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영웅전설 양 웬리의 연설 중에서..
"인간의 행위 중에서 무엇이 가장 비열하고 수치스러운 일이겠습니까? 그것은 권력을 가진 사람, 권력에 아첨하는 사람이 안전한 장소에 숨어서 전쟁을 찬미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애국심과 희생 정신을 강요하여 전장으로 내보내는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말입니다.
히로히토도, 가미가제를 종용한 사령관도 살아남았고
히틀러도 벙커에 있다가 자의에 있다 자살했죠.
항상 전쟁의 참혹함에서 먼 사람이 전쟁을 종용하고 희생을 강요하곤 하죠.
어떻게 보면 이순신 같기도 하구요.
조국을 위해서라든가, 목숨을 걸고가 아니라…, 맛있는 홍차를 마실 수 있는 건 살아 있을 동안뿐이니, 모두 죽지 않도록 끝까지 싸웁시다.
명대사였죠.
`전쟁은 아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죽이느냐`
이걸 회사원에 빗대어 보면. .
`자기 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혹사 시키느냐....`
제국이 침공해 오는데 배부르고 등 따듯한 후방에서
제국의 모략에 속아서 되도 않은 권력 놀이에 심취한 나머지
본인들이 유류고 옆에서 불장난하고 있었다는걸 깨닫는 장면이 백미입니다.
틈날때마다 다시 읽는데, 민주주의에 대한 명언이 정말 많은 명작 소설입니다.
극중 빌런 욥 트뤼니히트랑 외모랑 말빨빼고 하는짓 거의 비슷한 정치인 군상이였는데
여기에 광신도 세력(기독교)와 우국기사단(가스통할배들)까지... 어휴...
전쟁하고 싶어하는 놈들은 안전한 것에 전쟁이랑 전혀 상관없는 놈들인것도 맞죠..
전쟁은 일부 사람들의 이익 때문에 일어나고,
전쟁이 끝난 후 일부 사람들이 최대의 이익을 얻죠.
대부분의 국민들은 죽거나 힘들어지는 것에 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