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 인기를 끌고있는 눈오리를 보고 저희집도 뒤늦게 주문을 했습니다.
늦은 주문과 늦은 배송으로 이번겨울에 큰 눈이 더이상 내리지 않는다면, 이 오리틀은
집구석에서 쓸모없는 품목으로 구별되어 외이파이님의 처분을 기다리는 신세가 될뻔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근무중 집에서 이런 카톡사진이 왔습니다.
새로운 용도를 찾았다고...
와이파이님과 와이파이님을 그대로 백업해 놓은것처럼 닮아가는 따님께서 이런 작품활동을 하셨습니다.
(먹을것 가지고 장난치는것 아니랬는데...)
1년여를 집에서 둘이서만 붙어있다보니, 온몸의 기관이 대뇌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자율신경계로 변모하며
순간의 즐거움에 몰두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이제 둘은 서로 거울을 보는것처럼 상극입니다. 여적여...)
제발 오늘 저녁 식탁에서 저 오리를 안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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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시 톡이 왔네요. 이미 오리는 끝장난것 같습니다... 애도를...
RIP...
무섭습니다...
이 글의 주인공은 오리라서...
고양이님이 등장하시면 10장을 채워야하는게 국룰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집에가면 얘기해 줘야 겠네요.
고양이가 주인공인 글이 아니라서... 고양이가 오리를 살해하기전에 간신히 막았다고 합니다.
오리살해의 주범은 딸아이 입니다.
아무튼 저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저는 이 추가사진으로 눈감아 주시길...
http://nifds.go.kr/brd/m_21/view.do?seq=5833&srchFr=&srchTo=&srchWord=&srchTp=&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page=96
우선 이 사진이라도... 아기때 사진입니다.
다른 틀도 있어요
이건 해볼만 하겠는데요. 랩을 씌워서 만들어 보라고 해야겠습니다.
좀비가 먹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보고 모두 빵 터졌어요
새거 내일 아이랑 같이 오리주먹밥 만들어봐야겠네요ㅋㅋㅋ재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