발행해서 시중에 유통시키면 그 채권을 나중에 되사야 하잖아요? 일종의 채무증서니 회수해서 소각해야하니까요. 이것도 만기가 있어서 주식을 푼만큼 그대로 다시 거둬서 원래 자리에 갖다놔야 합니다. 안그러면 증권사도 아마 날라가게 될 수도있습니다. 이정도의 모랄해저드를 방관한 책임이 있으니.. 그러니 어떻게든 해결할려고 저러는건데 해결이 안되죠
그래서 이 일로 소송전까지 가나 봅니다.
갚는날이 월말일이라고 어렴풋이 들었는데
근데 다른 방법이 또 있다고도 해요..(그건 저도 이해 못 할 만큼 어렵네요 ㅎㅎ)
오늘이라 들었어요.
근데 다른 방법도 있다하고..
어려운 주식세계네요 ㅎㅎ
과열된 주식시장에 브레이크를 거는 등 안정장치가 된다고 하고 몇가지가 있는거 같은데..
지금 공매도 없는 주식장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을거 같네요..
일단 우리나라는 공매도의 헛점이 너무 많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주주들은 주식 가격을 올리려 하기 때문에 좋은 소식만 듣거나 유통하게 되는데 정상적인 공매도로는 회계부정 같은 나쁜 정보도 외부로 쉽게 들어나게 합니다
실제로 엔론도 공매도 세력이 까발리면서 나락으로 갔지요
하이라이트는 로빈후드가 고심끝에 매수기능 막는 씬이겠죠
개미들을 응원합니다
하긴 뭐 공매도 장난질하던 펀드사 대표놈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네 뭐네 하는거 보니 처벌 받는게 싸게 치이기는 하겠습니다마는...
마치 핵보유국끼리는 경제제제 강하게 때리는 거랑 비슷하달까요. (안 그러면 서로 핵 쏘고 끝날테니까요)
이미 시나리오 작업 다하고
결론이 어떻게 날지 지켜보고 있을거 같네요 ㅎㅎ
게임스탑대전에 소소하지만 1주로 참전중인 개미로써 ~
주식을 알지 못하지만 공매도는 뉴스공장에서 들어서 알아요
그 일로 소송전까지 간다고 하네요.
울나라 제한 없어요 개꿀 기관 / 개미 지옥
엄청난 범죄 아닌가요?
재해도아니고...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미국에서 생겼네요;;
레딧 형들 멋집니다.
이미 시작됐지만 각종 소송/집단소송이 이어질테고, 결과에 따라서 로빈후드 포함 여러 회사가 날아가고 누군가 수십년 형을 얻어맞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렇게 눈치 안보고 공매도로 크게 작업하는 이들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지 알겠네요.
이때까지 계속 당하기만 하던 개미들이 뭉쳐서 만들어낸 성과인데 먹을때는 샴페인들고 디카프리오하다가
없는 사람들이 고육지계로 만들어 낸 상황으로 당하니까 볼맨소리하는건 말이안되죠.
그냥 공매도를 막자가 아니라, 유통물량의 140%나 되는 물량을 공매도한거고, 이건 진짜 개미들 탈탈 털어먹겠다는거라서,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상황이 되었던 거죠. 그래서 막아야한다는 분위기가 된거조.
매수버튼도 막 날려버릴정도의 파워와 커넥션이라면 공매도 할 때 비용+@ 정도만 일단 갚고
일자를 연기해주는건 일도 아닐거같은데요.
회사는 문닫아야 하고 사장은 실형확정.
해지펀드들 강력하게 엿먹기 바랍니다.
하지만 미국 법원도 있는자들 (혹은 유대계) 편일거 같아 그닥 기대는 안되고,
총기로 마무리 하길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매수버튼 없앤건 법에 의해 당연히 심판 받겠지요?
공매도 폐단에서 승리하는 선례를 남기길 바랍니다.
저런건 딱 불법아닌가요???
인터넷과 SNS의 발전으로 우리들만의 짬자미가 통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헤드펀드 망하길요.
사실 공매도가 불법도 아니고 개미들의 담합(?)도 주가조작이라고 할 여지가 없는 것도 아니라서 정부 개입이나 지원으로 해결할 소지도 있었을 것 같은데, 매수버튼 없앤 순간 정치권에서도 편들어 주기 어렵게 만들어 버린 것 같습니다. 수 틀리면 규칙 자체를 바꾸는 더러운 놈들이란 걸 대놓고 보여줘서 대중의 분노에 기름을 부어 버렸어요.
자본주의와 양극화가 점점 더 막장으로 간다는 공감대가 있는 시점에 제대로 터졌네요.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만만치 않을 것 같구요.
이건 서학개미들이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머스크형도 카메오로 나오고...
암튼 개미투자자들이 이겼음좋겠네요
현실이 드라마 보다 더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