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26살 정도만 되어도 확 사회 현실을 깨닫는 분들이 많이 생기는 편이죠. 남자는 제 경우 30 넘어서 좀 현실을 직시하게 되더군요. 결혼은 20대 초중반에 서로 아무것도 없을 때 하던 부모님 세대 방식도 정답일 수 있다고 봅니다. ㅎㅎ 나이 들면 온갖 이유를 다 들이대는 게 결혼 아닐까 싶습니다.
신바따
IP 175.♡.131.57
01-30
2021-01-30 11:11:34
·
@공부할까님 요즘 시대에 그리하면 다 이혼하고 말껍니다
공부할까
IP 125.♡.174.54
01-30
2021-01-30 11:39:19
·
@신바따님 선의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정답이 없는 사안은 그냥 별개로 생각해야죠. 결말을 정해놓고 시도 조차 안 할 수는 없잖아요..
회색하늘빛
IP 118.♡.185.60
01-30
2021-01-30 15:41:54
·
@공부할까님 사회 진출 나이에 의해서 갈리는 것 같습니다. 군대 때문에 2~4년 정도 늦죠..
요새 현대사회 경쟁심화로 너도나도 대학 나오고.. 또 스펙쌓고... 사회 진출 연령대가 점점 늦어지고. 돈모으고 하다보면 어느새 30훌쩍 넘죠 그러다보니 체력 성욕 의욕 이런것도 점점 줄어 이상과 욕구보다 현실적 이성이 점점 강해지고 끝내는 욕구가 귀차니즘조차 이기지 못하는 사태가... 성년 연령을 낮추고 학제를 개편해서 초3 중3 고3 대학3 해서 빠르면 18세부터 사회진출시키면 어떻까 싶어요 그럼 한창 불탈 이십대에 눈맞아 결혼 독립하는 사례가 늘지않을까.... 양육부담도 줄고... 사실 인간의 본래 번식 리듬은 10대 결혼이 아닐까 싶은...
저랑 와이프는 결혼할때 둘이 모은 돈 합쳐보니 5천이 채 안되더군요. 그래서 결혼식 최대한 돈 적게 들이려고 부모님 다니시는 교회빌려서 출장부페 불러서 하고 예물 예단 폐백 전부 안하고 물건들은 각자 자기가 쓰던것들 가져오고 티비랑 세탁기만 새걸로 사고 전세대출받아 10평짜리 빌라에서 시작했네용. 뭐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 다르다지만... 그래도 저 여자분 너무 저렇게 대놓고 말하면 욕 많이 먹으실거같은데 ㅠ
두 남여가 집이 문제군요. 하긴 누울 곳이 있어야죠. 왜 이렇게 집이 문제인 시기가 도래했는지는 이제 다아는 시기라 ----------------------------------------------------------------------- 주 :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왜 유독 집이 문제인 시기가 왔는가 하는 의미 입니다. 그걸 정부가 한건 아니죠. 정부가 잘못했다는 문구는 한글자도 안적혀 있습니다. 문구 추가
@대한민국국민님 집은 예전부터 문제였습니다. 일본, 캐나다 있을 때 걔네들은 뭐 가진거도 없이 결혼 참 수월하게 하는거 보고 오히려 결혼과 출산에는 월세가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한국에선 남자가 결혼하려면 최소 전세값은 모아야 하는데 사회초년생에서 그 정도 돈 모으려면 30대 중반이 다되버리니...
orangecookie
IP 222.♡.55.209
01-30
2021-01-30 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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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민님
저 다큐(?)는 KBS 파노라마 "결혼없는 청춘"으로 2013년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야채튀김
IP 114.♡.83.214
01-30
2021-01-30 14:23:21
·
@게츠비2님
야채튀김
IP 114.♡.83.214
01-30
2021-01-30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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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rtzsaber님
IP 58.♡.153.179
01-30
2021-01-30 17: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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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민님
맹수애옹
IP 221.♡.166.61
01-30
2021-01-30 17:19:14
·
범인들 요기요~
야채튀김
IP 39.♡.53.249
01-30
2021-01-30 17:32:31
·
@움니아님
간략히
IP 220.♡.30.207
01-30
2021-01-30 22:12:46
·
@오렌지쿠키님 대박 댓글이군요 ㅋㅋ
회장
IP 61.♡.48.209
01-30
2021-01-30 10:39:28
·
사랑을 이야기하지 말라니...그럼 뭘 하자는...
개돼지수장
IP 61.♡.97.212
01-30
2021-01-30 10:40:37
·
이게 다 김기춘 버러지 새끼의 야간의 주간화, 휴일의 평일화 가정의 초토화 라면의 상식화....... 자유한국당 국민의 힘당 개버러지 새끼들 떄문인거죠~
IP 223.♡.11.38
01-30
2021-01-30 10:40:59
·
남자가 정신차리고 저분이랑 결혼 안하셨음 좋겠네요 관상도 안좋아보여요.
삭제 되었습니다.
발몽테
IP 220.♡.14.79
01-30
2021-01-30 10:43:03
·
김미경 강사가 그랬지요. 여자들 공정거래 위원회에서 싹 다! 잡아가야한다고~ 그래서 집 받으면 시댁에 2주한번씩 가서 커텐을 빨아야한다고~
seau
IP 124.♡.164.106
01-30
2021-01-30 10:47:14
·
방송 속 저 여자분도 막상 맘에 드는 남자 만나면 앞뒤 안보고 결혼할겁니다. 그냥 맘에 안드는 사람 없을때 흔히 하는 말이에요. 남자들이 차 얘기할때 사기 전에는 누구나 최소 벤츠 이상은 꿈꾸는 것처럼요.
폴더블펭수
IP 175.♡.33.132
01-30
2021-01-30 12:42:10
·
@seau님 마음에 드는 남자 = 집 해오는 남자
파도소리
IP 112.♡.107.146
01-30
2021-01-30 10:47:26
·
비교하는 문화가 커진거죠 비교하고 비교 당하고 하는 정도가 결혼 하면 결혼전보다 비교 안될정도로 커짐
남자와 여자간 생각이 다르고 집값은 마련하기 어렵고 일 하는 여성에게 힘든 결혼 후 가족 문화 사회의 성평등지수와 괴리되는 남성중심적 가족문화 고학력 시대 선진국화 산모의 고령화와 육아의 어려움 이전 세대보다 개인주의화된 젊은 세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거죠 적어도 제 주변에선 집값 운운하며 결혼 안하진 않습니다 둘이 형편되는대로 모은 돈에 은행대출 받아서 시작했죠
지그프리드
IP 223.♡.30.225
01-30
2021-01-30 10:52:05
·
88만원 세대 책에서 얘기했던 것도 이 얘기였죠. 알바해서 원룸 정도는 구할 수 있어야 연애도 가능하다는 것인데, 현실은 고시원도 겨우 구하죠. 그러나 맞벌이 하면 뭔가 못할 정도는 아니에요. 결국 사랑해도 고생은 하기 싫다는 거죠.
그게 진짜 고생일까요? 어느 목사님은 결혼하고 다 살림을 장만해서, 하나 하나 볼 때마다 감사가 넘친다고 했어요. 밥통에서도 감사 식탁에서도 감사. 이런 느낌은 스스로 성취한게 아니면 느낄 수 없죠
흡혈귀왕
IP 211.♡.141.115
01-30
2021-01-30 10:54:12
·
참 어려운 문제네요...
여자분이 이기적이다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막상 딸가진 부모 입장에선 또 안정적인 곳으로 결혼하길 바라니....쩝
민주지산
IP 39.♡.22.185
01-30
2021-01-30 10:55:31
·
이게 현실이죠 . 여자들도 대학까지 나와서 평등이라는 의미를 알면서도, 저렇게 말하고 행동하는게 잘못된걸 알면서도 저렇게 행동하죠. . 이건 인간의 질이 안 좋은 거죠 . . 또한 그러한 행동을 받아들여주는 한국 남자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남자들이 약아졌으면 합니다
_IU_
IP 223.♡.40.80
01-30
2021-01-30 12:01:12
·
@민주지산님 약아져서 저런여자 안보죠 근데 안그런여자 쉽게 안띄네요 초반부터 저런얘기하지도않고
건물에 조형물을 세울 게 아니라 보육인원을 의무고용해야할듯요. 여자분들도 군대 의무 복무대신 보육시설 의무 근무하고요
리트리셈
IP 110.♡.136.166
01-30
2021-01-30 10:59:13
·
저도 저런 고민했었는데, 반대로 그럼 모든게 준비되는 시점을 역계산해보니 평생 결혼 못할거 같아서 그냥 결혼했습니다.
공부도 결혼도 출산도 저런시각에 너무 매몰돼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어요.
경제적 조건을 빼고 좋은 배우자다 라고 생각되면 질러야 가능한게 결혼인거 같네요.
쿨앙리
IP 59.♡.72.91
01-30
2021-01-30 17:34:49
·
@리트리셈님 모든게 완벽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사람이 결혼할 자격이 있는거죠. 적당한 아파트에서 시작하고싶고, 돈도 걱정없는 정도로 살고싶고, 시어머니 모시고 싶지 않고, 애는 편하게 어린이집 맡기고, 어떠한 리스크도 감수하기 싫은 마인드를 가지면 그게 바로 리스크가 됩니다. 나이만 먹다가 미혼되는 리스크요
라봄
IP 110.♡.248.38
01-30
2021-01-30 10:59:54
·
돈은 여자가 더 빨리 벌기 시작하는데, 똑같이 노력했다면.. 결혼할 타이밍에는 여자쪽이 경제적으로 더 여유가 있을텐데요...
ShadowOfYourSmile
IP 14.♡.141.19
01-30
2021-01-30 13:53:01
·
@그리글리님 쉿. 그 말 꺼내면 다음 레파토리는 남녀 임금격차가 시작됩니다.. 물론 산업재해 사망자 95프로가 남자라는건 무시되구요.
4년째 만난 일본여친이 결혼하고싶다고 이야기 하길래..나는 집도 없고..만약 결혼해도10년정도는 작은 사택에서 생활해야될지도 모르는데 괜찮겠냐고했더니.,그런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는답니다. 같이 돈을 모아서 작은집이라도 마련하면된다고... 코로나 때문에 못만난지도 1년이 넘었네요...
nonobody
IP 39.♡.59.171
01-30
2021-01-30 11:09:45
·
@TarmacFACT9님
제가 장담하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여자는 한국에 없다고 자신합니다. 있으면 이미 결혼했겠죠.
hye0914
IP 115.♡.110.224
01-30
2021-01-30 11:35:45
·
@아자잣자님 제 옆에 있네요. 늘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수는 아닐거라는데 동의합니다.
nonobody
IP 39.♡.59.171
01-30
2021-01-30 11:44:33
·
@혜바라기님
메모 : 전생에 나라구하셨던분
용마담
IP 106.♡.66.1
01-30
2021-01-30 11: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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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macFACT9님
ShadowOfYourSmile
IP 14.♡.141.19
01-30
2021-01-30 13:54:38
·
@아자잣자님 너무 비관적이신데 제 친구들이랑 아는 동생 중에 적지않게 있습니다. 다들 전월세로 시작해서 지금은 잘들 살고 있어요.
저도 40먹을때까진... 이대로 살다가 고독사 하거나, 실버타운이나 욜로로 살다가 죽는게....
서로가 부담하면 좋은데. 한쪽만 희생을 강요하니...
어디외국에선 여자가 자신 있으면 내가 먹여 살릴께! 같이 힘들어도 산다는 인터뷰를 본적 있었는데...
아마도 저런식이면... 해외에서 신부 찾은게 빠르겠네여
평등은 개뿔...
기레기도살자
IP 119.♡.165.71
01-30
2021-01-30 11:12:44
·
근데 왜 저런얘기 하는 여자들은 다 똑같이 생겼죠? 진짜 신기하네요
danielmint
IP 210.♡.198.15
01-30
2021-01-30 11:54:45
·
@기레기도살자님 진짜요... 인상이 다 똑같네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그대로멈춰라
IP 14.♡.37.253
01-30
2021-01-30 11:15:25
·
남자분 불쌍 ㅠㅠ 여자분은 취집을 하시려는거고...
포톤84
IP 14.♡.20.38
01-30
2021-01-30 11:15:41
·
인간을 인권을 가진 인격체로 인식하는 게 아닌 무생물적인 인력자원이 되게끔 수십년간 교육해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상품화되는 거죠. 때문에 다들 더 좋은 상품을 고르려 하는 거고 사랑이라는 지극히 인간적 감정과는 괴리가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형적 사회구조죠.
dextrin
IP 112.♡.81.216
01-30
2021-01-30 12:38:41
·
@포톤84님 경제적 문제도 문제지만 진짜 본질은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쿨앙리
IP 59.♡.72.91
01-30
2021-01-30 17:40:20
·
@포톤84님 사랑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위대한건데. 그런게 없는 상태로 조건만보고있죠
에일리언
IP 92.♡.186.246
01-30
2021-01-30 11:16:26
·
한국에서 신부찾는건 별로 현명한거 같지 않군요. 저런 상황이면요
커땅바
IP 153.♡.18.179
01-30
2021-01-30 11:17:05
·
저희 어머니도 이런분 보면 버럭하시더군요...친구딸들이 죄다 시집가서 힘든다고 이혼하고 본가에 돌아와산다며 요즘애들이 참을성도 없고 금전만 따진다며...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돈때문에 한 결혼 돈때문에 망하나봐요...아는 형님도 s전자 다닐때 결혼하고 퇴직하고 나니 이혼당하시더군요ㄷㄷ
쿨앙리
IP 59.♡.72.91
01-30
2021-01-30 17:39:55
·
@커땅바님 퇴직하고이혼 ㄷㄷ 돈줄이었네요그냥
ASHPD
IP 223.♡.90.251
01-30
2021-01-30 11:20:23
·
남자가 집해와야 한다는 인식은 여자는 전업 주부로 집안일, 육아, 뒷바라지 등을 성실히 하기 때문에 그 기본이 되는 집을 해가는게 컸고, 가부장적 사회 탈피랍시고 인식개선을 하는 과정에서 후자만 개선되고 전자는 그대로 남았다고 봅니다.
사랑해서 결혼하는 젊은이들 여전히 많은데.. 오히려 방송이나 인터넷이 더 조장하는거 같아요. 저런식으로 조건만 따지던 사람들은 집값이 지금보다 훨씬 덜 비쌌던 10여년 전에도 있었고 그때도 한참 이슈가 됐었던거 같네요.. 남자는 집을 해와야 한다느니 여자는 직업이 교사 여야 한다느니.. 이미 10년도 더 전에도 방송에서 한참 요즘 젊은이들 운운하면서 다뤘던 이야기들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보다 요즘이 집을 구하기 훨씬 어려워 졌긴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을 잘 안하는 이유는 단지 집.. 때문만은 아닌거 같아요
마인드 자체가 바뀐게 가장 큰 이유인거 같습니다.
제가 00학번인데 대학다닐때만 해도 여자친구들은 대부분 결혼은 해야하는거라고 은연중에 여기고 있었고 만약 결혼을 한다면 30을 넘기전에 했으면 좋겠다고 여기던 친구들이 많던 세대입니다. 남자친구들도 마찬가지로 사귀는 여자가 30이 다가오거나 30을 넘길 즈음이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여기던 세대 이구요.. 독신주의 워라벨 욜로 이런거가 20대부터 기본 마인드로 장착하는 사람이 많지 않던 세대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도 이미 방송이나 인터넷 상에서는 요즘 젊은 여자들은 남자는 집을 해와야 한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가졌다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고 있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조건만 따지던 사람들은 존재했겠지만.. 사랑해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고 현재도 많을거라 여겨집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 보면 결혼은 반드시 해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거의 없는거 같더라구요..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이 맞아서 결혼까지 하게 되면 하는거지..
나이가 찼으니 결혼해야지 하는 생각은 우리 세대보단 훨씬 옅어진거 같아요..
그게 혼인율이 낮아진 결정적인 이유인거 같은데...
마치 여자들이 남자가 집을 안해와서 결혼을 안한다.. 라는 늬앙스는...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체의 몇퍼센트나 될까 싶네요..-_- 10~20년 전에도 조건 따지던 사람들은 존재 했으니.. 그 퍼센트는 예나 지금이나 딱히 큰 차이는 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고만 좀 조장했음 좋겠어요..
청년, 신혼부부 주택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이슈라면 괜찮지만 대부분 자극적인 대사를 부각해서 편집을 하다보니 여혐 남혐 조장 컨텐츠가 되버리는 결과를 낳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랑해서 결혼하는 젊은이들에게 비교적 부담이 덜한 금액으로 주거안정이 더 보장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저런 조장하는 컨텐츠 들도 좀 사그러 들려나요..
저런 컨텐츠들 때문에 일부 조건 생각 없던 사람들도 괜히 조건을 따지게 될수도 있을거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뿌뽀
IP 218.♡.6.27
01-30
2021-01-30 11:31:12
·
@Liammer님 시작은 그랬으나 결혼하고보니 너무 잘맞아 백년해로 할수도.. ㅎㅎ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뿌뽀
IP 218.♡.6.27
01-30
2021-01-30 11:33:56
·
@Liammer님 엇..왠지 조만간 유치원 알아보시게 될거 같네요..후후
_IU_
IP 223.♡.39.10
01-30
2021-01-30 12:05:19
·
@Liammer님 시드부터 만들어야죠 ㅋㅋㅋ 그럼 빼박!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kpop
IP 121.♡.104.29
01-30
2021-01-30 11:33:06
·
30초에 서울에 집이나 아파트 전세가 가능할려면 딱 한가지 조건밖에 없습니다. 부모가 부자여야 하는것.
자산가치 상승은 빠르고, 어학 연수처럼 스펙 쌓는다고 사회 진출시기는 느려지고, 환경이 이런데 사회를 바라보는 식견이 80. 90년대에 머물러 있으면.....경쟁력 없음 결혼 못하는거죠.
클리앙만 봐도 빌라 혐오 조장하는 글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많이 올라오고 댓글도 다 동조하는 댓글들이던데
다들 아파트아파트 하는 이유죠 뭐... 현실입니다.
서울에 빌라가 얼마나 많고 두사람 돈모아서 충분히 사는데.. 클리앙이야 고연봉자가 많으니깐 본인 수준에서는 빌라가 구리다고 그렇게 열심히 까던데
사람마다 소득수준이 다른거고 주거형태도 그거에 맞추는거고 그걸 욕하면 안되겠죠.
저는 좀 클리앙에서만이라도 빌라혐오조장하는 글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파라틴
IP 210.♡.60.76
01-30
2021-01-30 16:44:02
·
@82745님 공감합니다 수도권 교통. 괜찮은 주차장. 있는. 빌라면. 뭐가. 어때서요. 우선. 빌라에서. 아반떼 정도면. 살만한거 아닌가요
쿨앙리
IP 59.♡.72.91
01-30
2021-01-30 17:44:08
·
@82745님 빌라도 신축은 요즘 가격이 장난아닙니다. 빌라 만만하게 볼게아니게됐어요 ㅠ
jylove
IP 1.♡.100.68
01-30
2021-01-30 12:11:11
·
나는 안 이랬다고 현실을 부정하진맙시다 꼰대도 아니고말이죠 그건 우리때 차별받은 여성 불쌍해 페미하자는 60대아재들과 같은거에요 21세기고 세상변화는 알아야지요
빵구똥쿠
IP 14.♡.216.252
01-30
2021-01-30 12:18:56
·
빚없이 5억이 있으면 서울집 영끌해서 구축은 살수 있겠죠 빚없이 5억도 집에서 2억이상 도와줘야 30대에 가능한 금액인데요 자력이면 한 40대 중반? ㅎㅎ 여자분이 용기는 있네요 솔직하게 얼굴 까고 얘기하구요
후크의법칙
IP 39.♡.25.62
01-30
2021-01-30 12:19:12
·
비교하는 민족성. 경쟁심때문에 그런거라고 봅니다. 이만한 땅덩이에서 이만한걸 이룰 수 있는 배경이기도 하지만 그때문에 더나은 경제력을 따지고. 단칸방에서 살면 다른사람들이 어찌보지. 여자외모가 어쩌고. 결과적으로 본문의 결과가 나오는거죠
킵스
IP 118.♡.67.72
01-30
2021-01-30 12:24:28
·
원래 상기 저 프로그램이 저 논조인건지 위에 짤을 만드신 분 의도가 그러한진 모르겠지만, 참 단편적이군요. 남자는 돈있어야한다. 집은 무조건 남자쪽에서 사야한다는걸 전제로, 기본사항으로 하고 있는거 부터가 문제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자기입으로 엄청비싸서라는 말을 하면서 그걸 내가 준비할 의사는 없고 니가 갖고부터 얘기를 해보자는거 같은데.. 걍. 니들은..
멋지다!
IP 222.♡.25.250
01-30
2021-01-30 12:26:27
·
너무 단편적인 갈무립니다. 요점은 "그렇게 살면 사랑에 빠지지 않을 가 같다"라고 봅니다. 내가 살 수도 없고,상대가 살 수도 없고 그렇게 둘이 손가락 빨며 사느니 각자 만족하는 선에서 연애하며 산다고 봐야겠죠.
에드리안
IP 218.♡.211.91
01-30
2021-01-30 12:30:08
·
결국 직장과 편의 시설이 서울에 몰려 있어서일까요? 직업이나 편의시설 좀 해결되면 굳이 서울에서 살 필요는 없을듯하네요.
근데 사실 주변 친구들 보면 남자가 집 해온경우는 시부모가 부자여서 해준경우 빼놓고는 서로 모아서 대출 받아 전세 들어가거나 역으로 여자쪽이 전세 살던 집에 남자가 들어오거나 여자는 회사원이고 남자는 자영업자라면 오히려 여자 이름으로 대출받아 전세집 마련하거나 그렇습니다. 자꾸 인터넷이나 미디어에서 남자가 집해와야 하고 여자는 집없으면 난리치고... 그런 이미지를 자꾸 생성해내서 고착되는거 같은데 저는 볼때마다 의아합니다. 개인적인 경험들 주변 친지나 친구들 보면 그냥 형편에 맞춰서 대출받아 전세 들어가거나 아니면 월세 원룸에서 시작하거나 그런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남자가 집 안해온다고 결혼 안할거라 그런 이야기 하는 친구는 하나도 없었네요.
그런 이유로 사랑을 하기 싫다고 말하면서 저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는건 아마 스스로 그정도는 마련할 능력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것도 아닌데 저렇게 해맑게 웃는다면 그 머리.........
heavent
IP 59.♡.1.172
01-30
2021-01-30 12:58:25
·
지방으로 되도록 내려오면 집값은 눈높이로 내려와요. 신축 2억
레몬항정살
IP 220.♡.23.216
01-30
2021-01-30 12:59:50
·
지방에서도 남자가 부모님 도움없이 주택, 그것도 여자들이 원하는 브랜드 새아파트 하기 쉽지 않아요. 지방중소도시에서 조차 분양 못받으면 4~5,6억 기본인데다가, 소개팅이니 맞선이니 나가면 부모님 부양 안해도 되는것 까지 간접적으로 물어봅니다. 여자가 제일 선호하는게 부모님이 연금수급 높은 경우; 퇴직 공무원,교사
레몬항정살
IP 220.♡.23.216
01-30
2021-01-30 13:04:20
·
주변 보면 결혼적령기 남자들은 연애하든지 안하든지 미래에 결혼 예상(?)하고 주택분양이나 매매 염두하고 아등바등 돈 모으는데, 여자들은 글세요, 여자가 돈 조금 벌면 삼삼오오 모여가지고 욜로니 뭐니 1년에 1~2회 해외여행 다니고 명품 지르고 힐링이라 소비하고 다니고 모아놓은 돈 없어요.
넌말로안되것다
IP 14.♡.107.187
01-30
2021-01-30 13:11:20
·
저런 상황에서 결혼해서 원룸에서 사는 부부도 많습니다. 그렇게 10년 20년 무주택자로 살죠... 이런분들은 신혼부부도 아니라서 지원도 없음
삭제 되었습니다.
파이조아
IP 211.♡.71.165
01-30
2021-01-30 13:17:21
·
이게 현실이죠 ㅠㅠ 집 문제만도 아니죠. 아이교육도 문제죠. 돈이 한두푼 드는게 아니라서 요즘같이 취업대란에 취업하기도 힘든데 결혼까지 생각??? 참 슬픈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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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단편적 아닌 가장 중요한 문제죠
동남아 여자랑 결혼하면 매매혼이라고 색안경 끼던데
우리나라 사람끼리 결혼도 결국 매매혼이네요
순진한 이야기 아닐까요?
전 10년 전에 결혼했고... 그런 생각 별로 안한다고 했각했었는데...
친구들은 이미 다 계산하고 하는 느낌 받았습니다.
심지어 유전자까지...
젊은 신혼부부가 부담없이 거주 할 수 있는 집이 있어야 결혼도 하고 출산도 하는데...
그런 집을 또 공급해주면 뭐가 맘에 안드네 여긴 별로네 라며 안가죠 ㅡㅡ
결국은 지금시대 결혼적령기 남여의 눈높이도 만족하고 가격은 저렴한 집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이건 어렵지 싶습니다.
인구분산을 통해 수요를 분산시켜야 되는데 이미 늦은것 같아요.
지방에 아무리 돈 때려붓고 인프라 만들어줘도 이 나라 젊은이들은 수도권을 향하고 있습니다.
여자는 외모
남자는 돈부족
여자는 안이쁜것
대부분 그 문제때문에...
물론 집 빼고도 넘어야할 산들이 많지만요.
... 아, 그럼 거주지가 서울이 아니라서 결혼 못하겠군요;;
돈도 없지만 청년이 없어서 같은
지방 소도시 사정도 있죠.(인구소멸위험지역)
보통 수도권 남녀와 상황이 다른 곳도 있어유..
그들의 평등은 5만원 밥값과 5천원 커피가 동등하니까요.
https://ko.m.wikipedia.org/wiki/%EC%97%AC%EC%84%B1%EC%A3%BC%EC%9D%98
양성평등주의는 남자에게 빌붙지 않아야죠. 스스로 벌고 결혼도 반반. 양육. 살림은 같이.
집도 집이지만 좋은 직장 좋은 학교가 문제지요.
좋은 직장 좋은 학교가 서울에 몰려 있으니 집값이 오르는 거 겠죠.
그렇다고 그런 것들을 지방으로 옮기려 해도 당사자들은 물론 기득권 집단들이 극렬 반대하겠고요.
집값을 대부분 남자가 부담하는건 현실인데 이게 여성 혐오가 되는 건가요...
집값이 오르는 사회적인 필연적 이유가 있다.
그러니까 결혼하기 위해 남자가 집 사서 와라
요렇게 정리 가능하군요.
혐오라뇨 사실인데요.
연애나 결혼 주제인 게시판 가보면
남친이 모아놓은 돈 없어 고민이라는 글에
결혼은 현실이라며 헤어지니 뭐니 댓글 수두룩 달립니다.
반대로 여친이 모아 놓은 돈이 없다는 글에는
사랑이 없네 여자가 아까우니 헤어져라
만나주는데 그 정도는 못하냐...
본문 글의 짤방은 순화버전이에요
동감입니다. 요새 여성들도 직장없으면 결혼 못 하죠. 맞벌이로 둘이 모은 돈을 합쳐서 구해도 시작하는 비용이 너무 커서 결혼하기 힘든 건 사실이겠지만요.
남자는 제 경우 30 넘어서 좀 현실을 직시하게 되더군요.
결혼은 20대 초중반에 서로 아무것도 없을 때 하던 부모님 세대 방식도 정답일 수 있다고 봅니다. ㅎㅎ
나이 들면 온갖 이유를 다 들이대는 게 결혼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시대에 그리하면 다 이혼하고 말껍니다
선의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정답이 없는 사안은 그냥 별개로 생각해야죠.
결말을 정해놓고 시도 조차 안 할 수는 없잖아요..
군대 때문에 2~4년 정도 늦죠..
너도나도 대학 나오고.. 또 스펙쌓고...
사회 진출 연령대가 점점 늦어지고.
돈모으고 하다보면 어느새 30훌쩍 넘죠
그러다보니 체력 성욕 의욕 이런것도 점점 줄어
이상과 욕구보다 현실적 이성이 점점 강해지고
끝내는 욕구가 귀차니즘조차 이기지 못하는 사태가...
성년 연령을 낮추고
학제를 개편해서 초3 중3 고3 대학3 해서
빠르면 18세부터 사회진출시키면 어떻까 싶어요
그럼 한창 불탈 이십대에 눈맞아 결혼 독립하는 사례가 늘지않을까....
양육부담도 줄고...
사실 인간의 본래 번식 리듬은 10대 결혼이 아닐까 싶은...
차라리 말씀하신게 현실적인 방향이고
본문은 현실이되리라 하는 착각 혹은 욕심이죠.
상상그만하고 여자가 이십대후반에
집에손안벌리고 모아서 5억집을
마련할수있는지 계산해보고
본인도 할수있는양만큼 혹은 조금더
상대로부터 요구해야하는거 아닌지.
아주참 양심없네요.여자...
아니 역차별해가면서 과실 다 따먹으면서
자기가 집 사와서 먹여살리겠단 여자는 왜 거의 존재하지 않을까요? ㅋ
여자는 좋은남자가 없어서라고들 이야기하죠..
결혼정보업체 보면 다 여자, 남자는 거의 없습니다.
하려고 하면 된다는건 그만큼 물질적이나 정신적 육체적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데 싫고 안하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이죠.
이래서 안한다는걸로 이해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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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왜 유독 집이 문제인 시기가 왔는가 하는 의미 입니다. 그걸 정부가 한건 아니죠. 정부가 잘못했다는 문구는 한글자도 안적혀 있습니다. 문구 추가
집이 결혼에 문제면 지금 결혼해서 전세 월세 사는 사람들은?
그리고 집보다 더 큰 문제가 있지요
일단 한국에선 남자가 결혼하려면 최소 전세값은 모아야 하는데 사회초년생에서 그 정도 돈 모으려면 30대 중반이 다되버리니...
저 다큐(?)는 KBS 파노라마 "결혼없는 청춘"으로 2013년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자유한국당 국민의 힘당 개버러지 새끼들 떄문인거죠~
마음에 드는 남자 = 집 해오는 남자
비교하고 비교 당하고 하는 정도가 결혼 하면 결혼전보다 비교 안될정도로 커짐
집값은 마련하기 어렵고
일 하는 여성에게 힘든 결혼 후 가족 문화
사회의 성평등지수와 괴리되는 남성중심적 가족문화
고학력 시대
선진국화
산모의 고령화와 육아의 어려움
이전 세대보다 개인주의화된 젊은 세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거죠
적어도 제 주변에선 집값 운운하며 결혼 안하진 않습니다
둘이 형편되는대로 모은 돈에 은행대출 받아서 시작했죠
그게 진짜 고생일까요? 어느 목사님은 결혼하고 다 살림을 장만해서, 하나 하나 볼 때마다 감사가 넘친다고 했어요. 밥통에서도 감사 식탁에서도 감사. 이런 느낌은 스스로 성취한게 아니면 느낄 수 없죠
여자분이 이기적이다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막상 딸가진 부모 입장에선 또 안정적인 곳으로
결혼하길 바라니....쩝
저렇게 행동하죠. . 이건 인간의 질이 안 좋은 거죠 . . 또한 그러한 행동을 받아들여주는 한국 남자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남자들이 약아졌으면 합니다
약아져서 저런여자 안보죠
근데 안그런여자 쉽게 안띄네요
초반부터 저런얘기하지도않고
“남자가 집을 마련 한다”는 초가집 살던 시절 소한마리가 집값과 같던 시절 논리는 이제 역사에 뭍을 시기가 왔어요.
자신들은 사랑만큼 현실도 직시해서 집이 중요하다는 커플들이, 사회초년생의 집 마련의 비현실성은 무시하고 결혼을 얘기하는건 아이러니 입니다.
여자분들도 군대 의무 복무대신 보육시설 의무 근무하고요
공부도 결혼도 출산도 저런시각에 너무 매몰돼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어요.
경제적 조건을 빼고 좋은 배우자다 라고 생각되면 질러야 가능한게 결혼인거 같네요.
어떠한 리스크도 감수하기 싫은 마인드를 가지면 그게 바로 리스크가 됩니다. 나이만 먹다가 미혼되는 리스크요
여자들은 딱 팔짱끼고
남자가 서울집해와라.
(전세는 립서비스 같습니다 원하지도 않는 단어겠죠)
이게 당연한건가요?
왜 뭐 뭐 팔아먹는 장사합니까?
반반 내고나서 남녀평등이건 뭐건 따집시다.
그리고
저런 사고면
남자가 전문직 아니고는 결혼 못하겠다는 얘기인데,
그렇게 전문직이 많을까요?
또 그 전문직은 여자가 보통 예쁘지 않고서야
눈길이나 한번 줄까요?
남자는 능력이 안되고,
여자는 원하는 수준이 높은데, 안이뻐서
서로 결혼도 못하고,
각자 기구로 만족해한 후 현타 느낄 수 밖에 없죠.
계속 이런식이라서
요즘 초등학생들이 거의 다 예쁘고 똑똑한가봅니다.
엄마들도 다 예쁘고.
제가 장담하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여자는
한국에 없다고 자신합니다.
있으면 이미 결혼했겠죠.
메모 : 전생에 나라구하셨던분
예,
이래서 세상에 희망이 없진 않죠.
그 분들 다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고독사 하거나, 실버타운이나
욜로로 살다가 죽는게....
서로가 부담하면 좋은데.
한쪽만 희생을 강요하니...
어디외국에선 여자가 자신 있으면
내가 먹여 살릴께! 같이 힘들어도 산다는
인터뷰를 본적 있었는데...
아마도 저런식이면...
해외에서 신부 찾은게 빠르겠네여
평등은 개뿔...
여자분은 취집을 하시려는거고...
저런식으로 조건만 따지던 사람들은 집값이 지금보다 훨씬 덜 비쌌던 10여년 전에도 있었고
그때도 한참 이슈가 됐었던거 같네요..
남자는 집을 해와야 한다느니 여자는 직업이 교사 여야 한다느니..
이미 10년도 더 전에도 방송에서 한참 요즘 젊은이들 운운하면서 다뤘던 이야기들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보다 요즘이 집을 구하기 훨씬 어려워 졌긴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을 잘 안하는 이유는 단지 집.. 때문만은 아닌거 같아요
마인드 자체가 바뀐게 가장 큰 이유인거 같습니다.
제가 00학번인데 대학다닐때만 해도 여자친구들은 대부분 결혼은 해야하는거라고 은연중에 여기고 있었고
만약 결혼을 한다면 30을 넘기전에 했으면 좋겠다고 여기던 친구들이 많던 세대입니다.
남자친구들도 마찬가지로 사귀는 여자가 30이 다가오거나 30을 넘길 즈음이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여기던 세대 이구요.. 독신주의 워라벨 욜로 이런거가 20대부터 기본 마인드로 장착하는 사람이 많지 않던 세대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도 이미 방송이나 인터넷 상에서는 요즘 젊은 여자들은 남자는 집을 해와야 한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가졌다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고 있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조건만 따지던 사람들은 존재했겠지만..
사랑해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고 현재도 많을거라 여겨집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 보면 결혼은 반드시 해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거의 없는거 같더라구요..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이 맞아서 결혼까지 하게 되면 하는거지..
나이가 찼으니 결혼해야지 하는 생각은 우리 세대보단 훨씬 옅어진거 같아요..
그게 혼인율이 낮아진 결정적인 이유인거 같은데...
마치 여자들이 남자가 집을 안해와서 결혼을 안한다.. 라는 늬앙스는...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체의 몇퍼센트나 될까 싶네요..-_-
10~20년 전에도 조건 따지던 사람들은 존재 했으니..
그 퍼센트는 예나 지금이나 딱히 큰 차이는 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고만 좀 조장했음 좋겠어요..
청년, 신혼부부 주택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이슈라면 괜찮지만
대부분 자극적인 대사를 부각해서 편집을 하다보니 여혐 남혐 조장 컨텐츠가 되버리는 결과를 낳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랑해서 결혼하는 젊은이들에게 비교적 부담이 덜한 금액으로
주거안정이 더 보장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저런 조장하는 컨텐츠 들도 좀 사그러 들려나요..
저런 컨텐츠들 때문에 일부 조건 생각 없던 사람들도 괜히 조건을 따지게 될수도 있을거 같네요..
시드부터 만들어야죠 ㅋㅋㅋ
그럼 빼박!
부모가 부자여야 하는것.
자산가치 상승은 빠르고,
어학 연수처럼 스펙 쌓는다고 사회 진출시기는 느려지고,
환경이 이런데 사회를 바라보는 식견이 80. 90년대에 머물러 있으면.....경쟁력 없음 결혼 못하는거죠.
저같으면 상대가 저런 마인드라면 내가 10억짜리 집이 있어도 결혼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현자가 되어서 포르쉐를 지르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진짜 주변에서 결혼을 진지하게 추진하는 분들은 저런 케이스는 잘 없습니다.
어떻게든 잘 맞춰보려고 하지, 니가 없으니까 안해 이러면 결혼뿐만 아니라 모든 일이 안 풀리죠.
(제 얘기를 쓴것만 같아 슬프네요)
현실적인임대주택이대규모공급되어야하는이유입니다ㄷㄷㄷ
남이 돈 벌려고 만들어 놓은 룰에 억메이면 님는가 하나도 없어요
인생의 선택일 뿐인거죠..
늦어도 사십초반엔 저 조건이 가능 하죠.
문제는 그 나이가되면 이십대 후반~삼십대 초반에서 이쁘고 조건좋은 여자들 골라 갑니다.
애초에 젊고 돈있는 남자 잡으려면
본인이 연예인 외모되던가
부모가 잘 살던가 사짜들어가는 직업을 갖거나.
결론 본인 수준에서 적당히 찾으세요.
시간은 당신보다 어린 여자와 남자의 편 입니다.
집이 다가 아니다,
집이 중요는 하지만, 그걸로 해결은 안된다는
댓글들이 꾸준히 달리더라구요.
저는 다르게 생각해서,
집값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보는 편이구요.
다른 요인도 물론 있지만,
집값 부담보다 큰 요인은 없다고 봐요.
같이 살 공간,
가족을 꾸려나갈 비용없이,
결혼부터 하고 볼 수는 없는 일이니.
주변에 선봐서 결혼한 커플들 대부분 잘 살더군요.
다들 아파트아파트 하는 이유죠 뭐... 현실입니다.
서울에 빌라가 얼마나 많고 두사람 돈모아서 충분히 사는데.. 클리앙이야 고연봉자가 많으니깐 본인 수준에서는 빌라가 구리다고 그렇게 열심히 까던데
사람마다 소득수준이 다른거고 주거형태도 그거에 맞추는거고 그걸 욕하면 안되겠죠.
저는 좀 클리앙에서만이라도 빌라혐오조장하는 글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수도권 교통. 괜찮은 주차장. 있는. 빌라면.
뭐가. 어때서요. 우선. 빌라에서. 아반떼 정도면. 살만한거 아닌가요
꼰대도 아니고말이죠
그건 우리때 차별받은 여성 불쌍해 페미하자는 60대아재들과 같은거에요
21세기고 세상변화는 알아야지요
빚없이 5억도 집에서 2억이상 도와줘야 30대에 가능한 금액인데요 자력이면 한 40대 중반? ㅎㅎ
여자분이 용기는 있네요 솔직하게 얼굴 까고 얘기하구요
참 단편적이군요. 남자는 돈있어야한다. 집은 무조건 남자쪽에서 사야한다는걸 전제로, 기본사항으로 하고 있는거 부터가 문제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자기입으로 엄청비싸서라는 말을 하면서 그걸 내가 준비할 의사는 없고 니가 갖고부터 얘기를 해보자는거 같은데.. 걍. 니들은..
요점은 "그렇게 살면 사랑에 빠지지 않을 가 같다"라고 봅니다.
내가 살 수도 없고,상대가 살 수도 없고
그렇게 둘이 손가락 빨며 사느니 각자 만족하는 선에서 연애하며 산다고 봐야겠죠.
저는 아닙니다...
서로 모아서 대출 받아 전세 들어가거나 역으로 여자쪽이 전세 살던 집에 남자가 들어오거나
여자는 회사원이고 남자는 자영업자라면 오히려 여자 이름으로 대출받아 전세집 마련하거나 그렇습니다.
자꾸 인터넷이나 미디어에서 남자가 집해와야 하고 여자는 집없으면 난리치고...
그런 이미지를 자꾸 생성해내서 고착되는거 같은데 저는 볼때마다 의아합니다.
개인적인 경험들 주변 친지나 친구들 보면 그냥 형편에 맞춰서 대출받아 전세 들어가거나
아니면 월세 원룸에서 시작하거나 그런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남자가 집 안해온다고 결혼 안할거라 그런 이야기 하는 친구는 하나도 없었네요.
"아니 나한테 사랑을 얘기하지 말라니깐"
https://archive.vn/Rxr8u#selection-3245.7-32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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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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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문제만도 아니죠.
아이교육도 문제죠. 돈이 한두푼 드는게 아니라서
요즘같이 취업대란에 취업하기도 힘든데 결혼까지 생각???
참 슬픈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