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설계대로 시공만 제대로 하면 되는데 부실시공/빼먹기 때문에 결국 시공 감리를 잘 해야하는데 건축이란게 너무 얽힌 게 많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minimalife
IP 125.♡.176.82
01-29
2021-01-29 10:57:50
·
사람이 사는 집이 돈의 수단으로 전락하니.. 사람이 살 곳이 아니게 되네요. 하하..
우리알프
IP 118.♡.135.231
01-29
2021-01-29 10:58:08
·
결론은 건설사들은 싸게 지어서 비싸게 팔겠단 심산 이군요.
그시절그때
IP 118.♡.130.22
01-29
2021-01-29 10:58:34
·
그래서, 기둥식 주복이 좋아요. 층고도 높고.
왜 아파트만 가격이 뛰는지 모르겠지만....솔직히 주복 살고 싶다는.
IP 58.♡.60.233
01-29
2021-01-29 10:58:40
·
요약하면 '이득을 최대화하기위해 국가의 규제내에서 가장 싸게 만든다.' 네요. 결론은 규제를 강화해야....
파라틴
IP 39.♡.24.113
01-29
2021-01-29 10:58:41
·
그렇죠 저게 정답이죠 일차로 보일러 배관과 상하수배관 깔고 그밑에 층간소음용 자재 깔아야 하니 5-10센티 정도 추가로 콘크리트 매설 해야 하니 비용추가가 꽤 돼죠 위에서 이야기 하는 3층을 날린다는건 아니고 20층 이다 싶음 1개 층은 날려야 하는데 그럼 보통 가로로 6라인 이다 싶음 한집당 10억 이면 60억 이에요 쉽지 않죠
마나풀
IP 211.♡.14.3
01-29
2021-01-29 15:15:01
·
@파라틴님 진짜 단순 계산으로도 한층 날렸을때 60억 손해를 분양가에 넣으면 한채당 2억정도 더 비싸지겠네요. 저렇게 해서 층간 소음 없앨 수 있다면 저라면 10억짜리 살때 2억 더 내겠습니다. 아이 못뛰게 하는건 정말 힘들고 가슴아프죠.. 요즘 1층에서 뛰어도 2층에서 들린다면서요?
파라틴
IP 39.♡.24.113
01-29
2021-01-29 15:21:02
·
@마나풀님 그정도는 아니구요 20층당 1채 날라가니 10억을 나누기20하면 5000정도 입니다 생각같아서야 5000 이면 더주고 층간소음 없는 집 사겠다 할수도 있으나 5000이면 외제차 한대살수 있어요 쉬운이야기는 아닙니다
마나풀
IP 211.♡.14.3
01-29
2021-01-29 15:43:43
·
@파라틴님 엇 제가 나눗셈을 거꾸로 했네요 ^^;;; 논쟁을 시작할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5000정도에 층간 소음 없이 살 수 있고 정신건강을 위하면서 남자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뒤도 안돌아보고 찬성 할 것 같아요.. 10억과 10억 5000 은 대출로 집 구매할 예정인 제 입장에선 큰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물론 그 5000이 대출 여부를 넘냐 안넘냐(9억이냐 9.5억이냐..)일때는 다른 이야기겠지만요^^;;;
@쉴거야이제님 LH 꺼는 믿음이 ... 가격이... 안정성이 .... 그거 실제 아파트에 LH조차도 적용을 잘 안하는 거 아닌가요? 적용했다면 LH 아파트들이 무지무지 인기가 있을텐데요.
쉴거야이제
IP 218.♡.74.182
01-30
2021-01-30 23:09:43
·
@iohc님
아닙니다. LH공사처럼 방만한 조직에서... 홍보관에 내놓을 정도의 기술이면 최고의 기술이 맞습니다. 그런데 그 기술을 적용해서 건물을 올리면... 영업이익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채택을 안하는 겁니다. 기술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고 너무도 많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그렇게 안해도 되기 때문엥...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안할 뿐입니다.
IP 165.♡.229.35
01-29
2021-01-29 10:59:04
·
지금 사는 아파트가 기둥식 구조에 층고도 높고 벽도 바닥도 매우 두껍습니다. 확실히 층간소음이 덜합니다. 대놓고 쿵쿵하는 소리 말고는 절간처럼 조용한 장점이 있어요. 문제?는 11년차 인데 아파트 가격이 이제 분양가를...
태결파파
IP 1.♡.58.224
01-29
2021-01-29 10:59:04
·
철근콘크리트 기둥구조나 철골구조 아파트 만들면 100년간다고 하던데 이것도 적용했음 좋겠어요
Cool@Clear
IP 125.♡.72.38
01-29
2021-01-29 15:01:23
·
@태결파파님 그렇게 오래가면 안되니까. 지금 처럼 건축하는거죠. 너무 오래가면 건축사들이 지을건물들이 적어지니까요.
콩나물쫄면
IP 58.♡.88.67
01-29
2021-01-29 10:59:11
·
상가건물은 위에서 쿵쾅 거려도 아랫층은 잘 느끼지 못하죵 ㅋ 그거보고 아..아파트랑 구조적으로 다르구나 생각했음..
흡음재 넣고 두께 두껍게 하고 하면 최소화 내지는 없앨 수 있죠. 너무 당연한거에요. 근데 바닥 자체 시공비도 많이 들어가고 더불어서 세대수도 줄여야 하니 건설사에선 한푼이라도 더 벌고자 그런 거 깡그리 무시하고 최소규격으로만 짓는거죠. 법을 바꾸지 않는 한 계속 될 문제입니다.
저렇게 지어도 사주니까 그렇다고 봐야지요. 물건이 거지 같은데 물건 탓을 하지 않고, 그 물건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고 사람 탓을 한 격입니다. 아이폰 안테나 게이트 생각도 나네요. 어린 아이들이 팔짝팔짝 뛰어다니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인데, 그 비싼 돈 주고 아파트에 들어가서 아이들 보고 까치발로 살라고 하는 격이 되어버렸어요.
IP 119.♡.24.187
01-29
2021-01-29 14:16:46
·
변명이 좀 그렇네요.
손해보면서 팔 수는 없지 않냐 뭐 이런 식인데,,, 그렇게 비싸게 받아서 짓는 건물도 하자가 수두룩하거늘...
둥이2
IP 106.♡.46.42
01-29
2021-01-29 14:21:52
·
시방서 대로라도 좀 지어봐라...
김베른
IP 220.♡.87.36
01-29
2021-01-29 14:26:14
·
바닥 두께나 흡음재 문제도 있지만 기본적인 층고가 높아야 하는데 층고 좀만 높은 집 사진에는 어김없이 난방비 냉방비 타령이 등장하죠
본능
IP 121.♡.146.222
01-29
2021-01-29 14:33:05
·
우리나라 기업들은 왜 이렇게 할일을 제대로 하고 돈을 받으려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프로의식의 결여가 너무 많아요. 집을 왜 짓는가 라는 본질적인 측면으로만 접근하면 아주 좋은 집이 나올텐데.. 걍 지어놓고 돈만 벌고 구매자의 삶의 질이 어떻든 신경도 안쓰는 후진적 사고;;
파리대제
IP 203.♡.237.212
01-29
2021-01-29 14:33:18
·
예전에는 1층하고 최상층이 제일 취약했는데, 지금은 최선호층이 되었죠.
자본주의는 다 됩니다.
conan5
IP 218.♡.90.213
01-29
2021-01-29 14:37:43
·
비싼 돈내고 층간소음 견디고 살란소리네요. ㅋㅋㅋ
5gfeel
IP 211.♡.212.22
01-29
2021-01-29 14:42:10
·
중고차도 마찬가지로 좋은차는 비쌀 수 밖에 없는데 결국 소비자의 선택은 저렴한 것임
MentalisT
IP 223.♡.161.53
01-29
2021-01-29 14:42:58
·
다른것보다 아이있는 집은 바닥에 충격흡수해서 분산하는 재질의 매트를 깔아야 할거 같아요. 생각보다 사람이 발을 디딜때 주는 충격이 커서.. 소음이 생기죠. 성인들도 신경 안쓰면 심한데 아이들이 뛰어다니면 엄청나죠
전 근원적 원인이 법과 규제에 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법과 규제 테두리 내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남기려고 애쓰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거, 그건 건설사만이 아니라 모든 기업이 마찬가지일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건설사에게 법과 규제의 한계를 넘어서는 어떤 책무를 요구하는 건 무리죠. 층간 소음이 하루이틀 일도 아닌데도 지금과 같은 남의 집 바닥이 우리집 천장이 되는 구조로 공동주택을 그대로 짓게 내버려두는 제도 자체가 근원적인 문제입니다. 비용이 올라가서 그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된다? 뭐 그렇겠죠. 근데 그렇게 따지면 건축자재에서 석면은 여전히 사용되어야 하고, 우리집 뒤에 있는 목욕탕 보일러에서는 벙커C유를 불태워서 물뎁혀야 하고, 차량가격 올라가니 에어백이나 안전벨트는 옵션으로 넣도록 해야겠죠...
아이러니하게 벽식 구조의 아파트보다 층간소음 적고 천고도 높은 기둥식 구조의 주거형 오피스텔 (원룸, 복층형 말고)은 유사 평수 아파트 대비 반값도 안되죠. 예전에 3룸 주거형 오피스텔에 몇년 거주했었는데 단한차례도 층간소음으로 위아래 문제가 된적이 없었습니다.. 결국 건설사 문제와 건축법 문제 등 여러가지가 얽혀있는 거고 분명 건축법 개정이 시급하긴 한데 돈 얘기만 하는건 사실 건설사 입장만 생각한 핑계죠.
이야그
IP 39.♡.28.162
01-29
2021-01-29 15:28:04
·
전혀 공감이 안갑니다. 격벽식 구조 포기하고 기둥식 구조로 가면 됩니다.. 이것도 비용 핑계될텐데..그 또한 변명에 불과한 것으로 압니다
도시
IP 221.♡.50.206
01-29
2021-01-29 15:28:24
·
기업은 면죄부가 주어지거나 벌금이 낮으면 최대한 이익을 위해서 진행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썩은 생각이 대한민국에 퍼져있죠. 매국해서 자기 이익 챙기면 4대가 잘사니... 건설사는 정부에서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을 건설사가 추가로 얻게되는 이익보다 적으면 계속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쓰레기 모습을 보일 겁니다. 그러니 소음피해 보상을 건설사가 감당안될정도로 주게 만들어야죠. 뭐 현재 쓰레기 사법부는 돈 먹고 건설사 편에 들게 뻔하지만...
이익을 추구한다고 욕 먹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해를 끼치면서 이익을 추구해서 욕 먹는 것입니다. 단가가 올라가서가 아니라 단가를 더 싸게 해도 손해보지 않으니 저런 짓 계속 하는 것이고요. 폐수 하천에 몰래버리는 기업과 똑 같은 겁니다.
저도 해외에서 20층짜리 고층건물에 살고 있는데 정말 단 한번도 층간 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은적 없습니다. 제가 운이 좋은 것일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도 겪었단 이야기 못들어 봤어요. 와서 살아보니 느끼겠더라구요 한국 아파트가 얼마나 대충 겉멋에만 치중해 있는지.. 스마트시티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기본에 충실해야죠.
아... 비용이란게 바닥 몇cm 재료 몇kg 손해보는게 아니라, 집 몇채가 날라가는 문제였군요...
동해달
IP 203.♡.251.55
01-29
2021-01-29 15:33:27
·
이건 건설할때 층간 두께를 얼마나 하냐에 따라서 달린 건데요. 법으로는 21cm 두께 이상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고려할 점이 요즘 아파트 트렌드가 층고를 높게 하는 것입니다. 원래는 2.3미터인데 요즘은 2.4미터 정도에다가 우물천장까지 한 2.5미터 정도 하는게 보통입니다. 아크로 리버파크가 비싼 이유가 층고가 2.6미터인가 그래서 그렇습니다. 일반 아파트보다 30cm 를 높였는데 이러면 진짜 30층 아파트에서 10%인 3채를 날리는 것이니 요즘 시세로 치면 한집당 3억씩 들여서 층고를 30cm 높인 겁니다. 여기에다가 층간 두께를 방음제 넣어서 21센치에서 31로 높인다면 다시 1억씩 날라가는 것하고 비슷하죠. 즉 층고높이기 + 층간 두께 늘이기 를 동시에 해야 고급화가 되는데 생각보다 몇센치 마다 상당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게 일반 분양가가 비쌀 수록 더 심하기 때문에 비싼 동네일수록 층간소음 줄이려면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오히려 지방은 일반 분양가가 얼마 안하니 공사비만 한 1-2천 더 들이면 층고도 높이고 층간 소음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여유가 되는 반포나 개포 같은 동네나 되어야 한집에 몇천에서 억 정도 더 들더라도 층간도 좀 두껍게 하고 층고도 좀 높이고 그런데 송파정도만 되어도 이렇게 하기 어렵습니다. 잠실이나 헬리오시티 등의 층간이나 층고 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20억짜리 신축아파트인데 왜이리 층간소음이 심하냐 건설사가 날림으로 지었냐 그런 말이 나오게 됩니다. 공사비야 몇백 정도 추가하면 되지만 그 공간의 가격이 몇천에서 억단위가 들기 때문에 힘든 겁니다.
이야그
IP 39.♡.28.162
01-29
2021-01-29 15:40:46
·
참고로 요즘은 주상복합도 격벽식 구조로 짓는 곳도 있다고 하니..ㅡ 주상복합 = 기둥식 구조는 아닌 모양입니다
머리왕
IP 180.♡.159.95
01-29
2021-01-29 15:46:58
·
지금 아파트라는 형태는 70년대에 만들어진 기준으로 아직도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건설사의 시공사 관리 감독도 문제지만 중요한 것은 시대에 따른 기준의 수정/변경이 같이 되어야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어쩌란말인가요
IP 175.♡.251.111
01-29
2021-01-29 15:48:04
·
벽식 기둥식에 따라 틀린게 아니라 아팟 지을때 그냥 슬라브 및 벽 두께가 얇아서 그런거임. 제대로 골조 올리면 층간 소음 없습니다. 이름만 빌려주는 대기업브랜드에서 반 넘게 뗘가고 나머지 하청의 하청이 남는 몇십퍼 갖고 이익낼려면 골조에서 승부를 봐야 손해안보겠죠. 골조 두껍게 하면 건물높이가 문제가 아니라 하중이 무거워져 터파기 토목 비용부터 엄청 늘어날듯요.
@꺄하하하님 실제 얼마나 남겨먹는지, 재무재표 같은거에 나오는 가라숫자말고 실제 챙기는 돈까지 쳐야져. 건설사 원래 예전부터 재벌 자금만드는 돈줄이었는데 무슨.. 암튼 아팟건설 관련된 글뜨면 현업이네 나서서 쉴드치는 인간들이 이리많은지..오프루십프로 심지어 까질지도 몰르는 장사를 그리 박터지게 서로 할려고 쌩난리를 쳐요?
@어쩌란말인가요님 네 5% 먹을라고 생 난리를 치고요. 주공은 마이너스여도 매출 내려고 중소업체들 피터지게 들이 박습니다. - 에서 설계변경 하면서 근근히 1~3% 먹고요. 해외는 더하고요. 현직 메이저 입찰 담당입니다. 실제 제 일이고 수주하면서 벌어지는 일이 그런데 아니라고 할 수도 없잖아요?
@어쩌란말인가요님 뇌피셜 알 못이면 애초에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선 나대지를 말던가요. 보아하니 건축 아는건 뭣도 없이 나무 같은데 주워 듣고 나대는것 같길래 한마디 했더니 열폭은...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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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drkyu
IP 180.♡.104.217
02-02
2021-02-02 14:21:38
·
@어쩌란말인가요님 크크크 어머나~이젠 건축주 드립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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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drkyu
IP 180.♡.104.217
02-02
2021-02-02 14:40:35
·
@어쩌란말인가요님 진짜? 뭐 더 할 말 없으니 별 드립 다나오죠? ㅋㅋㅋ 작은 건물이지만 내진넣고 ㅋㅋ 어쩌고 진짜 작긴 했나보네요 2층에 150평 넘어가면 애초에 내진 설계가 의무인데 의무도 아닌 곳에 내진 넣겠다고 했다고 하시니 그 쯤 되면 창고나 개집 정도 규모인데...안전에 대단한 관심이 있으셨구나.
근데 돈은 차마 모자라서 또 슬라브 줄이셨다니 안타깝네요. 안전에 관심 많으신 건축주님 인정 합니다.
층고가 낮은 집으로 와보니 확실히 체감이 됩니다. ㅜㅜ 다음엔 탑층 아니면 층고 높은 아파트(비싸겠죠? ㅜㅜ)로 가려고 합니다.
사실 탑층도 모르는게 아랫집 신나게 떠들고 놀고 하는 소리 올라오는거도 무시 못해서 암튼 😭
들꽃처럼29
IP 59.♡.167.230
01-29
2021-01-29 15:53:39
·
관련업종에서 일을 했었던 사람입니다. (층간소음 제품개발, 바닥소음측정, 분석, 시공등...) 지금은 층간 소음쪽과는 거리있는 반도체 소음, 진동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댓글중.. 강성을 보강하면 괜찮아 질꺼라는 댓글이 눈이 가네요.. 어쩌면 그게 정답일수 있는데 결론은 비용이겠죠. 95~97년에 원래 기본 슬랩은 210이였는데.. 그 당시 지금은 없어진 대우에서 프리미엄 아파트,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를 내세워 분양을 하면서 국내최초로 층간소음재(폐타이어 칩= 제 기억으로 30T)를 적용을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기본 slab을 130mm까지 간적이 있습니다. 후에 다른 건설사에서도 비용절감도 되고 홍보도 되면서 너도 나도 층간소음재 시공을 하면서 기본 slab을 얇게 가져갔습니다. 층간소음을 없애자고 개발했던게 오히려 층간소음이 더 심해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층간소음자재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맨처음 페타이칩으로 시작에서 EVA 발포고무 - EPP -EPS 등등으로 넘어왔죠.. 층간소음재를 삽입해서 소음도 잡고 열전도율도 충족시켜야되서 대부분 이해하기 쉽게 지금 스트로폴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더불어 층간소음재 단가(원청에서 자재+시공단가)를 아신다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층간소음은 자재에서는 소음을 저감시키기 어렵습니다.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구조적으로 접근해야하는데 그걸 다 돈으로 생각하니.. 하여간 요즘 층간소음관련 뉴스를 보고 있자니 옛 생각이 많이 나네요..
와타나베
IP 117.♡.11.135
01-29
2021-01-29 15:58:23
·
고도제한… 규제를 완화하는방법도 있지않을까요?
골드플랫멤버
IP 222.♡.167.118
01-29
2021-01-29 16:00:10
·
어휴.. 만선이네요.. 세상 만사가 돈이죠. 비싸게 지으면 돈 값합니다... 분양가 상한제 걸어놓고 고도제한 걸어놓고.. 뭘 하라는걸까요? 법적으로 슬래스 소음 완충제 두께및 재질을 고시하면 됩니다. 까봐서 안나오면 재시공 하게 하면 됩니다. ㅎ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LONGMAN
IP 218.♡.13.46
01-29
2021-01-29 16:14:20
·
층간소음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르죠... 몇번이고 올라가서 애들 뺨따구를 갈겨버리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다만 그랬다가는 큰일나니까 그냥 천정만 주먹으로 쿵쿵 칠 뿐이죠...
자동차 매연 규제 강화하면 자동차 회사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기술 개발하는 것처럼 층간 소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의지와 돈의 문제일뿐이죠. 기준 미달되면 판매된 아파트 리콜하고 시공사 문닫게 하면 됩니다. 아직도 건설쪽 공무원들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 수준이 이정도면 살만하지 이런 수준이니까 개선이 안되는거죠.
아키누기
IP 223.♡.151.58
01-29
2021-01-29 16:18:03
·
댓글 쭉 봤는네 현업 종사자 입장에서 선무당 참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다른 데 가서 선무당 되지 않기 위해 말조심해야겠습니다
CaTo
IP 39.♡.230.22
01-29
2021-01-29 16:18:36
·
결국 다 규제가 문제더군요 최소를 정해놓으면 그게 최소가 아니라 최대가 됩니다 주차장도 마찬가지
Alucard00
IP 1.♡.142.155
01-29
2021-01-29 16:23:08
·
관련업종(시행) 종사자..입니다..간단하게 말합니다 시공사.. 공사비 증가..단 발주처 인정받으면 오케이입니다(경쟁력 약화, 총대메기 싫음) 시행사(조합포함)..영업이익 감소에 공사비 증가,,분양가 상승 분양성 위험도 증가 분양가 제한.. 영업이익이 떨어지면 금융에서 PF 안됩니다..그냥 초반 드롭입니다.. 누가 하려고 할까요...법적제도만 맞추는 걸로 가는거죠.
울레리오
IP 222.♡.176.133
01-29
2021-01-29 16:29:32
·
진짜 아파트 대충지은거 같아요. 저희집도 2004년에 지은 아파트(삼성래미안) 인데 밤에 조용할때 누으면 윗집 코고는 소리가 들려요. 화장실 물내리는소리는 뭐 말할것도 없고요. 이게 정상일까요?? 바닥에 4cm 짜리 매트깔고 3살아기가 뛰는데 밑에서 시끄럽다고 연락옴..ㅠㅠ
IP 122.♡.20.21
01-29
2021-01-29 16:33:29
·
돈으로 안 되면 법으로 강제하는 수 밖에요. 언젠가는 고쳐야 할 문제입니다. 층간소음때문에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가 넘치고 있는데, 아파트가 점점 늘어나고 더 큰 사회문제가 되기 전에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littlefinger
IP 106.♡.35.57
01-29
2021-01-29 16:43:51
·
결국 근본적인 원인은 법이라는... 국회의원들 잘 뽑아야 하는데, 왜 이런 법들은 바뀔 생각을 안하는지, 하루빨리 바꿔줘야지 층간소음이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중재위원회 이딴거 만들 시간에 규제부터 제대로 좀 했으면 좋겠네요.
@퓸퓰님 사무용 빌딩은 S구조 아니면 SRC잖아요. 기둥 하나 1500~2000 짜리 막 들어가니 진동이 전달 될 일이 있나 싶고. 층고도 기본 4.3~4.5m에 흡음보드 설치까지 천장 사이에 공간 1m이상 벌어지고 악세스플로어나 OA 플로어 깔아서 바닥과 거리도 100~200mm 더 벌어지고요. 플로어 위에 3~5t 카펫 타일 + 슬리퍼나 신발 신고 다니죠. 또 의외로 중요한 부분인데 업무 공간이니 주변 소음도 꽤 많고요.
그러니 층간소음 먹는거임? 이게 당연하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노을이네
IP 121.♡.157.135
01-29
2021-01-29 17: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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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돈이 아니라 허가 기준입니다. 층간소음문제는 건설회사를 배려한 관계당국이 주 원인이고 피해는 고스라니 고객에게 가는거죠. 살인도 나구요.
와사비커피
IP 61.♡.245.165
01-29
2021-01-29 17: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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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떡상각인가요?
아연파파
IP 14.♡.111.38
01-29
2021-01-29 17: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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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뭐 친구한테 대본주고 해도 저렇게 할수 있겠네요. 왜 저런 인터뷰를 차안에서 통화로 할까요?
씨펄
IP 110.♡.57.228
01-29
2021-01-29 17:23:44
·
지금... 바닥에 매트 같은거 깔아서 바닥 공사하져 이걸로 될리가... 그냥 돈 처바르면 되는데 그렇게 할리가 있을까요..
해례
IP 59.♡.151.139
01-29
2021-01-29 17: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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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터뷰 대로라면 대부분의 건설사는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한 설계를 적용한 아파트 시공을 아직 까지는 해본 적 없고 일단 돈 때문에 안된다 이거네요?
piglet
IP 223.♡.204.74
01-29
2021-01-29 17: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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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만 봐도 아파트가 잘 팔리는 이유가 나오네요. 매이저 건설사는 그나마 상황이 낫습니다. 빌라류가 헬이죠.
얼마 전만 하더라도 빌라는 시공사가 셀프감리 가능했습니다.
이건 법으로 무조건 조인다고 되는 문제가 아닌게, 분양가 상한제로 이미 시세의 60% 가격으로 공급하는 상황에서 층간소음 규제를 더 넣어서 용적률을 더 낮춰야 한다면 건설사 수익이 역마진이 됩니다.
건설사 마진률이 높은 걸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7% 내외입니다.
저기 영상대로 20층에서 3층 빼면 당장 15% 가구가 감소합니다. 분양 매출이 15% 감소한다는거죠. 곧바로 역마진 납니다.
현재 분양가 상한제 수준에서도 서울은 역마진이라 공급이 멈췄는데, 여기서 그대로 층간소음 규제 강화해서 층고 높이면 앞으로 서울 공급은 그냥 중단입니다. LH도 분양단가 높아져서 임대 공급 줄어들고요. ㅎㅎ 임대주택 아무리 많이 지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어갈 만큼의 물량은 안 나오지요.
층간소음 규제 강화하려면 분양가 상한제를 풀어서 높아지는 건축비를 시장에서 부담하도록 하거나, 고도제한을 풀어야 할겁니다. 규제만 하면 건설사는 무조건 역마진인데, 안 짓죠.
아, 규제 강해지면 빌라는 많이들 지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빌라가 마진율이 훨씬 높거든요.
@님 사실 명칭부터 좀 잘못된게 "층간소음"이라곤 하지만 실제론 "층간진동"입니다. 발망치엔 대리석이 아니라 다야몬드 바닥도 장사없죠. ㅎㅎ
그래서 층간소음에 고통받으시는 집도, 윗집이 범인이 아닐 가능성이 거의 50%입니다. 진동이 벽을 타고 내려오는 구조라, 대각선 윗집이 범인일 가능성도 상당히 크고 심지어 대각선 옆옆 2층 윗집이 범인일수도 있어요.
가끔 머리위에서 드릴질 하는 소리 듣고 아 윗집 공사하나보다~ 하시죠? 높은 확률로 아파트 옥상 공사입니다. 윗집은 죄가 없을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ㅋㅋㅋㅋㅋ
층간진동이 그래서 양측 다 억울한 경우가 많습니다.
리넷
IP 223.♡.18.197
01-29
2021-01-29 18:07:05
·
어려운 문제는 아니죠 시행사와 조합이 이익 좀 포기하면 해결되는 일이니까요
사이다ㅋ
IP 211.♡.158.22
01-29
2021-01-29 18:12:08
·
20층에 2개층손실은 오버구요 현제규정상 슬라브210에 40mm 층간소음제 들어가는데 80mm로 늘리고 고성능소재 사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봅니다. 그래봐야 20층에 80cm 올라가는건데 별거아닙니다. 17년이후입주 아파트 안살아봐서 모르겠는데 강화된 층간소음규정 적용된 아파트들입니다. 2009년 이전 아파트들은 개판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소음규정없음. 슬라브 150이상
최소한의 제한 한두개도 안지킨다고 자백을 했네요. 층간소음이 중대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건설사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이 말도 안됨. 층간소음이 심하다면 부실시공으로 지정해야하고. 건축 공사에 대한 관리 감독, 감리를 강화해야함. 지금 감리 잘못해도 2년, 2천만원으로 끝나는데 피해자가 한둘이 아닌데 처벌 수위가 너무 낮음. 피해받는 세대, 사람수에 따라 가중처벌만 할 수 있다면 지금처럼 무분별하고 부책임한 건설은 안할거라고 생각해요.
똥싸게
IP 183.♡.228.152
01-29
2021-01-29 18:20:56
·
2018년에 완공한 브랜드 아파트에서 살아봤는데요... 놀랐어요.. 생각보다 방음 안되네요.. 발소리 들리고, 물내리는 소리 들리고..
그 전에는 2002년에 지은 싸구려 아파트에 살았는데, 층간소음 전혀 느껴본 적이 없거든요. 제가 워낙 둔한 편인데도...
꺄르르르난짱이야
IP 117.♡.24.242
01-29
2021-01-29 18:31:51
·
간단하게 정리해주먄 감사감5ㅏ
삭제 되었습니다.
카러스1234
IP 123.♡.131.205
01-29
2021-01-29 18: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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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시공 잘할수록 층수 줄어 드니,, 돈 문제,.
ㅏㅏㅁ
IP 175.♡.67.15
01-29
2021-01-29 20: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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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두께는 당연히 용적률 산정에 포함하면 안 될 것 같은데...
주당비휴야비
IP 122.♡.216.146
01-29
2021-01-29 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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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팔리면 자연히 개선할텐데 어려울까여? 지금처럼 짓기도 전에 돈내는 마당에 어렵네유 단독주택이 답인가
요즘 짓는 집들은 얇게 짓나? 그런생각을 가끔 합니다.
지금은 윗집에 몇분이 계신지, 식사중인지 TV보는지 대화중인지 알게 되었어요
우리집 조용한 집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윗집 전주인이 엄청 조용하셨었던거였죠
최근에 고향집에 가니 윗집 티비 소리까지 들리더군요... ㄷㄷㄷ
아버지 혼자 지내시는데 아버지가 귀가 어두우신게 차라리 다행 ㅠ
(저희집이 거실에 기둥이 턱 있는데 그닥...)
바닥시공이 문제에요.
소음방지재가 섞인 바닥재를 시공하면 됩니다.
층고가 5cm정도 줄어드는데 대신 방음 효과는 탁월하다고...
예로 2000세대 25층이 뭐 23층 된다?
단순히 2개층 20동 4세대 = 160세대 사라지는거고요.
8%가 사라지니 대애~충 분양가 8억 잡고 * 160세대 1280억이 날아가네요?
만약 사업주시면
표준바닥 벽식구조 적용하고 +1280억
vs 다소 나아진 층간소음 0원
(라멘 구조 또는 차음 추가 공사비가 있지만 층간소음 등 보강 했으니 분양가 올려받아 퉁친다고 가정)
고르라면 뭘 고르시겠어요.
이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시행사나 조합이 싫어하는거지 시공사는 도급에 반영만 되어 있으면 그러던지 말던지 내 알바냐? 하는 정도죠.
근데 왜 그렇게 제안하고 짓냐?
당연히 최대 용적율 찾아 먹어야 사업성 나오고
그런 제안을 들고 가야 발주처가 뽑아주니까요. ^^;
그러니 벽식을 쓸 수 밖에 없는거에요.
용적률 널널하고 또 고층 가고 하려면 라맨조 적용 할수 있겠지만 아파트가 어디 그런가요..
층수 10% 줄어들고 가격 10% 올라도 제대로 지어진 집에서 좀 살고 싶은데..
요즘 집값보면 5억이나 5억 5천이나..
근데 그런 선택권은 죄송하지만 수분양자에겐 그닥 없다는게 문제죠.
많은 경우 사업주들은 그렇게 선택하지 않다보니 대부분 이렇게 지어지고 있죠.
혹 사업하실 일이 있으시면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구매로 보시면 위에 조언?드린바 50층 수준의 고층주복 고르시면 좀 낫습니다.
시장 논리로 해결이 안되는 부분이니까요.
꼼꼼하신 분이 다 없애버리신 적이 있죠 ㅎㅎㅎ
애들 뛰는 소리 안들림..
왜 아파트만 가격이 뛰는지 모르겠지만....솔직히 주복 살고 싶다는.
일차로 보일러 배관과 상하수배관 깔고
그밑에 층간소음용 자재 깔아야 하니
5-10센티 정도 추가로 콘크리트
매설 해야 하니 비용추가가 꽤 돼죠
위에서 이야기 하는 3층을 날린다는건
아니고 20층 이다 싶음 1개 층은 날려야 하는데
그럼 보통 가로로 6라인 이다 싶음
한집당 10억 이면 60억 이에요
쉽지 않죠
20층당 1채 날라가니
10억을 나누기20하면 5000정도 입니다
생각같아서야 5000 이면 더주고
층간소음 없는 집 사겠다 할수도 있으나
5000이면 외제차 한대살수 있어요
쉬운이야기는 아닙니다
초품아 역세권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억단위 비싸도 아파트 팔립니다.
너무 단순화하신듯ㅎㅎ 지금 아파트들 건축원가 30평대 2억정도밖에 안해요. 조경 등 다 포함해서요. 물론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략적으로요. 나머지 토지비랑 시행사 이익이에요.
타워팰리스 지을 때...
평당 단가 가장 비싸게 짓고... 층간 소음도 없애라.....
라고 해서 평당 250만원 들였다는 썰이 있습니다. ㅎㅎ
그당시 물가와 인건비와 건축법규 강화된 것을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날 듯 합니다.
거기에 층간 소음을 막는 방법을 적용하려면 단순히 재료만 투자하는것인지,
더 기술이 필요한지에 따라 재료비, 인력비, 건설기간이 더 들어가겠죠.
개인적인 경험으로 17층 바닥에서 내는 울림이 15층 바닥에서 느껴지는 것을 보았을 때,
단순히 두께르 두껍게 한다고 완벽한 해결은 안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조적으로 진동이 생겨요
결로랑 더불어 사실 좀 줄여주는거지
소음은 차단되어도 진동이 차단안됩니다
진동까지 완벽 차단하려면 뭐 중간에
서스펜션 역활하는게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1층은 안방 거실 작은방
2층은 거실 안방 작은방
이런식으로 지어야 하거나
거실 과 각방아래에 독립서스팬션을 달아야
하는데 그럼 난방자재비가 상승하고
비용도 엄청 상승해서 힘들어요
LH공사 홍보관에 가면...
이미 그런 장치와 재료와 시스템은 잔뜩 있어요. 실제 시공에 적용을 안하니까 그렇지...
완충재를 포함해서 층간 사이를 띄워놓는 공법도 있고... 방법은 참으로 많습니다.
근데 실제 아파트에 적용은 안함.... ㅋㅋㅋㅋㅋㅋㅋ
LH 꺼는 믿음이 ... 가격이... 안정성이 ....
그거 실제 아파트에 LH조차도 적용을 잘 안하는 거 아닌가요?
적용했다면 LH 아파트들이 무지무지 인기가 있을텐데요.
아닙니다.
LH공사처럼 방만한 조직에서... 홍보관에 내놓을 정도의 기술이면 최고의 기술이 맞습니다.
그런데 그 기술을 적용해서 건물을 올리면... 영업이익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채택을 안하는 겁니다.
기술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고 너무도 많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그렇게 안해도 되기 때문엥...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안할 뿐입니다.
확실히 층간소음이 덜합니다. 대놓고 쿵쿵하는 소리 말고는 절간처럼 조용한 장점이 있어요.
문제?는 11년차 인데 아파트 가격이 이제 분양가를...
근데 바닥 자체 시공비도 많이 들어가고 더불어서 세대수도 줄여야 하니 건설사에선 한푼이라도 더 벌고자 그런 거 깡그리 무시하고 최소규격으로만 짓는거죠.
법을 바꾸지 않는 한 계속 될 문제입니다.
또 하나 기둥-거더식 구조라고 소음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합니다.
적층식 주거의 한계점입니다.
음주운전자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아무리 음주 단속을 강화한다 하더라도 작정하고 음주운전하면 답이 없다고 봅니다.
뭐라도 해야 조금이라도 나아질 것 같습니다.
해봐야 소용없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겠죠.
티도 안나고 공사기간 때문이죠.
바닥 방식을 규제 하지말고 원하는 효과로 규제를 걸어주세요 제발
사실 단순공정으로 반복적인 건설행위가
기계적처럼으로 움직여야하는데
이런 단순화된 체계를 바꿔야 합니다
바꾸면 하자도 더 많아지고 실수도 많아지고
거기에 발생되는 매몰비용이 넘 부담되는거죠...
아파트 건물 다 모양이 재각기..같지만..
사실 매우 최적화된 현 시스템(단순공정)을.
뒤집을 생각을 못하는거에요..
뭐 결론은 정부에서 법으로 강제화하고 허그에서 금액 올려주면 되긴할텐데 이게 진짜 말처럼 단순한 문제는 아닐텐데요.
건설사 마진이 뭐 반도체처럼 남겨먹는줄 아시는지...
용적율초과는 허용해 주면 해결될것 같네요 원가는 여전히 조금 더 들어가겠지만 그에따른 층간소음
없다고 광고하면 그만큼 시공사도 손해볼거 없을듯 합니다
실제 살아보시면 2.3m 와 2.4m 천장고의 체감 차이는 어머어마 합니다. 요즘 강남아파트는 2.5m 이상에 바닥도 24cm 이상이죠 돈이 좋아요 ㅜㅠ
상대적으로 더 좋은 경우가 많더군요
건축자재 납품 해보면 LH 납품자재가 가장 까다롭습니다.
주공용은 품목에 따라 2배 이상 가격이 비싼 제품도 있습니다.
얼마전에 뉴스나온 임대아파트 세대간 벽이 석고보드라 옆집 전화벨소리 다 들리는것들...
다른데서는 싸고 좋은게 있는지 몰라도 제가 아는 노가다 판에서는 싸고 좋은건 없었어요.
적어도 개인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보다는 원가 관련해선 사정에 밝다고 자신합니다 ^^;
튼튼한건...ㅡㅡ
뭐 요즘 짓는 RC건물 다 튼튼은 해요.
층간소음이나 옆집소음은 전혀 없었고 복도식이라 씨끄러웠던 기억만...
현재 코오롱 아파트인데...위층 걸음거리 매일 듣습니다. ㅠㅠ
그제 새벽 1시에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을 정말 목청껏 부르는데.. 이야~
쳐들어가고 싶대요 ㅠ
또 한번 들리면, 엘베에다가 공고 붙이려고요 ㅎㅎ
시공사가 돈을 덜 번다가 맞는거겟죠.
이미 맛본 이익 꿀통을 순순히 놓을리가 없죠
분양가를 올려서 이익 보전을 할거라고 봅니다.
아파트 평당 건축비 얼마 안합니다.
건설사의 입장이 많이 반영된 인터뷰로 보입니다.
손해보면서 팔 수는 없지 않냐 뭐 이런 식인데,,,
그렇게 비싸게 받아서 짓는 건물도 하자가 수두룩하거늘...
층고 좀만 높은 집 사진에는 어김없이 난방비 냉방비 타령이 등장하죠
지금은 최선호층이 되었죠.
자본주의는 다 됩니다.
좋은차는 비쌀 수 밖에 없는데
결국 소비자의 선택은 저렴한 것임
즉...인간이 법으로 자본을 제한해야 하지요...그게 정치지요...
그리고 인간을 위한 것들에 자본이 따르게 해야합니다...그게 정치가 지향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 동안 헤쳐먹은 정도가 있으니 그 이하는 안하겠다는 거죠.
법으로 조졌으면 좋으련만.
근데 그 건설사들이 그리 많이 난겨 먹는것도 아닌게 문제죠.
건설사들 제무제표 보세요.
생각보다 남는거 없어요 주식도 그래서 별 매력이 없어요.
모든게 소비자보기엔 다비싼거죠. 망해넘어가는 기업도 있는거구요. 헤처먹을것 별로 없다는 거죠. 이미 비용절감이 될대로 되어서 크게 해먹을것 없는 분야라는 말씀입니다.
건설사가 분양의 리스크를 지지 않는 대신 이익도 박하게 먹죠..
법과 규제 테두리 내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남기려고 애쓰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거,
그건 건설사만이 아니라 모든 기업이 마찬가지일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건설사에게 법과 규제의 한계를 넘어서는 어떤 책무를 요구하는 건 무리죠.
층간 소음이 하루이틀 일도 아닌데도 지금과 같은 남의 집 바닥이 우리집 천장이 되는 구조로 공동주택을 그대로 짓게 내버려두는 제도 자체가 근원적인 문제입니다.
비용이 올라가서 그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된다? 뭐 그렇겠죠.
근데 그렇게 따지면 건축자재에서 석면은 여전히 사용되어야 하고, 우리집 뒤에 있는 목욕탕 보일러에서는 벙커C유를 불태워서 물뎁혀야 하고, 차량가격 올라가니 에어백이나 안전벨트는 옵션으로 넣도록 해야겠죠...
건설사는 해달라고 하는대로 하는건데요
유사 평수 아파트 대비 반값도 안되죠. 예전에 3룸 주거형 오피스텔에 몇년 거주했었는데 단한차례도 층간소음으로
위아래 문제가 된적이 없었습니다..
결국 건설사 문제와 건축법 문제 등 여러가지가 얽혀있는 거고 분명 건축법 개정이 시급하긴 한데
돈 얘기만 하는건 사실 건설사 입장만 생각한 핑계죠.
건설사는 정부에서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을 건설사가 추가로 얻게되는 이익보다 적으면 계속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쓰레기 모습을 보일 겁니다. 그러니 소음피해 보상을 건설사가 감당안될정도로 주게 만들어야죠. 뭐 현재 쓰레기 사법부는 돈 먹고 건설사 편에 들게 뻔하지만...
이익을 추구한다고 욕 먹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해를 끼치면서 이익을 추구해서 욕 먹는 것입니다.
단가가 올라가서가 아니라 단가를 더 싸게 해도 손해보지 않으니 저런 짓 계속 하는 것이고요.
폐수 하천에 몰래버리는 기업과 똑 같은 겁니다.
이게 일반 분양가가 비쌀 수록 더 심하기 때문에 비싼 동네일수록 층간소음 줄이려면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오히려 지방은 일반 분양가가 얼마 안하니 공사비만 한 1-2천 더 들이면 층고도 높이고 층간 소음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여유가 되는 반포나 개포 같은 동네나 되어야 한집에 몇천에서 억 정도 더 들더라도 층간도 좀 두껍게 하고 층고도 좀 높이고 그런데 송파정도만 되어도 이렇게 하기 어렵습니다. 잠실이나 헬리오시티 등의 층간이나 층고 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20억짜리 신축아파트인데 왜이리 층간소음이 심하냐 건설사가 날림으로 지었냐 그런 말이 나오게 됩니다. 공사비야 몇백 정도 추가하면 되지만 그 공간의 가격이 몇천에서 억단위가 들기 때문에 힘든 겁니다.
제대로 골조 올리면 층간 소음 없습니다. 이름만 빌려주는 대기업브랜드에서 반 넘게 뗘가고 나머지 하청의 하청이 남는 몇십퍼 갖고 이익낼려면 골조에서 승부를 봐야 손해안보겠죠. 골조 두껍게 하면 건물높이가 문제가 아니라 하중이 무거워져 터파기 토목 비용부터 엄청 늘어날듯요.
굳~이 관계를 보면 자중 오른다 -> 파일갯수 or 직경 증가 -> 파일 펀칭 대비 매트두께 쪼끔 증가 -> 쪼끔 더 파자? 이런 건가요? -_-?
반넘게 하청에 뗘가는 메이저 브랜드 있으면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 이직하게요.
아파트 현장 정산하면 잘나오면 15% 보통 5~10% 나오면 감사합니다 하죠.
상황 따라 각종 사고나 기타 원인 등등 원가 깨지는 단지도 존재하고요.
그리고 골조단가 빤하고 빤한데 + 타워노조, 알폼에 건설노조 들이라 난리지...
서울은 85제 있지.
뭔 골조에서 대단한 이익이 난다고 거기서 승부를 봅니까...실행에나 맞으면 절하는거죠.
주공은 마이너스여도 매출 내려고 중소업체들 피터지게 들이 박습니다. - 에서 설계변경 하면서 근근히 1~3% 먹고요.
해외는 더하고요.
현직 메이저 입찰 담당입니다.
실제 제 일이고 수주하면서 벌어지는 일이 그런데 아니라고 할 수도 없잖아요?
선인증하면 자폭이긴 한데 공개적으로 도게자 하실거면 인증해 드리고요.
작은 건물이지만 내진넣고 ㅋㅋ 어쩌고 진짜 작긴 했나보네요
2층에 150평 넘어가면 애초에 내진 설계가 의무인데 의무도 아닌 곳에 내진 넣겠다고 했다고 하시니
그 쯤 되면 창고나 개집 정도 규모인데...안전에 대단한 관심이 있으셨구나.
근데 돈은 차마 모자라서 또 슬라브 줄이셨다니 안타깝네요.
안전에 관심 많으신 건축주님 인정 합니다.
나이 먹고 한다는게 현~피 ㅎㅎㅎ
다음엔 탑층 아니면 층고 높은 아파트(비싸겠죠? ㅜㅜ)로 가려고 합니다.
사실 탑층도 모르는게 아랫집 신나게 떠들고 놀고 하는 소리 올라오는거도 무시 못해서 암튼 😭
지금은 층간 소음쪽과는 거리있는 반도체 소음, 진동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댓글중.. 강성을 보강하면 괜찮아 질꺼라는 댓글이 눈이 가네요..
어쩌면 그게 정답일수 있는데 결론은 비용이겠죠.
95~97년에 원래 기본 슬랩은 210이였는데.. 그 당시 지금은 없어진 대우에서 프리미엄 아파트,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를 내세워 분양을 하면서 국내최초로 층간소음재(폐타이어 칩= 제 기억으로 30T)를 적용을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기본 slab을 130mm까지 간적이 있습니다.
후에 다른 건설사에서도 비용절감도 되고 홍보도 되면서 너도 나도 층간소음재 시공을 하면서 기본 slab을 얇게 가져갔습니다. 층간소음을 없애자고 개발했던게 오히려 층간소음이 더 심해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층간소음자재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맨처음 페타이칩으로 시작에서 EVA 발포고무 - EPP -EPS 등등으로 넘어왔죠..
층간소음재를 삽입해서 소음도 잡고 열전도율도 충족시켜야되서 대부분 이해하기 쉽게 지금 스트로폴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더불어 층간소음재 단가(원청에서 자재+시공단가)를 아신다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층간소음은 자재에서는 소음을 저감시키기 어렵습니다.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구조적으로 접근해야하는데 그걸 다 돈으로 생각하니.. 하여간 요즘 층간소음관련 뉴스를 보고 있자니 옛 생각이 많이 나네요..
규제를 완화하는방법도 있지않을까요?
다만 그랬다가는 큰일나니까 그냥 천정만 주먹으로 쿵쿵 칠 뿐이죠...
자동차 매연 규제 강화하면 자동차 회사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기술 개발하는 것처럼 층간 소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의지와 돈의 문제일뿐이죠. 기준 미달되면 판매된 아파트 리콜하고 시공사 문닫게 하면 됩니다. 아직도 건설쪽 공무원들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 수준이 이정도면 살만하지 이런 수준이니까 개선이 안되는거죠.
선무당 참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다른 데 가서 선무당 되지 않기 위해 말조심해야겠습니다
최소를 정해놓으면 그게 최소가 아니라 최대가 됩니다
주차장도 마찬가지
시공사.. 공사비 증가..단 발주처 인정받으면 오케이입니다(경쟁력 약화, 총대메기 싫음)
시행사(조합포함)..영업이익 감소에 공사비 증가,,분양가 상승 분양성 위험도 증가 분양가 제한..
영업이익이 떨어지면 금융에서 PF 안됩니다..그냥 초반 드롭입니다..
누가 하려고 할까요...법적제도만 맞추는 걸로 가는거죠.
층간소음때문에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가 넘치고 있는데, 아파트가 점점 늘어나고 더 큰 사회문제가 되기 전에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한숨만 나옵니다.
기둥 하나 1500~2000 짜리 막 들어가니 진동이 전달 될 일이 있나 싶고.
층고도 기본 4.3~4.5m에 흡음보드 설치까지 천장 사이에 공간 1m이상 벌어지고
악세스플로어나 OA 플로어 깔아서 바닥과 거리도 100~200mm 더 벌어지고요.
플로어 위에 3~5t 카펫 타일 + 슬리퍼나 신발 신고 다니죠.
또 의외로 중요한 부분인데 업무 공간이니 주변 소음도 꽤 많고요.
그러니 층간소음 먹는거임? 이게 당연하죠.
이걸로 될리가... 그냥 돈 처바르면 되는데
그렇게 할리가 있을까요..
아파트 시공을 아직 까지는 해본 적 없고 일단 돈 때문에 안된다 이거네요?
매이저 건설사는 그나마 상황이 낫습니다.
빌라류가 헬이죠.
얼마 전만 하더라도 빌라는 시공사가 셀프감리 가능했습니다.
이건 법으로 무조건 조인다고 되는 문제가 아닌게,
분양가 상한제로 이미 시세의 60% 가격으로 공급하는 상황에서
층간소음 규제를 더 넣어서 용적률을 더 낮춰야 한다면
건설사 수익이 역마진이 됩니다.
건설사 마진률이 높은 걸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7% 내외입니다.
저기 영상대로 20층에서 3층 빼면 당장 15% 가구가 감소합니다. 분양 매출이 15% 감소한다는거죠. 곧바로 역마진 납니다.
현재 분양가 상한제 수준에서도 서울은 역마진이라 공급이 멈췄는데, 여기서 그대로 층간소음 규제 강화해서 층고 높이면 앞으로 서울 공급은 그냥 중단입니다. LH도 분양단가 높아져서 임대 공급 줄어들고요. ㅎㅎ 임대주택 아무리 많이 지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어갈 만큼의 물량은 안 나오지요.
층간소음 규제 강화하려면 분양가 상한제를 풀어서 높아지는 건축비를 시장에서 부담하도록 하거나, 고도제한을 풀어야 할겁니다. 규제만 하면 건설사는 무조건 역마진인데, 안 짓죠.
아, 규제 강해지면 빌라는 많이들 지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빌라가 마진율이 훨씬 높거든요.
단순히 그 돈문제로 모든게 용인되어 버리는 현상 인자 그만하자요
당근 상놈들이 자발적으로 할 넘들이 아니니 규제를 만들어야 하는데
법만드는건 정치고 여론이니 우리가 비판을 하면 십년걸릴거 5년은 안걸리겠나..
왜 건설사 입장에서 이해를 처 하고 계시냐들..
2. 근본적으로 벽식 구조적인 한계가 있고
3. 층수는 시행사에서 정하는거지 돈받고 공사하는 시공사에서 정하는건 아니고요 (물론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시공사에서 하는 경우도 있어서 떼어놓고 보기는 힘드나)
4. 돈 처바르면 안되는건 없는건 맞고요.
5. 건축비는 분양가가 낮을수록 더욱 낮게 잡히고 분양가가 높은 고급 아파트 일수록 더 많이 잡힙니다. 자재부터 달라요.
고급 아파트도 똑같다는건 케바케이긴 하지만...일단 숫자로 들어나는 정량적 지표는 확실히 차이 납니다.
2-1. 벽식 구조의 한계는 돈 좀 더 들인다고 극복되는게 아닙니다. "많이" 들이부어야 합니다.
2-2. 하지만 현실적으로 외관/커뮤니티 등 건축비 들어갈데도 많은데 제한된 건축비 내에서 층간소음 해결하자고 바닥공사에만 무제한 돈 들이부을수도 없죠.
6. 고급 아파트도 똑같다는 얘긴, 고급 아파트도 공사가 부실하다는게 아니라(어차피 시공사는 규정대로만 공사함) 고급 아파트도 벽식이라 어쩔수 없다는 얘기로 걸러들으셔야 합니다.
대리석 바닥이면 일반 강화마루나 그런거보단 소음이 좀 덜하지 않을까요?
사실 명칭부터 좀 잘못된게 "층간소음"이라곤 하지만 실제론 "층간진동"입니다.
발망치엔 대리석이 아니라 다야몬드 바닥도 장사없죠. ㅎㅎ
그래서 층간소음에 고통받으시는 집도, 윗집이 범인이 아닐 가능성이 거의 50%입니다.
진동이 벽을 타고 내려오는 구조라, 대각선 윗집이 범인일 가능성도 상당히 크고
심지어 대각선 옆옆 2층 윗집이 범인일수도 있어요.
가끔 머리위에서 드릴질 하는 소리 듣고 아 윗집 공사하나보다~ 하시죠?
높은 확률로 아파트 옥상 공사입니다. 윗집은 죄가 없을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ㅋㅋㅋㅋㅋ
층간진동이 그래서 양측 다 억울한 경우가 많습니다.
시행사와 조합이 이익 좀 포기하면 해결되는 일이니까요
층간소음이 중대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건설사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이 말도 안됨.
층간소음이 심하다면 부실시공으로 지정해야하고. 건축 공사에 대한 관리 감독, 감리를 강화해야함.
지금 감리 잘못해도 2년, 2천만원으로 끝나는데 피해자가 한둘이 아닌데 처벌 수위가 너무 낮음.
피해받는 세대, 사람수에 따라 가중처벌만 할 수 있다면 지금처럼 무분별하고 부책임한 건설은 안할거라고 생각해요.
놀랐어요..
생각보다 방음 안되네요..
발소리 들리고, 물내리는 소리 들리고..
그 전에는 2002년에 지은 싸구려 아파트에 살았는데, 층간소음 전혀 느껴본 적이 없거든요.
제가 워낙 둔한 편인데도...
지금처럼 짓기도 전에 돈내는 마당에 어렵네유
단독주택이 답인가
금융권 PF심사 그리 널널하지 않습니다.
지주라도 자기돈 100% 사업할거 아니면 선택권이 참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