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봉하마을 방문했다가 방명록 보고 경악했습니다.
어떤 인간이 적고 갔는지 모르겠지만
날짜에 "5/23"
사는 지역에 "부엉이 바위"
방문자 명은 "유시민"
남긴 코멘트는 "노무현은 살아있다"
이렇게 적혀 있는 방명록 글을 보고 정말 경악했습니다.
단순 장난일수도 있으나
아무리 봐도 도를 지나친 수준이고
저열한 의도가 보이더군요.
사람의 가죽을 쓰고 이런 장난이 가능한지..
간만에 노통 뵙고 눈시울좀 적셨는데
막판에 정말 분노했습니다.
기분이 정말 좋지 않았어요 ㅠ
사람가죽 쓴 짐승인듯 합니다
진짜 천벌 받길 진심 기원합니다
사람탈 쓴 짐승이지요.
아니 말 못하는 짐승도
저리는 못할듯합니다.
참 정성스레 부지런한
낮짝도 두껍지요..
벌레만도 못한 이 인간입니다
그것조차 인지하지 못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진짜 내뱉고픈 말인데 차마 입에 담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경악했습니다.
대놓고 저런 짓거리를 할줄이야..
꼭 본인이 행한 것 이상의 모욕을
수만번 당하길 바랍니다.
가끔은 제가 신이었으면 좋겠단 공상도 합니다.
저러면서 낄낄 거리고 노는 수준 ㅉㅉ
벌레라는 이름도 아깝습니다.
굳이 저기까지 가서 저 ㅈㄹ 하는것도
참 정성스럽네요 진짜..
너무 죄송스러워서 차마 마주 뵙지는 못하고
옆으로 돌아서서 눈물 훔치다 왔습니다.
다시 뵈러 가고 싶네요.
근데.. 개스키같은 놈!!!
일베같은 놈들때문에 열받네요.
저 역시 관람 내내 눈시울 적시고 있었는데
막판에 기분 완전 망쳤습니다.
말씀하신 방범이 가능하다면 노무현재단에
당장이라도 건의하고 싶은 맘입니다.
법적 조치는 불가하더라도
얼굴 내놓고 저런 행동하는건
막을수 있을듯 합니다.
제가 이상한게 아니죠???
저렇게 적어 놓은거 분명
사자명예훼손 해당될려나 모르갰습니다.
성인이 저런 글씿를 쓴다면 차라리 옥션에서 손모가지 하나 사서 갈아치우는 편이 나을 듯.
아무리봐도 철 없는 애들 장난으로
볼 수 없더라고요..
아오 진짜.. 쓰레기들.. -_- 으휴..
저 쓴 ㅅㄲ 분명 사진 남겨서
낄낄거리고 있지 않을까.합니다.
금수만도 못한..
진짜 사람의 머리와.가슴을 가지고 있다면
저런.행위를 한다는건 불가할것 같은데..
사람 모습을 한 악마라고 밖에
달리 설명이 안될듯 합니다.
그러니까요..
굳이 추모를 하기에도 모자란
곳까지 굳이 와서
또 방명록까지 악마스럽게
남긴다는게 참..
개같은 것...하...
너무 분노스러운 마음에 거기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요.
지금이라도 노무현재단 측에
연락해 볼까합니다.
벌레만도 못한 놈인듯 합니다..
동감합니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만 하기에도 벅차고
짧은 인생을 저리 열심히 낭비하는 인간이
있다는게 어찌보면 참 불쌍하고 슬픕니다.
방문자명을 유시민으로 적어 놓은걸 보면..
노통과 유시민이사장을 동시에
모욕한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자기 부모 얼굴까지 똥칠하는 행위임을
안다면 저리 대놓고 하지도 않았을듯 합니다.
꼭 자기가 행한 비열한 행위 이상의 모욕을
두고두고 겪길 바랍니다 .