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님 여러 증언들에 등장하는 동물 수만 몇 마린데요. 그게 사실이라면 습관성으로 저런 행동을 반복했다고 봐야합니다. 애초에 반려동물로 키울 의지가 있었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이에요
내가누구냐고
IP 125.♡.158.27
01-29
2021-01-29 13:32:49
·
@itzy님 그럴거면 새로 들여와서 키우지 말아야죠
vamvam
IP 219.♡.100.78
01-29
2021-01-29 14:30:01
·
@진룡님 제 입장에서 생각해 봤을때 그동안 정을주고 살다가 제 상황때문에 반려동물을 다른 주인에게 맡겼을경우 정말 슬플것같아요. 나중에 이 상황이 잘 해결됐을경우 백퍼센트 다시 데리고 올것같구요. 이미 재 입양간 반려동물이 거기 잘 적응했다고 다시 입양해 다른동물을 들인다? 제 생각엔 그거보다 반려동물이 다시 내 환경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집중할것같네요.더 신경 써주고 아껴주고... 그런 각오도 없이 또 새동물 또 새동물... 구역질납니다. 생명을 그렇게 함부로... 몇번을 입양한건 욕먹을만해요 그렇게 몇번을 입양할수있도록 쉽게 생각하니 파양또한 쉬웠겠죠
달콤한민트초코
IP 14.♡.175.48
01-29
2021-01-29 14:46:08
·
@vamvam님 정을 주고 기르긴 했어도 이미 파양해서 보낸 순간 다른 집의 반려동물이 된거죠. 그 집에서 지내면서 이미 적응하고 그쪽 가정과도 충분히 정을 주고 받아 살고 있었는데 내 상황이 좋아졌다고 다시 대려온다? 그러면 그 파양한 반려동물을 입양한 집은 뭐가되고, 또 다시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야 하는 반려동물은 무슨죄인가요.
단순히 신경써주고 아껴준다고 다시 새로운 환경에 처해졌을 때 오는 스트레스가 줄어들진 않을텐데 그걸 단순히 내 욕심때문에 대려온다는건 오히려 학대같아 보입니다.
이야기 한대로 여러번 반복한 행위는 질타당할만하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파양해서 다시 대려오지 않았다고 뭐라고 할 순 없는거죠.
blumi
IP 119.♡.201.165
01-29
2021-01-29 15:33:25
·
@itzy님
그게 이미 7마리쯤인데, 이번에 3마리가 또 새로 들여와서 문제인거죠 그쯤되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동물키우기에 적당치 않다는걸 인정해야할텐데요
@진룡님 입양을 보냈다면 댓글다신분 말이 맞죠 실례죠. 하지만 애초에 상황이란게 좋아질수 있는상황이였다면 장기임보라는 방법도 있구요. 밑에 부분들 스트레스 부분은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달라 뭐가 옳다 그르다라고 말하긴 어렵겠네요 학대는 이런게 학대가 아니라 뉴스에 나오는게 학대구요. 반려동물 학대를 먼저 검색해보세요. 그러고도 다시 입양을 추진한것도 전 참 알수가 없어서요.
1. 제보자 A는 누군지 모르는 사람 2. 비글은 키운적 없음 3. 푸들은 할머니 댁에서 키웠으나 노령으로 현재 친척누나가 키우는 중 4. 고양이2마리와 쉽독은 형편이 어려워져 기획사 숙소생활 시작, 지인이 입양 의사를 밝혀서 현재는 지인이 키우는 중 (이게 파양이었고 인정했습니다.) 5. 형편이 나아져서 고양이2마리와 강아지 1마리 입양후 같이 사는 중 (가정입양)
@lbk1990님 맞아요 어쩌면 제가 지금 같이 사는 고양이에게 너무 가족처럼 대해줘서 그럴 수도 있겠죠. 이게 남의 문제라기보다 제 문제라고 생각했을 때 말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무엇이든 간에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상처를 줄 거예요 (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는 가정하에...) 제가 약간 가슴 아픈 건 너무 다들 쉽게 이야기해서 그런 것 같아요. 물론 관심 끊고 사는 게 나을지도 모르죠. 근데 그건 어쩌면 사람 입장일지도 모르고 그렇게 한동안 같이 시간을 보냈던 동물이 나를 보고 싶어 하고 고 나랑 같이 보낸 시간을 기억할지도 모른다는 바램을 갖게 되네요. 가족이라는 이름은 말씀해 주신 것처럼 관심 뚝 끊고 이런 게 안된다는 거 본인도 아시잖아요 사람과 동물이 다른 건 압니다. 근데 동물을 사랑하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이야기는 신중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커요. 특히 공인이고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리이니 더욱더요. 그래서 이런 논란도 왜 논란이 돼지가 아니라 아 이런 점은 적어도 엄청 심사숙고해야 해라는 입장에서이야한다고 생각하다보니 이렇게 말을 하게되네요.
lbk1990
IP 112.♡.43.146
02-02
2021-02-02 12:08:17
·
@vamvam님 심지어 진짜 인간 가족이라도 본인 상황이 너무너무너무 여의치 않아서, 시설에 맡기거나 입양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우 신중했기에 파양 보내는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라는 식으로요. 곁에 끼고만 있는게 사랑의 표현이 아니라는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사랑하기 때문에 곁에서 떠나 보낼 수 있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고요.
사실인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나보더라구요 비글은 키운적없고 샵에서 산것도 사실무근이라네요 푸들은 원래 할머니 개이고 파양한건 개 한마리랑 고양이 두마리인데... 합숙소에 들어가면서 못키우게 돼서 새로운 주인 찾아줬다네요 고양이 두마리 키우시는분이 아직도 소식주고받고 간식도 챙겨준다고 글도 올렸더라구요
lapire
IP 61.♡.116.35
01-29
2021-01-29 09:12:05
·
내다 버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나보네요 반려동물을 생명이 아닌 악세서리로 판단한거죠 멀리안나갑니다 누군지도 몰랐지만 이름은 확실이 외워지겠네요 동물학대범으로
zerevinan
IP 211.♡.177.215
01-29
2021-01-29 09:18:08
·
@lapire님 저기.... 죄송합니다만, 자기가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같이 데리고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반려동물은 같이 살아가는 거지 내가 힘들어도 모시고 사는 게 아닙니다만..... 싫증나서 파양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생활 여건 때문에 파양한 것인데도 동물학대범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lapire님 지저분하고 제대로된 환경이 갖추어지지않은 공간에서 끌어안고 사는건 동물학대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lapire
IP 61.♡.116.35
01-29
2021-01-29 09:26:20
·
@zerevinan님 상황에 따라 또 파양할거 같으면 아예 키우지를 말아야죠 반려동물이 본인 상황 좋을때만 잠깐 가지고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님 말대로 그런 부득이한 상황이 있었서 파양했다고 치죠 그럼 지금은 상황이 좋아서 다시 키우고요 그러다가 상황이 또 안맞으면 파양하고 다시 상황이 좋아지면 키우고 이게 동물 학대에요 애 낳아서 상황안좋아서 입양기관에 맞기고 그러다가 상황 좋아지면 다시 낳고 안좋아지면 입양보내고 그런거랑 다른게 아닙니다 무책임한겁니다
What_the_Hell!!!
IP 106.♡.193.43
01-29
2021-01-29 09:30:41
·
@lapire님 애기랑 비교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요?
zerevinan
IP 211.♡.177.215
01-29
2021-01-29 09:54:52
·
@lapire님 그러니까 내가 상황이 좋았을 때 반려동물 들였다가 갑자기 상황이 나빠져서 같이 못 있을 정도가 되어도, 내가 굶어죽더라도 반려동물은 먹여살려야 된다는 말씀이시군요.
애기를 예로 들어주셨는데, 애기도 부모가 너무 힘들면 입양보내거나 보호소에 맡깁니다. 하물며 인간이 그럴진대, 반려동물이라고 별반 다를 거 있겠습니까? 님의 예는 애 키울 저신 없으면 낳지 마라는 이야기로 들리네요.
애 잘 키울 생각 없으면 낳지를 마라 = 반려동물 잘 키울 자신 없으면 들이지 마라 님의 생각을 이렇게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아이고고
IP 218.♡.197.183
01-29
2021-01-29 10:10:57
·
@lapire님 지금 개 고양이를 사람이랑 비교하나요?
강리얼
IP 1.♡.190.133
01-29
2021-01-29 10:48:49
·
@lapire님 애랑은 엄연히 다른겁니다. 애랑 동물이랑 비교하다니요
superduper01
IP 180.♡.54.14
01-29
2021-01-29 10:56:25
·
@lapire님 와우.....이게 무슨 논리인지...
센린
IP 210.♡.244.123
01-29
2021-01-29 10:57:27
·
@lapire님 왜 애견인들은 애완동물을 사람과 자꾸 동일시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Karv48
IP 121.♡.107.251
01-29
2021-01-29 11:01:06
·
@lapire님 이런 분들이 되려 다른 사람들에게 멀리 안나가게 될듯.
항상 정도란게 있습니다.
도를 넘으면 두들겨 맞아요.
지금은 lapire님이 맞을 차례고요.
왜 본인이 맞아야 하는지 억울하시다면, 본인글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세요.
미스터디
IP 61.♡.182.157
01-29
2021-01-29 11:12:06
·
@lapire님
삭제 되었습니다.
라쿠니
IP 49.♡.59.36
01-29
2021-01-29 12:41:19
·
@lapire님 아이도 상황 안 되면 좋은 환경에 위탁하기도 합니다. 그게 보통 다른 가족이 되기도 하고 그런 거죠.
@lapire님 님. 공감합니다. 애랑 강아지랑 동급으로 생각하는게 말이 되냐고 하시는데. 실제로 키우는 사람은 동급으로 생각합니다. 생명으로 봤을때 동급이 아닐 이유도 없고요.
물론 남한테까지 동급으로 봐달라고는 안하죠. 내눈에는 동급입니다. 그게 애견인들이구요. 여건안된다고 내보내고 다른 애완동물 데려오는건 저도 이해 안갑니다. 보통 내자식같은 반려견을 내보내면 너무 힘들기 때문에 다신 그런일 겪기 싫거든요. 임시보호를 3주간 한적이 있었는데. 딱 한번하고 너무 힘들어서 그 이후로는 못해요. 내가 직접 데려오고 정붙인 강아지는 내 자식같은 존재 입니다.
추가로 첨언하면 저는 아이도 있고 강아지도 기르고 있습니다.
너굴대장
IP 222.♡.21.94
01-29
2021-01-29 12:56:43
·
@lapire님 이런 사람이 극단주의자죠,,, 사람의 목을 자르고 산채로 가죽을 벗기고 산채로 화형에 처하는 극단주의자들,,,
lux
IP 175.♡.30.249
01-29
2021-01-29 12:59:11
·
@lapire님 아니 지인에게 재분양도 안되는거군요 동물 키우기 어려운 일이네요
너굴대장
IP 222.♡.21.94
01-29
2021-01-29 12:59:17
·
@lapire님 동물이 인간과 동일하다면 당신의 생존이 바로 죄악입니다,,, 공기속에 들어가 있는 미생물을 매일 수억씩 죽이는 행동을 반복하는 당신의 죄악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동물이니까 한두번 버리는걸로 감옥보내진 않죠, 하지만, 5-6마리가 넘어가면 그건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거라는 생각 안드십니까? 쉴드치다가 어디 사람하고 비교하냐고 펄펄뛰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ㅎㅎ 그러니까 사람은 못버려도 동물은 쉽게 버리는 인성들은 처음부터 키우질 말라는게 틀린말인가요?
zerevinan
IP 39.♡.55.65
01-29
2021-01-29 16:32:28
·
@blumi님 저는 유기견이 새 주인 만나 행복하게 지내는 거랑, 전 주인과 헤어져 새 주인 만나 행복하게 지내는 거랑, 애견 샵에서 어린 강아지가 새로운 주인만나 행복하게 사는 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혹시 @blumi님 께서 차이점을 아시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사람이랑 비교한 건 @lapire님 께서 먼저 사람하고 비교해서 그럽니다. 아무리 반려동물이라지만 우선은 사람이 먼저겠지요? 그런데 그걸 아이 입양이랑 비교하니 뭔가 초점이 엇나갔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zerevinan님 어린아이가 한번 버려진다음에 입양이 되어서 잘 살수도 있어요. 하지만 처음부터 부모밑에서 자란 아이와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강아지도 똑같습니다. 어렸을때 입양되어서 사회화 시기인 6개월 전후까지 같이 지낸 주인과 사는것과. 그 이후 파양되어 새 주인을 만났을때 분명히 달라요. 이건 제가 하는말이 아니고 유명한 훈련사들이 다 같이 하는 말이죠. 인간도 어렸을때 다양한 경험과 교육이 중요한것 처럼 강아지도 1살이 되기 전까지가 중요하죠. 그때 생긴 습관이나 트라우마는 이후에 고치기 힘들거든요.
사람하고 비교하는이유는 어린아이 돌보고 교육시키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zerevinan
IP 211.♡.177.215
01-29
2021-01-29 09:14:46
·
글쎄요.... 소속사의 해명문과 연결해서 보면, 오히려 파양한 게 더 좋았던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자기몸 건사하기도 힘든데 반려동물을 꼭 데리고 살아야 될까요? 오히려 여유 되시고 반려동물 원하시는 분에게 넘겨드리는 것도 좋은 선택 같습니다. 넘겨받으신 분이 건네 받은 반려동물들을 잘 키우고 있다고 하시니 그것도 그렇게 문제될 건 없어 보이구요.
너굴대장
IP 222.♡.21.94
01-29
2021-01-29 12:58:19
·
@zerevinan님 저도 충분히 책임있는 행동을 한거 같습니다,,, 어디 가져다 버린거도 아니고 다른 책임질만한 분에게 재분양했으면 문제 없는거죠,,, 어느분처럼 인간이랑 동물을 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박은석의 주장: 형편이 어려워 내 지인과 친척에게 보냈고 그 후로 자주 왕래하며 챙겨주고 있다.(파양이 아니라는 주장)
애니멀호더를 주장하는 사람들: 어쨋든 다른 사람에게 보냈으면 파양이다. 가족같은 존재의 반려동물인데 형편이 어려웠어도 끝까지 책임졌어야 했다. 그리고 사정이 나아졌다면 다시 데려와야지 새로운 동물을 입양하는건 잘못된거 아닌가?(파양이라는 주장)
박은석: 다른사람에게 내가 기르던 반려동물을 맡긴 행위 자체가 파양이라면 인정한다.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그들이 이야기하는 정의의 파양인정)
여기에서 박은석이 다른 사람에게 동물을 맡길 수 밖에 없던 이유는 명확하기때문에 딱히 박은석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갑자기 기숙사생활을 하게되었는데 아무리 반려동물이라도 같이 살 수는 없겠죠. 그럼에도 가까운 지인에게 부탁해서 보호를 맡긴건 분명 책임감은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그 후로 왕래도 하고 있다 하고 실제 해당 동물을 길러주던 지인과 친척도 그부분은 부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형편이 나아졌음에도 왜 기존에 기르던 반려동물을 다시 데려오지 않았는가에 대한 문제는 박은석의 잘못이 조금은 있다고(수정: 그부분에 대한 해명도 같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보여집니다. 이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박은석이 마녀사냥을 당할만큼의 잘못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IP 121.♡.195.253
01-29
2021-01-29 09:17:49
·
@제트기님 저는 그 부분은 이미 입양을 한 가족들과 애완동물간에 유대관계가 형성되었을 것이므로 다시 데려오기에도 좀 힘들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쥐군
IP 59.♡.28.124
01-29
2021-01-29 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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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기님 다른 게시글에서도 남겼던 내용입니다만.. 이미 반려동물에게 애정을 가지고 함께 했던 분들에게서 반려동물을 "회수"해오는 행위가 옳은가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저는 데려오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잘못이라는게 오히려 이해가 잘 안되네요. 이미 다른 가정에서 잘 적응해서 유대감을 갖고 사는 아이들을 내 형편 좋아졌으니 이제 나랑 살자 하고 데려온다?는 접근은 반려동물이 아니라 애완동물인거죠.
제트기
IP 14.♡.56.27
01-29
2021-01-29 09:21:22
·
@님 이런말하긴 저도 조심스럽지만, 이미 데려간 지인과 친척이 내가 계속 보살피고 싶다고 했다면 저라도 그냥 맡겼을 겁니다. 이미 유대관계가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니까요. 그래서 전 박은석의 잘못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저도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는 집사입니다.
제트기
IP 14.♡.56.27
01-29
2021-01-29 09:22:38
·
@쥐군님 네. 그래서 정확한 사정이야 알길이 없으니 일말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금은' 잘못이 있다고 보여진다고 한거예요. 저라도 데려오기 쉽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zerevinan
IP 211.♡.177.215
01-29
2021-01-29 09:23:55
·
@제트기님 이미 다른 분이 잘 키우고 있던 반려동물을 데려오는 건 파양이 아닌가요? 파양받으신 분이 학대하고 있으면야 되돌려 받아야 하겠지만 잘 데리고 계신다는데 도리어 데리고 오면 뺏앗아 오는 거 아닌가요? 강제로 '파양'시킨다는 개념 같습니다만....
@NOUS_님 NOUS님의 소신은 알겠습니다만, 님의 논리대로라면 애초에 모든 반려동물은 기르면 안되는거 아닌지요? 님께서 언급하셧듯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NOUS_
IP 39.♡.46.36
01-29
2021-01-29 09:39:52
·
@제트기님 예상치 못한 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끝까지 방법을 찾아 기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분들이 진정한 보호자이고, 그런분들 아니면 유기동물이 지금보다 몇십배는 더 많았겠지요
제가 말한대로, 자신이 없다 그러면 안기르면 되요 자기 사정이나 자신의 됨됨이를 생각해보지 않고 일단 무리해서 지르고 나중에 안되겠다~ 하면서 파양하고 유기하는것들은, 보통 귀여움에 끌려서 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arkeize
IP 221.♡.70.119
01-29
2021-01-29 09:43:21
·
@NOUS_님 살면서 어떤일이 생길지 백프로 알 수 없습니다. 개인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사정이 생겨 어쩔 수 없이 새로운 보호자를 찾아주고, 그 이후로도 관심을 기울이는 등의 노력한 계속한 사람인데, 이런 마녀사냥식 몰아가기는 너무하다 싶네요. 댓글 쓰신 분도 모든 경우의 수를 미리 고려 할 수 있는 초능력자는 아니시잖습니까...
@NOUS_님 예상치 못한 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끝까지 방법을 찾아 기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분들이 진정한 보호자이고, <----- 이 부분에서 박은석이 선택한 방법은 자신이 잘아는(잘 보살펴줄것같은 사람이었겠죠) 지인과 친척에게 부택해 보살펴달라고 한 부분이었고 실제사정이야 알길이 없지만 제가 박은석이었다면 다시 데려오려고도 시도는 해봤을겁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보호를 맡긴 보호자와 반려동물간에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다시 데려오기가 쉽지않았다면 과연 이걸 박은석의 잘못이라고 해야하는가.. 이죠.
정말 박은석이 책임감없는 사람이라면 아예 안면식도 없는 타인에게 보내거나 최악의 경우 유기했어야하는데 그게 아니니까요.
region
IP 211.♡.143.95
01-29
2021-01-29 09:51:14
·
@NOUS_님 개통령조차도 파양할거같으면 안키우는게 최선이지만 상황이 정말 여의치않으면 다른분에게 입양보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셧습니다. 여러번 반복한것도 아니고 딱 한번 저런거에요. 앞으로도 저러면 욕할지언정 이번에는 충분히 이해할만한 상황이고 욕할 이유도 없는 상황같습니다.
zerevinan
IP 211.♡.177.215
01-29
2021-01-29 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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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S_님 예상치 못한 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끝까지 방법을 찾아 기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분들이 진정한 보호자이고, 그런분들 아니면 유기동물이 지금보다 몇십배는 더 많았겠지요
이거, 이러다가 주택 하나를 개농장 비스무리하게 만들어서 주변에 피해 준 사람 이야기가 티비에 가끔 나오던데, 이 분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분들도 진정한 보호자입니까? 민폐가 아니라?
센린
IP 210.♡.244.123
01-29
2021-01-29 10:59:46
·
@NOUS_님 끝까지 방법은 찾은것이 내다 버리는게 아니라 믿을만한 사람한테 입양을 시킨것 아닌가요?
happy_robot
IP 59.♡.252.56
01-29
2021-01-29 13:13:28
·
@제트기님 저도 그렇게생각해요. 무슨 물건도아니고 다시 데려오는것도 이상한데요;; 그리고 입양가서 거기에 또 적응하고 잘살고있는데 또 데려오는건 동물에게도 친척에게도 안좋은영향을 끼칠수있어서 저같아도 고민할꺼같습니다. 아무상관없이 도로 데려오는게 더 경우없는거죠..
머갈이
IP 118.♡.9.254
01-29
2021-01-29 13:29:46
·
@NOUS_님 20살때 강아지를 분양 받았는데요 25살때 군대를 갑니다. 군대에 강아지를 데려가지 못하고 부모님께서는 강아지를 싫어하셔서 믿을만한 분께 맡겼습니다.
1. 국방의 의무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자신의 강아지를 버렸으니 나쁜 보호자다.
2. 군대 갈거면서 책임지지 못할 강아지를 분양받았으니 나쁜 보호자다.
둘다인거죠?
NOUS_
IP 39.♡.25.167
01-29
2021-01-29 13: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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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갈이님
네 맞아요 실제로 제가 이번에 길고양이 한마리 구조해서 입양보내는 과정을 거쳤는데, 저와같이 구조한 동물을 입양보내는 모든 분들이 군입대 앞둔 분들께는 고양이를 입양시키지 않습니다
입대해야한다는걸 명백히 아는 1인가정이라면 당연히 동물을 들이면 안되죠 기르고 싶으시면 전역 후 기르셔야죠
이게 설명이 필요한가요..
xero
IP 223.♡.165.236
01-29
2021-01-29 1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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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갈이님 군입대가 예상못할 상황도 아니고, 그랬다면 애초에 데려오지 말았어야 하는게 정상이죠. 괜히 '반려' 동물이겠습니까. 생각해보세요. 몇 년 뒤에 군대가서 돌보지 못할 걸 아는 상황에서 입양을 하진 않잖아요?
먼가 중간에 쏙 빼놓고 처음과 마지막만 들고 오셨네요. 파양을 할수 밖에 없었던 입장문도 있었던거 같은데요?
NOUS_
IP 39.♡.46.36
01-29
2021-01-29 0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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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사람이 누군지도 모르지만, 형편 어려워졌다고 동물을 지인에게 파양했으면 살림 펴면 지인에게 사정 설명하고 설득해서 다시 그 아이들부터 데려와야지 왜 새로운 동물을 또 들이나요 (사정이 진짜 넘나 어려웠으면 지인에게 아이들을 맡길때부터 잘 이야기를 했어야죠!!) 그럼 다시 형편 어려워지면 또 파양하고, 다시 나아지면 다시 또 새로운 동물을 들이는건가요? 정말로 동물 사랑으로 기르는 분들은 저런일 절대 안합니다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저렇게 어설프게 동물 좋아한다고 난리치는 애들이 제일 위험해요 무슨 말을 해도 쉴드 불가인 일이고요 저런 사람들이 파양을 계속하고 새로운 동물을 계속 길러서 자꾸 유기동물들이 늘어나는거에요 차라리 동물 안좋아 하는 분들이 백배 낫습니다 그분들은 애초에 기를 생각을 안하시거든요
다른분들은 사정이 항상 좋아서 동물을 끝까지 기르나요? 무거운 책임감과 의리, 노력으로 다들 힘들게 해내는거랍니다!!
이에와엘유스
IP 223.♡.10.184
01-29
2021-01-29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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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S_님 누군지 모르면 사건을 더 명확히 봐야하지 않을까요?
지인은 열심히 정주면 키웠는데 무슨죈가요?
살림살이좀 나아지셨습니까? 휴먼 그럼 다시 데려가시지요.
하면 그 지인도 파양 아닌가요?
현재 논란인 그 맹점 기준으로?
은영.A
IP 124.♡.204.176
01-29
2021-01-29 09: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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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S_님 맡아 키우던 지인과 그 가족들과 정이 쌓인 동물을 다시 데려온다구요? 그게 과연 동물입장에서 더 나은 행동일까요? 그게 오히려 동물을 물건처럼 보는 시각 아닐까요? 논쟁하자는 게 아니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 지인이 계속 키우는게 맞다는 의견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NOUS_
IP 39.♡.46.36
01-29
2021-01-29 0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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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와엘유스님
전 저사람을 연예인으로서 전혀 알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저 사람의 활동경력을 알면 뭐가 달라지나요? 연예인이고 뭐고 다 떠나서 저사람은 그냥 무책임한 파양자에요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그래요 정~~~~말 어쩔수 없어서 지인한테 맡겼다고 칩니다 그럼 나중에 새로운 동물은 왜 들이나요 저 사람은 이미 동물을 기를 자격이 없는 사람이에요 원래 있던 동물도 끝까지 길러내는데 실패한 과거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동물은 사정 나아지면 기르고 사정 나빠지면 남주고 그러는게 아니에요 그런 무책임한 마인드로 동물을 자꾸 들이니 유기동물이 수십만 마리이지요....
NOUS_
IP 39.♡.46.36
01-29
2021-01-29 0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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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헤드님 그건 그럴수도 있습니다 저도 의견에 동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허나 저 사람이 자기 살림살이 폈다고 다시 동물을 들인건 정말 아주 못난 행동입니다
@NOUS_님 그 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 한 번 그런 적이 있었다면 다시 동물을 키우는 선택은 굉장히 신중했어야 하겠죠. 그러나 반복적인 무책임한 파양 혹은 유기로 비난받는 부분을 분리해서 다시 동물을 들인 부분만 비난 가능한 포인트로 인정한다면 지금의 박은석이 받는 비난은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전혀 비난받을 필요가 없다는 건 분명 아닙니다.
쥐군
IP 59.♡.28.124
01-29
2021-01-29 0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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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S_님 강형욱씨도 권장했던 이야기중 하나가 본인이 여건이 되지 않을때 최선은 애초에 입양을 하지 않는 것이지만, 입양 후라면 다른 가족에게 다시 입양을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본인이 갑작스러운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입양한 반려동물을 충분히 케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타인에게 입양을 보낸다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볼 수는 없죠. 아무리 이쁘더라도 나와 성격이 안맞을수도, 사정이 안맞을 수도 있는겁니다.
어렵다고 유기하거나 무책임한 파양이라면 욕을 먹어도 싸겠지만, 현재 확인된 내용은 지인의 입양 의사를 토대로 파양이 이루어진 것이고, 현재까지도 왕래가 있다는 점은 본인의 행동에 대한 충분한 책임을 지고 있는 처사라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무턱대고 파양은 옳지 않다? 끝까지 책임지지 않는 것은 잘못된 행위이다? 사람 일은 모르는겁니다.
@꿈꾸는라디오님 공감합니다. 내가 불가피하게 사정이 안좋을때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하는것이 일말의 책임감이지, 되지도 않는 형편에 데려와서 잘먹이지도 못하고 주변사람들 민폐소리나 들으면서 보호하는게 책임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강형욱 훈련사도 차라리 그렇게하는게 맞다라고까지 하니까요.
진우원
IP 122.♡.242.238
01-29
2021-01-29 10: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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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라디오님 입양보낸 동물 로 끝났으면 아무도 트집 안잡았겠죠. 근데 문제는 다시 여러마리 동물을 키우기까 그런거죠. 인스타에 올렸던 동물들이 여러마리였다는데 그 동물들이 이번에 티비에 나왔던 동물이랑 다르니 어 이전 동물들은 어디갔어요로 촉발된거죠. 못키우면 입양보내는게 맞죠. 근데, 그러고 다시 여러마리 동물을 키운다에서 동물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봤을때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는거죠.
버미파더
IP 152.♡.203.173
01-29
2021-01-29 1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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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파양이라는 단어에만 집착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탁상공론을 벌인 사건... 정도로 이해가 되네요.
디지
IP 125.♡.135.42
01-29
2021-01-29 10: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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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면 더이상 문제 삼을 필요는 없는 일이네요.. 정말 동물을 패션처럼 행동 하는 사람을 찾아야죠..
뭉태기
IP 1.♡.80.24
01-29
2021-01-29 10: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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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좀 그러긴 했음요.. 방송에 나온게 2개월짜리였나? 하니까 막 분양받은 강아지고..
취미생활며 집 환경을 봤을때 생각을 많이 하고 분양 받은걸까 싶었습니다..
뭐.. 여느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느 종을 분양받던 마찬가지겠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없는 취미를 가지면 안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연기하느라 스케쥴 엉망이고 외부에서 지내는 경우 많은데다가, 몸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반려견이 혼자 외롭게 지내는게 어쩔 수 없는 이유가 되서 파양한다고 하면...
뭐 그런가보다 해야겠지요....
gingerplant
IP 222.♡.202.74
01-29
2021-01-29 11: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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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태기님 방송중에 곧 외국에서 부모님이 오신다고 했어요. 부모님이 계신다면 강아지에겐 크게 스트레스 없는 좋은 환경일 것 같던데요.
우리 멍멍이는 아직까지 집 좁다고, 마당 없다고, 비싼거 먹고싶다고 불평 한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아.. 한가지.. 제가 키우는 이놈은 두번 파양되었던 놈이예요. 엄마 보호자께서 데리고 있던 놈인데.
저랑 1년 넘게 살았지만, 여전히 지 엄마네 보호자 보고 너무 반가워하고 저를 두고 그분을 따라가기도 합니다.
근데 그게 섭섭하거나 제가 부족했다고는 생각 안해요. 이놈한테는 그 엄마의 보호자도 너무 좋은 사람이니까요.
이놈들은 그래요~ 지가 좋아하는게 좋은거지, 비싼 장난감 넓은 옥상같은게 좋은게 아니더라고요.
gingerplant
IP 222.♡.202.74
01-29
2021-01-29 1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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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태기님 제가 저 댓글을 쓴 이유는 부모가 오면 끝이라는게 아니라 반려견이 혼자 외롭게 있을 것 같다고 댓글을 쓰셔서예요. 사람마다 배우자나 자녀, 부모에 대한 기대와 의무의 수준도 다른데 반려동물에 대한 것도 당연히 다르겠죠. 뭉테기님처럼 하신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모든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에게 같은 기준의 기대를 하는 것도 무리라고 봅니다.
뭉태기
IP 1.♡.80.24
01-29
2021-01-29 14: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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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gerplant님 네, 저는 박은석이라는 배우분을 잘 모르고요. 특별히 욕하거나 나쁘다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반려동물을 입양할 사람이라면 그 책임감을 무겁게, 높은 수준으로 준비 하는게 맞다고 봐요.
요새 세상에 "에이 뭐 다 똑같을 수는 없잖아? 어쩔 수 없는거지~" 하면서 그냥 넘어갈 수준이 넘어선것 같습니다.
저 강아지도 분명 배우분 부모님에게도 사랑 받을테고, 또 골든은 대체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이라
강아지 자체는 크게 걱정은 안됩니다만.. 그러한 생각으로 동물을 데려와선 안되는거라는게 제가 말하고싶은 내용입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저 배우님이 촬영갈때든, 여가생활 할때든 잘 키우셔서 나중에 굉장히 멋진 모습으로
개는 훌륭하다 같은데 나와서, 혹은 나 혼자산다에 다시 나와서.. 같이 카약타고 섬에들어가서 개와 캠핑하고
그렇게 잘 키우시길 진심으로 바람니다.
그냥 상상되는 장면인데.. 카약에 골든 태우고 캠핑 나간다... 도착치 도착할때쯤이면 95%의 확률로 개와 캠핑장비, 카약 운전자가 젖어있을꺼예요...
개를 키우지 않는 입장에서 개 키우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애완동물에 대해 애기와 비교당할 정도로 중요해졌구나 싶네요. 학대하거나 길거리에 버린것도 다른분에게 입양보낸것이 이렇게 욕먹을 일인지 아리송하네요. 개인적으로 개가 싫은건 아닌데 개키우면서 똥을 안치워서 엘베나 길거리에 방치된거 보면 정말 견보다 견주들 극혐입니다.
엔비냥
IP 112.♡.122.37
01-29
2021-01-29 1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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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논란인지 ... 버린것도 아니고..
언더스투드
IP 125.♡.126.242
01-29
2021-01-29 11: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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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sns에 사진 올라와서 빼박인 아이들만 위에 거론되어있고 폭로했다는데선 샤페이 품종묘 소형견 등등 더 있었다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문제인건 맞겠네요.
이자식밥주지마
IP 182.♡.244.21
01-29
2021-01-29 11: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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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스투드님 그건 자칭 동창이라는 사람의 폭로내용이라 신빙성이 있어야 할듯요
Virgo
IP 125.♡.43.130
01-29
2021-01-29 11: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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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양 하니까 그분 생각나네요 토끼굴 어쩌고 하던 분...
마법진그루
IP 118.♡.203.213
01-29
2021-01-29 11: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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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고 있고, 결혼도 하였지만 아이 계획은 없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키우는 강아지를 마치 제 아이처럼 기르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는 저한테 있어 아이만큼이나 소중합니다. 댓글들을 보니, 강아지랑 아이를 어떻게 비교하냐라고 하시는데, 경우 따라서는 그만큼 소중할 수 도 있습니다. 당연히 강아지와 아이가 물에 빠지면 아이부터 구하겠지만, 그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고서야, 현실에서는 어느순간부터 아이와 강아지를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가치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저 사과문에 드러나는게 그냥 평범한 양심과 외로움을 가진 사람이라고 보여서 '그냥 평범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다. 저도 6년간 기른 강아지가 동물병원에서 의료사고로 죽었습니다만, 어렸을 때부터 간기능이 좀 안좋았는데 나보다 더 좋은 주인 만났으면 더 오래 살다가 갔을거라는 양심의 가책이 들더군요. 결국, 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입양한 것이니 그 이기심에 대해서 양심의 가책은 존재하니까요.
근데 그걸 다른 사람이 왈가왈부 할 일 인가요? 이런거 지적질할 시간에 본인 반려동물이나 주변의 고양이들 더 잘 챙기세요. 굳이 비난할거면 저 사람보다 우리나라 반려동물이 분양되는 시스템과 구조적인 문제에 포커싱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코끼리곰발바닥
IP 223.♡.11.121
01-29
2021-01-29 12: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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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문제가있는것인가. ..왜 욕하지? 다들 공격성이 높아친게 꼭 좀비같네ㅋㅋ
Dedanhe
IP 223.♡.91.209
01-29
2021-01-29 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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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꺼리도 안되는걸로;;;(
luster
IP 112.♡.130.222
01-29
2021-01-29 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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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정도로 문제될 일인가 싶네요 저는.. 물론 생명을 끝까지 책임질수있으면 져야 하지만 사람 인생이라는게 맘처럼 쉽게 되는거도아니고.. 사정이 생기면 입양을 보낼수도 있는거고.. 입양 보낸뒤에도 잘 지내는지 잘 확인했으면 된거 아닌가..
카프리썬
IP 118.♡.8.42
01-29
2021-01-29 1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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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해보면 그는 괜찮은 청년이다. 라는 결론입니다
뭄뭄뭄
IP 223.♡.80.194
01-29
2021-01-29 1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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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더 혼란스럽네요
산들바람12
IP 211.♡.61.71
01-29
2021-01-29 1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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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힘들어서 다른사람에게 분양보내고 형편이 나아져서 새로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는 말인데 뭐가 잘못된 일인지요? 보냈던 동물들을 다시 데리고 온다구요? 현재 잘 키우는 가정에서 다시 달라고 하는게 더 쉽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정도면 억지라고 봅니다.
네무리
IP 218.♡.39.41
01-29
2021-01-29 12: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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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뜯지 못해서 안달났네요. 내용보면 괜찮은 사람이네요.
StopSAT
IP 210.♡.41.89
01-29
2021-01-29 12: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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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저분이 뭔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딘가 존재하긴 한건가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상황이 안되서 기르던 반려견을 다른 분께 맡겨놓고..장시간 후에 찾아왔어야 한다는 분들도 참 동물과 애견문화 모르시는 분들인듯합니다.
사진재료과
IP 223.♡.94.193
01-29
2021-01-29 1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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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가 없는것 같진 않으나 과하게 공격받는군요.
MonoRail
IP 112.♡.38.106
01-29
2021-01-29 12: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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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반려동물들은 자기가 파양된건지...임보된건지...분양된건지... 정의를 알까? ㅎ 뭘그리도 싸우는지...그냥 사랑스럽게 정성껏 잘 키우면 되는거지...
삭제 되었습니다.
HappyJuice
IP 61.♡.155.220
01-29
2021-01-29 12: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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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어보니 그래도 끝까지 책임진 것으로 보이네요 고양이들이 편안히 잘 살고있는 사진을 보니 다행이다 싶고요 그냥 길거리에 내다버리거나 다른 주인에게 버리듯 갖다주는게 파양이라 생각하거든요 상황도 안되고 돌보지도 못하는데 많은 수의 동물을 수집하는 것이 애니멀 호더라 생각하고요 하지만... 동물의 상처를 생각하면서 사람이 받을 상처에는 무심한 것도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쉽게 판단내리고 분개부터 하는 것보단 시간을 가지고 신중하게 판단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저 정도면 정황도 이해되고... 애니멀 호더니 파양이니 무조건 욕하기보다는 지금 기르는 아이들을 끝까지 책임지는지 조금 더 지켜봐도 될 듯 합니다 기르는 동물이 계속 바뀐다면 습관적 파양자, 액서사리로 동물을 키운다는 비난을 피할 순 없겠지요
@REDALERT님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족이라고 모두 한집에 살지않죠. 누군가는 독립을 해서 가정을 꾸리거나 타지에 내려가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가족들의 유대관계가 끊어지나요? 장소는 다르지만 안부를 묻고 행사를 치르고 때론 명절에 같이모이기도 하고 여행도 가죠.
박은석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반려동물을 믿을만한 다른 보호자에게 맡겼고 왕래도하고 케어도 해준답니다. 박은석은 여전히 과거 자신이 보냈던 반려동물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면 어떻습니까.
@제트기님 적절한 비유같지 않아보입니다. 제 생각에 반려동물은 대체로 자식 내지는 인생의 반려자 정도로 여긴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자식은 나이를 먹고 성장을 하면 스스로 돌보고 자수성가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히 되지만 반려동물은 그렇지 않죠. 평생 보살피고 보호해줘야하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내 자식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보호해주고 내가 보살펴줘야죠. 내 자식을 다른집에 보내는건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박은석씨에 대해서는 정확한 내용을 몰라서 제가 뭐라고 하기가 그렇네요.
제트기
IP 112.♡.245.96
01-31
2021-01-31 01:17:48
·
@REDALERT님 네. 서로 이해하는 바가 다르기에 더이상의 대화는 의미없을듯하고 님의 의견 또한 부정하지 않고 존중하겠습니다.
마르마르
IP 59.♡.239.91
01-29
2021-01-29 12:43:28
·
위의 해명글이나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는 이해 가능한 상황인듯한데 여기서 '숙소생활', '가정형편' 등 또 다른 이유로 파양을 반복한다면 확신범이 되는거죠.
강아지나 고양이를 입양할 때는 최소한 그 순간의 삶이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진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갑작스런 사고나 큰 변화때문이 아니라 반복된 이유라면 그건 무책임한 것이고, 기존의 행위가 모두 '어쩔 수 없어서' 가 아니라 의도적인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번에 키우기 시작한 강아지와 고양이를 끝까지 책임지는 행동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흰털왕발
IP 211.♡.10.244
01-29
2021-01-29 12: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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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마리를 키우다 여러마리를 보내고 또 새로운 동물을 셋 들였지만 불법은 아니죠. 길바닥에 버린 것도 아니고. 고양이 2마리와 푸들 1마리는 박은석씨보다 더 좋은 주인 만난 것 같고, 쉽독은 어디 갔는지 모르겠지만. 저 아이들은 그래도 두번째는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한데 주변 보면 키우다 못키우고 남 주고, 그사람도 또 남 주고.. 계속 여러집 떠도는 애들 진짜 많아요.
31B
IP 222.♡.212.126
01-29
2021-01-29 12: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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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못봤으면 박은석 이상한 사람 취급할 뻔했네요. 오히려, 논리적이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걸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내가 당장 생활의 이유로 반려동물의 행복을 챙겨주지 못한다면, 반려동물을 더 나은 환경으로 입양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불편려 시어머니들 참 많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레이어마스크
IP 223.♡.203.249
01-29
2021-01-29 12: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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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마리 파양했으면서 또 입양을 했다니까 안좋게 보일수 있는거같아요
초랭이2
IP 223.♡.73.172
01-29
2021-01-29 13: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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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별게 다 논란이군요 그 잣대 본인들에게 한번 적용시켜 봤으면 어떨가 궁금합니다
Grumbler
IP 218.♡.248.170
01-29
2021-01-29 13: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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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랭이2님 그러게요. 키우다 사정이 안되서 다른 사람한테 보낼수 있는거고 버린것도 아니고 죽인것도 아닌데 뭔 큰 죄 진거 마냥 참 이해가 안가는 논란입니다.
우와...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너무 뒤떨어져 있어서 놀랍네요 물론 현행법들이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과 인간의 생명에 대한 가치를 동일하게 보진 않지만 그래도 같은 생명체로 보고 소중하게 대해야 하는 대명제가 존재하죠 강아지들도 원래 주인과 분리되면 사람과 똑같이 그리워하고 고통받습니다 경제력 등 주변 환경이 뒷받침 안돼서 지인에게 맡겼으면 다시 데려와서 키우던가 아니면 파양시킨 고통을 떠올리며 새로운 동물을 식구로 들이면 안돼죠(거기다 이 행위가 반복되었죠) 저건 어떤 한 개인이 동물에 대한 인식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사건입니다 사람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책임감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죠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사람 아이를 계속 파양하는 모습과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동물을 그냥 하나의 수집품 취급하는 '애니멀 호더' 같은 경우가 그 예시구요 우리 주위에서 동물을 인간보다 가치를 낮게 봐서 동물을 식구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생각없는 말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결혼했으니까 강아지는 이제 어쩔꺼냐는 둥... 복날에는 남의 반려견을 보고 '오늘 복날인데 너 조심해야겠네~' 이런 농담... 많은 분들이 생명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재고하는 계기가 됐음 하네요
vamvam
IP 219.♡.100.78
01-29
2021-01-29 14: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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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M님 공감합니다. 댓글 온도에 놀랐네요. 반려동물 상황상 다른분에게 맡긴것까지는 이해한다만. 물건으로 보는거 아닌가.. 이런생각이 들어요. 애정이 있긴했을까 하기도 하고... 이게 정말 열받는게 상황상 동물을 맡기고 나서 다시 동물을 입양하는 이 부분이 정말 이분이 동물을 어떻게 생각했나를 엿볼수가 있는부분인데 안버리지 않았냐. 다른분에게 입양시키지 않았냐라니...
반려동물은 한 마리를 데려와도 평생을 책임질 자세로 데려와야 하고, 책임지지 못했다면 무책임한 거 맞습니다.
애초에 자신이 언제든 합숙소에 들어갈 수 있다거나 하는 불안정한 상태였다면, 반려동물을 들일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요. 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했다면, 본인의 신변이 불안정한 상황에 저렇게 많은 수의 동물들을 데려오지 않았을 겁니다. 입양할 때 형편이 어려워지면 다른 입양처 알아보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데려오진 않잖아요?
강아지에 고양이에...대체 몇마립니까?
슿슿
IP 210.♡.16.88
01-29
2021-01-29 14:43:50
·
@xero님 애초에 언제든 합숙소에 들어갈 수 있다거나 하는 불안정한 상태나, 입양할 때 형편이 어려워지면 다른 입양처 알아보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데려왔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결과적으론 안타깝게 되지만, 처음부터 그런 의도를 가진 남자다. 라는 색안경을 끼고 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클로버3712
IP 125.♡.84.46
01-29
2021-01-29 13: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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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지상렬도 상근이 보호소로 보내고 강형욱도 레오인가 경찰견으로 보냈나 그랬는데 그땐 별말 없었능데 박은석이랑 다른건 뭔지 궁금해요
북멧출
IP 110.♡.124.200
01-29
2021-01-29 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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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3712님 잘생긴거요
뭉태기
IP 1.♡.80.24
01-29
2021-01-29 14:12:57
·
@클로버3712님
지상렬은 이미 웬만한사람 다 인정하는 "개아빠" 수준 이시고요. 자세히 안알아봐도 "보호소"는 아니예요.
강형욱이 경찰견으로 보낸건 이미 경찰견 훈련사와 친분이 있었던때 사정때문에 보낸거고, 다시 데려왔잖아요?
그것도 자기가 데려올 수 있다고 해서 데려온게 아니고, 레오의 역할 임무수행 모두 마칠때까지 기다린거예요.
뭐가 다른건지 궁금하다고 하셔서 대충 설명드림니다.
라잌윤하
IP 141.♡.92.26
01-29
2021-01-29 14:00:00
·
동물이랑 인간을 동일시하는 사람이 많네요
xero
IP 223.♡.165.236
01-29
2021-01-29 14:05:34
·
@라잌윤하님 이런 댓글이야말로 왜곡이죠. 동물이랑 인간을 모든 면에서 동일시하는게 아니라, 데려와서 평생을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키우는 이상 같은 가족이라는 관점에서 동일시하는 거죠. 왜 '반려' 동물이라고 하겠습니까.
@xero님 동물 입양하는 사람들이 왜 똑같은 가치관을 가져야하는거죠? 제 기준에서는 딱히 표리부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심하다고 생각하는거고요.
조그만한빛
IP 121.♡.127.57
01-29
2021-01-29 14:19:48
·
@xero님 평생 책임지겠다가 데려왔는데 아닐 수도 있는것이죠?
그리고 본인 가치관이 남들도 동등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는 다가오는 것 조차 싫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그냥 그런 사람도 있을 수도 있는거죠
제 기준에서는 버리지 않고.. 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입양 보낸것이 잘 했다고 봅니다
xero
IP 223.♡.165.236
01-29
2021-01-29 14:20:31
·
@라잌윤하님 적어도 동물에 대한 애정을 수차례 과시해온 사람이라면, 그런 가치관을 가질 걸로 기대되니까요. 님 기준은 신경 안 써요.
xero
IP 223.♡.165.236
01-29
2021-01-29 14:22:10
·
@조그만한빛님 데려왔다가 상황이 바뀔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걸 예상 못했다면 비판받아야 마땅하겠죠.
애초에 자신이 언제든 합숙소에 들어갈 수 있다거나 하는 불안정한 상태였다면, 반려동물을 들일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요. 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했다면, 본인의 신변이 불안정한 상황에 저렇게 많은 수의 동물들을 데려오지 않았을 겁니다. 입양할 때 형편이 어려워지면 다른 입양처 알아보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데려오진 않잖아요?
@lbk1990님 말을 뾰족하게 하시는데 정말 궁금해서 순수한 마음에 질문한겁니다. 파양을 왜 했을까 <- 이게 중요하죠. 많은이유를 퉁쳐서 파양은 안돼라고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상황이 안좋았다면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반려동물을 키울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들면 장기임보도 좋은 방법이였을거에요. 해당 반려동물이 힘들어 할거라고 말하신다면 그정도 마음가짐과 책임감으로 키우는것이 맞는가 싶기도 하고요 일단은요. 그런데 이유중 상황이 안맞을수도 있죠. 내가 그 반려동물과 만의 알러지가 있거나 동반자가 될사람이 알러지가있거나 이러한 이유라면 좋은분에게 입양보내고 함께할 반려동물을 심사숙고해 알아보는것도 있을수 있고요. 오피셜로 해당 반려동물을 파양한 이유를 내놓지 않아서 이부분 판단이 어려운것 뿐입니다. 문제제기한 사람의 주장이라면 뭐 제 입장은 말할것도 없고요. 시비걸려고 물어본게 아니라 질문을 한거에요. 왜 다시 반려동물을 입양했을까...
박은석측 소속사 입장문에 나와있습니다 사정이 안좋아져 기획사 숙소에 가게 됐고 숙소는 단체생활이라서 동물을 키울수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구요
lbk1990
IP 112.♡.43.146
02-02
2021-02-02 12:04:45
·
@vamvam님 그 말씀이 정말 '질문'이라면 박은석 본인한테 여쭤보는게 아닌 이상 다른 사람들은 진짜 이유를 알긴 어렵겠구요, 저에게 왜 입양했을 지 물어보신다면 '여건이 나아지니까 다시 동물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입양했겠죠.
1. 원래 함께 하던 친구랑은 여건이 안 좋아서(기숙사에 가야하는 상황, 함께 해주기 어려운 환경, 물질적으로 서포트가 어려운 환경 등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겠고) 파양을 보냄. 2. 여건이 나아지니(위에 언급한 부분들이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 다시 동물과 함께 하고 싶어져서 입양.
이게 뭐가 그렇게 문제인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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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니라는 내용은...
비글을 키웠었는데 여자친구 때문에 파양했다... 이런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는거죠.
다른분께 맡길수도있지 않을까요. 그냥 내다 버린것도 아니고..
단순히 신경써주고 아껴준다고 다시 새로운 환경에 처해졌을 때 오는 스트레스가 줄어들진 않을텐데 그걸 단순히 내 욕심때문에 대려온다는건 오히려 학대같아 보입니다.
이야기 한대로 여러번 반복한 행위는 질타당할만하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파양해서 다시 대려오지 않았다고 뭐라고 할 순 없는거죠.
그게 이미 7마리쯤인데, 이번에 3마리가 또 새로 들여와서 문제인거죠
그쯤되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동물키우기에 적당치 않다는걸 인정해야할텐데요
사실 저도 길냥이 셋 댈꼬와서 11년째 키우고 있고 지금은 둘만있지만(하나는 하늘나라) 파양이 안좋은느낌의 단어라는것만 알았지 키우다가 넘기면 파양, 아기일 때는 분양이라는 것은 몰랐었네요;;
1. 제보자 A는 누군지 모르는 사람
2. 비글은 키운적 없음
3. 푸들은 할머니 댁에서 키웠으나 노령으로 현재 친척누나가 키우는 중
4. 고양이2마리와 쉽독은 형편이 어려워져 기획사 숙소생활 시작, 지인이 입양 의사를 밝혀서 현재는 지인이 키우는 중 (이게 파양이었고 인정했습니다.)
5. 형편이 나아져서 고양이2마리와 강아지 1마리 입양후 같이 사는 중 (가정입양)
재입양자가 올린 글이 있어서 첨부합니다. 판단은 각자가.
지금 데리고온 고양이 2마리와 강아지 1마리는 자기가 계속 키울게 아니라
부모님이 오시면 키울거고 자기는 다시 시내 반지하로 간다는데
솔직히 어떻게 될지 모르죠
비글은 키운적없고 샵에서 산것도 사실무근이라네요
푸들은 원래 할머니 개이고
파양한건 개 한마리랑 고양이 두마리인데...
합숙소에 들어가면서 못키우게 돼서 새로운 주인 찾아줬다네요 고양이 두마리 키우시는분이 아직도 소식주고받고 간식도 챙겨준다고 글도 올렸더라구요
반려동물을 생명이 아닌 악세서리로 판단한거죠
멀리안나갑니다 누군지도 몰랐지만 이름은 확실이 외워지겠네요
동물학대범으로
지저분하고 제대로된 환경이 갖추어지지않은 공간에서 끌어안고 사는건 동물학대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반려동물이 본인 상황 좋을때만 잠깐 가지고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님 말대로 그런 부득이한 상황이 있었서 파양했다고 치죠
그럼 지금은 상황이 좋아서 다시 키우고요
그러다가 상황이 또 안맞으면 파양하고
다시 상황이 좋아지면 키우고
이게 동물 학대에요
애 낳아서 상황안좋아서 입양기관에 맞기고 그러다가 상황 좋아지면 다시 낳고 안좋아지면 입양보내고 그런거랑 다른게 아닙니다
무책임한겁니다
애기를 예로 들어주셨는데, 애기도 부모가 너무 힘들면 입양보내거나 보호소에 맡깁니다. 하물며 인간이 그럴진대, 반려동물이라고 별반 다를 거 있겠습니까? 님의 예는 애 키울 저신 없으면 낳지 마라는 이야기로 들리네요.
애 잘 키울 생각 없으면 낳지를 마라 = 반려동물 잘 키울 자신 없으면 들이지 마라 님의 생각을 이렇게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애랑 동물이랑 비교하다니요
항상 정도란게 있습니다.
도를 넘으면 두들겨 맞아요.
지금은 lapire님이 맞을 차례고요.
왜 본인이 맞아야 하는지 억울하시다면, 본인글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세요.
애랑 강아지랑 동급으로 생각하는게 말이 되냐고 하시는데.
실제로 키우는 사람은 동급으로 생각합니다.
생명으로 봤을때 동급이 아닐 이유도 없고요.
물론 남한테까지 동급으로 봐달라고는 안하죠.
내눈에는 동급입니다. 그게 애견인들이구요.
여건안된다고 내보내고 다른 애완동물 데려오는건 저도 이해 안갑니다.
보통 내자식같은 반려견을 내보내면 너무 힘들기 때문에 다신 그런일 겪기 싫거든요.
임시보호를 3주간 한적이 있었는데. 딱 한번하고 너무 힘들어서 그 이후로는 못해요.
내가 직접 데려오고 정붙인 강아지는 내 자식같은 존재 입니다.
추가로 첨언하면 저는 아이도 있고 강아지도 기르고 있습니다.
사람의 목을 자르고 산채로 가죽을 벗기고 산채로 화형에 처하는 극단주의자들,,,
공기속에 들어가 있는 미생물을 매일 수억씩 죽이는 행동을 반복하는 당신의 죄악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님 댓글이 제일 극단적입니다.
lapire 님 입에서 사람 목을 자르고 가죽을 벗기고 화형을 주장했나요?
게다가 생존이 죄악이라뇨?
좀 마음에 안드는 견해를 내놨기로서니, 인류의 육식을 반대한다! 라고 말한것도 아니고 왜그러시는거죠..??
제가 보기엔 너굴대장님이 제일 무시무시하고 극단적인 말씀을 하는거 같은데요..
가족이라는 점에서, '반려'자라는 점에서 사람이든 동물이든 동일하죠.
일반인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적어도 동물을 키우려는 사람이 저렇게 생각하면 안 되죠.
동물이니까 한두번 버리는걸로 감옥보내진 않죠,
하지만, 5-6마리가 넘어가면 그건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거라는 생각 안드십니까?
쉴드치다가 어디 사람하고 비교하냐고 펄펄뛰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ㅎㅎ
그러니까 사람은 못버려도 동물은 쉽게 버리는 인성들은 처음부터 키우질 말라는게 틀린말인가요?
그리고 사람이랑 비교한 건 @lapire님 께서 먼저 사람하고 비교해서 그럽니다. 아무리 반려동물이라지만 우선은 사람이 먼저겠지요? 그런데 그걸 아이 입양이랑 비교하니 뭔가 초점이 엇나갔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강아지도 똑같습니다. 어렸을때 입양되어서 사회화 시기인 6개월 전후까지 같이 지낸 주인과 사는것과.
그 이후 파양되어 새 주인을 만났을때 분명히 달라요.
이건 제가 하는말이 아니고 유명한 훈련사들이 다 같이 하는 말이죠.
인간도 어렸을때 다양한 경험과 교육이 중요한것 처럼
강아지도 1살이 되기 전까지가 중요하죠. 그때 생긴 습관이나 트라우마는 이후에 고치기 힘들거든요.
사람하고 비교하는이유는 어린아이 돌보고 교육시키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디 가져다 버린거도 아니고 다른 책임질만한 분에게 재분양했으면 문제 없는거죠,,,
어느분처럼 인간이랑 동물을 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애니멀호더를 주장하는 사람들: 어쨋든 다른 사람에게 보냈으면 파양이다. 가족같은 존재의 반려동물인데 형편이 어려웠어도 끝까지 책임졌어야 했다. 그리고 사정이 나아졌다면 다시 데려와야지 새로운 동물을 입양하는건 잘못된거 아닌가?(파양이라는 주장)
박은석: 다른사람에게 내가 기르던 반려동물을 맡긴 행위 자체가 파양이라면 인정한다.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그들이 이야기하는 정의의 파양인정)
여기에서 박은석이 다른 사람에게 동물을 맡길 수 밖에 없던 이유는 명확하기때문에 딱히 박은석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갑자기 기숙사생활을 하게되었는데 아무리 반려동물이라도 같이 살 수는 없겠죠. 그럼에도 가까운 지인에게 부탁해서 보호를 맡긴건 분명 책임감은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그 후로 왕래도 하고 있다 하고 실제 해당 동물을 길러주던 지인과 친척도 그부분은 부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형편이 나아졌음에도 왜 기존에 기르던 반려동물을 다시 데려오지 않았는가에 대한 문제는 박은석의 잘못이 조금은 있다고(수정: 그부분에 대한 해명도 같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보여집니다. 이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박은석이 마녀사냥을 당할만큼의 잘못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게시글에서도 남겼던 내용입니다만..
이미 반려동물에게 애정을 가지고 함께 했던 분들에게서 반려동물을 "회수"해오는 행위가 옳은가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저는 데려오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잘못이라는게 오히려 이해가 잘 안되네요.
이미 다른 가정에서 잘 적응해서 유대감을 갖고 사는 아이들을 내 형편 좋아졌으니 이제 나랑 살자 하고 데려온다?는 접근은 반려동물이 아니라 애완동물인거죠.
이런말하긴 저도 조심스럽지만, 이미 데려간 지인과 친척이 내가 계속 보살피고 싶다고 했다면 저라도 그냥 맡겼을 겁니다. 이미 유대관계가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니까요. 그래서 전 박은석의 잘못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저도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는 집사입니다.
네. 그래서 정확한 사정이야 알길이 없으니 일말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금은' 잘못이 있다고 보여진다고 한거예요. 저라도 데려오기 쉽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박은석의 주장: 어처구니 없구요..자기 생각일 뿐이고 100% 파양맞습니다
애니멀호더를 주장한 사람들: 박은석씨는 애니멀호더는 아닙니다
애니멀호더는 정신병자들이고, 박은석씨는 파양을하는 무책임한 보호자입니다
동물은 자기 일신상의 변화가 있다고 기르다 말고 그러는게 아니에요
그 변화 안에서 항상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그걸 선택하는거에요
불가피한 변화가 예상되면 애초에 기르면 안됩니다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해보아야해요
그래도 예상치못한 일이 생깁니다
아 그럼 까다로워서 동물을 어떻게 길러요? 하는 분들은 아주 간단하게, 안기르시면 됩니다
전형적이고 너무나 평범한, 무책임한 보호자입니다
보호자라는 말도 아까워요
연예인이니 이정도 논란이되는거지, 우리 주변에 저런 수준의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그러니 유기동물이 매년 수십만이 넘지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바로 위에 댓글에 적었듯이 일말의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으니 조금의 잘못은 있겠다고 표현한것이구요. 저라도 지금 잘지내고 있다면 데려오지 않았을겁니다.
NOUS님의 소신은 알겠습니다만, 님의 논리대로라면 애초에 모든 반려동물은 기르면 안되는거 아닌지요?
님께서 언급하셧듯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예상치 못한 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끝까지 방법을 찾아 기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분들이 진정한 보호자이고,
그런분들 아니면 유기동물이 지금보다 몇십배는 더 많았겠지요
제가 말한대로,
자신이 없다
그러면 안기르면 되요
자기 사정이나 자신의 됨됨이를 생각해보지 않고 일단 무리해서 지르고 나중에 안되겠다~ 하면서 파양하고 유기하는것들은,
보통 귀여움에 끌려서 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예상치 못한 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끝까지 방법을 찾아 기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분들이 진정한 보호자이고, <----- 이 부분에서 박은석이 선택한 방법은 자신이 잘아는(잘 보살펴줄것같은 사람이었겠죠) 지인과 친척에게 부택해 보살펴달라고 한 부분이었고 실제사정이야 알길이 없지만 제가 박은석이었다면 다시 데려오려고도 시도는 해봤을겁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보호를 맡긴 보호자와 반려동물간에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다시 데려오기가 쉽지않았다면 과연 이걸 박은석의 잘못이라고 해야하는가.. 이죠.
정말 박은석이 책임감없는 사람이라면 아예 안면식도 없는 타인에게 보내거나 최악의 경우 유기했어야하는데 그게 아니니까요.
개통령조차도 파양할거같으면 안키우는게 최선이지만 상황이 정말 여의치않으면 다른분에게 입양보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셧습니다.
여러번 반복한것도 아니고 딱 한번 저런거에요.
앞으로도 저러면 욕할지언정 이번에는 충분히 이해할만한 상황이고 욕할 이유도 없는 상황같습니다.
그런분들이 진정한 보호자이고,
그런분들 아니면 유기동물이 지금보다 몇십배는 더 많았겠지요
이거, 이러다가 주택 하나를 개농장 비스무리하게 만들어서 주변에 피해 준 사람 이야기가 티비에 가끔 나오던데, 이 분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분들도 진정한 보호자입니까? 민폐가 아니라?
25살때 군대를 갑니다.
군대에 강아지를 데려가지 못하고
부모님께서는 강아지를 싫어하셔서
믿을만한 분께 맡겼습니다.
1. 국방의 의무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자신의 강아지를 버렸으니 나쁜 보호자다.
2. 군대 갈거면서 책임지지 못할 강아지를 분양받았으니 나쁜 보호자다.
둘다인거죠?
네 맞아요
실제로 제가 이번에 길고양이 한마리 구조해서 입양보내는 과정을 거쳤는데, 저와같이 구조한 동물을 입양보내는 모든 분들이 군입대 앞둔 분들께는 고양이를 입양시키지 않습니다
입대해야한다는걸 명백히 아는 1인가정이라면 당연히 동물을 들이면 안되죠
기르고 싶으시면 전역 후 기르셔야죠
이게 설명이 필요한가요..
군입대가 예상못할 상황도 아니고, 그랬다면 애초에 데려오지 말았어야 하는게 정상이죠.
괜히 '반려' 동물이겠습니까.
생각해보세요. 몇 년 뒤에 군대가서 돌보지 못할 걸 아는 상황에서 입양을 하진 않잖아요?
갖다 버린 것 처럼 느껴져서요. 앞서 소속사에서 올라온 해명이 거짓이었다는 의미인가요?
+ "동물을 패션처럼 썼나보네요" 라는 소견까지 더해지니 편견을 갖지 않는게 더 힘들어 보입니다.
형편 어려워졌다고 동물을 지인에게 파양했으면 살림 펴면 지인에게 사정 설명하고 설득해서 다시 그 아이들부터 데려와야지 왜 새로운 동물을 또 들이나요 (사정이 진짜 넘나 어려웠으면 지인에게 아이들을 맡길때부터 잘 이야기를 했어야죠!!)
그럼 다시 형편 어려워지면 또 파양하고, 다시 나아지면 다시 또 새로운 동물을 들이는건가요?
정말로 동물 사랑으로 기르는 분들은 저런일 절대 안합니다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저렇게 어설프게 동물 좋아한다고 난리치는 애들이 제일 위험해요
무슨 말을 해도 쉴드 불가인 일이고요 저런 사람들이 파양을 계속하고 새로운 동물을 계속 길러서 자꾸 유기동물들이 늘어나는거에요
차라리 동물 안좋아 하는 분들이 백배 낫습니다 그분들은 애초에 기를 생각을 안하시거든요
다른분들은 사정이 항상 좋아서 동물을 끝까지 기르나요?
무거운 책임감과 의리, 노력으로 다들 힘들게 해내는거랍니다!!
지인은 열심히 정주면 키웠는데 무슨죈가요?
살림살이좀 나아지셨습니까? 휴먼
그럼 다시 데려가시지요.
하면 그 지인도 파양 아닌가요?
현재 논란인 그 맹점 기준으로?
맡아 키우던 지인과 그 가족들과 정이 쌓인 동물을 다시 데려온다구요? 그게 과연 동물입장에서 더 나은 행동일까요? 그게 오히려 동물을 물건처럼 보는 시각 아닐까요? 논쟁하자는 게 아니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 지인이 계속 키우는게 맞다는 의견입니다.
전 저사람을 연예인으로서 전혀 알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저 사람의 활동경력을 알면 뭐가 달라지나요?
연예인이고 뭐고 다 떠나서 저사람은 그냥 무책임한 파양자에요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그래요 정~~~~말 어쩔수 없어서 지인한테 맡겼다고 칩니다
그럼 나중에 새로운 동물은 왜 들이나요
저 사람은 이미 동물을 기를 자격이 없는 사람이에요
원래 있던 동물도 끝까지 길러내는데 실패한 과거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동물은 사정 나아지면 기르고 사정 나빠지면 남주고 그러는게 아니에요
그런 무책임한 마인드로 동물을 자꾸 들이니 유기동물이 수십만 마리이지요....
그건 그럴수도 있습니다
저도 의견에 동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허나 저 사람이 자기 살림살이 폈다고 다시 동물을 들인건 정말 아주 못난 행동입니다
그 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 한 번 그런 적이 있었다면 다시 동물을 키우는 선택은 굉장히 신중했어야 하겠죠. 그러나 반복적인 무책임한 파양 혹은 유기로 비난받는 부분을 분리해서 다시 동물을 들인 부분만 비난 가능한 포인트로 인정한다면 지금의 박은석이 받는 비난은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전혀 비난받을 필요가 없다는 건 분명 아닙니다.
강형욱씨도 권장했던 이야기중 하나가
본인이 여건이 되지 않을때 최선은 애초에 입양을 하지 않는 것이지만,
입양 후라면 다른 가족에게 다시 입양을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본인이 갑작스러운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입양한 반려동물을 충분히 케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타인에게 입양을 보낸다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볼 수는 없죠.
아무리 이쁘더라도 나와 성격이 안맞을수도, 사정이 안맞을 수도 있는겁니다.
어렵다고 유기하거나 무책임한 파양이라면 욕을 먹어도 싸겠지만,
현재 확인된 내용은 지인의 입양 의사를 토대로 파양이 이루어진 것이고, 현재까지도 왕래가 있다는 점은 본인의 행동에 대한 충분한 책임을 지고 있는 처사라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무턱대고 파양은 옳지 않다?
끝까지 책임지지 않는 것은 잘못된 행위이다?
사람 일은 모르는겁니다.
잘 키우고 정붙여서 잘살던 지인이랑 애기들은 뭐가 됩니까?
돌려달라고 한다구요? 지인에게도 상처고 동물들에게도 상처입니다.
동물 정말 좋아하고 돈내고 분양받는것조차 이해하지 못해서 길냥이들 댈꼬와서 키우는데 다시 돌려달라고 하는건 아예 믿기조차 힘든 말씀이시네요.
정 사정이 안되어서 다른곳에 맡길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런 이별을 겪은 애견인은 다른 강아지를 데려오는것에 주저하기 나름이거든요.
혹시나 다시 헤어지는 일이 생길까봐 겁나서요.
박은석의 해명이 사실이라면 현재의 비난은 과도한 게 맞다고 봅니다.
샵에서 사들인 것도 아니고, 본인이 키울 상황이 아닌 상황에서 더 나은 환경의 지인에게 양육을 맡기고 연락을 주고 받았다면... 이 정도는 크게 비난받을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지랖넓은 분들이 다시 박은석한테 돌려주라고 했는지 그 말에 엄청 불쾌해 하신것 같은데...
그건 또 다른 상처인데...
'파양'이라고 노발대발하면서 또 파양하라고 적극 권장하는건 아닌지요? 참 이상하네요
형편이 어려워져 키우던 아가들은 누나랑 지인에게 보냇고(지인이 입양의사 밝힘) 아직도 사진 주고받으며 잘지내는거 확인.
그러다가 상황이 괜찮아져서 아기들 입양.
형편이 괜찮아졌다고 지인이 잘 키우던 애기들 다시 되돌려달라는 것도 말도 안된다고 보고 그래서 아가들 다시 입양한거 아닌거싶습니다.
계속 반복되는 행동도 아니고 한번 저런거라 충분히 이해할만하네요.
지인에게 보내서 잘 살게해준것도 끝까지 책임을 다한거 아닌가요?
진짜 무책임했다면 이전 사진들도 다 지우고 진짜 아무데나 버렸겠죠
공감합니다. 내가 불가피하게 사정이 안좋을때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하는것이 일말의 책임감이지, 되지도 않는 형편에 데려와서 잘먹이지도 못하고 주변사람들 민폐소리나 들으면서 보호하는게 책임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강형욱 훈련사도 차라리 그렇게하는게 맞다라고까지 하니까요.
못키우면 입양보내는게 맞죠. 근데, 그러고 다시 여러마리 동물을 키운다에서 동물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봤을때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는거죠.
정도로 이해가 되네요.
정말 동물을 패션처럼 행동 하는 사람을 찾아야죠..
취미생활며 집 환경을 봤을때 생각을 많이 하고 분양 받은걸까 싶었습니다..
뭐.. 여느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느 종을 분양받던 마찬가지겠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없는 취미를 가지면 안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연기하느라 스케쥴 엉망이고 외부에서 지내는 경우 많은데다가, 몸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반려견이 혼자 외롭게 지내는게 어쩔 수 없는 이유가 되서 파양한다고 하면...
뭐 그런가보다 해야겠지요....
뭐.. 그렇게 따지면 더 좋은곳으로 재입양 시켰으니 다른 반려동물 들도 크게 스트레스 없는 좋은 환경에서들 자라고 있겠네요.
네, 저 분은 별 잘못한게 없으신게 맞아요.. 별 뭐 특별한 잘못하신게 아니고, 누구나 하는 실수를 하신 것 뿐..
근데, 부모님이 오신다는게 반려동물을 책임진다는 뜻이 아니잖아요..
저는 자전거도 열심히 탔었고.. 기천이상 썼다가 라브라도 리트리버 입양하면서 자전거 전부 팔아버렸습니다..
다른사람들도 저처럼 키우라는건 아님니다만. 분명 반려견이 바라는건 보호자와 함께하는 시간일꺼예요.
생에 처음 사람에게 보호라는 걸 받고 그 보호자와 함께하는 시간들..
더 넓은 환경과 맜있는 먹이가 과연 더 좋을거라고 쉽게 동의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멍멍이는 아직까지 집 좁다고, 마당 없다고, 비싼거 먹고싶다고 불평 한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아.. 한가지.. 제가 키우는 이놈은 두번 파양되었던 놈이예요. 엄마 보호자께서 데리고 있던 놈인데.
저랑 1년 넘게 살았지만, 여전히 지 엄마네 보호자 보고 너무 반가워하고 저를 두고 그분을 따라가기도 합니다.
근데 그게 섭섭하거나 제가 부족했다고는 생각 안해요. 이놈한테는 그 엄마의 보호자도 너무 좋은 사람이니까요.
이놈들은 그래요~ 지가 좋아하는게 좋은거지, 비싼 장난감 넓은 옥상같은게 좋은게 아니더라고요.
사람마다 배우자나 자녀, 부모에 대한 기대와 의무의 수준도 다른데 반려동물에 대한 것도 당연히 다르겠죠. 뭉테기님처럼 하신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모든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에게 같은 기준의 기대를 하는 것도 무리라고 봅니다.
네, 저는 박은석이라는 배우분을 잘 모르고요. 특별히 욕하거나 나쁘다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반려동물을 입양할 사람이라면 그 책임감을 무겁게, 높은 수준으로 준비 하는게 맞다고 봐요.
요새 세상에 "에이 뭐 다 똑같을 수는 없잖아? 어쩔 수 없는거지~" 하면서 그냥 넘어갈 수준이 넘어선것 같습니다.
저 강아지도 분명 배우분 부모님에게도 사랑 받을테고, 또 골든은 대체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이라
강아지 자체는 크게 걱정은 안됩니다만.. 그러한 생각으로 동물을 데려와선 안되는거라는게 제가 말하고싶은 내용입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저 배우님이 촬영갈때든, 여가생활 할때든 잘 키우셔서 나중에 굉장히 멋진 모습으로
개는 훌륭하다 같은데 나와서, 혹은 나 혼자산다에 다시 나와서.. 같이 카약타고 섬에들어가서 개와 캠핑하고
그렇게 잘 키우시길 진심으로 바람니다.
그냥 상상되는 장면인데.. 카약에 골든 태우고 캠핑 나간다... 도착치 도착할때쯤이면 95%의 확률로 개와 캠핑장비, 카약 운전자가 젖어있을꺼예요...
저도 강아지 애지중지 하며 키우지만.. (3마리째..)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
뭔가 억지로 계속 쥐어짜내듯이 논란을 양산해내려는 노력이 보인달까요;;;
아무리 봐도 에반데
기숙사 들어갔다는게 사실인데
본인만 안다니요?
반려동물을 쉽게 들여서도 안되지만.. 이게 무슨
죽을때까지 평생안키우면 죄인취급하는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동물을 학대하거나 키우다 몰래 버리는건 욕먹을 일이지만
개를 의인화해서 사람키우는것과 같이 취급하면서 이런식으로
과한 기준을 적용하는것도 전 이해가 안되네요.
그건 자칭 동창이라는 사람의 폭로내용이라 신빙성이 있어야 할듯요
토끼굴 어쩌고 하던 분...
댓글들을 보니, 강아지랑 아이를 어떻게 비교하냐라고 하시는데, 경우 따라서는 그만큼 소중할 수 도 있습니다.
당연히 강아지와 아이가 물에 빠지면 아이부터 구하겠지만, 그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고서야, 현실에서는
어느순간부터 아이와 강아지를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가치가 된 것 같습니다.
저도 6년간 기른 강아지가 동물병원에서 의료사고로 죽었습니다만, 어렸을 때부터 간기능이 좀 안좋았는데 나보다 더 좋은 주인 만났으면 더 오래 살다가 갔을거라는 양심의 가책이 들더군요.
결국, 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입양한 것이니 그 이기심에 대해서 양심의 가책은 존재하니까요.
근데 그걸 다른 사람이 왈가왈부 할 일 인가요? 이런거 지적질할 시간에 본인 반려동물이나 주변의 고양이들 더 잘 챙기세요. 굳이 비난할거면 저 사람보다 우리나라 반려동물이 분양되는 시스템과 구조적인 문제에 포커싱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생명을 끝까지 책임질수있으면 져야 하지만
사람 인생이라는게 맘처럼 쉽게 되는거도아니고..
사정이 생기면 입양을 보낼수도 있는거고.. 입양 보낸뒤에도 잘 지내는지 잘 확인했으면 된거 아닌가..
형편이 나아져서 새로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는 말인데 뭐가 잘못된 일인지요?
보냈던 동물들을 다시 데리고 온다구요?
현재 잘 키우는 가정에서 다시 달라고 하는게 더 쉽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정도면 억지라고 봅니다.
내용보면 괜찮은 사람이네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상황이 안되서 기르던 반려견을 다른 분께 맡겨놓고..장시간 후에 찾아왔어야 한다는 분들도 참 동물과 애견문화 모르시는 분들인듯합니다.
뭘그리도 싸우는지...그냥 사랑스럽게 정성껏 잘 키우면 되는거지...
고양이들이 편안히 잘 살고있는 사진을 보니
다행이다 싶고요
그냥 길거리에 내다버리거나 다른 주인에게 버리듯 갖다주는게 파양이라 생각하거든요
상황도 안되고 돌보지도 못하는데 많은 수의 동물을 수집하는 것이 애니멀 호더라 생각하고요
하지만...
동물의 상처를 생각하면서 사람이 받을 상처에는 무심한 것도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쉽게 판단내리고 분개부터 하는 것보단 시간을 가지고 신중하게 판단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저 정도면 정황도 이해되고... 애니멀 호더니 파양이니 무조건 욕하기보다는 지금 기르는 아이들을 끝까지 책임지는지 조금 더 지켜봐도 될 듯 합니다
기르는 동물이 계속 바뀐다면 습관적 파양자, 액서사리로 동물을 키운다는 비난을 피할 순 없겠지요
그냥 잘 풀린 박은석에 대해 깔것을 찾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족이라고 모두 한집에 살지않죠. 누군가는 독립을 해서 가정을 꾸리거나 타지에 내려가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가족들의 유대관계가 끊어지나요? 장소는 다르지만 안부를 묻고 행사를 치르고 때론 명절에 같이모이기도 하고 여행도 가죠.
박은석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반려동물을 믿을만한 다른 보호자에게 맡겼고 왕래도하고 케어도 해준답니다. 박은석은 여전히 과거 자신이 보냈던 반려동물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면 어떻습니까.
박은석씨에 대해서는 정확한 내용을 몰라서 제가 뭐라고 하기가 그렇네요.
네. 서로 이해하는 바가 다르기에 더이상의 대화는 의미없을듯하고 님의 의견 또한 부정하지 않고 존중하겠습니다.
여기서 '숙소생활', '가정형편' 등 또 다른 이유로 파양을 반복한다면 확신범이 되는거죠.
강아지나 고양이를 입양할 때는
최소한 그 순간의 삶이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진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갑작스런 사고나 큰 변화때문이 아니라 반복된 이유라면
그건 무책임한 것이고, 기존의 행위가 모두 '어쩔 수 없어서' 가 아니라 의도적인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번에 키우기 시작한 강아지와 고양이를 끝까지 책임지는 행동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고양이 2마리와 푸들 1마리는 박은석씨보다 더 좋은 주인 만난 것 같고, 쉽독은 어디 갔는지 모르겠지만.
저 아이들은 그래도 두번째는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한데 주변 보면 키우다 못키우고 남 주고, 그사람도 또 남 주고..
계속 여러집 떠도는 애들 진짜 많아요.
그 잣대 본인들에게 한번 적용시켜 봤으면 어떨가 궁금합니다
참 이해가 안가는 논란입니다.
이거 뭐 과하게 표현하면 논두렁;같은 느낌인데요.
일단 박은석의 해명이 모두 맞다고 치면 현재 개를 키우고있는 상황은 이해할만한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박은석이 애완동물을 패션처럼 썼는지 아닌지는 우리가 모르니까 그걸로 욕할수는 없습니다.
이건 마치
"난 그 친구의 어깨를 살짝 격려차 두들겨줬을뿐이지 폭행한게 아니다."
라고 말했는데
"어깨를 살짝 두들겼더라도 일단 손을 댄건 맞는거 아닌가요?"라는 말에
"내가 어깨에 손 댄건 맞다. 그것도 안하는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라고 해명했는데
"손댔다고 인정!"
이라고 헤드라인 뽑아서 내는것과 비슷한 방식같아요.
키우고 싶어서 키웠고 형편이 어려워져서 다른 이에게 보냈고
다시 좋아져서 키우는.
이게 특별한 일인가요???
박은식.신채호 이렇게 두 분이서 같이 얇은 위인전 한 권에 계신거 국민학교때 "봤다는" 얘기 들은적 있습니다.
자근자근 읽어내려오다 , 뜬금없이 뚜까에 AED 당한듯
신채호선생은 기억이 나는데, 박은식선생은 ,,,,,,뇌썩남이라 검색을 해봅니다
누가보면 갖다버린줄알겠어요~
본인이 여건안되면 못키울수도있는거죠
지인이 잘키우고있다는데 무슨 고나리질들을..;
물론 현행법들이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과 인간의 생명에 대한 가치를 동일하게 보진 않지만
그래도 같은 생명체로 보고 소중하게 대해야 하는 대명제가 존재하죠
강아지들도 원래 주인과 분리되면 사람과 똑같이 그리워하고 고통받습니다
경제력 등 주변 환경이 뒷받침 안돼서 지인에게 맡겼으면 다시 데려와서 키우던가
아니면 파양시킨 고통을 떠올리며 새로운 동물을 식구로 들이면 안돼죠(거기다 이 행위가 반복되었죠)
저건 어떤 한 개인이 동물에 대한 인식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사건입니다
사람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책임감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죠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사람 아이를 계속 파양하는 모습과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동물을 그냥 하나의 수집품 취급하는 '애니멀 호더' 같은 경우가 그 예시구요
우리 주위에서 동물을 인간보다 가치를 낮게 봐서 동물을 식구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생각없는 말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결혼했으니까 강아지는 이제 어쩔꺼냐는 둥...
복날에는 남의 반려견을 보고 '오늘 복날인데 너 조심해야겠네~' 이런 농담...
많은 분들이 생명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재고하는 계기가 됐음 하네요
반려동물은 한 마리를 데려와도 평생을 책임질 자세로 데려와야 하고, 책임지지 못했다면 무책임한 거 맞습니다.
애초에 자신이 언제든 합숙소에 들어갈 수 있다거나 하는 불안정한 상태였다면, 반려동물을 들일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요. 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했다면, 본인의 신변이 불안정한 상황에 저렇게 많은 수의 동물들을 데려오지 않았을 겁니다. 입양할 때 형편이 어려워지면 다른 입양처 알아보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데려오진 않잖아요?
강아지에 고양이에...대체 몇마립니까?
결과적으론 안타깝게 되지만, 처음부터 그런 의도를 가진 남자다. 라는 색안경을 끼고 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지상렬은 이미 웬만한사람 다 인정하는 "개아빠" 수준 이시고요. 자세히 안알아봐도 "보호소"는 아니예요.
강형욱이 경찰견으로 보낸건 이미 경찰견 훈련사와 친분이 있었던때 사정때문에 보낸거고, 다시 데려왔잖아요?
그것도 자기가 데려올 수 있다고 해서 데려온게 아니고, 레오의 역할 임무수행 모두 마칠때까지 기다린거예요.
뭐가 다른건지 궁금하다고 하셔서 대충 설명드림니다.
이런 댓글이야말로 왜곡이죠.
동물이랑 인간을 모든 면에서 동일시하는게 아니라,
데려와서 평생을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키우는 이상 같은 가족이라는 관점에서 동일시하는 거죠.
왜 '반려' 동물이라고 하겠습니까.
개개인의 가치관을 남에게 강요하면 안 되죠
자기 동물을 그렇게 생각하는건 뭐 어쩔수 없지만,
남이 동물을 기르는 기준까지 자신에게 맞추는 게 맞는건지 의문이네요
개인의 가치관이라... 네. 동물 입양을 안 하시는 분들에겐 이 가치관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근데 박은석은 동물 입양을 한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반려동물로서의, 가족으로서의 애정을 과시한 사람이고요. 그런 사람의 표리부동함을 지적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동물 입양하는 사람들이 왜 똑같은 가치관을 가져야하는거죠?
제 기준에서는 딱히 표리부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심하다고 생각하는거고요.
평생 책임지겠다가 데려왔는데
아닐 수도 있는것이죠?
그리고 본인 가치관이 남들도 동등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는 다가오는 것 조차 싫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그냥 그런 사람도 있을 수도 있는거죠
제 기준에서는 버리지 않고..
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입양 보낸것이 잘 했다고 봅니다
적어도 동물에 대한 애정을 수차례 과시해온 사람이라면, 그런 가치관을 가질 걸로 기대되니까요.
님 기준은 신경 안 써요.
데려왔다가 상황이 바뀔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걸 예상 못했다면 비판받아야 마땅하겠죠.
애초에 자신이 언제든 합숙소에 들어갈 수 있다거나 하는 불안정한 상태였다면, 반려동물을 들일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요. 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했다면, 본인의 신변이 불안정한 상황에 저렇게 많은 수의 동물들을 데려오지 않았을 겁니다. 입양할 때 형편이 어려워지면 다른 입양처 알아보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데려오진 않잖아요?
강아지에 고양이에...대체 몇마립니까?
아직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자신의 도덕적 기준에 못 미쳤다고 잘못은 아니죠
거기에 님 기준 신경안쓴다면서 댓글이 충격적이라는 댓글들은 왜 달죠?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도덕적 기준"
기준이라는건 보는 위치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전부 다르게 보이는 겁니다..
그걸 사회적으로 합의한다는게 "자신이 잘못하고 있는가?" 를 판단하라고 있는게 기준이예요.
기준이라는건 내가 가지고 있는게 기준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가 기준이 되는거예요.
잘못했다 잘했다는건 어디까지나 다른사람과의 상대평가지 절대평가가 아님니다.
박은석이 직접 쓴 저 내용은 그냥 무조건 자기가 잘못했다고 말하는 사과문이고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38303?po=0&sk=commenter&sv=rootshell0711&groupCd=&pt=0CLIEN
위 글은 저 사과문이 올라오기 몇일전에 (어제인가? 그저께인가..) 해명이 올라온겁니다~
박은석측 소속사 입장문에 나와있습니다
사정이 안좋아져 기획사 숙소에 가게 됐고 숙소는 단체생활이라서 동물을 키울수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구요
1. 원래 함께 하던 친구랑은 여건이 안 좋아서(기숙사에 가야하는 상황, 함께 해주기 어려운 환경, 물질적으로 서포트가 어려운 환경 등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겠고) 파양을 보냄.
2. 여건이 나아지니(위에 언급한 부분들이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 다시 동물과 함께 하고 싶어져서 입양.
이게 뭐가 그렇게 문제인 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