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이 먹을 급식에 뭔가를 넣는 모습입니다. 경찰이 확인해 보니, 모기를 쫓는 약과 세제 성분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두드러기가 나고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교육청이 이 교사를 직위해제 했는데, 교사는 억울하다면서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태인 기자입니다
6살 아이들의 점심식사입니다.
반찬통을 열더니 가루를 뿌립니다.
거의 모든 통에 뿌리고, 잘 섞였는지 확인합니다.
[B씨/피해 학부모 : (가루를) 밥, 국 다 넣었어요. 양이 한 번에 틱틱틱이 아니라, 넣고 또 채워서 넣고.]
[C씨/피해 학부모 : 한 움큼 쥐어서 여기 넣고.]
일주일 뒤 A씨가 또 급식통 앞에 나타납니다.
이번엔 약통에 든 액체를 뿌립니다.
조사에 나선 경찰은 A씨의 약통 8개를 찾아 국과수에 넘겼습니다.
분석 결과, 모기기피제와 세제, 화장품에 들어가는 성분인 계면활성제가 검출됐습니다.
중략..
하지만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물을 넣었다는 겁니다.
교육청이 교사 직위를 해제하자 직위해제 취소 신청까지 했습니다.
피해 부모들은 아이들 음식에 뭘 넣었는지라도 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후략..
그렇다합니다.
계면활성 성분과 살균 살충 성분이 있었으니 음식에 넣은 것이 뭔지는 대충 알겠는데..
정말 왜 저런건지 이유가 궁금하군요. 게다가 증거와 증거영상이 다 나왔는 데도 물만 넣었으니 직위해제 처분 취소를 해달라는 이유도..
이해하기 어려운 빌런들이 많아지는 군요.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990015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42085CLIEN
일단 교도소 부터 몇십년 단위로 다녀오셔야 될것 같은데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6052
정신병원부터 집어넣어야죠.
정상이라면 현생 악마죠.
미친사람은 늘 우리 주변에 제법 많이 존재합니다
정보화 사회가 되어 감에 따라
겉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일 뿐
모든 교사들은 임명 전에 반드시 정신감정 받도록 하는 법안 마련이 시급해 보이네요
특히 소아동 보육교사들은 현직들도 모두 검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